권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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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1기)
제프 에번스 토드
1. 개요[편집]
또봇 시리즈의 등장인물.
도운의 친구이자 또봇의 프로토타입이었던 제로의 공동연구자. 제로를 연구하던 중 불의의 화재사고로 아내를 잃고 세상을 등지고 살았지만 악행을 저질렀던 과거를 뉘우치고 도운의 친구로 돌아와 또봇본부를 함께 지휘한다.
첫 등장은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회사 '브룽모터스'의 CEO로 '리모 회장'이라 불리는 메인 악역. 전 세계의 자동차를 이용해 세계 제패를 노렸으나 1기에 교도소에 수감되고 8기부터 더 이상 악역이 아닌 모습으로 출소하여 재등장.[8] 은발에 보라색 호피코트를 즐겨입던 악당 시절의 모습에서 모습을 바꾸어 흑갈색 머리카락에 호피무늬 안경을 쓰게 되었다.
최초의 또봇인 또봇 ZERO의 공동개발자이자 세모의 또봇 Z의 개발자로 현재는 또봇 ZERO의 파일럿. 6년 전 연구소 사고로 도운이 아내를 잃은 것처럼 자신의 아내와 사별하였다.[9][10] 자기 때문에 다친 세모를 치료해주고 아들로 입양했다.
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김네옹, 아들인 권세모와 함께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이다. 비주얼부터 샤프한 미형[11]에 30대 후반이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동안, 시즌 8 이후 보여준 아들바보 속성과 요리치 기믹까지 붙여 매력을 느낀 시청자들이 많았다는 듯. 심지어 담당 성우마저 "또봇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잘생긴 캐릭터"라고 표현할 정도이다.[12]
본래 제작팀은 리모를 설정할 때 예쁘게 만드라고 주문을 넣어서 비호감캐로 만드려고 한건데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호피무늬가 트레이드 마크. 악당 시절엔 보라색 호피코트를 입었고, 출소 후에는 T셔츠에 새겨진 'leopard'라는 글자가 호피무늬이며, 안경테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호피무늬이다. 심지어 연구일지를 쓴 노트도 표지가 호피무늬.
2.2. 성격[편집]
1기 때의 회장 시절을 보면 차갑고 매서운 성격에다 인정사정 없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13] 화재사고 이전과 8기 이후를 보면 알듯 본래는 밝고 다정한 성격이다. 게다가 허당끼까지 은근 보인다.
그렇다고 차도운처럼 마냥 호구스러운건 아니고, 매서운 모습도 본연의 성격이었다는 것을 보여주듯 8기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동창인 소라를 경계했고, 10기에서는 오혜라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듯 틱틱댔다. 12기에서는 딩요가 또봇을 갖는거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쌍둥이들에게 따끔하게 충고 한마디 했고 13기에선 쿼트란 주장이 된 네옹을 견제했다. 게다가 제로 이야기에서 묘사된 연구원 시절의 리모를 보면 흑화하기 이전에도 성격이 좋지만은 못했던 듯 하다. 또봇 제로의 마인드 코어를 배양할 당시, 피아노 건반을 차례대로 치다가 마지막 도를 치지않고 계속 시 건반만 누르면서 제로의 마인드 코어에게 도가 치고 싶거든 깨어나 직접 치라고 약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안젤라 말로는 의외로 낯을 가려서 인맥이 없다. 실제로 공식 블로그의 인물관계도를 보면 전직 부릉모터스 회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인간관계가 굉장히 빈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이 낯을 가리는 성격의 연장선인지 영어 문법은 안다면서 회화는 꺼린다. 어쩌면 문법 같은 이론에만 빠삭하고 실전 회화는 잘 못하는 걸지도...
2.2.1. 아들바보[편집]
8기에서부터 부각된 속성으로, 아들 권세모에 대한 애정이 강조된다.세모야 기다려라, 아빠가 간다!
세모는 본디 양자로, 리모의 친자가 아니지만 과거 아내와 뱃속에 있던 아이까지 잃었던 적이 있던 리모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가족인 세모는 매우 소중한 존재로 여기진다. 이는 세모도 마찬가지.
사고로 잃은 팔을 기계팔로 교체해주는 등의 수고는 물론이고, 세모를 위해
14기에선 누명을 쓴 리모가 다시 악당으로 몰려 경찰서에 가게 되자, 마지막으로 세모를 보고 싶다고 하거나, 세모에게 다시 자신이 악당이 되었다는 것을 밝히고 싶지 않아 멀리 출장을 가게 되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등 아들의 심리를 고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모도 리모의 이런 모습을 잘 알고 그를 신뢰하고 있으며, 양아버지가 아닌 자신의 친아버지로 취급하고 있다. 그래서 세모도 리모를 욕보이게 하면 자신의 친구들일지라도 진심으로 분노한다.
2년 후인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도 리모는 세모의 기계팔을 교체해주거나 새 로봇팔을 만들어주는 등 엄청난 수고를 하고 있다. 애정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부분.
2.3. 매직셰프[편집]
차도운 : 그만 좀 해! 요리도 못하는 주제에...!
권리모 : 말 다했어? 넌 요리...! (침묵)[15]
작중에서 요리를 취미로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과도 제대로 못 깎는 것은 물론이고[17], 음식은 태우기 일쑤인 요리치이다.[18] 모양은 그럴 듯한데, 맛은 엉망인 케이스. 유통기한 1년 지난 음식을 먹어도 멀쩡하고 정신나간 식사량을 자랑하는 그 디룩조차도 리모가 회장이었던 시절 만들어준 도시락은 끔찍하다고 했을 정도로 보통 요리치가 아닌 듯(...). 불조절을 잘못해서 음식을 태우거나 괴상한 맛의 요리를 만드면서 점차 요리치 설정이 자리잡힌 뒤로는 영실업에서도 대놓고 매직셰프 권리모란 이름으로 피규어를 판다.캬~ 내가 세상에 못 먹는게 없는 사람인데... 권리모 도시락은 정말 끔찍하다, 끔찍해~
14기. 옥디룩
리모가 요리치인 이유는 그가 정상적인 레시피로 만들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14기에 나오는 리모의 수첩을 보면 하나같이 괴상한 요리법이 적혀져 있다.#[19] 거기다가 맛이 별로인 것은 친구인 도운에게 준다고 하는데, 때문에 희생자는 주로 세모와 도운.[20] 오죽하면 17기에서 세모가 자기에겐 시리얼밖에 없다고...
덤으로 11기에서 브라우니를 인터넷 레시피대로 만들었다고 해도 도운은 손에만 들었을 뿐 먹지를 않다가 리모가 쳐다보자 그제서야 입에 넣었다. 그리고 아이들은 웬만하면 리모의 음식을 피하려고 한다. 리모가 요리치인 걸 모르는 사람은 오혜라 정도. 거기에 국관장과 웹툰: 제로이야기의 빌런인 분리왕은 아예 음식 취급을 안하는 듯.[21]
어찌나 맛이 이상한지 간단한 샌드위치를 커피 노점상 아줌마가 먹고 리모의 뒤통수에다 던졌으며, 안젤라도 도대체 뭘 넣길래 그런 맛이 나냐고 할 정도.[22] 하물며 도운이 만들어 놓고 절대 아무것도 넣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도 도운이 가자 제로를 시켜 수상한 보라색 병을 꺼낸다(...). 18기에서도 챙겨온 양념장이 몇 개 나왔는데 어째서인지 죄다 보라색이다.
그래도 18기에서 가져온 컵케이크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드디어 요리치를 탈출하는 줄 알았으나... 사실 도운이 만든 거라 맛난 거였다. 컵케이크를 먹은 하나가 어딘가 익숙한 맛이라고 했지만...
19.5기에서 놀랍게도 녹원이 리모의 요리를 먹고 독특하다면서 리모에게 요리하는 걸 가르쳐준다. 그리고 엔딩에서 리모의 주스가 맛있다고 한다. 다만 녹원이가 알려준 레시피였다.
자기 레시피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건지, 고집불통인 것인지, 천성이 저주받은 요리를 제작한다는 것인지 몰라도 후속작인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3화에서 바로 대파 케이크를 선보였다. 정확히는, 단면이 그럴싸한 비주얼을 가진 생크림 케이크(추정)에 데코레이션을 청양고추, 홍고추, 다진 파, 중앙에 꽂아버린 대파 하나로 맛과 비주얼을 한꺼번에 망쳐버렸다.[23] 주변인들의 반응도 별미인데, 리모가 케이크를 만든다길래 당연히 딸기 케이크인 줄 알고 리모를 도와 딸기를 씻은 제로는 리모가 우발적으로[24]대파 케이크를 선보이자 멍하게 자기가 씻은 딸기를 바라보며(...), 세모는 대파 케이크를 보자마자 얼굴이 일그러졌다. 이후 리모의 케이크는 먹지도 않고 제로가 가져온 딸기만 입에 넣고 오물거렸다. 4화에서는 반찬으로 계란말이를 만드는데 뭔 짓을 한건지 계란말이가 붉다.[25]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권리모/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어록[편집]
'가족의 안전을 약속하는' 그 앞엔 한 마디가 빠져있어. '나, 리모가 허락할 때만'.
경찰차가 달라졌어요. 모두 내 차가 된거죠. 으흐흐흐...[26]
이놈 봐라, 꿈이 보이나? 예전의 나는 잊어버려. 모든 건 이렇게 변하는 거다, 난 멈추지 않을 거야!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불행해질 때까지... 그리고 도운! 나의 친구여, 니가 그 첫번째다!
기회다 ZERO! 어서 끝내버려, 뭘 하는 거야! 파괴해라! 넌 파괴자잖아![27]
[28][29]
기다려라, 세모야. 아빠가 간다![30]
야! 니 그 시스템하고 내 로봇하고 합치면, 진짜 재밌겠다! 같이 한번 안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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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꼭 피가 섞여야만 되는건 아냐. 마음속으로 서로 아끼고 싸우다가도 다시 모이는 사람들이라면 그게 가족인 거야.[32]
아, 거 참 되게 시끄럽네. 도운!
(도운: 리모! 프라이팬은 요리할때나 쓰는거지 이럴ㄸ.. (쾅!) 에도 쓰는구나..)
부끄러운 과거에서도 배울게 있는 법이지.
제로, 너무 늦었지만,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다시 와줘서.
괜찮아. Z는 내가 만든 또봇인걸, Z와 나의 마음은 이어져있기 때문에, 난 Z가 어디에있는지 눈을 감아도 알 수 있단다. 그러니까, 마인드 코어를 설치하는건 눈 감고도 할 수 있다고?
(네옹: 박사님 거기는... Z머린디요?) 아...
그래도 내 말 명심해. 미래에 대한 불안은 사람의 마음을 약하게 만든다고. 세상은 그런 약자를 이용하게 돼있고.
도운, 지금 너무 저자세야. 사업할 땐 절~대 그러면 안 돼!
돈만 벌면 다야? 어? 애들하고 놀고, 같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 것도 해 먹고. 그게 부모 아니야?[33]
야, 넌 자식도 못 알아보냐? (MM 솔져가 리모가 개조한 MM 레이버의 머리를 뜯자, 리모가 개조한 MM 레이버로 MM 솔져를 내려치며) 아니 이 자식이 미쳤나! 이러려면, 제주도엔 왜 왔어!
어떠냐, 제로! 마지막 도를 치고 싶지? 그렇지? 그렇다면 어서 깨어나서 직접 눌러봐! 으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얘는 제로, 얘는 내 거야. 훗훗. 멋있지?당신 또봇도 만들어줄게. 제로. 너도 이젠 이 집에서··· 같이 살자.[34]
당신이랑 아가를 잊은 건 아냐. 그런데···
나랑 한 약속 있잖아! 너도 싸움은 싫다고 했잖아! 그런데 이게 뭐야! 뭣땜에 이래!
제로, 사람은 원래 그래. 언젠가는 죽어. 그러니까 나는 너의 영원한 제1 목표는 될 수 없는거야.
도운, 우리는 또봇을 만든 사람이긴 하지만, 또봇에 대해 정말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걸까?
5. 기타[편집]
- 차도운과는 가장 친한 친구이면서 어느 정도 마음도 잘 맞지만 때로는 의견이 충돌할 때가 있다.[35] 왕소라와는 그다지 친하게 지냈던 것 같지는 않다.[36] 아이들에게는 1기 이후로 가족처럼 잘 대해주고 있다.[37] 세모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아들바보. 자기 또봇인 제로는 전부터 자기 분신처럼 대하고 진실을 알기 전에는 원망하고 미워했지만 알고 난 후 용서하고 14기에서 부활하자 꽤 아껴주고 있다.
- 출소 후 안경알이 없는 패션 안경을 착용하는데, 이는 출소 이후 세모를 위해 자신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 이름의 유래는 리무진에서 따온 것이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또한 리모와 세모의 성은 원래 정해져있지 않았는데, 3기 방영이 끝난 후에 당시 또봇블로그 관리자가 또덕들의 궁금증을 담은 의견을 수렴해 '권'씨로 정했다.[38] 권씨로 정했다는것을 보여주듯 8기에서 과거회상속에서 리모의 명찰에 권리모라고 쓰여서 등장했다.
- 요리치 속성에 가려질뿐 따지고보면 능력자다. 고등학생 시절 또봇의 기초가 되는 변신로봇을 선보인 것부터 자수성가로 단 6년 안에 자동차 회사를 차려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번창시켰고, 세모 입양 당시 혼자서 수술해 자신이 만든 의수와 의족을 다는[39] 의학 기술 겸비까지.
이런 능력자인데 고작 샌드위치 하나 제대로 못만드는게 아이러니다
- 요리뿐만이 아니라 노래도 못하는 듯 하다. 18기때 쪼꼬봇이 노래를 부를 수 없어 노래자랑 대회에 빠지게 되자, 자신이 쪼꼬봇의 몫까지 하겠다며 호언장담 해놓고 얼마못가 쪼꼬봇 옆자리에 앉았다.[41]
- 외모가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의 학생과 비슷해서
심지어 복장까지도 비슷하다...제목학원 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특히 13기에서 후라이팬으로 자물쇠를 부수는 장면을 "TV도 보지 마!"로 날조하기도 한다.[42]얘가 더 어울릴거 같은데
[1] 영문판의 이름은 한국판 기준 1기부터, 성씨는 3기에서 디룩이 언급한 "Oh, poor Mr. Kwon!"으로 언급된다. 오션 프로덕션의 영문판에서는 승합차 내에서 디룩이 세모에게 말한 "제발 꼬마야! 나 권리모하고 일했었다고!!"라는 대사에서 풀 네임이 언급되었다.[2] 8기 이후.[3] 변신자동차 또봇[4]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5] 현재 사별한 상태이며 1기 때 부릉모터스 사무실에서 그녀의 사진을 볼 수 있다.[6] 리모의 아내는 5년 전 폭발 사고 당시 리모와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 그때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뱃속에 있던 아이도 죽었다.[7] 5기 이후 또봇 Y와 또봇 Z도 맡게 되었다.[8] 레트로봇 측의 설정에 의하면 오랜 기간동안 교도소 수감생활을 하면서 죄값을 치른 뒤에 출소했다고 한다. 다만 시간변화가 거의 없다시피한 세계관이라서 이를 표현하진 못했다고. #[9] 브룽모터스 회장실에 아내의 사진이 있다. 이후 디룩이 뒤진 자료에도 온통 아내의 사진 뿐이다. 애처가였는 듯.[10] 더 안타까운 것은 도운의 아내와 달리 리모의 아내는 사고 당시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으며 이때의 폭발사고로 뱃속의 아이까지 죽었다.[11] 작화뿐만이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미남이다. 14기때 나온 수배지에 미남형이라고 나와있다.[12] 심지어는 신작 공개 전 업로드 한 오프닝 영상에서 리모가 등장했을 때 "회춘했다"는 반응이 나올정도. 젊음을 얻고 요리실력을 잃었다[13] 물론 세모를 처음 입양했을 당시에는 마냥 인정사정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14] 메모에 써진 요리 설명이 내레이션되는 도중에, 국종민은 냉장고 문을 닫으며, "먹을 게 없네."라고 말했다.[15] 도운은 7기때 한눈팔다 튀김을 태워먹은 것 빼곤 딱히 요리실력이 떨어진다는 묘사는 없다.[16] 무려 납치되어 갇힌 심각한 상황에서 나온 대사다. 이 대사 이후에도 둘은 설모리에게 속은 것과 아들들 이야기로 말싸움을 벌인다.[17] 참고로 이때 쓰인 칼이 장미칼. 도운이 사과를 넘겨받아 깎는 것을 보며 놀란다.[18] 8기 초반에는 단순히 요리를 태우는 정도(?)였으나, 갈수록 요리치 속성이 강조되어 점점 레시피가 기괴해진다...[19] 더 무서운 건 이걸 따라해본 사람이 있는데 시식평은 죄다 "따라하지 마세요. 헬노맛임"라고 한다. 레시피 내용을 자세히 보면, 의도는 좋고 재료 손질하는 방법도 아는 인간이 단 걸 많이 넣어서 망치거나 레시피부터 괴상한 창작요리를 만들고 있다.[20] 또봇 스페셜-기가세븐에서 리모가 뭔가를 넣으려고 하자 세모가 막으려 했다. 하지만 기어이 넣는다.[21] 냉장고 안에 리모가 만든 과일과 생선을 함께 놓은 카레 요리를 보고선 "먹을 게 없네."하며 냉장고를 닫고 세모의 시리얼을 대놓고 먹고(게다가 그 요리를 세모거라고 세모한테 구라까지 치고), 분리왕은 스페셜 딸귤파전 반죽과 리모의 수제 양념장을 음식물 쓰레기 취급하며 버린다.[22] 실수로 스마트폰을 넣기도 했다.[23] 케이크는 보통 단맛에 먹는데, 불에 익히지도 않은 고추와 파가 가미된 것만 봐도 매운 맛이 제대로 망친다는걸 알 수 있다.[24] 제로한테 대파 케이크 만든다는 걸 알려주지도 않은 모양이다(...).[25] 도운은 이 계란말이 냄새를 맡더니 바로 표정이 일그러졌다.[26] 경찰에게 쫓기자 원격조종으로 경찰차를 조종했다[27] 당시 담당 성우의 억양 때문에 웃기게 들리지만 이 대사에서 리모가 얼마나 ZERO를 원망했는지 드러난다. 가족을 지키고자 만들었던 로봇이 정작 모든 걸 앗아갔기 때문.[28] 정작 ZERO는 명령을 무시하고 리모를 감싸다 파괴된다.[29] 직후 기능이 완전히 정지되기 직전, "제 1의 목표, 주인의 안전"이라는 말을 남기고 이는 리모가 갱생하는 계기가 된다.[30] 거의 권리모가 나오는 모든 시즌에서 이 대사를 치는데, 권리모가 권세모를 얼마나 끔찍히 여기는지 잘 알 수 있는 대사. 원래 차도운의 대사이지만 도운보다도 사용 빈도가 많다.[31] 훗날 리모와 도운은 마음의 힘을 원동력으로 삼는 변신자동차를 만들게 된다.[32] 이후 세모는 이 말을 하나, 두리에게도 해주며 가족들과 함께 아크니를 쓰러트린다.[33] 극장판에서 제주도까지 와서 너무 생계를 걱정한 나머지 아이들과의 시간을 소홀히한 도운에게 한 말. 8기에서 도운이 리모에게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겁쟁이가 될 때도 있어. 리모 자네는 잘 모르겠지만", 라는 실언을 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리모가 도운보다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제대로 지니고 있다.[34] 이후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에서 제로가 소형 로봇으로 변형됨에 따라, 정말로 리모와 같은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35] 주로 교육 문제에서 그러는데 도운은 아이들에게 조금 엄격한 편이고 리모는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36] 아마 추측하건데 리모-도운-소라 이런식으로 도운이 중간 연결고리가 되어 친구관계가 된듯하다.[37] 연구소 폭발 사고 이후로 한동안 교류가 끊겼을 뿐, 리모에게 하나와 두리는 갓난아기 때부터 봐온 조카나 다름없는 아이들이다. 다만 너무 어릴 적에 교류가 끊겼기 때문에 1기 시점에서 하나와 두리는 리모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38] 정씨와 권씨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권리', '권세'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권씨로 정했다고.[39] 다만 현실에서는 일반인의 의료행위는 불법이다.[40] 닉네임은 덕덕덕. 글 내용은 자신이 악당시절 스타일에 염색했던 하얀색 머리카락을 사진찍고 '머리 염색 이쁘쥬?''라고 적어두었고 악당시절에 주로 입었던 보라색 호피무늬 옷 사진을 올려놓고 평가를 부탁하는 글도 있다(...)[41] 그리고 리모의 또봇인 제로도(...)[42] 후라이팬으로 자물쇠를 부수는 장면이 어디서는 이것은 수류탄이오!와 엮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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