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r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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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 
1. 개요[편집]
포켓몬스터(2023년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 중의 하나다.전설의 포켓몬들에게 도전해보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여행하고.
(伝説のポケモンに挑戦する。そんな冒険者になるんだ。)
전 시리즈의 주인공인 한지우와 같은 관동지방 출신의 트레이너로 수수께끼의 몬스터볼을 소지하고 있다. 원본명은 로이. 1인칭은 보쿠(僕).
2. 특징[편집]
2.1. 성격[편집]
포켓몬 트레이너를 꿈꾸고 있으며 고대의 모험가[5]를 동경해 전설의 포켓몬과의 만남을 꿈꾸는 모험가가 되는 게 목표이다.
활기찬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 있어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는 편이다. 소극적인 리코와도 금방 친해지며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도 직접 만난 적 없는 반 친구들이랑 서슴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뜨아거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워하는 노래를 칭찬해줘서 뜨아거가 마음을 열게 하는 등 편견 없이 타인을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전작의 주인공 지우처럼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6] 자연 속에서 살아와서인지 나무를 타는 것도 잘 하며 자주 돌을 던지는 모습을 보인다.[7] 다만 12화에서 묘사된 것으로 보아 완력까지 탈인간 급이였던 지우와 달리 완력은 또래 아이들 수준이거나 그보다 좀 더 나은 편으로 보인다.
그리고 지우와 마찬가지로 포켓몬을 굉장히 좋아하며, 관심 있는 포켓몬에게 다가가 친구가 되고[8], 포켓몬의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직접 온 몸으로 노력하면서 포켓몬과 유대를 형성하는 등 마치 지우가 연상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동지방의 외딴 섬에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으며, 리코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학교를 다닌다. 그의 할아버지는 프리드박사와도 지인이며 마을의 장로다.
2.2. 고대의 몬스터볼[편집]
로드의 키 아이템은 로드의 할아버지가 오래 전에 주운 수수께끼 몬스터볼로 로드 본인은 고대의 몬스터볼(古のモンスターボール)이라고 부르고 있다. 몬스터볼 디자인을 보면 가운데 버튼 있는 쪽이 마치 시계 모양처럼 생겼으며 양쪽 위 아래 빨간색과 파란색 작은 구가 있다.[9] 또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묘사되지 않는 몬스터볼의 위와 아래를 연결하는 경첩이 확실하게 있다.
할아버지에게 아주 오래 전의 것일 것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로드 본인도 고대의 몬스터볼의 정확한 정체는 모르며 한 번도 연 적이 없기에 아마 텅 비어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6화에서 리코의 펜던트에 반응하여 몬스터볼에서 일반적인 레쿠쟈와는 색이 다른 검은색 레쿠쟈가 등장했고 고대의 몬스터볼은 고대의 모험가가 가지고 있던 것이었음이 드러난다. 로드의 할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로드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해안가에서 주운 것이라고 하며 로드의 할아버지조차도 고대의 몬스터볼이라는 것 말고는 아는 게 없다.
12화에서 고대의 몬스터볼에 대한 정보가 드러나는데 100년 전 세계를 여행했던 고대의 모험가 루시아스의 포켓몬들이 들어있는 볼로 검은 레쿠쟈와 11~12화에 등장한 올리르바를 포함하여 총 6마리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로드(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소유 포켓몬[편집]
4.1. 뜨아거[편집]
로드의 파트너 포켓몬. 식탐이 많다. 다만 로이의 모르페코와 달리 지나친 식탐으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 장면은 딱히 없다.[12] 13화에서는 로드가 뜨아거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샌드위치를 절반으로 나누긴 했지만 그 절반을 야생 찌리비에게 직접 건내주어 양보하는 모습을 보었다.
원래는 라이징 볼트태클즈의 비행선에서 지내던 야생 포켓몬이었다. 프리드박사의 리자몽을 매우 동경하여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종 진화형인 라우드본이 싱어 포켓몬이라서 그런지 진화 전임에도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정작 노래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것을 부끄러워해서 다른 사람이 나타나면 노래를 멈추고 도망가버린다.
4화에서 실수로 로드가 살던 섬에 떨어지게 되어 로드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로드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킨 것에 도망가버리지만 로드가 자신을 구해준 뒤 진심으로 자신의 노래를 좋다고 해주며 함께 노래를 부른 것을 계기로 로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아직 기술 사용이 미숙한지 불꽃세례를 사용하려하나 실패한다.
5화에서는 혼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익스플로러즈의 비행선을 발견하고 로드에게 알린다. 이후 로이의 지시에 따라 지르의 코뿌리에게 불꽃세례를 사용하려하나 이번에도 실패하지만 로드가 노래하듯이 응원한 후 불꽃세례를 지시하자 성공한다.
6화에서 리자몽에게 받은 몬스터볼로 로드의 포켓몬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정식으로 로드의 포켓몬이 된다. 밝혀진 특성은 맹화.
7화에서 리코의 나오하와 같이 캡틴 피카츄에게 특훈을 받은 뒤 나오하와 대결하나 나오하의 전광석화를 맞고 패배한다.
8화에서 야생 깨비참을 상대로 배틀을 해서 승리한다.
9화에서는 쫀도기와 인사하다가 쫀도기에 의해 발효되어 몸이 부풀었다.
10화에서는 콜사의 꼬지모와 배틀해서 패배하지만 배틀 도중 도발에 의해 화가 나 새로 분함의발구르기를 익히게 되었다.
20화에서는 리코의 나오하와 태그를 맺어 순무의 다태우지네&와카바의 탄동과 배틀을 한다. 배틀 도중 새로 화염방사를 익히지만 순무의 다태우지네에게 패배한다.
사용 기술: 불꽃세례 / 몸통박치기 / 분함의발구르기[13] / 화염방사.
여담으로 일본판 이름이 '호게타'고 울음소리가 '호게'이기 때문에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호갱(...)이라고 불릴 때가 있다.
4.2. 찌리비[편집]
13화에서 야생 포켓몬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뜨아거의 샌드위치를 훔쳐갔다가 로드와 인연을 맺게 된다.
14화에서 여전히 찌리비가 신경쓰였던 로드는 찌리비를 찾으러 갔다가 찌리비가 다른 일행과는 달리 나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일부러 낮은 곳에서 훈련을 하거나 낚싯대를 이용하여 나는 연습을 하는 등 찌리비가 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낚싯대가 끊어진 순간 찌리비는 처음으로 비행에 성공한다. 이후 로드는 찌리비가 동료들과 만난 것에 안심하며 떠나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고 찌리비 역시 로드의 포켓몬이 되기를 원해 로드를 향해 날아간다. 하지만 중간에 추락할 뻔하지만 로드가 몬스터볼을 던져 포획하면서 구해내고 정식으로 로드의 멤버로 합류하였다. 특성은 17화에서의 묘사로 보아 풍력발전으로 보인다.
15화에서 야생 파크로우가 가지고 있던 스푼과 포크들에게 흥미를 보이고 쫒아가는데 여전히 나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한 것인지 날지 않고 뛰어간다. 이후에는 뜨아거의 머리 위에 올라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나온다. 포획 이후에 뜨아거와 잘 지내는 것처럼 보였으나, 16화에서 배틀 도중 서로 팀워크가 안맞아 싸우고 17화에서도 뜨아거와 서로 싸우거나[14] 로드와 뜨아거 사이를 질투하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다행이도 뜨아거와 특훈을 하면서 어느 정도 친해졌다.
여담으로 다른 개체들에 비해 눈에 띄게 작고[15] 거의 항상 눈을 살짝 감고 다닌다.
사용 기술: 쪼기 / 소란피기 / 스파크[16].
5. 여담[편집]
- 캐릭터 디자인은 리코와 마찬가지로 스기모리 켄이 하였다.
- 머리핀만 꽂은 리코와는 반대로 여태까지의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주인공들처럼 모자를 썼다.
- 입고 있는 티셔츠에 적힌 문자가 안농 R의 모습과 비슷하게 생겼다. 로이의 이름을 영어로 하면 Roy가 되기에 이름의 앞글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포켓몬스터 애니 역사상 최초로 투톤헤어인 주인공이다. 다만, 리코는 시크릿 투톤 계열이라면 로드는 앞 머리카락만 색이 다른 투톤 계열이다.
- 한국판에는 이미 로켓단 삼인방에서 이름이 겹치는 인물인 '로이'가 있다. 때문에 한국판에선 프랑스, 스페인 판의 이름을 가져와 로드(Rod)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17]
- 생김새 및 디자인이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구엘 제타크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지만[18], 전작의 주인공인 한지우와 썬문의 서브 주인공 키아웨를 섞은 캐릭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외모와 의상은 전작의 지우를, 피부색과 머리색은 키아웨를 닮았다. 키아웨의 여동생과 닮았다는 평가도 있다. 전작 캐릭터들의 디자인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듯.
- 나이는 리코와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키는 미세하게 리코보다 작다. 사춘기 이전의 남자아이는 여자아이보다 평균 신장이 작다는 걸 반영한 듯하다.
- 로드의 출신지는 '외딴 섬'으로만 표기되며 게임 내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장소이다. 관동지방에서 섬마을은 홍련마을이 유일하지만[19] 이는 2세대 시점에서는 이미 화산 폭발로 마을로서의 기능을 잃은지 오래이기 때문에 게임에선 언급되지 않는 오리지널 장소인 것으로 보인다. 위치 상으로는 관동지방 남쪽 수로인 19번수로~21번수로 사이 어딘가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작중 묘사 상 트레이너가 없을 정도로 인적이 거의 드문 것으로 보이며[20] 로드는 태어나서 한 번도 이 섬 밖을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
- 다른 포켓몬을 잡을 생각이 없거나, 몬스터볼을 더 안 챙긴건지 찌리비를 잡을 때 머독한테 2번째 몬스터볼을 받았다. 포켓몬을 좋아하는 로드의 성격상 두번째 몬스터볼을 미처 못 챙긴 것에 가까울 듯.
- 행적 및 성격 묘사는 밝고 친화력있는 호감형이지만 뜨어거의 응원가를 부르는 묘사는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뜨아거의 최종 진화형이 가수를 테마로 한 포켓몬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에 대한 빌드업일 가능성이 높다.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나오하는 매번 둘이 노래를 할 때마다 싫다는 얼굴로 바라보며, 찌리비는 초반에는 뜨아거의 머리를 마구 쪼아대거나 괴성으로 맞불을 놓고는 했다. 최근에는 찌리비도 감화되어 셋이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1] 뒷머리는 검은색, 앞머리는 빨간색이다.[2] 정확한 지명은 드러나지 않고 외딴 섬으로만 표기된다. 홍련섬으로 추정.[3] 전작에서 코르니를 맡았다.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마츠카제 텐마를 맡기도 했다.[4] 이전 시리즈에서 각종 단역을 맡았다.[5] 어릴 적에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이야기에 의하면 전설의 포켓몬에게 도전하여 세계를 돌며 여행을 하고 언젠가 아무도 모르는 장소에 가서 포켓몬과 함께 보물을 찾는 모험가라고 한다.[6] 뜨아거가 절벽에서 추락할 뻔하자 뜨아거를 안아서 구하는데 꽤 높은 장소였음에도 본인은 낙법을 취해서 다치지 않고 무사했다.[7] 작중에선 이를 통해 야생 포켓몬을 유인하거나 나무 위의 나무열매를 떨어뜨리는 식으로 활용한다.[8] 뜨아거와 찌리비 모두 처음 만났을 당시엔 로드의 정식 포켓몬이 아닌 야생 포켓몬에 불과했다.[9] 이는 작품의 로고에서도 '포' 위의 사선 형태로 드러난다.[10] 리코의 포켓몬 도감도 맡고 있다.[11] 둘 다 고우, 포켓몬도감의 성우이다.[12] 4화에서 야생 포켓몬들이 식량으로 모아두었던 나무열매들을 먹어치우긴 했지만 리코, 로드와 같이 나무열매들을 모아 식량을 잃었던 야생 포켓몬들에게 자신이 먹었던 것 이상으로 돌려준다.[13] 참고로 최종 진화형인 라우드본은 특수 공격형인데, 만약 진화한다면 물리 공격 계열인 몸통박치기나 이 기술이 잊혀질 가능성이 있다.[14] 다만 에피소드 초반에는 아침에 일광욕 하던 것을 뜨아거가 햇빛을 막은 것도 있다.[15] 이전 시리즈에 등장했던 지우의 야부엉도 다른 개체들에 비해 크기가 작았다.[16] 그냥 쓰면 평범한 스파크지만 강한 바람을 받으면 프리드박사의 캡틴 피카츄의 번개펀치와 비슷한 정도의 높은 위력을 낼 수 있다. 찌리비는 날개에 바람을 받으면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17] 참고로 프랑스판과 스페인판에서는 금랑의 이름이 Roy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판처럼 이름 변경이 불가피했다.[18] 마침 같은 더블 주인공 포지션인 리코도 수성의 마녀에 나오는 니카 나나우라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19] 일곱섬도 있지만 레츠고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면 파레리그 평행세계의 관동지방에만 존재하는 섬일지도 모른다.[20] 그 대신, 섬의 주민들은 야생 포켓몬들과 공존하며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