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덤프버전 :
1. 소개[편집]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약칭으로는 세젤예로 불리며,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를 의미하는 은어인 세젤예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 그대로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이 만드는 황당한 상황들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개인적인 처지들 때문에 각자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손님들이 유민상의 말을 잘못 듣고선[1] 불같이 화를 내며, 유민상은 어떻게든 진정 시켜보려 하지만, 이미 다들 신경이 곤두설 대로 곤두서 있는 바람에 도저히 이성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 후반으로 가면 급기야 손님들끼리마저 서로 발작 버튼을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옥신각신 싸움이 점점 더 커지고, 결국 애꿏은 유민상만 계속해서 고통 받는 식으로 코너가 진행된다.
막판에는 결국 유민상이 완전히 멘탈이 나가, 머리를 싸매고 절규하는 것으로 코너가 끝난다. 코너 초장부터 이미 스택이 쌓일 대로 쌓인 유민상의 그 처절한 절규는 그저 안습일 수 밖에 없는 부분. 이때 손님들은 유민상을 향해 "정말 이 사람, 너무하네!"라고 외친다. 단, 유민상이 아닌 특정 손님을 향할 때도 있었는데, 10화 때는 모두가 이수지를 향해 외쳤다. 그 이유는 이수지가 최순실로 오해받는 상황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풍자했기 때문.[2] 또, 37회에서는 특별출연한 김종민을 향해 "진짜 이 사람, 바보 맞네!"라고 했고, 38회에선 역시 특별출연한 솔비를 향해 "진짜 이 사람, 공주 맞네!"라고 하기도 했다.[3]
개그콘서트 내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코너들 중 하나로, 특히 11월 6일의 풍자 방영분으로 더욱 명성을 올렸다. 이런 공로 덕에 2016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때 이수지는 수상무대에 오르지 않았었고 중간에 하차했었던 김승혜와 송왕호는 수상무대에 올랐었다.[4]
긴 인기 끝에 2017년 6월 25일을 끝으로 종영되었으며, 코너 종영 10개월 뒤인 2018년 4월 8일, 대행알바에서 이때 사용했던 세트가 나왔다.
2. 등장인물[편집]
2.1. 유민상[편집]
가게의 사장 겸 나만 정상인이자 피해자. 사방에선 갖가지 불만들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오고, 상황이 커질 세라 손님들을 매번 진정 시키는 데 급하다. 개그 코너에서 흔히 있는 '당하는 상식인' 포지션. 늘 사장 답게 익숙하게 손님들을 맞이하지만, 하필 각자 처지들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 손님들을 만나는 바람에, 말이나 행동에서 매번 억울하게 오해 받아, 하루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는 날이 없다.
어떻게든 상황을 진정 시켜려 애를 쓰고, 어찌저찌 겨우 잠잠해졌다 싶으면, 또 옆에서 한 명이 불쑥 튀어나와 화를 내고, 후반으로 갈 수록 이러한 구도가 점차 반복돼, 결국엔 무한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상황은 이미 통제할 수 없이 커져 버렸고, 여기저기서 난무하는 분노들에 온 정신을 쏙 빼놓았으며,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들어오는 컴플레인에 결국 견디지 못하고 멘탈이 완전히 나가 버린다.
900화에서는 송준근과 포지션을 바꿔 이수지와 손님으로 나왔다.
2.2. 첫 번째 자리 - 임우일[편집]
작중 가장 처음 등장하는 빌런으로, 여러가지 개인적인 문제에 처해 한껏 예민해져 있는 인물이다. 주로, 실연을 당하거나, 회사가 쫄딱 망하거나, 도전했던 거에 크게 낭패를 보는 등 일이 잘 안 풀리는 것 때문에 괴로워 한다. 코너가 시작되면 보통 그가 통화하고 있는 상황부터 시작이 되는데, 한 번만 봐달라면서 붙잡다가, 늘 중간에 통화가 끊겨 버리는 것이 압권.
여담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자리를 빼앗긴 적이 없다.
2.3. 두 번째 자리 - 김승혜 → 여러 인물들[편집]
주로 외모 때문에 예민해져 있는 인물. 작중 두번째 빌런이다. 자신의 얼굴에 큰 여드름이 나 크게 짜증을 내거나, 성형 수술했던 사실을 애써 감추는 등, 이수지 못지않게 외모 지적에 엄청 날이 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나중에는 꼭 외모 때문이 아닌 다양한 상황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김승혜는 11월 27일, 13화를 마지막으로 출연을 종료했으며 출연을 종료한 이후 김승혜의 자리에는 매주 다른 인물이 등장한다. 김승혜는 가끔씩 출연하더라도 본인은 예민한 일을 겪는 역할이 아닌 다른 사람(주로 이수지)과 한 테이블에 앉는다. 36화에서는 간만에 예민한 역할을 했다.(안소미와 함께)
13화(2016년 11월 27일 방영분)부터 김승혜의 자리에 다른 출연자가 여러 가지 이유로 예민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2.4. 세 번째 자리 - 송준근[편집]
주로 외모와 복장 때문에 오해를 받는 코너의 최종 보스. 꼭 자기가 오해받을 만한 의상으로 입어놓고선 오해하면 불 같이 화를 낸다.[26][27] 후반으로 갈 수록 그의 의상은 도저히 오해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옷들로만 죄다 갖춰입고 등장하는데, "아 나 OOO 아니에요!" 라는 말에, 유민상이 지지 않고 "그럼 이건 뭐야!" 라며, 특정 부분을 지적할 때마다, 하나하나 오목조목 설명하며 변명하는 부분이 킬포인트다. 아무래도 갈 수록 극단적으로 치닿는 그의 의상에, 모두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을 알려주기 위한, 일종의 개연성을 맞추기 위한 장치로써 나온 것으로 보인다.[28]
주로 송준근이 등장한 시점에서부터 상황이 급속도로 난잡해 지기 시작하며, 최후반부에 유민상에게 막타를 날리는 것 또한 송준근 본인이다. 안 그래도 정신 없는 와중에, 그가 독특한 옷을 입고 나와, 상황을 한 층 더 가중시킨다.[29]
38회에서는 유민상과 포지션을 바꿔 웨이터가 되기도 했다.
2.5. 네 번째 자리 - 이수지[편집]
김승혜와 마찬가지로, 주로 외모 때문에 예민한 인물이자 가장 악한 빌런. 단, 위의 김승혜와는 달리 주로 자신이 뚱뚱하다는 것과 아줌마처럼 생겼다는 점을 의식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체적 특징이 유민상과 비슷하다는 이유 때문에, 유민상에게 당신도 그런 말할 자격 없다며 특히 더 공격적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당연히 유민상 입장에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기에 억울하게 상처만 받을 뿐이다.[58]
2.6. 송왕호[편집]
1화부터 4화까지는 역할이 알바생으로 고정되어있었던 인물. 예민한 이유 역시 고용직이기 때문이다. 유민상이 이름이 아닌 '야!', '인마!', '이놈아!', '이 녀석아!' '이게!' 등의 대명사로 부르면 알바라고 이름도 없이 막 부르느냐며 화를 낸다거나, 혼이 이미 털릴 대로 털린 유민상이 물이나 각종 잔심부름을 시켰을 때, 본인이 하인이냐며 역정을 내는 것으로 주로 진행된다.[71]
5화 이후로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오해를 받아서 예민한 인물이 되었다. 6화에서 12화까지 초반에 들어왔던 송왕호가 오해를 받고 난 뒤 화를 내면서 퇴장하면 그 후에 송준근이 등장하는 구성이 되었다.
11월 20일 12화를 끝으로 출연을 종료했으며, 2020년 3월 7일 스페셜 방영분에서 밝혀진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감독이 세젤예가 캐릭터 소진이 심하니 코너를 오래 끌기 위해서는 한명을 빼야 하니 유민상한테 뺄 사람 고르라고 통보하면서 송왕호가 하차한 것이라고 한다. 박영진의 증언으로는 이때의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가 왔다고 한다(...). 사실 아르바이트 역할 이후에는 패턴이 잠깐만 있다가 퇴장하는 구성으로 반복 됐으니 비중이 가장 낮아서 개편 대상 1순위긴 했다.
3.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4:01:50에 나무위키 세상에서 제일 예민한 사람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발작버튼[2] 이후 이 최순실 분장은 풍자 코너인 민상토론 2에서 재활용(?)되었다.[3] 다만 38화 에피소드는 원래 웨이터 역할은 유민상이 맡았지만 900회 특집 에피소드(38화)는 유일하게 유민상이 아닌 송준근이 대신 웨이터 역할을 대신 맡았다.[4] 이 코너 아이디어 내는 과정에서 당초 기획에 이수지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5] 900회 레전드 특집(1부)로 특별출연.[A] A B 900회 레전드 특집(3부)로 특별출연.[6] 하필이면 해당 경기가 한일전이었다(...).[7] 맞선에서 퇴짜를 맞았는데, 복장이 은갈치 정장이다(...).[8] 토익 점수가 고작 350점으로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하는 영어실력이다.[9] 여자친구 역은 손별이였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는 여자친구와 결혼이 승낙되어 서로 기뻐하면서 "정말 이 사람 너무하네!"라고 말하는 것에 동참하지 않았다.[10] 어느 정도냐 하면 유민상이 그냥 쳐다보거나, 미소 지었다고 지금 본인 놀리는 거냐며 눈을 날카롭게 뜨고 따진다. 이때 표정 연기는 압권.[11] 그런데 마지막에는 결국 짝퉁이라고 실토했다.[12] 마지막에는 본인이 문제아 맞다고 실토한다.[13] 이번에도 참다 못해서 유민상에게 소리를 쳤다.[14] 실제로 대머리이다. 이 때문에 문화계 황태자 드립을 쳤다.[15] 목소리마저 보이시하게 연기했다. 12화의 송왕호와 정반대.[16] 실제로도 특이한 목소리이고 중간중간에 유민상이 듣기 싫다고 했다.[C] A B C 이 편에선 막판 무렵쯤 유민상에게 화를 내며 인정사정 없이 때린다.[17] 핵갈린 늬우스, 시청률의 제왕, 평양의 후예 등에서도 입었던 복장이다. 그리고 방영일은 2017년 1월 29일(883회)[18] 동남 방언을 사용하였다. 실제로 류정남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19] 마치 예전 코너 그냥 내비둬를 보는 느낌이다.[20] 김민경이 유민상에게 화를 내다 못해 결국 이창호마저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21] 이 베게는 힘을 내요! 슈퍼 뚱맨에도 나왔다. 그때 실수로 유민상이 찢어버렸다.[B] A B C 900회 특집 특별출연.[22] 마지막에는 포장이라는 뜻의 테이크 아웃을 알아듣지 못하고 음식을 싸 달라고 하는 바람에 끝내 바보임이 까발려져서 유민상과 다른 예민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김종민을 향해 "정말 이 사람, 바보 맞네!"라고 외쳤다. 뭐가 잘못되었는지도 모른 채 마지막까지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은 덤.[23] 솔비 앞에서 공주 얘기가 자꾸 나와 솔비가 짜증을 냈는데, 마지막에 당시 신곡 제목이었던 '프린세스 메이커'라고 하자 그만 공주인 게 까발려져서 모두들 솔비를 향해 "정말 이 사람, 공주 맞네!"라고 외쳤다.[24] 그리고 중간중간에 둘이서 "너한테 하는 소리다!" 하면서 입씨름을 벌였다.[25] 머리가 하얗게 탈색되고 지팡이까지 들고 있었으니 오해할 만도 했다.[26] 특히 화를 낼 때, 식탁을 내리 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 행동을 자주 보여준다. 다른 손님들에게선 보이지 않는 송준근만의 유일한 행동으로, 그가 얼마나 극강하게 예민한 사람인지 보여주는 부분.[27] 또, 송준근 만이 가진 차이점만이 하나 더 있는데, 다른 손님들은 주로 본인이 처한 사실에 입각하여 예민해져있는 반면, 송준근은 진짜로 자신은 아닌데 오해를 받아, 화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멘트 또한 "저기요. 지금 제 얘기하신 거죠."라는 식의 짜증을 내는 다른 손님들에 반해, "나 아니에요!"와 같은 식의 강한 부정의 멘트를 친다. 그래서 이 코너에서 나오기 힘든 "왜? 난 OOO이 아니니까!"라는 고정 멘트가 만들어지기도 했다.[28] 사실 보고 있는 관객 입장에서도, '그게 아니면 대체 왜 그렇게 입은 건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어찌보면 고마운 부분(?)이기도 하다.[29] 그런데 가끔, 송준근도 진짜로 억울하게 오해 받는 상황이 존재하긴 하는데, 한 번은 터미네이터로 오해받다가 진짜 터미네이터 음악이 흘러나와 유민상이 "터미네이터다!" 라고 외쳤지만, 사실 그 소리는 공사장 인부가 망치질하는 소리였으며, 또 한 번은 포켓몬 트레이너 지우로 오해 받다가, 갑자기 피카츄가 등장해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이 될 뻔 하였으나, 사실 그 피카츄는 유민상이 고용한 전단지 알바생이었던 경우도 있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유민상이 수긍한다거나 그러는 반응은 없으며, 전부 다 절규하며 끝이 난다. [30] 이름표나 학교 마크가 없으면 정장 차림과 비슷하다. 게다가 송준근은 딱 30대의 외모이며, 노안이기도 하다.[31] 게다가 실제로는 절이 아니라 교회에 다닌다고 했으며 십자가가 달린 목걸이를 꺼내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송준근은 개신교 신자이다.[32] 바지는 왜 안 입었어? 라는 질문에는 비에 젖어서 걷어올렸다고 대답했다.[33] 가슴에 번호표 비슷한 것이 붙어있어 더욱 오해받았지만 그것은 메이커 상표라 했다.[34] 가슴의 명찰에 박찬호라는 이름이 붙어있어 나이트클럽 웨이터식 예명이라고 오해받았지만 그건 본명이 박찬호였기 때문.[35] 이 날 엔딩 멘트는 "정말 이 사람, 너무하다 해~"였다.[36] 근데 억수르에서 아랍인처럼 나온 적이 있다.[37] 송준근이 전화로 "(농작물을) 엄청 땄어. 다음에 (비닐)하우스에서 보자고."라고 말했으니 오해할 만도 했다.[38] 마침 천냥샵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수정구슬을 사온 참이었으니 오해받을만하다.[39] 선물까지 잔뜩 들고 있었으니 오해할 만도 했다. 참고로 선물은 본인이 생일로 받은 것이라고 했다.[40] 근데 마리오도 자동차와 관련된 게임이 있기는 하다.[41] 송준근이 입은 옷은 우주 라이크에서 입었던 옷이고 이날은 3번째 자리가 아닌 마지막 자리에 앉았다.[42] 끝부분에는 송준근 본인과 처지가 같은 황정혜와 김현기가 등장했다.[43] 마지막에는 송준근의 후배로 송준석과 김현기가 등장했다. 그리고 엔딩 멘트로 송준석과 김현기가 부채를 펼치며 판소리 버전으로 "정말 이 사람, 너무하네!"라고 외치는 것으로 끝났다.[44] 여담으로 머리가 벗겨진 이유는 유전이라고 한다.[45] 마지막에 이원구가 스님으로 나와 "오공, 오공"이라고 한 말을 듣고 유민상이 삼장법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냥 스님이고 번호가 '5050'인 차를 빼달라는 말이었다.[46] 들고 있는 몬스터볼과 피카츄 인형은 딸에게 갖다주려고 오락실에서 뽑기로 뽑은 것이고 마지막에는 송영길이 피카츄 인형탈을 쓰고 나왔는데, 유민상이 고용한 카페 홍보 알바생이었다.[47] 마지막에 벽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송준근이 초능력을 쓴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박진호와 배정근이 세트를 치우는 것이었다.[48] 마지막에 1월 29일 방영분에서 저승사자 분장을 한 송준석이 나왔는데, 유민상을 데려가는 것이었다(...).[49] 11월 6일에는 사무라이 복장이었지만 4월 2일에는 일본군 복장으로 등장했다.[50] 옷에 있던 그림이 떨어져서 손에 쥐고 있었다.[51] 마지막에 물건들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을 보고 송준근이 마법을 쓴 것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박진호가 이삿짐을 옮기는 것이었다.[52] 마지막에 기분 나빠서 나갔고, 나간 사이에 박소라가 살려달라고 해서 유민상은 박소라를 처키에게 쫓기는 것으로 오해했으나, 사실은 강도 임재백이 쫓아왔기 때문에 살려달라고 하는 것이었고 송준근도 피해자였다. 또한, 이날은 4번째 자리에 앉았다.[53] 막판에 간달프로 분장한 조진세가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방송에서는 편집된 모양이다. 참고로 조진세는 이후 오목 고시원 코너서 예민한 역할로 등장했었다. [54] 마지막에 마틸다 분장을 한 손별이가 등장하는 것을 보고 송준근의 파트너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임우일의 여자친구였고 임우일은 결혼을 드디어 승낙받고 기뻐했던 것이었다.[55] 벨소리가 나오는데 캐리비안 해적 BGM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손을 잡고 왼쪽으로 빙빙 돌아라였다.[56] 마지막에는 김태원이 혼다를 닮은 노조 조합원 역으로 나왔다.[57] 마지막 엔딩 멘트를 날릴 때 깨알같이 소류겐을 날렸다.[58] 그래서 혼자 불만 섞인 말투로 궁시렁대다가, 옆에서 또 귀신 같이 듣고선 버럭하는 식으로 악순환이 반복된다.[59] 막판에는 결국 고기를 달라고 소리쳤다.[60]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최순실과 동일인물인 듯 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프라다 신발 한쪽을 놓고 가버리며 '정말 저 사람, 너무하네~!' 소리를 듣는다.[61] 사진에서처럼 긴 머리 가발을 썼다.[62] 김수영은 오랜만에 출연하였다.[63] 이날은 4번째 자리가 아닌 3번째 자리에 앉아있었다.[64] 실제로 박은영이 이수지보다 1살 많다.[65] 결국 참다 못한 박은영까지 한 번 화를 냈다.[66] 실제로는 이들 중에서 이수지가 가장 최연장자이다.[67] 조수연, 김민희와 같이 나왔다.[68] 이날은 3번째 자리에 있었다.[69] 실제로, 이 무렵까지 JTBC의 님과 함께에 유민상과 함께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었다. 실제로도 이수지는 현재 기준 남편이 있다.[70] 남친 역으로는 송재인이 출연했다.[71] 그런데 한 번은, 유민상이 물 좀 가져다 달라는 말에 자기가 심부름꾼이냐며 역정을 내고 가버리지만, 이후 다시 등장했을 때 진짜로 물을 따라들고 온 적이 있었다! 그치만 하필 그때가 유민상이 참다 못해 "다 때려치워!"라고 소리쳤을 시점이라 그의 상처가 더욱 가중되어 버렸다. 타이밍도 참 기가 막힌 수준.[72] 근데 이때 화낸건 한번 뿐이고 나머지는 오히려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들 자극만 했다.[73] 양복을 뒤로 입고 넥타이까지 풀어헤쳤으니 오해할 만도 했는데 더워서 이렇게 했다고 본인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