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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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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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에 배우 이선균의 마약[1] 투약 의혹이 제기된 사건.

2. 사건 정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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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9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내사 또는 형사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L씨, 연예인 지망생, 재벌 3세, 유흥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 8명은 2023년 1월부터 약 1년간 주거지와 유흥업소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의혹 또는 혐의이다.

경찰은 인천항을 통해 유입된 마약의 유통 경로를 추적 중 강남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은 유흥업소 종업원이 L씨와 수차례 연락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L씨는 입건 전 내사 단계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지만, 경찰은 마약 투약과 관련된 구체적인 단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관심이 쏠렸고 다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유명 배우', '40대 남성', '2001년 드라마 시트콤 데뷔', '특유의 저음 목소리' 등 키워드로 보았을 때 유명 배우 L씨가 이선균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3. 경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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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0월 20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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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L씨는 이선균이 맞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고, 이선균은 사건 관련자 A씨에게 지속적인 공갈 및 협박을 받아[2]

언론에 의하면 '3억 5천만 원을 갈취당했고, 이에 대해 A씨와 성명 불상의 인물 1명을 고소했다'라고 했지만, 10월 23일 법률 대리인에 의하면 "일단 2명을 피고소인으로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1명인지 2명인지는 우리도 알 수 없다", "피해 금액도 수억 원이며 특정 금액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원을 드러내고 협박하지않아 수사를 해서 신원을 밝혀달라고 한 상황이다.#1#2

수사기관에 고소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3.2. 10월 22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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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인천서는 현재 소환계획이 없고,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내사 중 의혹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선균이 연예인 지망생 등과 클럽에서 마약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유흥업소의 직원이 마약을 한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3.3. 10월 23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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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이선균을 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형사입건하였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강남의 한 유흥업소의 20대 여성 종업원 A씨를 10월 21일 구속하였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여성 종업원 1명도 불구속 입건하였다. A씨는 앞서 이선균이 인천지검에 고소한 사건 관련자였으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선균과 10여 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A씨의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와 다른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보여 조사 중에 있다.#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이선균과 함께 내사 대상자로 알려진 재벌 3세와 연예인 지망생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고, 이선균이 유흥업소에서 이들과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또한, "협박에 관해서는 현재 시점에서 밝힐 수 없으나, 혐의에 관해서는 수사기관에 잘 이야기할 것이고, 수사에 잘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3.4. 10월 24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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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향정)를 추가해 불구속 입건하였다. 이선균은 대마와 다른 종류의 마약류를 수차례 흡입·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을 소환 조사하기 전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 작업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의 법률 대리인은 "아직 경찰에서 연락이 오지는 않았지만, 경찰이 요구한다면 당연히 휴대전화를 제출을 비롯한 모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다. 또한, "아직까지도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 일정과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고, 현재 나오고 있는 후속 보도들과 관련해선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좀 많다"고 밝혔다.#

3.5. 10월 25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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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개의 사건이지만 이선균이 다닌 유흥업소 실장 A씨가 구속 수사 중 지드래곤의 마약 사실을 제보했다고 한다. 지드래곤도 이선균을 수사하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게 불구속 입건 되었다.# 이선균이 다닌 유흥업소는 상위 1%만 들어올 수 있는 유흥 주점으로 한번 이용하는데 천 만원이 든다고 한다.

4. 관련 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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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내사' 톱스타 L씨, 이선균이었다 "공갈 협박 받아 고소…수사 성실히"[전문]

• 이선균 측 "마약 수사 성실히 임할 것"[전문]

• '마약 내사' 이선균, 영화계 비상에 광고 중단까지…다음주 경찰 소환(종합)

• 인천서 측 "이선균 마약류 혐의 확정 아직, 압수수색·소환 계획 無" [공식]

• 이선균 변호인 “재벌 3세·연습생 전혀 모르는 사이…건물 매각도 사건과 무관”

• 이선균, 마약 혐의 '피의자' 전환→통화한 女종업원은 '구속'[종합]

• [단독] 이선균 ‘노 웨이 아웃’ 하차..2주 촬영 연기 배우·스태프 통보

• [단독] "텐프로 마담과 연결됐다"…이선균, 마약 혐의 피의자 전환

• 이선균 곧 피의자 소환조사…"협박 당했다" 유흥업소 女실장 고소

• 경찰, 이선균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 추가 입건

• [단독] 이선균, 1% 멤버십 룸살롱 VIP였다… '女실장 집'에서 마약하다 '덜미'

• [단독] '마약 의혹' 이선균 휴대전화 포렌식한다...'판도라 상자' 관심 집중

5. 관련 영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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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모든 촬영이 끝나 하반기 또는 내년 초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개봉이 일단 연기되었다. 또한, '행복의 나라'도 촬영을 끝내고 편집 등 후반 작업 중이었으나,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촬영 직전이었으나, 제작사 측에서 '이선균이 매니지먼트와 합의 하에 하차'한다고 밝혔다. 'Dr. 브레인 시즌 2'는 아예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 통신사 키즈 브랜드의 광고 모델인 이선균과 그의 아내 전혜진의 광고 영상이 비공개 전환되었다.

• 전국 약국에서는 이선균이 광고 모델인 건강식품 옥외 광고를 떼느라 난리가 났다. 또한, 약봉투에도 이선균의 얼굴이 인쇄되어 있어, 약봉투의 사진을 가리는 일까지 발생했다.#

• 이선균이 광고 모델인 코골이 방지 밴드의 광고를 중단하고 모델 교체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 반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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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정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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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국민의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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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본 논란과 관련하여 제기한 음모론에 대해 "아무 증거도 없이 대중을 선동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6.1.2. 더불어민주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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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이경 상근부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선균과 유아인의 마약 투약 사건은 윤석열 정부의 실상을 덮기 위한 수사당국의 여론조작이라는 음모론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했다.#

6.2. 사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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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평론가 김헌식은 배우 유아인이 최근 비슷한 논란으로 약 100억가량의 위약금을 배상했음을 언급하며, 이선균 역시 이번 논란으로 인해 광고계에 거액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선균은 이미지가 좋아 광고도 많았기 때문에 크고 강력한 후폭풍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아인은 100억 배상"…이선균, 위약금 후폭풍 몰아치나

6.3. 해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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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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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1일, 본 사건에 함께 연루돼 내사자 신분인 재벌 3세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연예인 지망생은 한서희로 밝혀졌다. 황하나와 한서희는 과거 마약 투약으로 실형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인물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나왔으며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 10월 24일, 본 사건에 함께 연루돼 입건 전 내사에 오른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는 정다은인 것으로 밝혀졌다.#

• 10월 25일, 본 사건과 별개의 사건으로 이선균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인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가수 GD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GD는 과거 대마초 흡연으로 체포되었지만, 양형기준에 미달했기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2011년 GD 대마초 흡연 사건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