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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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영어-a mean spirit, a mercenary spirit
중국어-乞丐本性
일본어-クレクレ厨[1]

1. 개요
2. 거지의 유형
2.1. 관계형 거지
3. 사회 현상
4. 여담 및 의견
5. 사례
6. 원인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거지 근성'에 관해 정립된 개념은 없고 대충 아래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1. 남에게 얻어먹거나 공짜로 뭔가를 받는 것을 좋아하는 기질
  2. 자신의 노력보다 더 큰 보상을 바라는 특성
  3. 뭐든지 자기의 의지 없이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좋아하고 주체적으로 처리 하지 못하는 것을 비꼬는 말
  4. 자신이 받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안주면 화가남
  5. 매사에 무엇인가를 할때마다 대놓고 보상을 바라며 그 보상을 바라는 정도가 자신이 한것보다 더 큰 수준의 보상을 바라는 특성


2. 거지의 유형[편집]


거지근성을 가진 사람들은 거지 같은 행동을 하며 거지[2]가 된다. 이러한 다양한 거지 같은 행동 양상을 토대로 몇가지 유형으로 거지를 분류할 수 있다.


2.1. 관계형 거지[편집]


지인, 친구, 연인 등의 인간 관계에서 나타나는 거지들로 주로 얻어 먹는 것을 좋아하며 얻어 먹는 것 외에 선물 등으로 확장 될 수 있다. 거지근성을 가진 사람들과는 가능하면 가깝게 지내지 않는 것이 좋으나 이성 관계 또는 우정을 빌미로 기생하는 거지들도 있어 완전히 관계를 끊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유형은 크게 대놓고 밥을 사달라하는 뻔뻔형, 같이 밥 먹고 계산 때만 되면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누군가 먼저 계산할 때까지 버티는 눈치형, 계획적으로 얻어먹는 여우형 등이 있다.

1. 뻔뻔형 거지는 "한 턱 쏴", "오늘은 니가 쏘는거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며 항상 얻어먹을 궁리만 한다. 어쩌다 계산을 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지갑을 안갖고 왔다는 등의 핑계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뻔뻔형 거지는 주로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뒷담화의 대상이 되거나 조직 내에서 은근히 왕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는 조직 내 직위나 사회적 갑을 관계를 이용한 뻔뻔형 거지들도 있다. 이들은 거지의 단계를 넘어서 거의 흡혈귀 수준인 경우가 많다. (일명 갑질) 교수와 조교, 의사/약사와 제약회사 영업 사원 등의 사회적 갑을 관계에서 개인 비서처럼 부려먹는 등의 행위가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적도 있다.

2. 눈치형 거지는 주로 오래 유지되어온 친구 관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차마 뭐라 말하기에는 쪼잔한 사람이 되기에 보통 아무 말 못하게 된다. 행동 양상으로는 밥을 같이 먹고 계산할 때가 되면 계산서를 절대 먼저 집지 않는다. 외투, 가방 등 짐 정리를 하며 나무늘보마냥 갑자기 행동이 느려지고 또는 계산 타이밍을 잡아 화장실을 다녀온다.[3]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는 계산이 누군가에 의해 끝나있는 게 보통이다.

자신의 이러한 행동[4]을 타인들은 모를거라 생각하여 스스로 '돈 굳었다' 뿌듯해할 지 모르지만 조금만 눈치가 있는 사람은 다 안다.[5] 굳이 말을 하지 않을 뿐 마음 속으로는 기피 대상이 되어간다.

이러한 관계는 보통 결혼을 기점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다. 결혼식 참석 여부와 축의금의 정도에서 결단이 나기 마련이다. 특히 거지가 먼저 결혼하는 경우는 결혼식 이후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축의금만 받고 입을 닦기 때문이다. 만약 추후 연락이 온다면 보험을 팔기 위해서인 경우가 많다.

3. 여우형 거지는 주로 이성 관계에서 발생한다. 특히 이성 관계에서의 갑을 관계에서 발생하는데 상대방의 호감을 이용하여 얻어 먹는 것이다. 이것이 발전하여 지속적인 관계가 되면 어장관리라 부른다. 특히 외모가 뛰어난 경우 많은 이성들로부터 쉽게 호감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먹기에 따라 쉽게 여우형 거지가 될 수 있다.

대학교에서는 주로 신입 여학생이 남자 선배를 상대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모가 받쳐준다면 거의 신입생 1년간은 제 돈 주고 밥을 사먹는 일이 없다. 밥을 얻어먹는 것 외에도 과제 도움을 받거나 시험 족보를 얻어내는 데에도 이용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여우형 거지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호구가 되는 경우도 있다. 스스로도 얻는 것[6]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는 연인 관계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더 많이 좋아하는 쪽이 당하는 입장이 된다. 연애 초기 단계에서는 보통 콩깍지가 씌여있기 때문에 당하는 쪽에서는 의식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 자신이 훨씬 많은 돈을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 연인 관계의 지속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자격지심 많은 거지들은 자기가 거지인 사실을 알면서도 지능적으로 그사람에게 접근하고 동정심 유발을 잘 하고,항상 피해자 코스프레를 주로 일삼으며,위로해달라 접근하고 얻어먹는것을 즐긴다.항상 그들에게는 힘든일만 존재하며,좋은일은 절대로 말하지 않음.끊임 없이 얻어먹고.대놓고 요구하기 시작함.안사주면 쪼잔한 사람 만들고 끊임없이 기대고,가정사,연인문제 혼자만 세상 힘든척 코스프레하며 다른사람 이야기는 듣지 않음.대다수 자격지심이 많은 유형이 많다.

자신이 선행이나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주제파악 하지 못하고 다른사람들을 평가하는 경지에 이르고,팩트폭행 시전 당하면,울분을 토하고,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표정과 제스처를 취함.주변 지인들에게 발설 후 솔직하게 말한사람만 나쁜사람 만들고 모는것을 굉장히 잘함.

대게 Comfort zone에 있으며,발전이 없고,다른사람을 끊임없이 자신과 비교하며,시기질투함.그러면서 마음 한편에,자신이 가난하거나,스스로가 불쌍하고 비련의 주인공이니 잘살고 고민없는 너에게 얻어먹어도 된다고 생각함.선행을 베푸는쪽에서는 다 알면서 베풀지만,받는쪽에서는 받기만 하다보니까 너무도 당연해짐.밥이나 술 얻어먹는것에 환장하고,지나치게 계산적이고,인간관계에서 차익을 누려야만 편하게 잠들 수 있음.

한번 습관이 된 거지근성은 죽기보다 바꾸기 어렵고,어린시절 불우한 성장과정이나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문제로.나이가 들면서 한명씩 자기 주변을 떠나는데 그 이유를 찾지 못하고,남탓을 하면서 살아감.그러면서 남을 평가는 잘함.즉 자기객관화가 전혀 이뤄지지 못함.
차라리 못나거나 패배주의에 찌들면 개선의지라도 가지고 있지.자격지심 많고 거지근성 있는 유형은 죽을때까지 바뀌기 어려움.

그리고 도움 받는거에 익숙하고 연인,친구관계에서도 기브앤테이크가 이뤄지지 않으니 상대방에서 절대 좋은일이나 좋은기회에 거지근성 있는 친구를 찾지 않음.깊은 친구사이로 생각하지 않음.본인은 선행 받다보니 혼자만 깊은 친구라는 착각 속에서 살아감.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가만히 냅두면 스스로 고립되고,주변에 찾는이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거지근성 가득한이에게 그 누구도 손을 먼저 벌리거나,좋은 기회를 주지 않음.기브앤테이크가 없고 좋은일 있으면 입 싹 닦으니까.늘 자신의 삶이, 불쌍한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는,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주변에게서 항상 얻어먹으면서도, 가장 가난하게 살고, 눈치나 보면서 사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불쌍한 유형.

2.2. 무임승차[편집]


남들이 노력하여 얻은 것을 공짜로 얻으려 하는 거지들로 사회/경제 용어이기도 하다. 즉, 거지근성으로 인한 행동이 집단적으로 뭉치면 사회현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학문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관계형 거지와 다른 점은 특정 인간 관계가 아닌 불특정 상대를 대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경제학에서 처음 정의된 개념으로 상세한 내용은 경제학 또는 정치학 등에서 서술하고 있다.

주위에서 흔히 겪는 것으로는 대학교의 조별 과제에서 무임승차자가 있다. 회사에서는 월급 루팡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3. 사회 현상[편집]


사회에서는 거지 근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집단적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회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경제, 정책적으로 반드시 고려되어야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전혀 뜻밖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완전히 일치하는 개념은 아니지만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연구하였다. (공유지의 비극) 이를 바탕으로 공공재의 공급 문제에서는 항상 이와 같은 인간의 이기적 행위 내지 거지근성을 고려하게 된다. 즉, 인간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하지만 거지근성의 경우는 그 정도가 사회나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는 수준이다.


4. 여담 및 의견[편집]


단순히 돈을 아끼거나[7] 공짜를 좋아하는 성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학에서 정의하는 경제적 인간은 동일한 효능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가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합리적 선택을 하는 인간을 뜻한다. 따라서 공짜, 가성비 선호는 거지근성이 아닌 인간의 기본적인 성질이다.[8] 따라서 상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반발은 거지근성과는 무관한 경제 현상이다.

거지근성이란 이러한 특성이 도를 넘어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그 행위가 불법적이거나 윤리적으로 지탄 받을만한 행위를 뜻한다.

따지고 보면 별로 합리적인 경제활동도 아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해서 장기적인 사회관계와 평판을 전부 잃어버리고 이로 인해 추후 경제적 도움을 받을 길 같은 것들도 죄다 잃는 뻘짓이기 때문.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과 손실에는 민감해도 장기적인 안목은 부족해서 결과적으로는 큰 손실을 보는 셈이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은 모든 분야에서 철두철미하게 아끼는 게 아니라, 욕 먹어 가면서 아낀 돈을 이상한 곳에 펑펑 쓴다던지 하는 행동패턴을 자주 보인다.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치를 떨 정도로 분노를 느끼는데 당사자는 그게 왜 잘못인 건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얼마 이상하라고 대놓고 강요를 한다거나, 아이 낳았다고 비싼 선물을 요구한다거나, 자신은 친구 간에 그 정도도 못하냐 남탓으로 생각하면서 정작 본인이 친구에게 해야할 때는 원래 한만큼 못돌려받는 거라는 이상한 소리를 시전한다. 왜 이런 사고방식이 고착화 되었는가 따지고 보면 부모의 영향이 크다. 그리고 왜 자신이 손절당하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 역시 자신은 단 한번도 베풀어 본 적이 없을 것이다(즉, 이런 행위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부담주는 행위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자신의 돈 천 원은 금이지만 남의 돈 몇 십만원은 종잇장으로 여긴다. 난 어렵지만 여유가 있는 니가 나에게 써라!!! 구걸을 넘어서 강요를 하고 있으니, 이런 사람과 정신적 감정적 교류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이 항목에서 거론한 행위들이 비난받을 만 한것과 별개로, 이러한 행동들을 거지근성이라고 칭하게 된 데에는 가난에 대한 혐오와 멸시 심리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항목의 내용과 극빈자를 의미하는 '거지'라는 말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금전적/사전적 의미가 아닌 '마음과 교양이 빈곤한' 사람들의 행위를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단지 비하를 위해 거지라는 말을 끌어온 것은 맞기에 그러한 용법 자체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는 있다.

실제로 거지근성이라는 표현은 자칫하다가는 가난에 대한 멸시 및 부자에 대한 찬양 맥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분명 나쁜 행동을 비난하는 말이고 이념적으로 중립적인 듯하지만, 은근히 멸시 심리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표현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거지근성은 거지 같은 행동 양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분류하고 분석하기 위한 사람의 기질 중 하나이다. 다양한 행동 양상을 거지근성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거지근성은 사회적 자원의 비효율적 분배를 가져온다. 즉, 거지근성이 집단 행동과 결합하는 경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며 체제를 위협하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세상 혼자 못살아가는 거란 소릴 자주 한다. 혼자 못살아가는 거라면서도 정작 본인은 남에게 인색하다. 사실 그래서 욕을 먹는 것이다. 나는 남에게 남들만큼 안하지만, 남들은 나에게 남들만큼 해야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친다. 이런 자신의 뜻에 반박하면 인성에 문제있다(?) 생각한다. 따지고 들자면 혼자서 못살아가는 본인이 가장 문제다.

이들은 지금도 국가 발전과 교육의 질을 위해 효율적으로 써야 할 자원을 독식하고 낭비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빌미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상습적인 기획고소범으로 전락하고 있다.

5. 사례[편집]


주관적, 감정적 서술 금지. 공론화된 언론 기사 링크와 함께 사례 제시할 것.

  • 양심 도서관 #
지자체나 서울교통공사(구.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등에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무료로 책을 대여해준다. 이용자의 양심에 따라 자발적으로 책을 반납해야하지만 거지근성 앞에서는 다 소용없었으며 한 달만에 책 200권이 사라지는 등 도저히 운영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고 말았다. 이 폐해에 대한 반작용으로 무인 도서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매우 나빠진 것은 물론, 일반 도서관에서조차 돈을 받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 양심 우산/자전거 #
양심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지자체 등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우산,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공짜로 제공하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대여해주는 것이지만 거지근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내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 달만에 자전거 25대가 모두 사라지는 등 낮은 회수율로 인해 지금은 대부분 사라진 서비스다. 양심 자전거 서비스가 있던 곳은 대부분 유료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 회사에서의 거지 근성 #
회사의 탕비실에서 제공되는 음료 및 간식거리, 업무용 비품 등등은 회사 비용으로 처리가 되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사용 혹은 섭취하라고 제공된 비품이나 음식물을 개인적인 용도로 집에 가져가거나 챙기는 등의 행위. 회사의 특성상 다량, 대량으로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없어진다고 해도 눈치채기 힘들고, 설사 이것을 누군가 알아챘다고 해도 대놓고 말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ex. 상하관계)가 있기 때문에 얄미운 행동이긴 해도 근절하긴 어렵다.

  • 자전거 안전모 #
자전거 이용자가 늘면서 서울시가 공공 자전거 '따릉이' 무료 대여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또한 자전거 사고자 증가로 안전모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는 정책도 고려되고 있어 이를 위한 사전 서비스로 안전모를 무료 대여해주는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안전모를 무료로 빌려준 지 나흘 만에 절반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역 대여소 1290곳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회수율이 낮을 줄 몰라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 무인 주차장 #/무인 카페 #
무인으로 요금을 정산하는 셀프 주차장, 무인으로 본인이 마신 음료에 대한 가격을 지불하는 카페 등이 있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문을 닫아야만했다.
만약 제대로 운영된다면 줄어든 인건비만큼 소비자들은 가격 면에서 혜택을 볼 수 있었지만 무산되었다.

  • 리쌍의 슈퍼7 콘서트 무산 사건 #
자세한 사항은 슈퍼7 항목으로. 여러 의견이 있지만 거지근성에 의한 행동이 원인이 되었음을 배제할 수 없다. 이 사건으로 거지들로부터 융단 폭격을 맞은 길과 개리는 모든 예능에서 하차하겠다는 선언까지 했다.

자신이 파워블로그임을 내세워 공짜로 음식을 요구하는 거지들. 만약 거절 시 악플을 달겠다고 협박하는 경우도 있어 점주 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음식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또는 점주와 함께 협력하여 서로 기생 관계가 되는 경우도 있다. 블로그 글을 믿고 찾아간 식당에서 크게 실망한 경우 파워블로거지에게 당한 것이다.

코스트코의 푸드코트에서는 그곳에서 음식을 사먹는 손님들을 위해 양파 채를 셀프 서비스로 제공하는데 은박지 또는 반찬통을 동원하여 양파를 집에 싸들고 오는 거지들이 있다. 심지어 SNS를 이용하여 이러한 행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양파 서비스를 없애버렸다.

이케아에서는 각종 가구 등의 사이즈를 측정하거나 구매 품목 등을 메모할 수 있도록 연필을 제공하는데 그 연필들을 몽땅 갖고가는 거지들이 있어 문제가 되었다.
몽당연필을 뭉텅이로 챙겨간 후 이를 SNS를 통해 인증하는 등 그 모습도 천태만상이며 공짜로 집어온 이케아 연필을 3000원에 판매한다는 ‘봉이 김선달’도 등장했다. 또한 평범한 연필 한 자루에 ‘힐링’ ‘북유럽 감성’등의 수식어를 붙이며 칭찬을 늘어놓는 감성 거지들도 있다.

  • 마트 거지 #
마트의 시식 코너에서 반찬통을 가져와 쓸어담거나 마트의 카트를 집까지 갖고가 본인 물건처럼 쓰는 거지들도 있다.

  • 목욕탕, 헬스장의 수건 도난 #
대중 목욕탕이나 헬스장의 샤워장에서 제공되는 수건을 가져가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몇 십년된 전통(?)이다. 보통 여탕의 경우 한 달에 100장 정도의 수건이 사라진다고 한다. 사실상 범죄 행위지만 이것을 범죄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의식에 따른 결과이다.

  • 카페의 노오더족 #
요약하자면 텀블러 등에 담겨져 있는 것이 본인이 들고온 음료인지 매장에서 시킨 음료인지 알 길이 없어 음료를 시킨 것처럼 모른척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카페는 이용하고 싶고 돈은 내기 싫다는 거지들이다. 당연하겠지만 카페는 비영리 자선단체도 아니고 땅파서 장사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9]

  • 가짜 장애인 #[10]
장애인으로 등록하면 전기, 수도, 가스, 통신료 감면과 철도, 비행기, 지하철, 버스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국립공원, 박물관 입장료 감면 또는 무료, 세금감면 또는 비과세, 장애인주차구역 주차가능[11] 혜택이 주어지며 장애인 연금, 수급금 지원대상, 병역면제, 취업보호, LPG 차량 소유&운행가능 대상이 되어서 이 점을 이용하여 꾀병을 부려서 가짜로 장애판정 받는 사람들이 있다. 기왕 받은 장애판정도 경증(4-6급)[12]에서 중증(구 1-3급)[13]으로 올리려 수작부리는 사람들도 있다. 가짜로 장애 판정 받은게 적발되면 그간 받아온 수급금, 연금, 감면혜택을 배로 게워내야 하며 형사처벌과 병무청의 확인신체검사[14] 대상이 된다. 장애판정 담당의사, 복지담당, 병무담당 공무원들도 줄줄이 검경 수사와 형사처벌 대상이 되며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 [15]


6. 원인[편집]


사람들의 교육 수준, 사회적 지위, 경제 수준과 무관하게 나타나는 기질이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다른 나라들에서도 공짜이니 뭐니 기회가 되면 저런 경우는 흔하다. 일례로 일본만 해도 한국처럼 우산을 양심대여했더니 회수율이 엄청 낮아서 똑같이 없애버린 적도 있다.#

그러나 합리적 행위와 거지근성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고 모든 사람이 공짜를 좋아할 수는 있어도 거지근성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지근성의 경우 합리성보다는 양심, 윤리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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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역하면 '해줘해줘충'이다. 일본어로 "~해줘"를 의미하는 くれ에 한국어의 '충'에 해당하는 멸칭이 붙은 속어.[2] 물론 여기서 말하는 거지는 사전적 의미의 돈이 없는 거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거지 근성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고 보면 된다.[3] 물론 이건 정말 볼일이 급한 경우도 있으니 섣불리 의심은 금지.[4] 자신이 계산을 하지 않으려는 고도의 전략적 행동.[5] 한 두번 그러면 그러려니 하거나 모르겠지만 그 일이 계속 반복된다고 생각해보라 바보거나 너무 순진하지 않은 이상은 의심 정도는 하게 될 것이다.[6] 가령 예쁜 여자와 밥을 같이 먹는 비용으로 생각한다거나 이성적인 마음을 품고 작업한다고 생각하는 것 등.[7] 가끔 검소한 것을 두고 거지근성이라고 생각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로 아니다. [8] 이러한 모습은 수요와 공급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다. 소비자는 더 값싸게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하며 공급자는 더 비싸게 소비자에게 제공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행위다.같은 제품 더 비싸게 살 사람 손들어 보세요.[9] 어찌보면 카공족과는 비교도 안되는 악질이다. 얘네 중엔 민폐도 꽤 있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고, 일단 최소한 음료 주문은 한다. 반면 이들은 주문도 안하고 온갖 서비스는 다 이용한다. 카페 점주라면 치가 떨릴 존재다.[10]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364회 - 나는 처가의 비밀을 알고 있다 편에 방송된 바 있다.[11] 장애인주차구역 주차가능 표시는 노란색, 보호자 운전용은 흰색, 보행장애가 아닌 것은 녹색이다.[12] 하지만 경증이더라도 정도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13] 정신건강의학부문은 중증(구 1-3급)밖에 없다.[14] 보충역, 전시근로역, 완전면제 판정받은 질환에 관해서 임의로 진료 중단한 경우 확인신검 후 병역기피 확인될 경우 병역기피 혐의가 추가된다.[15] 적발되는 가짜 장애는 주로 신체장애이며 정신건강의학부문인 자폐성 장애, 정신장애, 지적장애는 가짜 적발이 어렵다.[16]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