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귀(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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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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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오크 호드영웅, 유닛,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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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제단
알터 오브 스톰

[[검귀(워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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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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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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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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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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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렌(워크래프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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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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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정령 | 광포한 늑대 | 그림자 늑대
스피릿 울프 | 다이어 울프 | 쉐도우 울프
]]
기타 건물들
진지
오크 버로우

전쟁 준비실
워 밀

감시탑
워치 타워

부두교 집회장
부두 라운지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blademaster.gif

2. 기본정보
3. 대사 일람
4. 스킬
4.1. 윈드 워크[1]/바람 걸음
4.2. 미러 이미지/환영 복제
4.3.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치명타
4.4. 블레이드 스톰/칼날 폭풍
5. 특징 및 활용
5.1. 특징
5.2. 장점
5.3. 단점
5.4.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숫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숙련된 검귀들은 오크 호드의 정예 부대의 대표들이다. 이 검을 쓰는 영웅들은 원래 악마의 타락으로 인해 파멸의 길을 걸은 불운의 불타는 칼날 부족(Burning Blade Clan)의 일원이었다. 그들의 부족이 뿔뿔이 흩어지자, 검귀들은 자신들의 동포를 악마의 조정에서 영원히 해방시킬 것을 엄숙히 맹세했다. 스랄이 지휘하는 호드에 다시 합류하게 된 검귀들은 젊은 대족장의 개인 경호원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검귀들은 교활함과 은밀함의 대가들이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명예를 높이 숭상한다.


Blademaster. 오크 호드의 영웅 유닛.


2. 기본정보[편집]



생산비용
금 425 / 나무 100 / 보급 5
기본속성
민첩
주간시야
1800
파일:attachment/블레이드 마스터/blademaster.gif
공격타입
영웅
레벨 당
힘 상승치
2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 당
민첩 상승치
1.75
이동속도
빠름 (320)
방어타입
영웅
레벨 당
지능 상승치
2.25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1.77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100)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B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6-48
5
18
22
16
550
240
2
27-49
6
20
23
18
600
270
3
29-51
6
22
25
20
650
300
4
31-53
7
24
27
22
700
330
5
33-55
7
26
29
25
750
375
6
34-56
8
28
30
27
800
405
7
36-58
8
30
32
29
850
435
8
38-60
9
32
34
31
900
465
9
40-62
9
34
36
34
950
510
10
41-63
10
36
37
36
1000
540

  • 생산시 나오는 이름들
토자라(Tojara), 니코로(Nikoro), 카진드(Kajind), 미카사(Mikasa), 사무로(Samuro), 아키노스(Akinos)[2], 마즈루(Mazuru)[3], 요즈슈라(Yozshura)[4], 다이쇼(Daisho), 키가미(Kigami), 아라시카게(Arashicage)[5], 교활한 무굴(Moogul the Sly), 쥬베이(Jubei)[6]


3. 대사 일람[편집]




  • 등장
    • My blade seeks vengeance! (나의 검이 복수를 원한다!)

  • 선택/이동
    • What task is there? (할일이 있나?)
    • I am yours! (복종하겠다!)
    • Yes lord! (말하게 군주여!)
    • Ohhh... (오...)
    • I hear, and obey. (명을 따르겠다.)
    • Excellent choice! (현명한 결정이다!)
    • Hai! (하!)
    • Yes! (알겠다!)

  • 공격
    • Taste my blade! (내 검을 받아라!)
    • Huah! (하압!)
    • Aiiiies! (이이야압!)

  • 워크라이
    • For the Burning blade! (불타는 칼날단을 위하여!)

  • 반복 선택
    • Snatch the pebble from my hand, Grasshopper.[7] (내 손에서 조약돌을 빼앗아 보아라, 제자여.)
    • My-a blade can cut through armor...and still cut a tomato.[8] (나의 검은 갑옷을 베고도... 여전히 토마토를 썰수가 있지.)
    • Twin blade action! For clean, close shave every time.[9] (양날 액션! 깨끗이, 밀착시켜 면도하는 데 쓰인다고).[10]
    • 山葵(わさび!!! (와사비!!!)

성우는 샘와이즈 디디에.


4. 스킬[편집]



4.1. 윈드 워크[11]/바람 걸음[편집]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windwalk.gif
레벨
효과
1
지속시간 20초, 10% 이동속도 증가, 공격시 추가 물리 대미지 40
2
지속시간 35초, 40% 이동속도 증가, 공격시 추가 물리 대미지 70
3
지속시간 50초, 70% 이동속도 증가[12], 공격시 추가 물리 대미지 100
마나 소모량
75
쿨타임
5초
전환 시간
0.6초(투명화까지 걸리는 시간)[13]
특징
1. 윈드 워크를 사용한 블레이드 마스터는 투명해져서 보이지 않는다.[14]
2. 윈드 워크를 사용한 블마는 충돌 크기가 사라져서 유닛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다. 건물 제외.
3. 윈드 워크 상태에서 공격하면 추가 물리 대미지를 주지만 투명 및 이동속도 증가 효과는 풀린다.
4. 윈드 워크 상태에선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지 않으며 직접 적을 클릭해 줘야 공격한다.
설명
검귀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입니다.

정찰, 순간딜링, 후퇴 등 다재다능하게 쓰이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핵심 기술 1.

블레이드 마스터가 투명해짐과 동시에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이 상태에선 유닛의 충돌 크기를 무시한 채로 이동이 가능하며 공격 시 윈드 워크 상태가 해제되는 대신 대상 유닛에게 추가 대미지를 준다. 스킬 하나로 총 4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OP 스킬.[15] 마나 소모도 75라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오크는 사이다를 팔아서 윈드워크 마나가 부족할 일은 적다. 서클릿 구입 후 윈드 워크로 기습해서 지능 영웅을 때려주면 순식간에 사망한다.

효과가 다양한 만큼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예를 들어 마나가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는 엠신공에 사실상 면역이며, 스피드 부츠를 신었을 경우 2레벨만 찍어도 블마의 속도는 게임 최대치가 된다. 또한 크립들이 깨어 있는 낮에도 블마 혼자서 유유히 고블린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16]

그 외에도 소수 교전이 주를 이루는 워크래프트 3의 특성상 갖가지 트릭이 가능하다. 다른 영웅들도 가능하긴 하지만 블레이드 마스터는 유독 트릭의 종류가 많고 실용성도 높은 편.

1. 흡수 : 투사체가 날아와서 적에게 명중하는 이미지가 떠야 해당 효과가 나타나는 미사일 방식의 공격이 타겟된 유닛으로 날아왔을 때, 그 타겟을 다른 상태로 바꿈으로써 공격을 무효로 돌리는 것이다. 모든 영웅들 공통으로 쓸 수 있는 타운 포탈, 무적포션, 안티 매직 포션 등으로 적의 스킬을 흡수하는 방식이 기본이며, 나엘의 엘프형 여성 유닛들이 가지고 있는 하이드나 핀드의 버로우 등 다른 종족의 여러가지 스킬들로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제일 극성인 것은 단독 행동을 주로 하며 마나 소모가 적고 은신 이후에 추가 대미지까지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윈드워크 스킬. 실전에서 거의 나오진 않으나 미러 이미지와 블레이드 스톰으로도 가능하다.

2. 빼먹기 : 말 그대로 아이템을 주는 특정 크립 하나를 사냥해 아이템을 빼 먹고 빠져나오는 기술. 크립들의 인공지능, 진형과 지형의 사각을 노려 윈드워크로 파고들어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으면서 사냥을 한 뒤에 윈드워크로 다시 빠져나온다. 만만한 사냥터라면 그냥 돌격해서 템을 주는 크립만 빼먹고 나오기도 한다. 윈드워크의 관통과 은신, 힐링 샐브, 블마의 단독 화력 및 높은 방어력 등이 어우러져서 벌어지는 일. 사실상 이런 짓이 가능한 건 전 영웅 중 블마 하나뿐이다.

3. 경험치, 아이템 스틸 : 경험치 스틸은 다른 영웅들도 초창기부터 했었고 최근엔 영웅을 투명 상태로 만들어주는 인비지블리티 포션을[17]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다른 영웅들도 아이템을 스틸하고 있으나, 전통적인 스틸의 1인자는 블마였고 특히 아이템 스틸은 사실상 블마만이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윈드워크를 이용해 가장 능동적으로 스틸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영웅들은 경험치 + 아이템 스틸 후에 무사 귀환이 매우 힘들지만 블마는 그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한마디로 초반부터 상대방에게 멘붕 3콤보를 날려줄 수도 있다.

4. 튕기기: 기본적인 상태에선 충돌크기가 있지만 윈드 워크 상태에선 충돌크기가 없는 것을 이용한 기술. 윈드워크 상태인 블마가 엠신공당한 아군 유닛에게 겹치게끔 이동한후 엠신공한 상대방 유닛을 공격하면 엠신공당한 유닛이 블마와 같은 위치에 놓여지게 되는데 이때 엠신공당한 유닛을 아무데나 우클릭하면 그 유닛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대신 블마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다. 또한 윈드워크 상태에서 아이템을 적 건물과 건물 사이의 사각지대에 드롭한 다음 다시 먹으면 땅에 떨어진 아이템의 충돌 크기로 인해 블마가 튕기면서 심시티 내부로 침투 가능했으나 1.30버전부터 막혔다.

윈드 워크의 보너스 대미지는 1.10 버전 패치를 기점으로 적용되었으며, 그 이전까지는 마나 소모량도 100(1레벨 기준)인데다가 쿨다운도 길어서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사실상 없었던 스킬이었다. 당시까지 블레이드 마스터는 미러 이미지를 선스킬로 찍어 정찰에 보내는 것이 정석이었으나, 1.10 패치 이후로 십중팔구 윈드 워크를 선스킬로 찍게 되었다.

윈드 워크를 켜고도 5초 쿨다운이 돌아가므로, 투명화 5초 후 공격하고 바로 윈드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쿨타임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사용과 동시에 쿨다운이 돌아가는 건, 스타크래프트 2의 사도와 같다.

블리자드가 중립 시설을 몰래 이용하는 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중국 리그에서 쓰이는 맵에서 중립 시설에 중립 호크(비스트마스터)가 배치되어 윈드 워크를 쓴 블마를 볼 수 있게 하였다.

목재나 금을 채취하고 있는 일꾼 유닛은 절대 통과를 할 수 없다. #

나오전에선 조심히 써야한다. 이유는 투윈드탈론이 아니라 투워헌트인데 갑툭튀해서 도륙을 하려는데 왠 나무들이 부엉이가 곳곳에 설치되있으면 시작부터 인탱글링 묶이고 마나만 날리게 된다.


4.2. 미러 이미지/환영 복제[편집]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mirrorimage.gif
레벨
효과
1
지속시간 60초, 쿨다운 3초, 1개의 분신 생성
2
지속시간 60초, 쿨다운 3초, 2개의 분신 생성
3
지속시간 60초, 쿨다운 3초, 3개의 분신 생성
마나 소모량
100
쿨타임
3초
특징
1. 사용 시 블레이드 마스터에게 걸린 마법이 모두 해제된다.
2. 분신은 모든 공격에 2배의 피해를 받는다.
3. 미러 이미지를 사용시 0.5초 동안 블레이드 마스터가 사라져서 타게팅 공격 및 스킬을 흡수할 수 있다.
4. 분신의 공격으로는 피해를 줄 수 없다.
설명
검귀의 신비스러운 능력 중 하나로 자신과 똑같아 보이는 환영들을 복제하는 능력입니다. 각 환영은 나름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의 분신을 생성해내는 기술이지만 현재는 거의 봉인기. 워크를 어느 정도 해본 사람은 블마의 컨트롤만 봐도 대충 어느 것이 본체인지 예상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피가 유난히 빨리 깎인다던가 혹은 디스펠에 피해를 입는지 확인하는 등 분신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많고, 무엇보다 분신은 아무런 피해를 못주는 데다 모든 피해를 2배로 받아서 몸빵용으로도 그다지 좋지 않다. 그나마 1.29 패치로 마나 소모량이 125 -> 100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윈드 워크나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에 비해 이렇다할 장점이 없어서 쓰이지 않는다. 또 컴퓨터 AI 상대로는 칼같이 구별해서 점사를 하기 때문에 안 쓰는 게 낫다.[18]. 대신 맵 상에 있는 크립들은 구별해내지 못해서 윈드 워크의 성능이 나빴을 때 선블마 미러사냥이 쓰이기도 했다.

밀리에서의 취급은 이렇지만 유즈맵에서는 강력한 스킬로 탈바꿈한다. 스킬 설정을 조절해 분신이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키거나 분신도 대미지를 뽑을 수 있게 만들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영웅이 계속 강해지는 유즈맵의 특성상 탱 딜 다 되는 만능 스킬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미지를 주도록 설정하면 본체가 가진 각종 패시브 스킬들의 영향도 그대로 다 받으므로 진정한 사기로 등극한다. 다만 분신 출현 후 약 0.05초가량 시전모션이 남아있어 받는 피해가 100%로 동일하더라도 본체만 잡는 고수들도 있다.

1.10 버전 패치 이전 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블레이드 마스터가 1레벨에 찍는 스킬이었는데, 이유는 상술했듯이 윈드 워크가 추가 대미지도 없고, 마나 소모량도 많은 쓰레기였기 때문이다. 소환된 분신을 적 진영으로 보내 정찰에 활용하는 용도가 대부분이었고, 스킬 흡수, 엠신공 탈출, 사냥이나 전투시 어그로 분배 등 다양한 활용도가 있었으나, 윈드 워크에 추가 대미지가 생기고 마나 소모량과 재사용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든 이후로 사실상 사장된 스킬이다.


4.3.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치명타[편집]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criticalstrike.gif
레벨
효과
1
15%의 확률로 2배의 대미지를 입힘
2
15%의 확률로 3배의 대미지를 입힘
3
15%의 확률로 4배의 대미지를 입힘
특징
크리티컬의 피해량에는 깡공격력 아이템[19] 및 오라로 인한 딜 증가는 덧셈으로, 민첩성 보너스 아이템만[20] 곱셈으로 적용된다.
설명
잠재된 힘을 이용해 한 번에 더욱 큰 피해를 적들에게 줄 수 있습니다.

공격 시 15%의 확률로 기본 대미지에 특정 배수를 곱한 대미지를 입히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핵심 기술 2.

블마의 패시브. 일단 설명만 보면 판다렌 브류마스터의 드렁큰 브롤러나 핏 로드의 클리빙 어택과 비슷한 평타 강화 형태의 패시브 스킬이다. 문제는 이 스킬을 지닌 블레이드 마스터가 민첩영웅인 데다 평타의 공속과 공격력이 전 영웅 중 최상급이라 다른 평타 강화 스킬보다 몇 배의 값어치를 한다는 점이다. 그걸로도 모자라 아이템을 착용함으로써 늘어나는 평타 공격력도 반영하기 때문에 민첩이나 어택 클러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서클릿 정도의 아이템만 적절히 쥐어줘도 RTSRPG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나마 1.29패치에서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에 일부 아이템과 오라로 인한 딜 증가가 덧셈으로 적용되게 바뀌면서 화력이 감소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강력하다.

이게 얼마나 사기적인 스킬인가 하면, 일반적으로 수치가 상향되기 마련인 유즈맵 계열에서 밀리 스킬 그대로 가져다 써도 별 상관없고, 오히려 하향을 먹는 경우까지 있는 몇 안 되는 스킬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도타 2의 유령 자객의 "궁극기" 치명타가 15%/4.5배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고급 평타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이 25%/2.5배의 치명타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런 평타 위주 캐릭터들은 성장하기 전에 제 역할을 다하기 힘든 반면, 블레이드 마스터는 1레벨부터 평타와 방어력이 모두 최상위권이라 알몸으로도 충분히 강력하다. 그나마 마지막 양심으로 윈드 워크 후 첫 평타, 즉 추가 대미지를 주는 평타에는 안 터지지만 그런 거 없어도 이미 너무 좋은 스킬.

박준의 블마는 결정적일 때 크리가 잘 터지는 것으로 유명한데[21], 대표적 예가 아래 짤방의 3연크리로 데스 나이트를 썰어버리는 장면. 이 확률을 15% X 15% X 15% = 0.3375%의 확률로 생각하기 쉬우며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이적인 확률을 뚫고 발생한 것이지만, 워크래프트3는 유사 무작위 분포(PRD) 시스템을 따르므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마지막으로 크리티컬이 발생한 후 5번째 공격부터 3연속 크리티컬이 뜰 확률은 16.11% X 3.22% X 3.22% = 0.01672771%이다. 대략 5978번 정도 시행하면 1번 볼 수 있는 장면이 하필 데나에게 떠서 유명해진 것. 이 장면은 블마의 사기성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블레이드 마스터 영웅 사무로의 반복대사에서도 언급된다.

https://youtu.be/zpEUxgnenjA?t=18m50s

무적 포션 까↑지 쓰게 만들고, 어어어, 데스 나이트! 아아아아!!!! 연속 크리티컬!!!! 3연속!!!! 이게?! GG~~!!!![22]

18:50 즈음에 나온다.


4.4. 블레이드 스톰/칼날 폭풍[편집]


파일:external/classic.battle.net/whirlwind.gif
레벨
효과
1
블레이드 마스터가 회전하여 주변에 7초 동안 초당 110의 대미지를 입힘.
총 피해량 : 770(영웅 상대 : 539)
쿨타임
180초
마나 소모량
200
효과 범위
200
특징
1. 회전 중에는 마법 면역 상태가 된다.
2. 회전 중에는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
3. 블레이드 마스터가 오브를 장착한 상태라면 회전 중에도 평타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회전 중인 블마의 평타 공격으로는 크리티컬 스트라이크가 발동되지 않는다.[23]
4. 회전 중에 무적 포션이나 투명 포션 및 텔레포테이션 스태프를 사용해도 회전은 멈추지 않고 대미지도 그대로 줄 수 있다.
설명
검귀가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시켜, 검귀 자신이 스스로 전쟁터의 회오리 바람이 되는 능력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칼날을 회전시켜, 근방의 적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줍니다.

블레이드 마스터의 궁극기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마법 면역이 되고 좁은 범위에 매우 강력한 피해를 주는 기술이다. 시전 중 블레이드 마스터는 평타 공격을 할 수 있지만, 회전 중 나가는 평타로는 크리티컬이 터지지 않는다. 또한 이 기술 사용 중에는 다른 기술이 모두 봉인된다.

방어력이 높은 블마가 마법 면역까지 얻고, 윈드워크로 위치 선정도 쉽고, 화력도 좋으니 강력한 스킬 같아 보인다. 그러나 실전에서 보기는 힘든 편으로, 범위가 좁아 정확한 위치에서 쓰지 않으면 삽질이 되고, 무엇보다 마나 소모가 너무 크다. 그리고 단일 대상을 상대로는 평타질보다 딱히 강력하지도 않다.

박준에 의하면 가장 정석적인 사용법은 대 휴먼전이나 대나엘전에 윈드워크로 뒤에 잠입해서 적의 마법 유닛, 탈론이나 소서리스, 프리스트 틈에서 쓰는 것이라 한다. 또한 움직일 수 없는 건물들은 블레이드 스톰을 피할 수가 없기 때문에 뭉쳐있는 건물을 테러하는 용도로는 쓸만하다.

블레이드 스톰 실전 근데 이 경기의 핵심은 블레이드 스톰이 아니라 크리로 영웅을 썰어대는 것 같은데...#


5. 특징 및 활용[편집]



5.1. 특징[편집]


헤어스타일과 게다, 거대한 염주, 갑주의 디자인, 사시모노를 등에 맨 모습 등 대놓고 와패니즈 일본 사무라이풍 컨셉을 내세운 영웅으로, 유닛 생산 시 무작위로 정해지는 이름도 대부분 일본식이다. 와사비라는 대사도 있다. 이는 블리자드의 원로 일러스트레이터인 샘와이즈 디디에의 취향이 섞인 캐릭터라 그런 것. 샘와이즈는 동양풍, 그중에서도 일뽕 가득 들어간 디자인을 게임에 집어넣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실제로 중국적인 이미지가 포함되어야 할 판다렌도 처음에는 일본풍 복식에 언월도를 든 영략없는 사무라이의 모습이었다.

한 때는 불타는 칼날단이라는 전사들이었으나, 동족들이 타락하면서 같이 몰락했다가 스랄의 회유에 다시 호드를 위해 검을 든 엘리트 전사들이다. 검귀의 대사 중 "For the Burning Blade!"(적 영웅 공격시 대사.)의 Burning Blade는 자신이 휘두르는 불타는 칼날을 일컫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속해있었던 불타는 칼날단을 일컫는것이다.

캠페인에서는 그롬 헬스크림사무로가 등장한다. 그롬 헬스크림은 설정상으로는 검귀가 아니지만, 오크의 전사 영웅으로 적합한 영웅이 검귀밖에 없었으므로 게임상의 능력을 블레이드 마스터와 같게 한 것이다.

오크 화력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닌 대체 불가의 영웅. 오크 유닛들은 대개 몸빵은 좋지만 화력이 낮은 편이고,[24] 그나마 화력이 나오는 윈드라이더는 몸이 약하고 상성을 많이 타서 주력으로 쓰기 힘들다. 그 공백을 메꿔 주는 것이 바로 블레이드 마스터.

능력치 자체가 워크래프트 3 유닛중 탑이다. 대미지는 데몬 헌터와 비슷하지만 크리티컬 스트라이크 때문에 훨씬 뎀딜이 잘됀다. 블마와 붙어서 그나마 비벼볼만한 영웅은 휴먼은 마운틴 킹, 나엘은 데몬 헌터 정도다. 언데드는 없다. 신규 유저가 워크를 빨리 접는 이유 중 하나가 블레이드 마스터 때문인데 적으로 만나면 정말 할 맛 안날 정도이다.

윈웍으로 적 유닛을 통과해 중요 적을 써는 것이 주요 스타일. 이동 속도가 빠르므로 실피유닛 죽이기와 일꾼 견제, 사냥 방해 영웅암살 등의 견제에 매우 적합하다. 막강한 공격력과 공속을 믿고 오브를 끼워서 공중유닛을 대공포처럼 썰 수도 있고 교전에서 적진 뒤로 들어가 무쌍도 한다.게임의 흐름(나의파밍과 적파밍의 방해)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기술. 자세한 내용은 박준 문서를 참조하자. 비 오크 유저들의 공공의 적. 야언좆원쑤

견제 면에서 데몬 헌터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데몬 헌터에 비해서 미묘하게 안정적인 사냥을 하기에 성장이 빨랐으나, 확장팩에서 -아처-워몸빵 첫 크립 사냥 공식이 보편화된 이후로 그 차이는 사라졌다.

5.2. 장점[편집]


  • 능력치가 좋다
게임 시스템 상 영웅속성 중 전투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공속과 방어력을 올려 주는 민첩이다. 블마는 모든 레벨에서 전 영웅 중 민첩이 가장 높다. 또한 모든 레벨에서 스탯 총합 역시 단독 1위[25]다. 거기에 모든 레벨에서 평타 dps 역시 1위다[26]. 이 정도의 능력치를 가진 건 블마보다 민첩이 낮은 대신 힘이 높고 스탯 총합이 모든 레벨에서 2위를 찍는 데몬 헌터 정도밖에 없다. 고로 평타 화력으로는 전 종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들어가는 셈이다. 단순히 화력만 좋은 게 아니라 민첩 영웅 특유의 높은 방어력 덕분에 맷집까지 세다. 방어력이 높아서 크립 빼먹기도 좋으며, 상대와 교전할 때도 점사에서 약간의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더 무서운 건 이 있기 때문에 타 종족이 힘겹게 블마 견제에 시달리며[27] 기껏 블마 피를 빼놔도 순식간에 윈웍으로 안전하게 피를 채우고 풀피로 돌아온다. 존재 자체로 상대방의 운영을 크게 제한하는 셈.
비록 방어력이 높아도 스킬쇼 앞에는 쉽게 죽을 수 있고, 커럽션 오브 등으로 방어력을 깎아 놓고 패면 꽤나 아프긴 한데, 상대로서는 블마에게 견제를 당하면서 그렇게 크기가 너무 힘들기 때문에 상대 영웅의 스킬쇼가 아프다는 것 자체가 블마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이 좋은 맷집 때문에 일반적 교전시 힐의 효율이 사기적으로 좋다. 교전 중에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힐링 웨이브는 타 유닛들에게 돌아갈 때는 그냥 효율 좋은 힐스킬 정도지만 블마에게 들어갈 때는 사기스킬이 따로 없어 보이는데, 방어력이 너무 좋아서 피통이 잘 안 까이는데다 스피릿 링크까지 있으니 실제 체력 소모는 상상 이상으로 적다.

  • 사기적인 스킬셋
주력 스킬인 윈드 워크와 크리가 모두 좋다. 일단 윈드 워크는 정찰, 견제, 암살, 도주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의 효과를 내는 게임 내 최강의 스킬 중 하나로, 충돌 크기를 무시하고, 투명해지고, 이속도 증가하기 때문에 마나가 있는 블마를 잡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스트로 찾아내더라도 윈드 워크가 해제되는 것은 아니고, 어지간히 폭딜을 넣지 않는 한 이속 증가와 충돌 무시로 엠신공이고 뭐고 유유히 도망가기 때문. 이 정도로 초반에 절대적인 안전을 보장해 주는 스킬이라 오크는 초반에 대놓고 포탈을 팔기도 할 정도. 결국 상대 측은 더스트를 뿌리고 피같은 코일이나 스톰볼트 같은 스킬까지 크립에 써서 막타를 먹는 웃기지도 않는 일을 강요당한다. 뭐 블마도 스토킹을 했는데 이득을 보지 못해 동선을 낭비하면 꽤 괴로워지고, 사냥터를 찾아냈더라도 더스트를 제대로 맞아서 피가 빠지면 일단 어느정도는 불리해진다. 일단은. 물론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절대 아니지만. 이런 생존성에 더해서 기습 추가 대미지까지 달려있다. 덕분에 윈웤은 사냥 뒷치기, 피없는 유닛 잘라먹기, 피없으면 도망가기, 일꾼 겐세이넣기 등등 정말 온갖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갑자기 사라졌다가 몇초 뒤 진영 뒤에서 뿅 나타나서 체력 빠져서 뒤로 빼놓은 유닛과 몸빵이 약한 마법사 계열 유닛들을 한개씩 갉아먹고 유유히 윈드워크로 사라진 다음에 다시 전장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얼이 다 빠진다. 박준은 적 나엘의 크리핑이 한창인 장소에서 대놓고 윈드워크를 써서 사냥에 압력을 넣기도 한다.#
크리티컬은 더 좋다. 안 그래도 평타딜이 최강급인 블마인데, 크리는 그런 블마의 화력을 대폭 뻥튀기시켜준다. 원래 워크 자체가 유닛 하나하나 잘라먹기가 힘든 게임이고, 크리를 제외한 다른 모든 기술은 웬만해선 유닛을 한방에 죽일 수가 없는데 비해, 크리는 터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방 터졌다하면 유닛 하나는 써는거다. 확률로 터지는 기술이긴 하지만 블마는 민첩영웅이라 공속이 빠르니 크게 아쉬운 점은 아니다. 아니, 이 스킬이 이 정도 단점이라도 없으면 그것 나름대로 문제다.[28] 거기다 패시브 스킬이라는 것도 장점인데, 발동에 마나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적은 블마의 마나통으로도 사기 스킬 윈웍을 마음껏 남발할 수 있기 때문. 추가로 디스펠이나 마법 면역으로도 크리의 발동은 막을 수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마나를 소모하지 않으며 템 파밍에 의해 강해지는 이 기술은 평타 강화기술이므로 슬로우, 사이클론, 프로스트 애로우, 드렁큰 헤이즈나 커스, 배니시, 프로스트 아머, 인탱글링 루츠 등 평타를 바보로 만드는 스킬로 어느 정도는 카운터가 가능하다.

  • 기술과 아이템의 심각한 시너지
가장 심각한 문제. 기본으로 부두 라운지에 장비된 힐링 샐브와 클래러티 포션 덕분에 윈드 워크 상태에서도 체력과 마나 회복을 할 수 있다. 거기에 오크는 그 특성상 래더 맵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어지간하면 다 쓸 수 있다. 능력치를 상승시켜 주는 서클릿, 헤이스트 글러브, 어택 클러 +6, 9, 12, 쿠엘탈라스 부츠, 발러헴 등을 먹으면 그때부턴 크리 한 방 한 방이 마나를 안 쓰는 스킬 딜 수준이 된다. 체력을 올려 주는 아이템이나 룬드 브레이서, 체력 리젠 반지가 나와도 블마의 생존성이 올라가므로 역시 좋다. 만약 정 블마가 쓸 일이 없는 에너지 펜던트 등 마나 관련 아이템이 떨어진다 해도, 이번엔 세컨 영웅인 쉐헌, 칩튼이 그 아이템으로 꿀을 빨면 된다. 더 큰 문제는 블마는 이런 아이템을 먹기 가장 쉬운 영웅이라는 것이다. 크립 빼먹기나 아이템 스틸, 포탈 팔고 노빌링 등만 해도 다른 종족에 비하면 아이템 습득 폭이 훨씬 넓은 편.

  • 1티어부터 멀티태스킹이 된다.
오크의 초반유닛인 그런트의 맷집은 전종족 1티어 중 최강급으로 블마가 타 종족을 썰어먹고 있는 동안 자기들끼리 유유히 크립캠프를 청소해버리는 괴랄한 짓도 해낸다. 영웅이 하나일 때는 전 맵에서 발생하는 경험치가 영웅에게 전송되는 게임 시스템 덕인데, 그런트의 뎀딜이 딸려서 사냥이 빠른 건 아니지만 오크는 블마로 상대를 집요하게 괴롭히며 위험부담이 거의 없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타 종족이 비슷한 짓을 하는 경우의 수를 보면 다들 하나씩 위험부담이 있다. 가령 나엘은 잉여한 1티어 유닛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도 쉽게 워사냥이 되지만 워는 여러 너프로 인해 견제에 매우 취약하다는 심각한 위험부담이 있고,[29] 데몬이 견제를 달리면서 워사냥을 하면 까딱 실수로 워가 싸대기로 경치를 먹어버리기도 한다.[30] 휴먼의 밀리샤풋맨은 뎀딜은 좋으나 아메의 도움 없이는 너무 잘 죽어서 사실상 멀티태스킹이 안된다. 해골이 있긴 하지만 초반에 몸빵할만한 유닛이 없는 언데드는 물론 영웅의 지원 없이 크리핑이 힘들고, 해골을 쓴다 하더라도 필수적으로 영웅이 몇 대 맞아줘야 한다.
더욱이 타 종족에서 이런 위험부담을 무릅쓰고 멀티태스킹 사냥이 가능하다 쳐도, 블마를 상대할 땐 어디서 블마가 나올지를 몰라서 영웅은 견제하고 유닛은 따로 사냥하는 식의 플레이를 하기가 어렵다. 실력차이가 좀 난다면 블마 하나의 견제에 우왕좌왕하며 사냥을 못하는 사이에 그런트로 사냥을 해서 견제 대상이 되는 영웅보다 렙이 높아지는 것도 가능하다. 이 노 리스크 견제가 블마 사기론에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 홀업하면 칩튼이나 쉐헌이 나와 더 쉽게 블마에게 경치를 나눠줄 일 없이 따로 사냥하고 블마는 경험치, 아이템 스틸을 하러 다니느라 선영웅의 레벨을 휙 따라잡아버린다. 데나나 데몬헌터 등 적의 사냥을 방해하는 견제 플레이를 선보이는 영웅은 많지만 2티어가 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영웅 혼자 견제하기는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블마는 1렙부터 게임이 끝날 때까지 견제를 할 수 있다. 윈웍이라는 특출한 생존기가 블마 척살을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까지 만들어주기 때문.
굳이 리스크를 꼽자면 블마나 그런트의 특출한 성능과 달리, 단점란에 서술한 것처럼 이 말도 안되게 센 타이밍에 뽕을 뽑아야 하는 것이 오크의 지상 과제라는 것 정도.


5.3. 단점[편집]


  • 모든 화력을 평타에 의존한다.
평타딜은 워3 최강이지만, 역으로 다양한 대미지 딜링 수단과 소환물, 상태이상 스킬이 없기 때문에 간혹 취약함을 노출하기도 한다. 칩튼이나 쉐헌에 비해 블마가 좀 모자란게 딱 하나 있다면 바로 이 부분. 자체 화력이 너무 뛰어나다 보니 이 문제가 눈에 잘 뜨이진 않지만 가끔 가다 보면 쇼크웨이브가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오게 된다. 이건 몸빵이 약하다는 점과 함께 꽤 치명적으로 다가오는데, 자잘한 유닛을 정리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남들 광역보다 빠른 속도로 한놈한놈씩 순식간에 썰어버리긴 하지만 단일 딜 중심인 블마에게 맷집이 약하지만 다수로 운용되기 마련인 소환물들과 매지컬 유닛, 그리고 상대를 봉쇄할 수 있는 매지컬 유닛의 마법은 블마의 자체 화력을 엄청 깎아먹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들어보자면 휴먼의 타워링이랑 나엘의 투윈드탈론이 있는데, 휴먼은 소환물과 매지컬 유닛들이 반드시 끼기 마련이고 투윈드탈론이야 뭐 말할 것도 없다. 교전이 시작될 경우에는 소서리스가 미친 듯이 슬로우를 걸고 탈론이 미친 듯이 띄우기 시작한다. 이걸 막으려면 스피릿 워커가 끊임없이 링크-디스펠-링크 식으로 가야 하는데 일단 워커 자체가 매지컬 중에서 비싼 편에 속하고 오크의 디스펠은 마나 대비 효율이 약간 낮기 때문에 물량에서 밀려 반드시 딜로스 타이밍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심지어 슬로우는 슬로우 지옥, 슬로우 오라라고 휴먼 유저들이 우스갯소리로 말할 만큼 자동 시전인데다 마나도 적게 들기 때문에 특히나 휴먼전에서 딜로스가 심하게 느껴진다.[31] 그래도 칩튼을 뽑는 나엘전이야 덜하지만 거의 쉐헌을 가는 휴먼전의 경우에는 비마나 파로 등 소환물과 자잘하고 숫자가 많은 휴먼의 유닛들이 타워링을 오면 정말 막아내기 힘들다. 그래서 오휴전인걸 보면 아예 선 블마를 포기하고 파시어를 선으로 뽑거나, 쉐헌의 서펜트 와드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생긴다.
밸런스 문제의 핵심으로 꼽히는 언데전에선, 보통 가증스런 블마를 커옵으로 때리고 고렙 데나리치의 스킬쇼 내지는 핀드 점사로 잡아내거나 블마가 크기 전에 핀드를 다수 뽑아 오크의 영원한 약점인 버로우를 두들기는 것이 정석이었는데, 데나리치가 스킬쇼를 벌이면 블마를 잡을 타이밍이 오지만 그렇게 크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 근본적 문제였다. 헌데 점차 언데드전에서도 이 약점에 주목하여 블마의 화력을 깎는 연구가 진행되었고, 리치의 스킬을 리츄얼 대신 프로스트 아머에 투자해서 방어도를 상승 시키고 블마의 화력을 고자화 시키거나, 현재는 핀드와 데나에 밴시 소수 + 구울이나 해골을 일부 동반한 절대적 한타병력을 끌어다가 오크의 앞마당에 새크리피셜 스컬로 블라이트를 생성하고 그 위에 타워를 짓는 일명 '야언링' 빌드가 재발견되기도 했다. 아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밴시가 한 마리만 있어도 블마의 화력의 33%를 없앨 수 있는 덕에 밴시를 사용하기도 하는 편.[32] 요즘은 한층 더 발전해서 흔히 쓰이는 서드 다크 레인저핏 로드로 이긴다. 궁극기가 없는 대부분의 블마는 적을 공격할 수단이 오직 평타밖에 없으므로 이 평타를 약화시키는 게 핵심이다.

  • 크리티컬이 확률성 스킬이라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없다.
크리티컬 스트라이크의 유일한 단점은 15%의 확률로 발동된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언데드와 비교해보면 데나리치라면 원하는 타이밍에 코일노바를 사용하여 화력을 폭발시키는 게 가능하지만, 블마는 크리가 확률로 발동되기 때문에 원하는 타이밍에 화력을 폭발시킬 수가 없어서 크리티컬을 더 많이 발동시키기 위해 평타를 최대한 많이 쳐야하며, 운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하지만 적 영웅이 성장하여 스킬 레벨이 오르게 되면 강해진 마법 대미지로 인해 방어력은 높지만 체력이 낮은 블마가 교전 중 잠시 이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동안 못 때린 평타 횟수 만큼 크리가 발동할 확률도 줄어드는 거나 마찬가지라 블마의 화력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국 이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오크는 블마의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적 영웅의 레벨업을 최대한 늦춰줘야 한다.

  • 아이템 보정이나 스탯 상승이 없으면 위력이 줄어든다.
블마가 좋은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장비형 아이템 때문인데,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영구 아이템이 별로 없거나 도움되지 않는 것들만 나온다면 블마의 위력은 평범한 수준이 된다.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노빌리티 반지뿐인데다 테크도 올리고 병력도 뽑아야 하니 무작정 살 수 없고, 크립을 잡아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결국 운빨이다. 운이 좋을 때는 밸런스 붕괴 수준의 위력을 뽑기도 하는데, 운이 나쁘고 블마 운영에 실수가 있었다면 오크의 중반을 책임지는 블마의 무쌍난무가 담보되지 않는다.
단 블마는 템파밍이 워낙 쉽기도 하고 블마가 아이템빨을 과하게 받는다는 것은 역으로 생각하면 같은 아이템으로 상대 이상의 위력을 뽑는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정상급 선수들은 (몇 년을 시달린 끝에) 빌드, 병력의 움직임, 견제 그리고 나름대로의 아이템 재해석 등으로 블레이드 마스터가 아이템을 얻는 것 자체를 압박하거나 설령 얻어도 블마를 제외한 오크의 상황 자체를 시궁창으로 만들어 블마가 역전을 못하게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 지속적인 괴롭힘에 약하다.
블마의 가장 큰 약점이며, 대부분 오크를 카운터하는 전략은 이 점을 극한까지 찌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파워 핀드, 타워링 등등. 비록 꿀이나 클래러티 등의 회복 수단이 블마에게 사기급으로 효율이 높긴 하지만, 이것들을 바르고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오크가 계속 손해를 보기 십상인 본진교전을 강요하는 거센 푸쉬로 나가면 오크는 상당히 괴로워진다. 타워라는 제 5의 영웅을 보유한 휴먼, 문웰에인션트들의 귀싸대기가 있는 나엘, 이 두 종족에 비하면 별로지만 그래도 피 회복률이 늘어나는 블라이트나 네루비안 타워의 칠링 정도는 쏴주는 언데드의 본진에 비해, 오크는 버로우에 일하는 피언을 넣어주고 죽어라 수리하지 않으면 아주 쉽게 깨지고 타워를 잘 박지도 않는 편이라 본진의 방어력이 다소 안습하다.
특히 이런 본진 조이기가 엄청나게 발달한 데다가 블마의 평타 화력을 깎을 수단도 많은 휴먼은 전통적으로 오크 상대로 유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 옛날 언오전처럼 압도적이진 않지만 상당히 오크에게 불리한 편이라 오크로서는 눈에 불을 키고 아크메이지의 3렙 코스를 최대한 방해하는 수밖에 없다. 심지어 언데드조차 새크리피셜 스컬을 정석적으로 사용하여 핀드 조이기를 극도로 발달시키면서 선블마에만 의지해 온 오크는 점차 쪽박을 차는 실정이다.

  • 블마가 강한 초중반에 이득을 보지 못하면 불리해진다.
블레이드 마스터가 상대를 못 크게 하는 견제에 엄청나게 특출난 영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견제만 하면 절대 안 된다. 물론 견제도 안하면 패망 확정 블마가 상대의 선 영웅에게 달려갈 때, 대체로 영웅이 상당히 늦게 나오는 편인 핀데드를 제외하면 블마가 달려가는 시간과 오크의 느린 사냥속도 때문에 반드시 경험치에서 밀리기 마련이다. 여기에 악랄한 견제를 가해서 상대방이 블마의 견제를 신경쓰느라 사냥에 소극적일 때 큰 사냥터를 빠르게 먹고 다시 견제를 해야 경험치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오크 종족은 사냥 효율이 가장 나쁜 종족이고 블마는 템을 주는 크립만 잡고 템만 빼먹는 방식의 사냥에는 강하지만 경험치를 위한 사냥에는 별로 좋지 않아서 스틸이나 사냥 방해로 필히 상대보다 경험치를 더 앞서 나가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최소한 같이 못 크기라도 해줘야 세컨이 나오면서 오크가 뭔가 해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휴먼은 워터 엘리멘탈, 나엘은 워, 언데드는 해골로 몸빵을 하며 사냥을 하며 유닛의 체력 손실을 최소화할 방도가 있다. 허나 블레이드 마스터에겐 소환물이 없어서 초반에는 크립들의 공격을 그런트들이나 블마가 몸으로 때워야 해서 사냥 할때마다 힐링샐브가 소비되는 단점이 있다. 또 그런트는 타 종족 1티어 유닛들과 급이 다른 몸빵을 보유한 대신 자체 공격력은 별로여서 오크는 초반 사냥속도가 네 종족 중 가장 느리며, 이 낮은 사냥 효율로 정직하게 상대와 동등하게 커야지~ 하는 마음을 먹는 순간 대부분 오크는 지게 된다. 이래서 오크는 블마를 사용했을 때 반드시 견제가 제대로 들어가야 한다.
블마의 견제가 잘 안들어가서(혹은 아예 안해서) 상대방이 3렙을 별 탈없이 찍었다면 티어업 완료하고 랏지비스티어리가 완성되었을 즈음에 교전력에서 오크가 엄청나게 후달리는 타이밍이 오게 된다. 비마를 대동하고 달려오는 데몬 헌터, 아크메이지는 말할 것도 없고[33] 언데드전에서도 피해를 제대로 주지 못하고 어영부영 데나에게 3렙을 주면 오크가 언데전에서 필패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게 된다. 블마에 대비하는 언데 운영이 발전하고 밴시를 비롯한 언데드의 모든 운영법이 발전하면서 이 타이밍이 오크에게 더욱 치명적이 된 상황. 결국 오크는 초반에 어떻게 상대를 괴롭혀 뽕을 뽑냐가 후반을 결정한다.[34]

  • 블레이드 마스터가 무력화되면 오크 병력 전체의 화력이 반토막이 된다.
사실 이건 블마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오크라는 종족 자체의 아킬레스건이다. 인터넷 상에서 '블마는 오크 화력의 절반'이라는 이야기를 워크 유저라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은 물론 블마의 화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말도 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블마를 뺀 나머지 오크 유닛의 화력은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소리도 된다. 오크의 가장 핵심 조합인 그런트 + 레이더 + 스피릿 워커 조합은 높은 체력, 좋은 마법들과 기술들을 보유했고, 이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강력한 것이지만, 사실 화력 자체는 평범한 조합이다. 그런트는 높은 체력과 충돌크기 덕분에 몸빵은 좋지만 어깨치기로 인해 적에게 달라붙을 때 상당히 버벅거리는 데다가 공격력 자체도 버서커 스트랭스를 업그레이드를 해야 쓸만한 수준이고, 레이더는 '공성' 공격 타입이라 강한 타입과 약한 타입이 굉장히 확실히 나누어져 있으며, 스피릿 워커는 보조적인 마법 유닛이지 공격적인 기술은 없다. 물론 공격력이 강력한 유닛은 오크에 존재하지만 하나같이 결점이 너무 커서 쓰기가 힘든 유닛들이다. 트롤 버서커는 물몸에다가 매지컬 유닛이나 공중 유닛 상대로나 좋지 지상군 vs 지상군 싸움에선 별로 좋지 못한 유닛이고, 윈드라이더는 한방 공격력은 좋으나 공속이 느려터진 데다 체력도 낮아서 적이 지대공을 어느 정도 갖추면 경험치 셔틀로 전락한다. 한마디로 조합 전체의 좋지 않은 화력을 최강급 딜링을 가진 영웅인 블마가 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블마를 이용한 초중반 견제와 적절한 파밍을 익혔다면 이 단점은 초중반에는 체감이 힘들다. 강력한 생존력과 보조 능력으로 상대 병력을 압박하는 유닛들의 지원을 받으며 블마가 칼춤을 춘다면 오크가 마치 최강 종족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만 만일 제대로 피해를 못 주거나, 피해를 줬어도 상대가 어떻게든 버텨내며 중후반으로 접어들게 되면 전 종족이 블마의 화력을 억제시키는 방법을 갖추게 된다. 휴먼은 원래부터 블마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 수단이 많은 종족이었고[35], 오크는 헥스와 인스네어로 손가락 빨게 만들 수 있으며 나이트 엘프는 탈론 숫자가 많아지면 사이클론으로 하루 종일 띄워놓을 수 있다. 심지어 블마에게 가장 호구스럽게 당해왔던 야언X 언데드마저 리치의 프로스트 아머와 밴시의 커스를 재발견한 이후부터는 블마의 화력을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잘 나오지는 않지만 만약 네크로맨서와 프웜까지 나오게 되면 철저히 농락당하기 쉽다[36]. 오크의 화력의 절반을 담당하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무력화되면 병력 전체의 전투력이 급감하고, 결국 패배 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블마의 악랄한 견제로 상대를 괴롭히는 오크 유저들은 엄청나게 욕을 먹어왔지만, 사실은 중후반을 어떻게든 가지 않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것이다.


5.4. 평가[편집]


저도 오크지만, 가끔씩 오크가 아니라 블마가 이겨버리는 판이 있어요. - 엄효섭[37]

그죠, 오크가 쎈게 아니라 블마가 쎈겁니다.[38]

- 박준


윈웍으로 적을 추적해 경치와 템을 주는 큰 몹을 잘라먹거나 사냥 중 피가 빠진 유닛을 잘라먹는 등 워크래프트 최고 수준의 견제가 가능하며, 이런 견제에 휘말린 적에게 1~2티어의 불리함을 강요하는 형태의 견제형 민첩영웅이다. 1레벨 기준 5나 되는 방어력을 보유했고 스펙도 좋은데다, 평타질과 크리의 위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스펙을 올려주는 아이템에 여타 영웅보다 사기적으로 이득을 많이 얻으며[39], 2렙 장비 아이템이 나오는 크립 캠프를 사냥할 타이밍과 블마의 최강 타이밍이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 막기 힘든 영웅.[40]

오크는 어느 종족 상대로든 세컨영웅이 3렙이 되기 전에 전면전을 하면 웬만하면 지기 마련이고 세컨영웅의 일반스킬들을 제외한 후반뒷심도 좋진 않다. 그 대신 비교적 초반이라 할 수 있는 2티어때 가장 강하므로 극초반을 잠깐 버티면서 템운도 적절히 따라준다면 블마가 무쌍을 찍을 수 있다.[41] 휴먼, 나엘이야 같이 렙업하면 이득이지만 언데드는 오크와 같이 2렙을 찍는것은 별로 좋아할 만한 상황이 못된다. 리치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냥하기가 매우 버거운데 그 전까지 동등하게 크는 데 성공했어도 블마의 템이 좋게 나왔다면 나중에 교전에서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즉 최강급의 딜링을 보유한 주제에 맷집도 상당히 강해, 초반에 강하고 후반에도 템으로 강해진 공격력과 공속을 믿고 크리로 적 유닛을 썰어버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초반 견제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사냥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중반에 망해 버릴 수가 있는, 배우기는 쉽지만 '제대로' 쓰기가 어려운 영웅.

카오스, 도타 올스타즈 등으로 유즈맵 AOS로 워크를 접해온 사람이 밀리를 할 때 제일 다루기 좋은 영웅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동안 게임 시작하기 제일 쉬운 종족은 오크가 되어버렸다. 밀리에 입문하려는 사람이 "저 카오스 좀 해본적 있는데 밀리 종족 뭐로 고르는게 좋을까요?"라고 물어보면 백이면 백 오크라는 답이 날라온다. 바리에이션으로 건설 시뮬레이션 하다 온 사람한텐 휴먼을 추천한다고 한다

오크 플레이어들이 선택하는 선 영웅 중 탑을 달리고 있으며, 래더에서 오크 유저 증가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실력이 구려도 운빨로 이득을 엄청나게 볼 수 있는데다가[42] 초보들 사이에선 대처법을 정확히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거나 알고도 막기 쉽지 않아서, 한때 래더 인구의 반 가까이를 오크가 차지하던 시절도 있을 정도고 워크래프트 3 인구 감소에 크게 한 몫 한, 엄연한 밸런스 붕괴 영웅이다. 최근에는 파해법이 많이 나와서 씹사기라는 건 어느정도 과거형이 됐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단, 선택률이 높다고 쓰기 쉽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윈드워크는 초반에는 사실상 블마를 무적에 가깝게 만들어주지만 후반에 가서 적 영웅이 크고 강력한 교전력이 갖춰졌을 때는 계속 신경써주지 않으면 지능영웅처럼 일점사나 스킬쇼에 그냥 골로 가기 십상이다. 또 렙이 낮을 때의 블마는 휴먼의 타이밍 타워 러쉬, 소환물 러쉬에 다른 영웅보다 매우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블마를 상대하다 보니 휴먼들은 피전트의 당겨짓기를 적절히 섞어 가면서 빌드를 올리는 건 기본이 됐고, 타워링의 타이밍도 2레벨 부터 3레벨 찌르기까지 여러가지로 늘어난 상태이며 병력구성도 점점 늘어나서 2013년 현재는 세컨 블러드 메이지 그리고 영삼이에 의해 예토전생하는 파이어 로드, 언데드의 서드 고블린 팅커 or 핏 로드 or 다크 레인저 등 여러가지 전략이 나온 상태. 나엘이랑 운영을 할때, 특히 투윈드탈론을 상대할때도 비슷해서 나엘 영웅들의 레벨업을 허용하고, 정면교전할 장소를 잘못 잡으면 교전에서 훅 가거나 유리한 경기도 은근슬쩍 힘들어지는 때가 많다. 또한 오크는 연약하기 그지 없는 판잣집 버로우 탓에, 본진에서 오래 싸우면 자칫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본진 방어수단이 제일 부족해 보이는 언데조차도 블라이트 덕에 본진 방위에 어느정도 이득이 있는데... 공격만을 주장하는 남자의 종족

언데전의 경우 언데를 정말 악독하게 괴롭혀줄 수 있는 것이 블마이고 대처수단이 별로 없어서 명실공히 워크래프트 3에서 가장 많은 논란이 되는, 최악의 밸런스를 가진 종족전으로 꼽혔다. 옛날에는 블마의 스토킹 등 운영의 수준이 높은 프로급에서 언데드 동족전에서 갑자기 한 선수가 오크를 고르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43] 압도적인 차이도 보여줬었다. 단 언데가 파워핀드로 버로우를 깨러 들어오거나, 2티어에서 데스팩트와 아머를 적절히 활용해 데나와 핀드를 살려가면서 레벨을 올리기 시작하면 오히려 블마가 발리기도 했다. 2012년 말에 재발견되기 시작한 밴시의 커스가 블마를 포함한 오크 병력의 화력을 쭉쭉 깎아버린다는 점도 희망이 되었고, 최악의 경우 똑같은 인구수로 싸웠는데 자기 병력은 다 죽고 영웅만 남았는데 상대방은 주병력과 영웅까지 건재한, 즉 언데드에게 쳐발리는 오크[44]를 체험할 수 있다. 한때 절망적인 수준으로 차이가 났지만 현재는 언데드 유저들의 컨트롤과 대처법의 향상으로 인해 프로급의 밸런스에서도 많이 할만해졌다는 평. 언데드가 우승했답니다 글 내려주세요

오크의 종족 특성들은 블마에게 사기적 시너지가 되는 것도 있고, 블마의 발목을 잡는 것도 있다. 부두 라운지의 힐링 샐브, 클래러티 포션과 포트리스 테크의 라이트닝 오브 등의 기본적인 아이템들이 블마에게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꿀진짜 꿀이 있다 같은 템들인 반면, 영원한 약점 오크 버로우[45]와 고테크 유닛의 낮은 가성비 및 종족의 유통기한[46] 같은 약점을 찌를 수도 있다. 또 블마에 너무 많은 책임이 지워져 있다 보니, 영웅 자체의 운용을 잘못하면 힘들다. 시간을 벌려고 적 주력들이 있는 곳 근처를 얼쩡거리다 체력이 줄어서 따이거나 체력이 너무 많이 깎여 블마가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대로 질 수도 있다.[47]

오크 종족은 DPS 효율이나 기동력은 타 종족에 비해 처지지만, 인스네어나 스피릿 링크, 디바우어 같이 거의 영웅급의 막강한 액티브 스킬로 무장하고 있어서 원하는 장소에서 갖추고 싸웠을 때의 교전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48] 그래서 파워핀드나 타워링 같이 오크의 카운터로 꼽히는 전략들은 이들 2티어 병력과 쉐헌의 레벨이 채 갖춰지지 않았을 때 찌르는 것이 보통.

요약하자면 블마는 사기적인 능력치 때문에 뼛골까지 우려먹혔지만, 그 결과 파해법이 대중화되어가는 영웅. 대단한 너프가 있었던 건 아니라서 여전히 사기의 자리에서 내려온 건 아니지만 다른 종족 유저들이 너무나 시달린 나머지 블마를 때려잡거나 블마의 약점을 찌르는 운영을 집요하게 연구했기 때문이다. 블마는 여전히 강하지만 오크는 더 이상 강하지 않게 되었다.

마나를 먹는 스킬이 윈웍 하나라서 마나의 부담은 적은 편이지만 스탯에 대한 요구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스탯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먹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아이템을 적절하게 먹은 블마를 보유한 순간 워크래프트 3의 장르는 RTS에서 RPG로 바뀐다. 농담이 아니라 클러도배를 하면 크리가 400, 래더 3:3맵에서라면 500까지 찍는 것도 가능하다. 고급유닛이 아니라면 크리한방에 절명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영웅조차도 크리 2번 쯤에 누워버리는 재앙이 발생한다.[49] 앞서 말했듯 방어력도 높고 생존기도 출중하기 때문에 드럽게 안 죽으면서 폭발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일단 오크를 시작할 때 피빠진 그런트와 블마 운영 및 관리만 해주면 오크 초보에서 졸업한다.

상술했듯 양산형 오크를 범람시킨 주범 중 하나가 어려워 보이는 래더게임에서 단순한 AOS식 무쌍난무의 쾌감을 느끼게 해 주는 블마란 것은 유명하다. 하지만 워크는 영웅들끼리 대결하는 AOS가 아니라 RTS이기 때문에 영웅에만 집중하면 패배한다. 그래서 많은 양산형 오크들이 언데드 영웅이 크는 걸 방치하고 무쌍난무할 템을 맞추겠다고 사냥만 실컷 돌다가 관광을 당하기도 하고 공방 수준에서는 블마가 프로들처럼 귀신같이 상대의 위치를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선을 낭비해서 불이익을 보는 경우가 많다.

1.29버전 이후 휴먼전에선 답이 없어졌다. 이유는 크리하향으로 스펠을 제대로 끊지 못하게 되자 매지컬 잡아야할 레이더가 스펠에게 나가떨어졌다. 대부분 오크 병력은 그런트 제외한 매직, 공성병기, 피어싱인데 스펠은 미디움이라 아무리 스펠을 때려도 쿠션취급밖에 안된다. 타우렌이 최적인데 휴먼은 미리 알아채고 투에비어리 올릴 것이다. 알케까지 나오면[50] 오크 병력은 죽어나가고 매지컬은 멀쩡하거나 1-2기 정도 죽어나갈뿐이다. 다만 1.30에서 타워 빌드 요소의 전체적인 너프 등 휴먼의 추가적인 너프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사항.

PTR 1.30버전에서 다시 한 번 하향을 받아 기본 민첩성이 2만큼 깎였다. 이번 하향으로 인해 공격력 뿐만 아니라 공격속도와 방어력까지 소폭 너프된 터라 이전보다 빼먹기 사냥이 어려워졌다. 물론 블마의 능력치가 워낙 높아서 하향을 당해도 강한 편이지만 확실히 패치 전보다 조금 약해진 게 체감된다. 그것도 투워헌트 키퍼 상대로 유일하게 약해진 편. 오죽하면 답이 없으면 선으로 파시어 갈 정도다.


6. 기타[편집]


오리지널 초창기에는 미러 이미지를 이용하여 경험치책을 주는 몹만 빼먹는 초반 광속사냥이 가능한데다가 미러이미지를 이용한 몸빵 플레이가 온리샤먼 전술과 매우 궁합이 잘맞아서 선영웅으로 잠깐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경험치책 패치, 샤먼 패치 이후로 인기가 급하락. 범용성이 있는 파시어에게 밀려 세컨드 영웅으로 쓰이거나 심하면 서드(타우렌 칩튼 때문에)로 밀리며 듣보잡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확장팩 이후 종족 아이템 샵이 등장하고, 황태민의 블마 재발견,#[51], 윈드 워크 유닛 통과 패치 이후로 미러 이미지 대신에 윈드 워크를 이용하는 플레이가 개발되면서 일약 선영웅으로 재등극. 윈드 워크의 활용으로 인해 애콜라이트의 원수가 되었다.

박준의 블레이드 마스터가 위습에게 엠신공 당해서 알타로 가버리는 경기가 있었다. 경악스러운 건 한 번만 나온 요행성 플레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상대는 별나라 외계생물 지구친선대사 안드로메다 장재호. 그 날 경기를 본 나엘 중수들이 레더오크 상대로 비슷한 짓을 하려다가 무참히 썰렸다는 풍문이 존재한다. 역시 관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2008.10.22)
말로하면 믿지 못 할 일이니 직접 보도록 하자.

WCG 2009에서 같은 외계인은 독일의 SoKol선수의 블레이드 마스터를 나엘 기지 안에 가두어 감금조교(10분경부터) 하며 희대의 개그 관광을 만들어냈다. 안습. 사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블마가 일부러 틈새사이로 그런트에게 윈드워크 비비기 신공으로 스스로 들어간거다. 위습 테러로 이득을 보려고 했으나 결국 한 마리도 못 잡고 금광의 위습은 직접 때리지 못하고 위습 특성상 나무는 굳이 트리 근처에서 캘 필요도 없고 빠져나와서 캐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이득도 없이 본진에 갇혀 버린 상황이 되었다.

공격력을 올려주는 아이템들로 도배한 블레이드 마스터는 일명 성검 블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걸 든 블마의 짤방은 그야말로 혐짤이라고… 보통 성검 블마로 인정 받으려면 최소한 어택 클러 +6 세 개, 헤글 하나나 쿠엘탈리스 부츠 하나에 클러 +6 2개, 헤글 정도는 껴줘야 하며, 대놓고 혐짤을 만드는 경우는 +12, +9, 라옵, 헤글, 쿠엘탈라스 부츠 등으로 도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생존용 아이템을 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 교전에선 오히려 고맙다. 일점사로 알타로 보내버리면 되니까. 그리고 성검 블마에 영향을 받아 아이템을 잘 낀 리치는 마검 리치라고 부른다.

1.22 패치의 최대 수혜자. 공식 레더 맵에서 소비형 아이템이나 차지형 아이템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장비형 아이템이 드랍되고, 아이템을 주는 크립이 체력이 적고 피어싱 공격을 하는 크립으로 바뀜에 따라 더욱 더 먼치킨이 되어 가고 있다. 1.25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그런데 너프 내용이래봤자 윈드 워크 지속시간이 스킬별로 20/40/60초였던 것이 20/35/50초로 줄어든 것 뿐이라 활용에는 별다른 타격이 없을 듯 하다.

팀전에서는 지뢰테러로도 쓸 수 있다!!!! 역시 야언좆.

게임에서는 영문판 Blademaster, 한글판 블레이드마스터로 표기하여 이름에 띄어쓰기를 넣지 않는다. 그런데 나무위키에서는 꼬박꼬박 중간에 띄어쓰기를 넣어 블레이드 마스터라고 표기하고 있다. 반대로 게임에서 Far Seer, 파 시어라고 띄어 쓰는 파시어(선견자)는 꼬박꼬박 띄어쓰기를 빼고 파시어라고 표기한다. 워크래프트 3의 다른 영웅들은 다 게임 원문대로 표기하는데 이 두 영웅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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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글판에서는 "윈드 웍"이라고 표기되있다.[2] WoW의 은빛십자군 광장에 있는 막사에서 일일 퀘스트를 준다.[3] WoW의 크라사랑 밀림에서 나온다. 얼라이언스 진영 일일 퀘스트의 최종 목표다.[4] 주둔지 임무에서 검귀로 등장한다. 보상은 추종자의 속성이나 능력, 혹은 둘 모두를 다시 정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하나 들어있는 함.[5] 워크래프트 3 한글판에는 아라시케이지로 번역되어있다.[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마지막 던전인 지옥불 성채의 지옥불 고위 의회의 쥬베이토스의 이름에 모티브인듯하다[7] Grasshopper는 메뚜기라는 뜻도 있지만, 제자라는 뜻도 있다. 내 손에서 조약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수련을 끝낸다는 뜻이다. 짐 캐리가 이에 대한 개그를 한적이 있다. 정확히는 데이비드 캐러딘 주연의 드라마 쿵푸에서 주인공의 사부가 하산을 조건으로 내민 장면이다.[8] 갑자기 홈쇼핑 광고에서 홍보하는것처럼 단단한걸 베도 칼날이 안빠지고 날카롭다고 한다.[9] '검은 하나인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블마 포트레이트를 잘 보면 실제로는 등에 깃발과 교차해서 소검을 하나 메고 있다. 이 검은 보통때는 쓰지 않다가 궁극기 훨윈드 블레이드 스톰을 사용할때만 왼손에 꺼내어 쥐고 빙글빙글 돈다.[10] 앞부분 단어들은 깨끗이 베어버리겠다는 식인데 뒤로 가서 사실 면도기 광고문구였다...식의 농담.[11] 한글판에서는 "윈드 웍"이라고 표기되있다.[12] 일반적인 이동속도는 최대 400으로 제한되지만, 윈드워크 및 케미컬 레이지의 경우엔 이동속도가 최대 522까지 늘어난다.[13] 0.6초가 지나서 완전하게 투명해지기 전까지는 블레이드 마스터가 적을 공격할 수 없다.[14] 더스트 오브 어피어런스나 플라잉 머신, 쉐이드 같은 탐지 아이템 및 탐지 유닛으로만 볼 수 있다.[15] 데나의 데스 코일이 뎀딜과 체력회복, 산왕의 스톰 볼트가 뎀딜과 스턴처럼 대부분의 스킬은 2가지의 효과을 가지고 있다. 선팔라 역시 홀리 라이트도 있지만 언데드를 제외하고는 사용제약이 큰지라...[16] 고블린 상점에 락 골렘 3마리가 편성된 투 리버스 맵 같은 경우 낮이고 밤이고 크립이 깨어있기 때문에 블마나 무적 켠 팔라딘 외의 영웅이 갔다가 털리는 경우가 꽤 있다.[17] 고블린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18]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는 들통난다. 쉬움 난이도는 추가바람.[19] 어택클러류, 오브류[20] 어질리티 슬리퍼, 노빌리티 서클릿, 쿠엘탈라스 부츠 등[21] 덕분에 별명인 준신 등의 칭호를 얻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22] 이 장면이 나올 때의 해설들이 한 말이다.[23] 그리고 회전 중인 블마의 평타 공격은 공중 유닛 상대로는 대미지와 오브 효과가 모두 정상적으로 적용되지만, 지상 유닛 상대로는 오브 효과만 걸 수 있고 평타 피해는 입힐 수 없다. 예를 들어 라이트닝 오브를 장착한 블마가 회전 중에 지상 유닛을 공격하면 평타 대미지는 줄 수 없지만 라이트닝 오브의 퍼지 효과는 걸 수 있다. 그리고 건물 상대로는 평타 대미지와 오브 효과 모두 적용되지 않는다.[24] 그런트는 덩치가 크고 공속이 느려 화력 집중이 안 되고, 레이더는 인스네어가 사기일 뿐 공성 공격이라 매지컬과 건물 외에는 화력을 기대하기 힘들다. 워커는 헤비 아머 유닛을 때릴 때만 좋고.[25] 1레벨 58, 10레벨 111[26] 패시브를 제외해도 1위고, 크리티컬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면 더 압도적인 1위다.[27] 언데드 경기를 보면 피같은 코일을 두세번씩 막타용으로 쓰면서 크립캠프를 클리어하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하면서도 블마를 막지 못하고 중요 크립과 템을 도둑맞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빠른 데나 3렙을 위한 발악이다...[28] 사실 이 점이 크리를 사기스킬로 만드는 주범. 평타 강화류 기술은 영웅의 공속과 포지션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만약 이 스킬이 블마가 아닌 다른 영웅에게 달려있었다면 이만큼의 효용성을 보이긴 어려웠을 것이다. 비슷한 스킬인 팬더의 드렁큰 브롤러를 보면, 대미지뻥튀기는 적지만 이베이젼 효과도 같이 달린 초고급 스킬인데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찍는 일은 거의 없다. 힘영웅인데다 AOE를 노리고 쓰는 팬더라서 술불 콤보를 찍는 편이 훨씬 이득. 그나마 찍힐 때가 있다면 팬더빵 정도뿐이다.[29] 오죽하면 언데드는 아예 애콜라이트 하나랑 데나가 바로 달려서 워사냥을 집요하게 방해할 정도. 애콜라이트 하나도 무서운 게 워사냥이다! 경기 [30] 방어건물로 크립을 유도해 잡는 걸 막기 위한 시스템으로, 건물이 막타치면 경험치는 증발한다. 한 패러디 웹툰에서는 워가 부서지는 것, 워가 경험치를 먹는 것 등등 워사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늘어놓은 다음에 워가 막타 먹고 부서지는 것이라는 최악의 경우의 수를 소개한 적이 있다. 이러면 나엘은 영웅 레벨링 나가리+병력 생산 불가의 이중고를 떠안게 되어 그저 피눈물.[31] 휴먼 프로들의 전략 중에는 (TH000가 대표적) 타워링용 세컨으로 나가씨, 파이어 로드가 아니라 블러드 메이지를 뽑아서 블마를 배니쉬랑 사이펀 마나로 농락하기도 한다. 타워링의 성공여부는 영웅의 생존 여부인데 윈웍을 할 마나를 빨아버리고 평타로 썰려고 할때 배니쉬로 바보를 만드는 블메는 매우 위협적이기 때문. 더 나아가서 조질 필요도 없이 다른 유닛 안 뽑고 오로지 블마만으로 정찰을 하고 싶은 오크의 심리와 정찰 경로를 예측해 오크의 본진 앞까지 들키지 않고 병력들을 진격시킨 다음 타워링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TH000이 세컨 파이어 로드를 쓸때 취하는 전법이다.[32] 헌데 깜짝 전략이었던 밴시를 테드가 2012년에 어느정도 정착을 시켰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템플 오브 뎀드는 나무를 무식하게 많이 먹어서 슬래터하우스와(+ 야언링의 경우 스피릿 타워와) 함께 지어주기가 상당히 어렵고, 그렇잖아도 유닛 살리기 어려운 언오전에서 맷집이 물인 밴시는 매우 잘 죽는다. 결국 이게 블마의 대단한 카운터가 되진 않는다는 것. 야...야언... [33] 다만 장두섭은 아크메이지 3렙을 막기가 매우 힘든 맵 테레나스 스탠드에서 블마가 전혀 견제를 하지 않고 같이 3렙을 찍은 뒤 아크메이지가 찌르기를 오자 신발 + 스피드 스크롤 + 사이다로 계속 윈드워크를 쓰면서 아크메이지를 공격해서, 아크메이지가 신발이 있음에도 포탈 사용을 강요당하는 플레이를 보여준 적이 있다. 아메 3렙 찌르기나 타워링은 공격력은 강력해 보이지만 맷집 약한 영웅 근처에 블마가 얼씬거리지도 못할 만큼 두들길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영웅이 낙마하거나 컨트롤 실수로 계속 얻어맞으면 막혀 버린다.[34] 비스티어리 유닛들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으나 대규모 병력으로 기동전을 하는건 선블마보단 선 파시어가 더 잘 어울리기에 소수유닛들을 적절한 타이밍에 뽑아 적절히 운영을 해야 한다.[35] 슬로우, 스톰 볼트, 배니쉬 등등. 휴먼 vs 오크 밸런스가 무너진 대표적인 이유중 하나가 블마가 휴먼을 상대로 힘을 쓰기가 극초반을 제외하면 굉장히 힘들기 떄문이다.[36] 네크로맨서는 해골떼로 평타 딜로스 유도와 크리플로 장애인을 만들고, 프웜은 평타 슬로우 효과와 어마어마한 체력으로 블마 힘을 뺀다.[37] 아마추어 플레이어를 초빙한 경기의 해설을 맡았을 때 터틀락에서 아이템 몇개 먹은 블마가 무쌍을 뛰는 걸 보고 한 말. 같은 날의 다른 경기에서는 블마가 무리한 오버크리핑을 하다 피가 빠져 빌빌거리거나 성장하는 상대 영웅(그것도 언데드)의 방치 등 초보적 실수를 저지르는 오크 플레이어를 보고 자기 종족인 오크가 사기라고 까이는 게 어지간히 싫었는지, 아니면 블마 같은 사기영웅을 잡고도 바보스럽게 써서 지는 게 한심했는지는 모르지만 '블마만 크면 이긴다고 믿는 양산형 오크가 많다'면서 마구 디스하기도 했다.[38] 2016년 5월 10일 트위치 개인방송 중. 01:19:40에서 확인가능.[39] 워크래프트 3 출시 초기의 몇몇 영웅 유즈맵들에서 민첩영웅 사기현상이 나타난 이유를 생각해 보자. 민첩영웅은 민첩을 올리면 아머 + 공속 + 공격력이 함께 오르기 때문에 시스템상 최강의 평타공격이 가능하며 튼튼해지기까지 한다.[40] 그렇잖아도 아이템의 영향이 지나치게 커서 운과 2렙 장비아이템에 지나치게 보너스를 받던 블마를 이렇게 기본 공격력 시스템을 따로 만들거나 하는 방법으로 조정했다면 지금과 같은 블마 사기론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2렙 영구 아이템 = 블마의 강함 = 오크 사기라는 것은 실제로 증명된 바 있다. 오크 사기론이 대두된 이후 실험적으로 한 리그에서 크립이 2렙 영구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 수정 맵을 만들어 리그를 치렀는데, 승률 밸런스가 교묘하게 맞았고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 플레이어들이 조정안을 시도해서 상당히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지속적으로 비난받던 부분인데 블자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 그렇기에 "블자는 워크를 버렸다", 심지어는 "새 게임 팔아야 되니까 옛날 게임은 틀린 부분을 알아도 고의로 수정 안한 거다"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41] 그리고 이 상태로 쭉 유지된다면 궁극기도 나쁘지 않다.[42] 재밌는 건, 이런 운빨이 실력을 가려버리는 악영향이 가장 큰 종족전이 바로 동족전이라는 것이다. 양쪽 다 미러전 양상으로 잘 플레이했는데 크립 캠프에서 사냥을 해서 한쪽은 링이나 완드 같은 물건이 나오고 상대쪽은 클러나 헤글이 나온다거나, 한쪽은 크리가 발동되질 않는데 상대쪽은 3연속 크리티컬을 띄운다거나...[43] 2006~2009년도만 해도 대회에서 언데 상대로 (오크가 주종이 아닌) 상대가 오크를 고르는 경우를 꽤 볼 수 있었다. 예시로는 W3 2007 그랜드 파이널 천정희 vs 노재욱. 여기서 천정희가 오크를 골라 노재욱을 이기고 올라갔다. 그리고 그렇게 올라간 천정희는 다음 대진에서 박준을 만나 철저하게 밟혔다. 모 유저는 이걸 보면서 왜 노재욱도 맞오크를 하지 않았나라고 할 정도로(노재욱 역시 부종으로 오크를 잘 하기로 소문났다.) 당시 언오전 밸런스가 심하게 오크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이 시절 언오전 밸런스 때문에 아직도 오크가 언데를 압도한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44] 게다가 예전에는 오크가 워낙 사기종족으로 꼽혔기 때문에 마지막 밸런스 패치 이후 마구 양산된 공방 오크들은 대 언데전 경험이 적어서 언데를 만나면 오히려 역으로 처발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45] 헤비 아머라서 아주 손쉽게 깨져버린다. 휴먼의 소환물들이나 핀드의 점사에 정말 무력하게 무너지는 오크의 최약점.[46] 과거의 휴먼처럼, 포트리스를 갈 만한 메리트가 많지는 않다. 시멘트 업으로 오크 버로우를 강화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다 늦은 타이밍에 약점 하나 가려봐야 반타작을 할 뿐이고, 타이니 그레이트 홀도 장기적으론 자원을 빨리 캐서 투자비용을 빨리 회수 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포트리스에서 나오는 3티어 유닛들도 효율이 좋진 않다.[47] 요즘엔 블마를 잡으려고 너무 기 쓰기 보단 적당히 전투를 못하게 만든 뒤 오크 버로우를 노리거나, 사냥을 계속하거나, 오크의 주 병력들과 싸우는 전략을 쓰고 있다. 여기에 잘못 걸리면 블마는 체력, 마력을 회복 할 틈도 없이 계속 싸우다가 지치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타워링이라든가. [48] 스피드 스크롤과, 칩턴의 인듀어런스 오라, 쉐헌의 이동속도와 인스턴트형 스킬들, 비스티어리 유닛의 기동력과, 그런트의 무난한 이동속도와 맷집을 활용한 단독 행동 능력을 모두 따지면 오크도 기동력이 좋다. 하지만 소수의 병력을 살리면서 게임을 해야하는 워크래프트에선 대규모 물량전을 해야하는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이동속도가 빠른것 자체만으론 이득을 보기 어려우며 정면 교전력이 어느정도 받쳐주거나 판 전체를 좌지우지 할 각오로 강하고 유연하게 운영해야 하는데 오크의 낮은 DPS 효율과 비싼 가격 때문에 이게 어렵다. 반대로 평균적인 기동력과 강한 맷집을 겸하면서 인스네어, 헥스, 워스톰프, 쇼크웨이브로 교전 시작 전에 신속하게 선타를 날릴수 있으며 세컨 영웅들의 일반 스킬들이 올라갈수록 매우 강해지므로 오크는 기세가 중요하다.[49] 실제로 2008년쯤에 중국 리그에서 언오전에서 2레벨 리치가 5레벨 블마에게 크리 3방에 누워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으며, 그 리치는 알타에서 부활하자마자 또다시 나타난 레벨 6짜리 블마에게 알타에서 나온지 5초만에 영정사진뜨는 황당한 일이 나타났다.[50] 오크는 특성상 터번을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이다.[51] 블마가 다시 등장한 공식전 첫경기라 카더라. 윈드워크 통과 패치가 되기 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