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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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 접기 ] -----<-4><tablewidth=100%>【 설명 】 - #!end||<bgcolor=white,#191919>[1]: 20화에서 다시 한 번 기라의 요청에 따라 치러진 결투 재판에서 승리하여 라클레스의 왕위를 빼았음.
[2]: 본편 이전 시점에서 카메짐에게 대체당함.||}}} ||}}} ||
1. 개요[편집]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야기 코타로.
2. 상세[편집]
항상 들고 다니는 빗자루와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슈갓덤의 국민. 라클레스 하스티에 대한 충성심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왕자로 밝혀진 기라에게도 많은 기대감을 품었으나, 악역을 연기하는 기라와 이를 이용한 라클레스의 책략으로 완전히 속아버렸다. 슈갓덤의 국민들 중 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여주며, 주로 그가 환호하거나 분노하는 반응에 나머지 국민들이 동조하며 국민 전체의 기라에 대한 분위기가 바뀌기까지 한다.[1]
이런 행동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보시마르와 마찬가지로 지제국 버그나라크측이 사전에 심어둔 첩자거나, 재상 카메짐이 의태한 또 다른 모습이 아니냐는 의혹[2], 또는 라클레스가 슈갓덤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 심어놓은 추종자가 아니냐는 의혹 등이 있었다.[3]
다만 1부 후반과 2부를 거치며 보여준 행적과 공식 홈페이지 상의 언급을 종합해보면, 단순히 연기가 너무 강렬할 뿐인 모브 캐릭터라는 것이 정설이다.[4]
3. 성격[편집]
4. 작중 행적[편집]
6화 - 처음 등장했다. 라클레스 하스티의 동생으로 밝혀진 기라를 환영한다.
7화 - 기라가 반역자였다는 라클레스의 대국민 선언에 슈갓덤의 국민들이 반신반의하자, "내 눈으로 똑똑히 기라 왕자의 사악한 본성을 보았다"며[5] 기라를 적대시하는 분위기를 선동했다. 이후 슈갓덤에 쳐들어 온 군다짐 휘하 사나기무들에게 얻어맞으면서도 꾸준히 "(이 녀석들은)기라가 부른거다!"며 모든 책임을 기라에게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8화 - 기라는 죄인이 아니라고 시위를 벌이는 고아원 아이들을 혼내는 것으로 등장. 이후 결투 재판에서 기라가 얀마로 의태한 게로우짐을 진짜 얀마인 줄 알고 부축하다가, 중계 카메라에 게로우짐의 의태가 풀리는게 실시간으로 중계되자 또 다시 격렬한 반응을 선보이며 격노한다.
9화 - 갓 호퍼의 등장을 보고 기라를 해치운 라클레스가 부른거라면서 "라클라스 만세!"를 외친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얼탔던 주변 사람들도 고로게의 말을 듣고 그를 따라서 만세를 외친다.
11화 - 기라의 장례식 장면 때 잠깐 등장. 그 이전에 기라와 얀마, 히메노가 작전을 짜고 있을 때 가상 시나리오로 3번 등장하는데, '기라의 좀비로 부활하는 작전' 때는 기겁을 하고, '기라가 로봇으로 부활하는 작전'때는 "멋지다! 대박!"이라는 격렬한 반응을, '기라가 천계의 사자로 부활하는 작전'때는 양 손을 모은채 믿는다고 감격한다.
15화 -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려고 택시형 데미슈갓을 찾는데 하필 발견한게 위장해있던 기라였고 기라가 일어나서 도망치자 영문도 모른체 택시가 일어나 걷는다고 당황한다.(...)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결국에는 약속 시간에 늦었는지 여자친구에게 꽃으로 얻어맞는다.[6] 그 직후 바에짐이 슈갓덤을 침공하자 여자친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도주한다. 공식 사이트의 언급에 의하면 이 시점에서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는 듯. 비호감 캐릭터이긴 하나 15화에서 일어난 일들은 전부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어난 일이라 억울할법 하다.
17화 - 기라가 얀마 가스토를 라클레스와 다이고그로부터 구하기 위해 위장 죽음 연기를 그만두고 모습을 드러내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는데도 등장이 없었다. 아마 제작진들도 고로게가 기라를 비난하는 역할로 나올 때마다 일본 본토 팬들은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다 보니 더 이상 기라에게 적대감을 보이는 슈갓덤 국민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0화 - 기라와 라클레스가 결투 재판을 열게 되었고 이를 슈갓덤의 국민들과 같이 응원한다. 이때 상황은 버그나라크와 평화협정 맺었다가, 나라가 먹힐뻔한 일로 라클레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떨어진 상황이었고, 반면 기라는 슈갓덤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슈갓덤 국민들의 여론은 반으로 갈라진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고로게 옆에 있던 한 시민이 라클레스를 비판하며 기라 편을 들자, 그와 말다툼을 벌이는데, 이때 고아원 아이들이 나타나 기라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자, 질 수 없다는 듯이 라클레스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한다.
이후 결투 재판 생중계에서 라클레스가 내뱉은 폭언으로, 그에게 실망감을 느낀 고로게는 들고 있던 플래카드를
22화 - 백성들과 함께 피난하던 중 가만히 서있던 기라를 발견하고 그렇게 허수아비처럼 서있을거냐며 소리친다. 이에 기라가 평소처럼 웃으며 슈갓들과 함께 킹오저 피니시를 작렬시켜 이라가짐을 물리치자 전설과 똑같다며 슈갓의 가호는 기라와 함께 있다며 기라를 찬양한다.
23화 - 기라가 필요한 부품을 모으기 위해 사악한 왕 코스프레를 하며 버그나라크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톱니바퀴 재료를 모으라는 말에 백성들을 통솔하며 재료를 모은다.[8] 이후 기라가 백성들은 톱니바퀴라는 발언에 다른 백성들과 함께 크게 화를 내지만 기라가 해당 발언은 표현을 잘못한 것이라고 바로 해명해 오해가 풀리면서 다른 백성들과 함께 행가래를 해준다.
26화 - 제라미가 버그나라크가 제 6왕국으로 인정되었다고 선포하자 부들거리며 놀란다.[9]
29화 - 슈갓덤 백성 중 한 명으로 잠시 출연해 제라미의 배신에 분노하는 것이 전부지만, 팬덤에서는 이 에피소드의 메인 악역이던 히루비루 리치의 능력과 고로게의 7화, 9화 등의 선동 때문에 고로게가 히루비루의 상위호환이라며 놀리고 있다.
34화 - 수전전대 쿄류저의 지구에서 치큐로 돌아온 임금님전대에게 슈갓덤 백성들이 돌을 던지는 상황에서 등장. 양손에는 토후산으로 보이는 주먹밥을 들고 이샤바나의 보물을 목에 차고 있었다.[10]임금님전대를 이젠 왕이 아니라고 조롱하더니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이 나타나자 바로 다그데드에게 붙는다. 다그데드가 임금님전대를 잡으면 왕족을 시켜주겠다고 선포하자 슈갓덤 백성들과 함께 달려든다.
5. 평가[편집]
전작의 오노 미노루와 비슷한 포지션인 필요한 순간에 등장하여 존재감을 과시하는 조연 캐릭터. 주변 국민들을 선동하거나 이리저리 태도를 바꾸는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의도부터 비호감이면서 개그 캐릭터인 설정을 가지고 있다. 슈갓덤에 슈뭇잎 마을이라는 멸칭이 붙은 원인.
하지만, 이런 캐릭터성보단 배우의 연기력 문제 때문에 평가가 좋지 않은데, 대체로 너무 억지스럽고 과장되는 느낌이 강해서 보기 싫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등장 초기에는 본토와 해외 상관없이 나쁜 여론이 극에 달해서 아예 킹오저의 유일한 단점이라던지, 고로게 때문에 킹오저 시청을 포기했다와 같은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그나마 15화에서는 과장없이 안정적인 개그 연기로 변했으며, 기라를 마구 비난하는 역할이 아닌 평범한 개그 캐릭터 정도로 바뀌었다.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시선도 점차 바뀌어서 "애초부터 비호감으로 설정된 캐릭터이고 스토리에 악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데 그렇게까지 과몰입을 해야하냐"와 같은 식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가끔 밈으로 쓰이기도 하는 등[11], 매력이 아예 없지는 않다.
본편이 전개되면서 점차 슈갓덤 국민들 사이에서 기라를 지지하는 의견이 늘어났고, 20화에서 기라와 라클레스가 다시 결투 재판을 할 때에는 라클레스 지지파와 기라 지지파로 완전히 반으로 나뉘었는데 이 때도 고로게는 진실을 외면하고 맹목적으로 라클레스를 응원하였다. 그러나 라클레스가 국민들이 중계로 지켜보는 가운데 당당하게 '내가 곧 국가이며 백성은 도구다'라는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자 이에 분노하여 그 때까지 라클레스를 추종하던 모습에서 180도 태도를 바꿔 순식간에 기라 지지파로 돌아선다. 이후로는 기라를 '기라 님'이라고 부르며, 버그나라크가 슈갓덤에 침공했을 때에는 살려달라고 매달리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행적을 보면 본인의 신념이나 기라에 대한 무조건적인 악의를 지닌 캐릭터가 아니라, 진실을 외면하고 맹목적으로 충성을 바치며 다른 국민들까지 선동하는 우민을 상징하는 캐릭터 혹은 슈갓덤 국민 전체의 의견을 대변, 이를 과장하여 나타내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캐릭터로 볼 수 있다.
국민들 중에서도 유독 목소리가 크고 호들갑스럽기 때문에 정치력이 강한 편이며, 슈갓덤의 국민들은 늘 고로게의 선동에 휘말려 여론이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다만 이것이 나쁜 영향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23화에서 킹 코카서스 카부토 성을 수리하기 위해 슈갓덤 전체의 톱니바퀴와 고철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장 먼저 앞장서서 톱니바퀴 모으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행적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고로게라는 캐릭터는 여러모로 '쉽게 선동당하고 선동하며 좋은 일과 나쁜 일을 다 가져오는 군중 그 자체'를 대변하고 있는 표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12] 조력자 포지션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현실적인 국민'을 상징하는 캐릭터.
[1] 여담으로 담당 배우인 야기 코타로의 과장스러운 연기에 더하여 비호감을 한 층 더 올려줬다.[2] 빗자루를 들고있는 것이 카메짐이 늘 들고 있는 지팡이를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 실제로 독재정에서 국민 사이에 선동자를 심어 놓는 것은 흔한 여론조작 수단 중 하나기도 하다.[4]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빗자루를 들고 있는 것은 천재 바카본에 등장하는 '레레레의 아저씨'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빗자루를 제외하면 레레레의 아저씨같은 요소는 거의 없으며, 레레레의 아저씨는 이렇게 비호감 캐릭터도 아니다.[5] 비록 연기한 상황이긴 하지만 실제로 기라가 국민들 앞에서 한껏 사악한 표정을 지으며 "내가 이 세계를 지배하겠다!"고 언급하기는 했다.[6] 최소한 늦은 이유라도 설명하려고 했는데 그것이 "택시가 일어나서 걷는다"라는 내용이라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만 들렸다.[7] 이때 플래카드를 부수기 직전, 8화에 기라가 극악인이라는 대사를 대조하듯, "라클레스는, 극악인이다!"라고 말했다.[8] 이때 잠시 조용해지다가 "서둘러어어어어!!!!"라고 소리친다(...)[9] 물론 고로게가 상당히 격양되어서 그렇지 다른 왕국들의 백성들도 표정이 어둡기는 마찬가지였다. 수차례 자국을 침공한 나라가 어느날 갑자기 변해 화해를 청해오는 상황이니 다들 의심하고도 남을 상황이었다. 다만, 제라미의 연설을 듣고 복잡미묘한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10] 몸무게도 엄청 불어났는지 고로게가 걸을때마다 땅이 크게 울린다.[11] 갓 킹오저 발동을 위해 5왕국에서 적임자를 찾을 때에는 왜 고로게가 빠졌냐는 드립까지 나왔다.[12] 한 예로 29화에서 기라가 5왕국의 국왕들과 모의하여 '모든 사건은 국왕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꾸민 일이었다'고 선언을 하기로 계획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제라미의 희생으로 저지되었지만 만약 당초 계획대로 기라가 저런 선언을 했다면 곧바로 넘어가서 기라를 몰아내자며 난리를 피웠을 것이다. 실제로 제라미가 연기를 하며 모든 것은 버그나라크의 음모였다며 5왕국의 국민들을 속이자, "역시 버그나라크는 악이었다!"며 가장 크게 목소리를 낸 것도 고로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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