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미노루

본명이 오노 미노루인 가수에 대한 내용은 키타지마 사부로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등장인물이자 모모이 타로의 아치에너미.

2. 작중 행적[편집]

---

"나의 숙적 모모이 타로여, 네놈을 쓰러트리기 위해 난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

-

"나의 숙적 천홍도여, 네놈을 쓰러트리기 위해 난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다!"(한국판)

닌자의 길(닌자도)을 공부하고 싶은 남자로, 본래 직업은 닌자와는 관련이 없는 말 사육사다. 또한 근처에서 같이 살고 있는 어머니의 농장일도 돕는 모양.

자신의 물건을 배달한 모모이 타로에게 닌자의 길을 모욕 당한 것을 계기로 수리검귀로 각성했고, 돈브라더즈들에게 퇴치 당했다. 한번 퇴치 당하면 어지간하면 다시 각성은 안하는 여타 각성자들과 달리, 미노루는 '모모이 타로를 쓰러트리겠다'는 욕망만으로 마법귀, 굉굉귀로 각성해 타로를 계속해서 습격해오지만, 결국 소노이에게 퇴치 당해 생사가 불분명해진다.

그러다 37화에서 살아남아 닌자 수행을 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에는 성수귀에게 씌인 상태로 수행을 하고 있었으나, 소노시에게 히토츠귀를 씌워 암살하는 작전을 위해 소노자와 소노니가 미노루에게서 히토츠귀를 분리시키면서 이번엔 싸우지 못한다.[4] 이후 히토츠귀에게 벗어난 그는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다시 깨어난다.

이후로는 닌자에 대한 집착을 버렸는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3번이나 히토츠귀가 되고 4번도 될뻔했다는 것은 이미 노우토들에게도 유명했는지, 49화에서 소노시 일행에 의해 미세하게 남아있던 욕망이 마구 증폭당해 최강의 히토츠귀로 불리는 오사마귀로 강제 각성했으나 이번에도 타로의 새로운 기술 한방에 퇴치당했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괜찮은거냐?"라는 잔소리에 이제 괜찮다면서 왕관을 던지고 동물을 돌보는 것으로 본편 등장하는 일은 끝난다.

본편에서 1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에서는 타로가 없어져서 복수 대상을 지로가 이끄는 신생 돈브라더즈로 바꾸고, 그들을 이기겠다라는 욕망 하나만으로 오사마귀로 재각성한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입원하자 기계귀로 각성해 돈브라더즈 사이드의 최종 보스에 등극하는데, 본편 내내 이기지 못했던 타로를 처음으로 압도해 쓰러뜨리고 죽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젠카이저 & 돈브라더즈의 연합에 의해 패배한 뒤에는 입원한 어머니를 간호하면서 오순도순 잘 살고 있는 듯하다.

3. 평가[편집]

---

타로와 돈 브라더즈들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는 악역이긴 하지만, 그것 외에는 딱히 악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게다가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어머니를 부양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효자로서의 미노루를 자꾸 보여줘서 시청자들에게 근본적으론 착한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덕심과 복수심을 주체 못해 총합 5번이나 히토츠귀로 각성한걸 보면 나잇값은 못한다.[5]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각성 횟수 때문에 갱생 불가능한 인물로 보이지만, 굉굉귀 때는 어머니가 콤플렉스를 건드리기 전까지는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오사마귀 때는 멀쩡히 잘 살고 있다가 강제 각성 당한 것임을 감안하면, 갱생이 불가능한 인물은 아닌 듯.

닌자 수련 때문에 피지컬이 좋은 편에 속해서 히토츠귀 각성자 중에서 가장 능력을 잘 활용하는 인물이다. 처음으로 변신한 수리검귀는 분신술을 이용해서 타로를 압도했고 2번째로 변신한 마법귀도 마법을 매우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의 본편 최후의 변신인 오사마귀는 최강의 히토츠귀로 불렸으며, 극장판 변신인 기계귀는 타로를 죽여버렸다. 단, 3번째로 변신한 굉굉귀는 강함이 부각되는 일 없이 파워 업한 소노이의 전투력 측정기로 쓰이는 모습으로 끝났지만 그가 각성을 할 때 모티브가 된 원본 전대의 팬서비스가 충실한 편이여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나름 호감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6]

4. 기타[편집]

---

• 머리 스타일이 언뜻 보면 분장같아 보이지만 배우의 트위터에 가면 프사로 평범하게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저 머리는 분장이 아닌 실제 배우의 헤어 스타일이다. 배우의 개성을 캐릭터에 맞게끔 승화시킨 것이다.

• 닌자에 미친 성격답게 기본 복장은 닌자복이며, 재등장할때마다 닌자복+a로 바뀐다. 마법귀라면 닌자복+마법사 모자와 망토, 굉굉귀라면 닌자복+탐험가 모자와 재킷, 오사마귀라면 닌자복+왕관 등. 닌자 복장을 입었지만 아무튼 마법귀다!하고 우기는 식. 마지막 기계귀의 경우에는 각 전대를 상징하는 복장 대신 닌자복+고시키다 카이토가 자주 입는 흰 점퍼를 입고 나타났다.

• 스태프 후일담에 의하면 처음부터 히토츠귀 각성자의 각성 사유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거나 분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등장시키려고 만들어진 땜빵용 캐릭터라고 한다.(...) 여러 번의 히토츠귀화는 애초부터 예정된 운명이었던 것.

5.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