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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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6년 12월 5일 창당되어 2002년 9월 21일 해산된 정당. 공화국민주연합을 계승하여 드골주의를 표방하였다.
2. 역사[편집]
2.1.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정부[편집]
조르주 퐁피두 사후에 실시된 1974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인물은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이었다.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은 비드골주의의 우파 성향의 대통령이었지만 프랑스 국민의회의 과반은 드골주의 정치인들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드골주의 정치인들과 갈등을 빚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당시 프랑스 총리였던 자크 시라크였다. 자크 시라크는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과의 갈등 끝에 1976년 총리에서 사퇴하여 공화국연합을 창당하고 프랑스 우파의 리더를 자처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우파 진영이 분열되었고, 1981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는 사회당의 프랑수아 미테랑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2.2. 프랑수아 미테랑 정부[편집]
미테랑 집권기에 들어 공화국연합은 사회당과 대척점에 섰으며 한편으로 프랑스 민주연합과 연합하였다. 1986년에 실시된 총선에서는 사회당에 대한 역선택으로 149석을 차지하고 동거정부를 구성하였지만, 동시에 장마리 르펜의 국민전선이 부상하자 국민전선과의 연합을 놓고 당 내부에서 이견이 표출되었다. 또한 자크 시라크가 다시 프랑스 총리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국정 운영 과정에서 프랑스 사회의 반발을 샀고 결국 1988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대선 직후에 실시된 총선에서는 126석을 차지하였지만, 1993년에 실시된 총선에서는 242석을 차지하며 승리를 거두고 다시 동거정부를 구성하였다. 이때는 자크 시라크 대신 에두아르 발라뒤르가 프랑스 총리로 취임하였는데, 에두아르 발라뒤르는 프랑스 총리로 국정을 운영하면서 대권 주자로 부상하기 시작했고 공화국연합 내에서도 발라뒤르의 출마를 요구하는 이들이 많았다. 에두아르 발라뒤르는 1995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니콜라 사르코지를 비롯한 우파 정치인(일명 발라뒤리앵)들의 설득으로 결국 출마를 선언했다. 발라뒤르의 출마에 분노한 자크 시라크도 어김없이 출마를 선언했고 결국 한 당에서 2명의 후보가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화국 연합은 2명의 후보가 출마하면서 분열되었지만 결국 자크 시라크가 결선에 진출하여 사회당의 리오넬 조스팽과의 대결에서 승리한다.
2.3. 자크 시라크 정부[편집]
자크 시라크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에는 여당이 되었다. 자크 시라크는 차기 프랑스 총리로 알랭 쥐페를 임명했다. 자크 시라크는 집권기에 정치위기와 경제난에 직면하자 1997년에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했지만, 결과적으로 좌파연합이 승리하고 동거정부가 구성되면서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3. 역대 주요 선거 결과[편집]
3.1. 프랑스 대통령 선거[편집]
3.2.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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