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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묘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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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짐승의 울음소리가 세상을 멸하리라.
두번째 예언
耉猫鬼
예언의 석판에 나오는 두번째 예언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2화에 등장한 고양이 귀신으로 이명은 분노의 발톱.
컨셉은 고양이 + 할머니 + 네코마타 + 홍콩할매귀신.[2]
2. 특징[편집]
고양이와 같은 아무런 죄도 없는 동물들을 괴롭히는 사람들 앞에 나타나 마을 주변이나 골목에 있는 고양이들을 조종해 사람들을 공격하고, 납치한 사람들을 인면쥐로 만든다.
몸의 절반은 인간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고양이의 얼굴과 꼬리가 있다.
3. 능력[편집]
- 특기 : 상대를 인면 쥐로 만드는 사악한 어둠의 입김.
- 필살기 :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는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발톱 공격.
- 특수능력 : 공포의 전기 발톱 공격, 주변의 고양이들을 조종하는 능력.
4. 작중 행적[편집]
골목 청소를 하던 도중 쓰레기 봉투를 뜯으려는 고양이들을 쫓아내던 집 주인을 습격하고, 하리의 옆집에 살던 아주머니도 캔을 던져 고양이를 위협한 후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도중, 고양이들을 조종하던 구묘귀에게 공격 당한다.
어느덧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하리 일행은 주변의 고양이들이 사납게 돌변해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구묘귀가 마을 사람들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날, 가은은 꿈 속에서 거대화 상태의 구묘귀가 고양이들과 함께 도시를 장악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자 하리 일행은 예언의 석판에 써 있던 두 번째 예언이 이미 실행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신비: “짐승의 울음 소리가...”
금비: “세상을 멸하리라.”
하리: “짐승의 울음소리라고?”
두리: “설마... 고양이들?”
신비: “거 봐. 그 녀석들 밤새 울어대는게 뭔가 심상치 않았다니까.”
두리: “고양이들을 조종하는 귀신이라도 있다는거야?”
금비: “그거 혹시 구묘귀 아이가?”[해석1]
가은: “구묘귀?”
금비: “원한을 지닌 고양이하고 인간의 혼이 뒤섞인 귀신이다.”[해석2]
하리: “구묘귀가 고양이들을 조종하고 있는 걸까?”
금비: “아마 그럴기다. 원래는 강한 귀신을 아이지만 누군가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것 아이겠나?”[해석3]
한편, 할머니를 그리워하던 재율은 할머니를 만나러 가자는 자신의 부탁을 외면한 아버지 때문에 혼자서 할머니 집을 찾아간다. 재율이는 할머니네 집 지하에서 구묘귀에 의해 습격당한 사람들이 모두 인면쥐로 변한 모습을 보고 정신을 잃는사이 그날 밤, 가은이 꿈 속에서 본 것처럼 구묘귀가 나타나 고양이들을 조종하여 도시를 습격해 사람들을 잡아 인면쥐로 만들고, 마을 사람들을 구조하러 출동하던 구급 대원들까지 공격한다.
샌드맨에 의해 고스트 퇴마검을 잃은 강림이 구묘귀와 1대1로 육탄전을 벌이지만 밀리고 강림이 잠시 숨을 고르던 사이 구묘귀가 재빠르게 발톱 공격을 가해 강림을 쓰러뜨린다.
금비가 부상당한 강림을 돌보는 사이 하리와 두리는 신비와 함께 구묘귀를 따라 추격하고, 같은 시각 재율이를 찾으러 할머니의 집에 도착한 재율의 아버지는 구묘귀가 납치한 여성을 인면쥐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러자 재율의 아버지를 구묘귀가 위협하지만, 구묘귀의 행방을 추적하던 하리 남매는 고스트볼 합체기능을 이용해 백의제붑(백의귀 + 바알제붑)을 소환하여 구묘귀를 단숨에 제압한다.[3]
4.1. 정체[편집]
그녀의 정체는 재율의 할머니였다. 평소 집 없는 길고양이들을 돌보았는데 돌보는 고양이들 수가 늘어나면서 재율의 아버지와 갈등이 생겼고 그 와중에 고양이가 재율의 얼굴을 할퀴는 일까지 생기자 화가 난 재율의 아버지는 고양이를 없애기 전까지 할머니 집에 오지 않겠다며 재율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 후 연락을 끊는다. 하지만 고양이들과의 애정이 깊었던 할머니는 결국 고양이들 밖에 없는 집에서 혼자 쓸쓸하게 죽어가고, 그 때 오피키언의 악의 기운이 할머니와 고양이들의 영혼을 융합시켜 구묘귀로 만들었던 것이다.
구묘귀의 정체가 밝혀지자 자신의 불효를 알게 된 재율의 아버지가 용서를 구하고, 할머니는 아들과 손자에게 남겨진 고양이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승천한다. 이후 하리는 고스트 피규어를 손에 넣게 되고 예언의 석판 두 번째 문구도 곧 사라진다. 사건 이후 하리 일행이 재율의 할머니 댁을 찾아가 할머니가 돌보던 고양이들을 돌본다.재율 : “가지마세요.”
재율 아버지 : “어머니...죄송해요, 어머니...”
재율 할머니 : “이제 괜찮다, 아들아. 마지막 순간에 가장 보고 싶었던 너희를 봤으니 됐다.”
재율 아버지 : “어머니...흐흐흑...!”
재율 : “할머니...!”
재율 할머니 : “남겨진 고양이들을 부탁한다.”
재율 : “걱정마세요. 할머니, 제가 잘 돌볼게요.”
5. 이후 행적[편집]
5.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편집]
이후 3화에서는 악창귀에 맞서 하리가 소환하는데, 날렵한 움직임으로 하수구 벽을 이리저리 붙어 다녀며 악창귀를 혼란스럽게 하고, 약창귀 등에 붙어 발톱으로 공격하면서 어깨를 물어 쓰러뜨리고 소멸하지만 구묘귀의 발톱 공격과 무는 공격을 당한 악창귀는 쓰러지지 않고 분노해 오히려 더 강해지는(...) 불상사를 일으킨다.
14화에서 장산범을 대적하기 위해 모주귀와 함께 합체귀신인 구묘주귀로 소환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
5.2.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편집]
5화에서 번개 구묘귀가 되어 등서귀와 대적하며 승리한다. 에초에 구묘귀가 고양이라 오히려 등서귀가 불리하다.
6. 금비의 고스트 퀴즈[편집]
본편의 모습과는 달리 얼굴 전체가 고양이의 모습이다.“니야옹~! 분노의 발톱, 구묘귀 입니다옹~!”
7. 기타[편집]
-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초로 자신의 원한으로 귀신이 된 게 아니라 타의에 의해 귀신이 된 사례다.
- 생김새가 기묘하게 생겼다. 얼굴은 머리를 풀어헤친 노인 여자 얼굴과 고양이 얼굴이 반반이며, 비쩍 마른 팔이 거의 발목 위까지 내려오고 키가 일반인보다 커서 더 무섭다는 사람도 있다.[5]
- 예언의 석판에 나오는 두 번째 예언귀이자 시즌 처음이자 예언귀 중 최초로 등장한 원귀이다. 근데,구묘귀는 여자라서 남자 원귀는 악창귀가 첫번째가 되었다.구묘귀 등장 이후 석판의 예언귀들은 전부 악귀라는 추측이 무산되었다. 그리고 4화에서 등장한 이무기도 악귀도 원귀도 아닌 신수로 밝혀졌다.
- 예언에는 "짐승의 울음소리가 세상을 멸하리라."라고 되어있는데 더블X고스트 컬렉션1 세트에서 구묘귀 대사로 나오는 말이다.
- 묘인귀에 이은 고양이 관련 귀신인데, 둘 다 미화 논란이 있다. 자세한 것은 신비아파트 시리즈/비판 및 문제점의 두 번째 문단 참조.
- 모주귀처럼 사람의 영혼과 타 생물의 영혼이 융합한 귀신이다. 모주귀가 거미의 영혼과 융합됐다면, 구묘귀는 한 마리도 아닌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융합됐다. 군체 융합은 치돈귀와 두억시니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하지만 승천할 때는 차이가 있는데 치돈귀와 두억시니는 여러 사람과 도깨비들의 형태로 승천했고 구묘귀는 할머니 한 사람만이 승천했다.[7] 이후 4기에서는 미자귀가 나온다.
- 골묘귀에 이어 -묘귀로 끝나는 두 번째 귀신이다.
- 특이하게도 구묘귀 때문에 인면쥐가 된 사람들이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묘사가 없다. 정황상 구묘귀가 승천하면서 이 사람들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아니라면 또 다른 떡밥일 수도 있다.
- 2화에서 고양이를 조종하여 엄청난 화재 사건과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소환되었을 때 보인 능력으로 봐선 전투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금비가 원래는 그렇게 강한 귀신은 아니라고 말한 점과 강림과의 육탄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강림의 검이 멀쩡했거나 부적을 던졌더라면 구묘귀는 바로 퇴치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2화 초반부에 보였던 강한 모습은 오피키언에게 암흑 에너지를 받아 강해진 것일 뿐, 암흑 에너지를 제외한 실질적인 전투력은 예언귀들 중에서는 제일 약할 가능성이 높다.
- 절반이 할머니여서인지 SD화시킨 모습은 종종 어린 귀신들을 돌보는 할머니 역을 맡을 때가 있다.
*최초의 예언귀가 아닌 원귀는 악창귀인데,악창귀는 시즌 3의 원귀들중 최초로 남성이다.
8. 관련 문서[편집]
[1] 상술했듯이 구묘귀의 아들 성우는 최한이며 재미있게도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만화에서 부녀지간 캐릭터로 활동했었다.[2]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것은 네코마타(고스트헌터 글로벌 버전에서 이 이름으로 나온다.)에서, 할머니와 고양이의 영혼이 합쳐져 얼굴이 고양이와 인간으로 나눠진 것은 홍콩할매귀신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해석1] 그거 혹시 구묘귀 아니야?[해석2] 원한을 지닌 고양이하고 인간의 혼이 뒤섞인 귀신이야.[해석3] 아마 그럴거야. 원래는 강한 귀신은 아니지만 누군가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것 아닐까?[3] 참고로 신비 조차도 고스트볼 합체기능이 있는 걸 몰랐는지 귀신들이 합체한 모습에 놀라며 당황한다.[4] 초반엔 현우가 혼자 다니는 사람을 습격한다고 했으나,이후 고양이를 학대하거나 혐오하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5] 팔이 특이하게 긴 실존인물로는 전 농구선수 마누트 볼이 있었는데 볼은 키 229cm-윙스팬 259cm라 무려 키에 비해 30cm씩이나 긴 윙스팬 지녔지만 그런 볼의 팔도 허리를 숙이지 않으면 무릎까지만 닿는 수준이었다.[6] 시두스 이후 나온 손각시부터 두억시니까지는 조선시대에서 원한을 가진 원혼들이였다.[7] 오피키언에 의해서 융합될 당시 할머니는 돌아가신 상태였고 고양이는 살아있는 상태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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