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애프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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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 ]
“ 제게 마음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 제가 먼저 찾으러 가죠, 마스터. 어디 한 번 열심히 숨어보시죠, 후후후! ”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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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미스터리 4차원의 존재
그림자처럼 소리 없이 나타나는 비밀의 사신.
기괴한 웃음소리와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종잡을 수 없는 물음표 그 자체다. 그러나 내면에는 말하지 못할 아픔을 가진 쓸쓸한 사람. 한 번씩 공허해 보이는 모습을 볼 때면 위로해 주고 싶은 베일에 싸인 사신.
검은색 머리의 허리까지 내려오는 장발에, 빨간색 눈동자의 소유자. 아침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항상 비스듬히 서 있다. 행동을 예측하기 힘든 네타계 캐릭터. 여러 가지 개그 상황을 연출하곤 한다.
사용 무기는 수리검.[6]2. 성격[편집]
다른 사신을 놀래키는 것을 즐긴다. 각종 스토리들과 SNS에서 온갖 특이한 방법으로 장난을 치며,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소원을 말해봐'에서 모리를 놀래키는데 놀라지 않자 실망하는 기색을 비춘다.
장난을 치는 거랑은 별개로 지부에서의 동료들을 아끼는 것 역시 사실이다. 금단의 적련석 이벤트 스토리 중 자신을 아껴주는 동료들을 보고 파면을 각오한 상태에서도 마음이 흔들려 눈물을 보이거나, 면직으로 지부를 떠나 있을 시간 동안 동료들이 그리웠다는 말을 한다거나. 이렇듯 겉으론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이 상당히 여리고 사신들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다.
눈치가 빠른 편이다. 리히트와의 크로스 스토리 '말하지 않아도'에서 리히트가 하는 말만 듣고 리히트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차린다.
관찰력과 기억력이 좋다. 메인스토리 4장에 의하면 거의 천 년 전에 있었던 일도 상당히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7] 이 정도면 시간의 흐름에도 밀리지 않는 기억력이다.
기이의 성격은 14지부 안에서 가장 특이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가끔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사신들에게 하는데, 그때마다 어두운 분위기가 된다.
루이보다는 아니지만 의외로 낙천적이고 쿨하다. 자신이 상처받을 일도 쿨하게 넘긴다고.[8]
과거의 기억 때문에 자기혐오를 보이는 경우가 사신들 중 가장 많이 보인다. 기이의 과거가 남들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9] (게다가, 현재의 14지부가 되기 이전에는 그 대부분이 안 좋은 것들로 많이 차있다 보니) 어쩌면 이런 모습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평소에 밝을 때와 극과 극으로 차이가 나서, 어두울 때의 기이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보인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 기이의 밝은 모습은 어쩌면 기이 스스로가 매 순간 의식하면서 만들어내는 모습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본인도 [기이 제더카이안](SSR)등에서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고.
모두에게 애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지만 동시에 막상 자신에게 애정을 보이는 상대가 있으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타입.
과거에서부터 시작해서 메인스토리 4장이라던가 여러 스토리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사랑을 갈구하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이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14지부 구성원들이 몇 번이고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으나 아무래도 과거의 어두운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극복하려면 꽤 걸릴 것 같다.[10]
공식 성우 인터뷰 중 기이 성우 장민혁이 기이에 대해 말하기를 캐릭터 잡는 거 자체가 조금 힘들었다고. 마냥 개그도 아니고 마냥 어둡지도 않고 모호한 그 무언가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모호함과 미스터리함과 감추고 있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한다.3. Q&A[편집]
3.1. 인게임[편집]
Q. 내일이 당신에게 허락된 마지막이라면 꼭 듣고 싶은 말은?
A. '혼자서 많이 외로웠지? 수고했어. 이제는 푹 쉬어.' 라는 말을 듣고 싶군요.3.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들의 나이는 몇 살일까?
A. 후후후... 위험을 감수하시겠습니까?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프롤로그[편집]
엘이 매니저를 데리고 나간 후 매니저룸 문 뒤에서 나타나는 바람에 냥선배가 엄청 놀란다. 자신과 같은 명계 출신인 매니저에게 흥미를 느끼고 온 듯. 그러나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는 멀리서 지켜보겠다고 한다.[11]4.1.2. 기억의 숲[편집]
14지부의 정화율이 낮다고 지부장이 사신들을 타이르다 할 말이 있는 듯한 기이를 지목하고, 기이는 한 번쯤은 원혼의 사정을 들어봐줄 있지 않냐고 반박했으나, 지부장은 그러니까 기이가 몇 년째 유급 신세라고 맞받아치고, 이에 기이는 꼭두각시처럼 잘 따르는 사신이 좋은 사신이라고 비꼬듯 말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게 된다. 다행히 유세프가 대신 사과해서 큰 사단은 없었다.4.1.3.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국제예술학교에 잠입했을 때는 일일 초대 마술사로 위장했다. 매니저는 이를 보고 사신지부 사상 최악의 실패 사례가 나올 것 같다며 버리고 가려 했지만 엘의 만류 덕에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후에 입구에서 마술쇼를 하여 여러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고, 동시에 학생들에게서 정보를 캐낸다. 참고로 도중에 카티가 경비원에게 붙잡혀 있어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무시한다(...). 이후 데이에게 붙어있던 토끼 원혼인 번번을 정화하고, 번번을 잃고 상심에 빠진 치루루의 앞에서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의 내막을 한 줄로 요약해준다.[메인스토리_2장_전체_스포일러] 어떻게 알고 있냐는 치루루의 말에 동전을 보이며 단돈 50센트면 알아낼 수 있다고 대답하는 건 덤.4.1.4. 갈망의 콜로세움[편집]
전반적으로 기이를 위한 스토리.
제 494회 트레저테이커 대회에서 다른 사신들이 각오를 다지는 것을 지켜보던 기이. 이후 다른 사신들이 모여 있을 때 안 보이더니 역대 우승자들의 이름이 적힌 벽 앞에서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매니저의 걱정을 산다. 매니저가 사전조사 차 기이의 정보를 열람했지만 과거 사신 경력 치고는 이상하게도 과거의 주변 환경이나 동료, 얼마나 오랜 기간 사신으로 일했는지조차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고. 세이 사감 왈 자신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과거의 기이는 지금과 많이 다른 모습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한다.
기이는 기억의 검을 얻어 자신의 끔찍하고 무자비했던 모든 과거를 전부 도려내고 싶어한다. 다른 사신들이 치근덕대도 차갑게 대하자 리히트는 기이가 마치 다른 사람 같다고 말하고, 그동안 콜로세움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며 경기가 시작된다.
30분 안에 기이, 키르, 아이타치 제외 전부 탈락하고 나서도 7시간이 지난 상황, 퀸시가 기이가 제일 먼저 떨어질 거라고 하자 매니저가 퀸시를 타박한다.
대회 8시간 경과, 아이타치가 이상할 정도로 기이가 조용했다고 증언하고 세이도 그의 심장박동 수가 큰 변화 없이 일정했다고 덧붙인다. 기기 이상도 아닌 상황에서 각자의 어두운 기억이 무엇이냐고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 매니저는 기이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한편 기이는 과거에 자신이 무자비하게 사냥했던 수많은 원혼들과 맞서고 있는 중. 원혼들의 처절한 외침보다도 이 억겁의 세월이 흘러간 지금 수많은 그들의 절규에도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자신을 가장 소름끼쳐하는 기이. 그런데 갑자기 게이트가 죄다 열리면서 엄청난 기운을 가진 원혼이 튀어나온다. 이로 인해 대회는 강제 종료되고, 기이는 빠르게 사태 파악을 하고서는 분노에 몸을 맡겼던 키르에게 무슨 일인지 설명해 주려고 하지만 키르는 원혼을 향해 빠르게 튀어나가 버린다.
나타난 원혼, 사마엘의 목소리에 기이는 왠지 모를 익숙함을 느끼고, 모래바람 너머로 그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자 기이의 심장박동 수가 치솟는다.[12] 원혼의 정체는 기이의 옛날 동료 카를이었던 것.[13][14] 모습이 달라졌지만 기이는 한번에 눈치채 그대로 그를 껴안고 눈물을 짓는다. 다른 사신들도 그제서야 기이에 대한 진실을 듣고 경악하고...
사마엘은 자신을 말리는 기이를 가차 없이 공격하고, 사마엘이 의식을 잃은 기이를 두 번째로 공격하려던 찰나 키르가 화살을 쏘아 기이를 구해준다. 기이는 쓰러진 채 과거의 동료들, 그를 형제로 여기고 가슴앓이를 하던 것이 허무해져 다 자신의 업보라고 후회한다. 역시 자신은 혼자라고 생각하던 와중 리히트와 시안을 떠올리고, 현실에서도 아이타치와 시안이 간절한 얼굴로 정신 차리라고 기이를 부른다. 정신을 차린 기이를 시안이 껴안고, 기이는 그 다정한 온기와 진심으로 그를 걱정하는 눈물에 위로를 받던 중 다른 사신들이 사마엘과 싸우고 있다는 말에 옆에 있던 약초를 몽땅 집어들고 현장으로 달려간다.
현장은 사마엘이 불러낸 닐루스와 스컬이라는 다른 원혼으로 인해 더 난리가 난 상황. 사마엘은 마침내 기억의 검을 손에 넣는다.[15] 그때 기이가 난입하여 시간을 끌고, 다른 사신들의 협공이 닥쳐오는 상황. 사마엘은 자신이 소멸하면 기억의 검도 소멸한다며 협박하지만 기이는 우리 서로가 트라우마를 보듬어 줄테니 기억의 검이 더이상 필요없다며 그를 공격하고는 마지막 작별인사를 건넨다.
사건은 끝났는데 결국 기억의 검도 함께 소멸한 상황. 기이는 사신들에게 그 문제에 대해 사과한다. 다행히 다른 사신들도 괜찮다고 해주는 분위기. 기이는 자신은 괜찮다고 하지만 세이 사감은 비상용 약초를 모조리 다 먹어버린 기이에게 어떻게 갚겠냐고 말하고, 사감이 빼곡히 적어놓은 게 있다고 하자 시켜만 달라고 하지만 삐질삐질 땀을 흘리고 있는 걸로 봐선(...)
어쨌든 트레져테이커 대회는 이 소동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었고, 매니저는 오늘 마지막까지 잘 버텼던 키르와 기이에게 가산점을 약속한다. 그러던 중 기이가 복귀 전 한 마디 하겠다고 하고는 [16] 자신이 왜 오래 유급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직접 설명해 준다. 염치없게도 자신을 진심으로 대해 줄 동료나 형제들을 찾고 있었는데 정작 가까이 있던 이들은 보지 못했단 말에 사신들 모두가 기이를 받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심지어 퀸시는 울었다.4.2. 퍼스널 스토리[편집]
4.2.1. 미스터리 조원(N1)[편집]
혼자 아침 조례에 나오지 않아서 아침조 사신들만 밥을 제때 먹지 못하다가 가니까 그서야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난다. 리히트의 말에 따르면 같은 룸메이트인데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기이를 한번도 못 봐서 아침조 사신들은 기이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나온 추측이 사신 지부 감시를 위해 온 상부의 스파이, 사신에게 원한을 품은 원혼령, 하다못해 지부장의 아들, 손자, 조카, 혹은 외모가 닮은 낙하산 등 가지가지 하다.
후에 기이는 자신의 동료가 될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한다면서 몰래 양파 식초를 넣은 케이크를 주고 운동장에 구덩이를 파고 폭탄처럼 생긴 장난감에 행운의 편지까지 적는다. 근데 전부 다 실패하는데, 실패 경위는 다음과 같다.
양파 식초 케이크의 경우, 감이 좋은 리히트가 양파 식초의 냄새를 알아내고 경계하다 제이미가 먼저 아무렇지 않게 먹으면서 입에서 양파 식초 냄새를 풍기는 바람에 모두가 먹는 사태는 피했다. 기이는 리히트를 보며 눈치가 빠르다고 평가하고, 제이미를 보고는 그의 둔감함에 의문을 품는다.[17]
운동장 사건의 경우, 리히트가 운동장 바닥의 상태나 흙 색깔을 보고 수상하다며 피하는 바람에 함정에 빠질 일은 없었고,[18] 폭탄 장난감의 경우, 자기 주머니에 있던 걸 유심히 보던 제이미가 장난감인 걸 알고 침착하게 있어서 큰 사고는 없었다.[19]
행운의 편지의 경우도 엘이 세 사람의 몫까지 써서 땅에 묻기로 하는 바람에 장난은 실패로 돌아간다.[20] 천사 출신인 엘이 내뿜는 기운에 강제로 마음이 정화될 것 같다는 개그씬은 덤.
모두 실패로 돌아가니 직접적으로 나서기로 하고, 이른 아침에 리히트 얼굴에 낙서를 하려 하지만 그대로 들켜서 아침조와 룸메인 리히트와의 첫 만남이 된다.[21]4.2.2. 수상한 마술사(N2)[편집]
기이는 리히트에게서 이번 임무는 인간계에 있는 국제예술학교라는 걸 듣는데, 곁에 있던 시안과 카티가 경악한다(...). 시안과 카티는 학교가 싫어서 불만을 비치고, 기이는 장난으로 둘에게 학교가 원혼들이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라며 놀린다. 학교처럼 큰 건물을 세우기 위해선 그만큼의 개발 구역이 필요해서 산 쪽에 있는 묘지를 없애고 들어선 학교들이 비일비재한다, 국제예술학교는 사신들 사이에서 원혼들의 거주지와 같은 곳이라고 악명 높은 임무지다, 100년이 넘도록 그 학교에 묻힌 원혼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온다고 전해진다 등등... 그러나 리히트가 국제예술학교는 지어진 지 30년밖에 안됐다고 지적하자 그제야 뻥이라는 걸 안 시안이 발끈한다. 이때 기이는 오랜 세월 동안 사신을 했어도 낮에 학교로 잠입 조사를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며, 그에 시안이 카티를 가리켜 '쟤 같은 애들 한 삼백 명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22] 기이는 이에 대비책을 생각하기로 하는데...
후에 기이는 초조한 마음에 아침조 기숙사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고 이 탓에 제이미에게 정신사납다고 한 소리 듣는다. 리히트는 그가 국제예술학교로 잠입 조사를 나가서 이런 행동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기이가 행동을 멈춘다. 기이가 "...거의 다 왔군요."라는 말을 내뱉자 엘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국제예술학교에 입고 가야 할 옷이 착오가 있어 잘못 왔다는 모양. 학교가 임무지인만큼 교복이 와야 하는데, 체육복이나 야구복 같은 게 아니라 다름 아닌 마술사 복장이 온 것이고 심지어 기이가 그새 이 옷으로 갈아입은 상태였다. 사실 이 옷은 엘에게 말하지 않고 기이가 특별 주문을 따로 부탁한 것(...)이며,[23] 마술사 복장인 이유는 잠입 당일에 일일 행사로 마술사를 초빙한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마술사 복장으로 원혼에 대한 모든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낼 수 있어서라고.[24] 엘의 마술을 할 줄 아냐는 물음에 기이는 잠시 웃더니 "이제부터 할 줄 알게 되겠죠."라고 답한다.[25]
임무 나가기 전에 할 일이 있다며 부른 카티와 퀸시, 준이 모이자 기이는 마술사 복장으로 나타나고, 퀸시와 카티는 당연히 폭소하며 준은 그를 멋지다고 칭찬한다. 기이는 셋이 끝이라며 실망한 눈치였지만,[26] 기이는 이어 마술사 예행 연습, 다시 말해 리허설을 개시하기로 하고, 셋은 다름아닌 이를 위한 희생양이라는 게 밝혀진다(...). 먼저 동전 마술을 시범하는데, 속임수가 다 보여서 실패. 다음 마술을 연습하기로 하는데, 도와줄준비물인사신들 중 즐거워하며(...) 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한창 시끄럽게 휘젓고 다녀야 할 녀석들이 안 보인다는 시안의 말에 리히트는 지금 기이가 부른 곳에 다 모여있을 거라 말하는데, 리허설이라 밝히면서 데려오려다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다. 기이의 마술 연습 도와주다가 부상을 입었다는데, 그 마술이란 상자 관통 마술. 그런데 어떻게 된 건지 리히트는 신체 관통 마술이 됐다고 했으며, 시안은 이 말에 크게 놀란다.[27] 그 사이 기이는 준을 상자에 넣고 앞서 말한 상자 관통 마술 연습 중이었으며, 원래는 조수랑 해야 하는데 호흡을 맞추지 않는 준과 하는 것에 퀸시와 카티는 불안해 한다.[28] 기이는 상자에 막대를 찔러보는데, 막대는 준을 찌른 탓에 준이 고통을 호소한다. 기이는 다른 방향으로 시도하려 하나 시안이 막아서고, 그가 상자 관통 마술 중인 걸 보고 경악한다.[29] 기이의 마술 예행은 그렇게 강제로 종료되고, 훗날 매니저는 준비한 거 못하게 돼서 기이가 시무룩해 할까 봐 걱정되는 마음에 시안에게 물어본다.[30]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학생들은 그의 동전 마술을 보며 열광하고 있었다.[31] 회상에 따르면 동전 마술은 완벽해졌으며, 준비한 것은 못하게 되었지만 허술하게 했다가 오해 받는 것 보다는 낫다는 리히트의 말에 일단 만족하기로 한 모양이다. 여기서 기이는 혼의 상태가 아닌 인간들을 마주하는 건 오랜만이라 저도 모르게 들떴나 본다고 말하고, 다음에 기회를 노리기로 하며 아쉬운 마음을 학교에서 풀기로 한다.[32]4.2.3. 초기사신의 비밀(R1)[편집]
오래 전부터 사신을 해왔던 초기사신. 실제로 나인 및 노아의 과거 카드에서 지금과는 다른 복장을 한 기이가 데리러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아득히 긴 시간 동안 만화경도 채우지 못한 채 남아있는 중.
과거에는 지금과 매우 다른 성격이었다. 무뚝뚝하고 냉혈한이었으며,지금의 유머러스한 모습은 전혀 없었다. 자세한 내용은 R1카드인 [초기사신의 비밀], 메인스토리 [갈망의 콜로세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던 매니저. 그러던 중 리히트와 시안이 자신들이 뭔가 발견했다며 졸업앨범을 보여주는데 그때마다 기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러던 중 기이가 들어오고, 깜짝 놀란 리히트와 시안이 서로 끌어안았다가 잠시 투닥거리는 소동 뒤 시안이 기이에게 염원 이뤄서 얼른 나가면 되는데 왜 계속 여기에 있냐고 말하자, 기이는 시안과는 달리 자신에게는 기다리는 이들도 갈 곳도 없는, '선택권이 없는 삶'이었다고 말한다.기이의 과거
대략 1000년전, 우수 사신이었던 기이는[1] 다른 사신들을 대표해서 14지부에서 사신으로써의 자질을 맹세한다. 이 당시에는 원혼 정화가 아닌 사냥이라는 단어를 쓸 정도로 실적 올리기에만 혈안이 된 시대였다.
그리고, 그를 데려온 관리자인 '케인'은 명계에서 외면받고 천대받던 너를 거두어준게 누구인지 잊지 말고 더 많은 영혼을 사냥해 오라며 주의를 주는데, 이때 드러나길 과거에 기이는 기이 자신도 모르는 사건으로 인해 그의 가족들을 그 사건의 주동자로 몰려 잃고 말았고, 그 때 살아남았지만 배척받고 외면당하던 그는 케인이 이끄는 곳으로 와 사신이 될 수밖에는 없었다.
한편 영혼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던 기이의 동료 카를은 케인의 분노를 얻어맞는데, 이후 카를이 기이에게 말을 걸지만 기이는 곧장 임무 때문에 본청으로 집합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러던 중 카를의 푸념에 기이는 갈 곳 잃은 영혼은 원혼과 마찬가지이니 사냥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카를은 그에게 그럴 자격이 있냐고 생각하냐며 묻는다. 둘은 그렇게 말싸움을 벌이다가, 카를은 케인이 자신을 위해 사신들을 이용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또다시 원혼 사냥에 나선 기이. 원혼을 처치하긴 했지만 기이도 크게 다친 상황. 겨우겨우 연락을 취하지만 돌아오는 건 호통뿐인 현실에서 기이는 주위에 있는 남은 원혼을 사냥하고 복귀하겠다고 한다.
기이는 병원에 들어가 오늘의 마지막 원혼인 한희명이라는 86세 할아버지의 혼을 거둬들이는 일을 수행하려 하는데, 병실에 있던 그의 손자의 눈에 기이가 보인다. 이는 이 학생의 수명도 얼마 남지 않았음이라고 생각하는 기이. 혼을 거두기 위해 다가가자 소년이 가로막고, 기이는 자신의 몸도 성치 않으면서 할아버지를 위하는 그의 강한 마음을 느껴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 쓸모없는 짓이라며, 쓸모없는 사람을 소중한 척 챙겨봤자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려 하지만 여전히 입이 떨어지지 않는 기이. 그 말에 소년은 도움 안 받아도 할아버지가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 고맙다면서 기이가 뭔데 그런 소리를 하냐며 화를 낸다. 기이는 자신이 저승사자임을 밝히지만 소년은 그가 많이 다쳐서 헛소리하는 것으로 취급하고는 의사를 부르러 달려간다. 이미 너에게 쓸모도 없는 자를 왜 데리고 있는지, 왜 그렇게 소중히 함께하는지 속으로 묻던 기이는 결국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영혼 사냥을 거부한 채 병실 밖으로 나와 무전기를 부수지만, 카를이 나타나 할아버지의 혼을 사냥한 뒤 케인의 명령으로 기이를 체포해 간다.
그대로 케인에게 폭력을 당한 기이는 할아버지를 챙기던 소년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을 그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어디 있을까 생각하고, 그러던 중 갑자기 위기를 알리는 경보음이 들려온다.
그리고 명계 대폭발 사건이 일어나고, 천계에서 천계신을 마주한 기이. 다른 사신들과 많은 명계인들이 소멸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와중에 기이는 천계신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왜 자신을 살려줬냐는 기이의 물음에 천계신의 대답은 '마지막에 가장 강력하게 자신에게 살려달라고 한 것이 기이였기 때문'. 천계신은 꼭두각시로 괴롭게 살아왔던 기이의 삶을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명령에 따랐던 기이 역시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하고, 기이는 거기에 그게 제 탓이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신은 공평하게 모두에게 누려야 할 것을 허락한다며, 자신이 허락한 기이의 삶의 모든 인연들을 만날 때까지 누구의 꼭두각시도 아닌 삶을 살라고 시간을 허락해 준다.
그렇게 기이는 떠나지 못한 채 계속 유급하며 14지부에 남아있게 된다. 냥선배가 잔소리를 하지만, 기이는 그를 챙겨주던 다른 사신들을 생각하며 이젠 진짜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며 웃더니 사신들이 염원을 이루는 날 자신도 만화경을 채워 이곳을 떠나도 좋겠다고 말한다. 그 말에 냥선배는 기이의 프로필에 비워 두었던 염원 부분을 채워넣으라고 하고, 기이는 그에 응한다.
과거로 인하여 의지할 타인에 대한 마음이 은근히 큰 것으로 보이며, 같은 조의 리히트가 그 마음을 잘 아는지 기이의 든든한 친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듯.4.2.4. 까트린느(R)[편집]
어느 아침 시들시들해진 까트린느를 30분째 바라보고 있던 기이. 엘과 제이미는 걱정스런 느낌으로 기이를 지켜보고, 일어난 리히트도 이에 합류한다. 그러던 중 기이는 함께한 정을 생각해 리히트를 바칠 생각이 없으니, 리히트가 자신을 좀 도와달라고 말하는데... 이에 리히트는 시안을 방에 초대하고 기이는 무서운 눈빛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동반자였던 까트린느가 시들시들해져서 기분이 상당히 우울하다고. 엘과 제이미는 리히트를 남겨두고 식물 영양제를 찾아오러 떠난다.
기이는 시안, 데이, 아이타치를 방들이에 초대하고, 퀸시도 구경을 온다. 방들이를 온 김에 눈 가리고 술래잡기 놀이가 시작되고, 시안은 리히트를 잡으려다 화분 하나를 깨고 말았다. 이에 기이는 시안을 제물로 바치려고 하는데...
그날 밤 기이는 시안을 묶어놓고 명계의 전설을 실현해 볼 기회라고 말한다. 의식이 거행되려던 찰나 루이가 나타나고, 대화를 하는 동안 엘이 까트린느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약을 들고 타이밍 좋게 나타난다. 기이는 이에 약효가 돌 하루 뒤에 까트린느가 건강해지지 않는다면 의식을 다시 치를 거라고 한다.
다행히 까트린느는 건강을 되찾았고, 기이도 만족해하며 스토리가 끝난다.4.2.5. 기이한 쇼콜라(R)[편집]
4.2.6. method(R)[편집]
4.2.7. 명탐정 등장?!(SR)[편집]
4.2.8. 아케이드 마스터(SR)[편집]
4.2.9. 휴식의 노래(SSR)[편집]
4.2.10. 기이 제더카이안(SSR)[편집]
4.2.11. 그 외[편집]
어두운 과거와 다르게 그 외 개인 퍼스널 스토리는 여러가지로 빵 터지게 하는 요소가 가득한 타인을 골탕먹이는 위주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다.5. 카드[편집]
- 모든 카드는 영입 추가 시기의 내림차순으로 기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일 시기가 동일한 카드의 경우, 열정-의지-명예 속성 순으로 기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 Lv. Max 와 Lv. Max(한계돌파)의 수치는 문장개화 100%를 기준으로 합니다.
- 획득 가능 보이스는 문장 개화로 얻을 수 있는 보이스만을 기입합니다.
- 카드 등급당 최대 레벨은 다음과 같습니다.
5.1. N[편집]
5.2. R[편집]
5.3. SR[편집]
5.4. SSR[편집]
6.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7. 선물&선호훈련[편집]
8. 당번일지[편집]
8.1. 사신지부 순찰[편집]
8.2. 사신지부 청소[편집]
8.3. 사육장 관리[편집]
9. SNS[편집]
SNS 아이디는 silentwalker_G@Ghiley.9.1. 미스터리 조원(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모리, 나인, 준, 세이, 리히트, 시릴 총 6명.아침 조례 시간에 아침조 분들이 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왠지 등장하기가 좀 어색해져버렸습니다... 후후!
댓글
-나인: 결국엔 지각했다는 소리군요.
-냥선배: 아침 조례에 늦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다냥!!
-엘: 앗! 일부러 정체를 숨긴다고 그런 게 아니군요. 오해할 뻔했어요!-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엘, 퀸시, 시안, 매니저, 리히트 총 6명.저를 수상하다고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후후후!!! 후후후!!
댓글
-노아: 그렇게 말하면서 일부러 더 수상하게 웃잖아?!
-시릴: 미안. 아무래도 그건 안 될 것 같아....
-나인: 수상하기만 한 건 아니고 이상하다고도 생각해요.-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데이, 시릴, 카티 총 4명.제가 소리 소문 없이 기숙사를 배회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모양이더군요.
댓글
-시안: 그건 소문이 아니고 사실 아냐?!
-모리: 오늘도 밥 먹는데 어느새 옆에 와있어서 뱉을 뻔했어요.
└노아: 아무래도 기이는 그 반응을 즐기는 게 확실해...-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루이, 리히트 총 3명.시릴이 저의 웃음소리의 근원을 찾아본다면서 며칠째 따라다니고 있어요...후후후후후!!!
댓글
-모리: 기이 님은 이 상황을 완전히 즐기고 계시군요.
-유세프: 아무리 생각해도 시릴의 호기심은 참 방대하군.
-에단: 근원을 찾으면 없애버리는 것도 가능한가?9.2. 수상한 마술사(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퀸시, 카티, 유세프, 제이미 총 5명.후후후... 임무 중 학생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마술 세트를 오랜만에 꺼내야 할 것 같군요.
댓글
-시안: 예술 학교에서 그런 게 먹힐 것 같냐?!
-리히트: 아니 자기이~!! 혼자 그런 비장의 무기를 가져가면 반칙이지~!
└시안: 아니. 넌 왜 또 그걸 질투하고 있는 거야?!!-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에단, 루이, 엘, 유세프, 노아, 퀸시 총 7명.드디어 연습 끝에 몸통 분리 마술을 선보일 때가 왔군요! 후후후...
구경하실 분?
댓글
-베린: 말만 들어도 속이 메슥거려...
-카티: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엄청 무서울 것 같은데!?
└나인: 뭐, 그건 누구의 몸통을 분리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베린, 준, 테오 총 4명.요새 소설 쓰기에 새로운 흥미가 붙었습니다. 복도를 돌아다니니 아이디어가 마구 샘솟는군요, 후후후!!
댓글
-루이: 느핫핫핫! 이 몸이 기꺼이 뮤즈가 되어 주도록 하지~!!
-나인: 어쩐지 요새 복도에서 지나가는 사신들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고 느꼈습니다만...
-노아: 소설 내용이 의심스러운 건 왜일까...?- 패시브 스킬 개방
후후후!! 과연 기숙사 화단 밑에 제가 뭘 심어놨을까요! 맞춰보세요. 후후!
댓글
-베린: 화분 밑에 뭘 묻은 거야. 나쁜 짓은 그만 둬...
-노아: 엇. 몇 시간 전에 카티가 기이한테 장난친다고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아. 설마....
-기이: 저는 사과나무 씨앗 심을 걸 말한 겁니다만... 후후!9.3. 초기사신의 비밀(R1)[편집]
- 레벨 5 도달
절 보고 놀라는 반응을 보는 건 너무 재미있습니다.
댓글
-유세프: 일부러 놀라게 하는 것도 아닌데도 다들 기이만 보면 놀라더라...
-노아: 그 반응 없는 에단마저 깜짝 놀라는 걸 보았어요.
-루이: 이 몸도 놀란 적이 있지. 핫핫핫!!- 레벨 10 도달
가끔 농담을 하면 사람들의 얼굴이 굳어버릴때가 있더군요.
댓글
-매니저: 그야 기이 네가.... 아, 아니다. 하하....
-데이: 난 기이 형이 농담하면 재미있던뎅!!
-시릴: 농담하기 전에 미리 농담이라고 말하면 웃어줄 수 있어.- 액티브 스킬 개방
사신이란 직업은 정말 흥미롭지 않습니까?
댓글
-리히트: 그야 자기이~같은 사신이 있으니까 그렇지♡
-시안: 니들이 제일 흥미로워...
-아이타치: 동감하는 바이오! 같은 사신인데도 정체가 궁금하오!- 패시브 스킬 개방
가끔은 저도 반갑게 아침인사를 하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댓글
-매니저: 그럼 그냥 평범하게 좋은 아침이라고 하면 돼...!
-기이: 그렇군요. 좋은 아침입니다! 후후후후!!!
-퀸시: 어떻게 얘가 말하면 이것마저 수상하게 들리냐!?9.4. 기이한 쇼콜라(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매니저, 세이, 냥선배, 엘 총 5명.퀴즈를 내도록 하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는 게 좋을까요?
1. 잠 2. 미친듯이 웃기 3. 참기
댓글
-엘: 달콤한 음식을 먹는 건 어때요, 기이 님...? 같이 먹으러 갈까요?!
-에단: 그 감정을 오래 묵상하지 말 것.
-리히트: 또 어디 숨었어~ 기분 안 좋을 때 혼자있지 말라니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엘, 제이미, 카티, 리히트, 매니저 총 6명.제 나이를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군요.
나이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죠. 후후후.
댓글
-유세프: 그 말에 동의해.
-카티: 그래, 기이야! 그럼 우리 이제부터 친구하자! 캬하항!
└제이미: 이 댓글을 보니까 필요해 보이네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카티, 시안, 냥선배 총 4명.흐음, 존댓말을 들으니 굉장히 신선하더군요.
가끔은 이런 시간을 가져도 굉장히 즐거울 것 같습니다.
후후후후!
댓글
-데이: 기~이~마~마~납~시~오~
-카티: 할아버지! 과자 사줘, 캬하하항!!!
-리히트: ㅋㅋㅋㅋ 자기이는 이걸 바란 게 아닌 것 같은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루이, 제이미, 나인, 노아 총 5명.다음 밸런타인에는 아무도 제 초콜릿을 부술 수 없도록
돌로 조각상을 만들어 보도록 하죠.
기대하세요, 후후후!
댓글
-매니저: 그래도 기이 초콜릿 덕에 모두한테 나눠줄 수 있었잖아~
-제이미: 방에서만 만들지 말아요. 알겠쥬?
-루이: 이 몸의 모습을 한 조각상을 만드는 것을 허락하겠네, 느핫핫핫!9.5. 까트린느(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준, 모리, 제이미, 아이타치 총 4명.아까 오는 길에 데이가 가게에서 신문을 사는 걸 봐버렸습니다... 그 후로 뭔가 달라보이는군요. 후후...
댓글
-데이: 앗!! 그거 비오는데 우산이 없어서 산 것뿐이야! 우산보다 싸거든!
└기이: 후후후!! 기발한 방법이군요!! 저도 따라해봐야겠습니다!
└나인: 다들 그냥 우산을 사는 게 어떨까요.우리 아침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점을 쳐보기로 했습니다. 후후후후!!
댓글
-시안: 그런 거 해봤자 기분만 나빠질 텐데 왜 하는 거야?
└리히트: 자기! 왜 당연히 결과가 안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시릴: 그 전에 어떻게 기이가 아침조인지 먼저 알아내는 게 순서 아닐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나인, 유세프, 제이미, 시릴 총 5명.준이 저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어색해진 것 같습니다. 그냥 느낌일 뿐일까요, 후후후!
댓글
-유세프: 아... 모리가 준에게 네 나이가 1200살이라고 장난쳐서 그런 거야.
-준: 앗!! 그게 장난이었습니까!! 진짠줄 알고 어떻게 대해야 하나 혼란스러웠습니다!!!
-모리: 진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어요~?9.6. method(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카티, 세이, 냥선배, 시안 총 5명.저는 여러분보다 훨씬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물어보시죠.
댓글
-시릴: 상변화가 뭔지 설명해 줄 수 있어?
└기이: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카티: 나 지금 어디 있는지 맞춰봐!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제이미, 리히트, 퀸시, 냥선배 총 5명.리가 저에게 상한 음식을 주었습니다.
제가 소멸된다면 범인은 리입니다.
댓글
-퀸시: 언젠가 한 번은 이런 사달이 날 줄 알았어.
-제이미: 아까 잘 먹어놓고 또 딴 소리 해놨네유.
-리히트: 상한 거라니! 요거트는 원래 시큼한 맛으로 먹는 거라구♡9.7. 클라이맥스(SR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카티, 나인, 데이, 시안 총 5명.간단한 심리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하죠.
사막에서 길을 잃은 당신 앞에 콜라와 사이다가 놓여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댓글
-매니저: 음~ 난 사이다로 할게. 결과는 뭐야? 궁금해.
└기이: 당신은 콜라보다 사이다를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나인: ...? 그게 끝인가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카티, 시안, 매니저, 냥선배 총 4명.리가 향수를 바꾼 건지 방에서 좋은 향이 납니다.
새롭고 좋군요, 후후후!!!!
댓글
-리히트: 어제 디퓨져 사다 놨거든~ 향 마음에 들어?
-제이미: 진짜 꽃을 가져다 놓은 줄 알았네요.
-카티: 벌 꼬이겠다, 캬하항!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냥선배, 세이, 리히트, 퀸시 총 4명.방문자 추적 시스템이 가동 중입니다.
현재 SNS를 보는 이들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댓글
-시안: ? 또 이상한 프로그램 설치한 거냐?
└리히트: 자기는 속을 줄 알았어.
-시릴: 진짜 뭐 개발한 줄 알고 놀랐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제이미, 리히트 총 3명.까트린느와 조세핀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기쁩니다.
양육하는 마음이 이런 마음이겠죠, 후후후...!
댓글
-시안: 식물에 다 흑주술 넣을 것 같은 분위기면서 잘 키우는 거 너무 신기하다니까.
└기이: 호오, 흑주술은 샨에게 넣어드리죠?
└시안: 필요없어ㅡㅡ9.8. 명탐정 등장?!(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노아, 에단, 베린, 유세프, 루이, 나인 총 7명.이름: 바다의 심장 목걸이
예상 가치: 환산할 수 없음
굉장히 귀한 보석이라던데 어떻습니까?
댓글
-시안: 그거 박물관에 있는 거 아니냐?!
└기이: 오호, 관심 있으십니까? 가져다 드릴까요?
-시안: 누굴 감옥에 보내려고!!! 당장 글 지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카티, 나인, 데이, 매니저, 시안, 노아 총 7명.최고의 명계 명탐정 콤비가 탄생했습니다.
사건이 생기면 언제든 연락 주시죠?
(명탐정: 기이, 조수: 데이)
댓글
-나인: 정말 특이한 조합이네요.
-카티: 내 머리핀 찾아줘!
└기이: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시길, 후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냥선배, 에단 총 2명.(리히트에게) 빈자리가 이토록 클 줄 몰랐습니다.
먼 길 조심히 가시길...
댓글
-매니저: ?! 뭐야, 리히트한테 무슨 일 있는 거야?!
└리히트: 임무 때문에 나갔는데 장난치는 거야♡
-시안: 오해성 다분한 멘트는 혼자 일기장에 쓰라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퀸시, 리히트, 엘 총 4명.방에서는 머리를 꼭 묶어야겠군요, 후후후.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댓글
-제이미: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대요?
-퀸시: 사투리 나온다~ 별종 화났다~
└제이미: 화 안났슈.9.9. 아케이드 마스터(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아이타치, 모리, 엘, 베린 총 5명.모리, 내일 3시.
최후의 결판을 내는 겁니다!
댓글
-베린: 모리가 이긴다에 한 표...
-매니저: 무슨 일이야? 둘이 왜 결판을 내? 싸웠어? 왜?
└노아: 워워, 매니저, 진정해. 그냥 게임 얘기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퀸시, 제이미, 매니저, 리히트, 모리 총 6명.스티커 사진은 처음입니다만...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후후후!!
댓글
-테오: 매니저님이랑 둘이서만... 사진을 찍었네요. 왜죠.
└기이: 어쩌다 보니, 후후후... 원하신다면 다음에 테오도 함께 찍어드리죠.
-준: 테오가 종이를 찢기 시작했습니다! 동참하기 원하시는 분 낮조 방으로 모이십쇼, 으하하하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안, 퀸시, 아이타치, 모리 총 4명.후후후... 에단이 절 위해 준비한 찻잔은 잘 쓰겠습니다.
댓글
-에단: ?
-루이: 느핫핫핫! 방에 찻잔이 있길래 이 몸이 에단을 대신하여 직접 하사하였다네~
-유세프: 아무래도 에단은 모르는 눈치인데...?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키르, 데이, 카티, 퀸시 총 4명.가끔 당하는 사람이 제 장난에 심하게 놀랄 때면 알 수 없는 쾌감이 있달까요. 후후후!!
댓글
-노아: 그래도 베린한테는 조심해. 왜인지는 말 해도 알지?
└시릴: 그야 베린이 심신미약자로 혹시나 올 심정지 때문에 그런 거지, 맞지?
-베린: 내가 뭐... 장난 싫어한다고는 안 했어.9.10. 휴식의 노래(SSR1)[편집]
- 레벨 5 도달
(매니저에게) 마스터, 평가고사 결과는 언제 나옵니까~? 리에게 무슨 옷을 입혀야할지 깊은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후후...
댓글
-매니저: 아...... 안 그래도 될 거 같은데...
-나인: 그러고 보니 매니저님은 이미 결과를 알지 않아요?
-퀸시: 과연 꼴등은 누가 될 것인가! 세기의 바보 대결~!모두의 도움으로 재시험을 무사히 마쳤군요. 고맙다고 해야할지... 후후후.
댓글
-베린: 정말 기이를 다시 봤어. 용감하다고 해야 할지...
-리히트: 자기이 앞으로 내 옷을 입어도 돼. 너무 잘 어울리던걸!
-시안: 솔직히 다 내 덕 아니냐?!9.11. 기이 제더카이안(S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총 1명.지금부터 여러분 모두는 용의 선상에 올라 있습니다.
원혼을 숨겨오신 분이 있다면 어디 한번 꼭꼭 잘 숨어 보시죠.
저에게 들키는 날에는... 저도 책임질 수 없습니다.
댓글
-시안: 여긴 또 왜 이렇게 분위기가 험악한 거냐?
-제이미: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래요? 무슨 일 있어요?
-모리: 흐음... 이게 바로 소문이 무성한 기이 님의 진짜 모습인가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리히트, 매니저, 에단, 베린, 제이미, 카티, 시안, 시릴, 엘 총 9명.제가 없는 2주간 심심하고 허전했을 여러분을 위해 많은 장난을 구상해왔으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후후후...
댓글
-리히트: 자기가 외로웠던 건 아니고?
-에단: 흥, 얼빠진 녀석.
-제이미: 이제야 평소의 기이 같네요. 잘 돌아왔어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냥선배, 세이, 키르 총 3명.다들 왜 그렇게 저와 마주치면 깜짝깜짝 놀라시는지...
사신이 이렇게 겁이 많아서야 되겠습니까? 후후후...
댓글
-리히트: 자기가 너무 기척이 없는 거 아닐까?
-카티: 인간적으로 발소리는 좀 내고 다니자!! 간 떨어지겠네!!
└기이: 후후... 그러면 너무 재미없잖아요.끝말잇기가 이어지지 않으면 10초에 하나씩 여러분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시작 단어는 "기차"입니다.
댓글
-시안: 뭐!? 그런 게 어딨어?! 말도 안 돼! 너무하잖아!!
-기이: 10초 안에 다음 단어가 나오지 않으면, 여러분의 비밀이...
└기이: ...뻥입니다. 후후후...10. 인물 관계[편집]
전반적으로 모두에게 장난을 치고 그 결과를 흥미로워하는 타입. 일견 짖궂어 보이는 면이기도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서는 남들을 잘 생각하는 면도 보인다.10.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다른 사신들처럼 은근히 장난을 치는 듯. 같은 명계 출신이자 최초의 매니저라는 사실에 흥미를 가진 모양이다.
여담으로,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밝혀지길 매니저가 유세프보다 나이가 더 많은 기이한테는 반말을 쓰는데, 이는 기이의 장난 때문.
아케이드 이벤트 스토리 중 오락실에서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는데, 한돌카드에서 무려 기이와 매니저가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은 일러다(!!!)10.2. 사신들[편집]
다른 사신들과의 사이는 원만한 편이지만 조금 거리를 두고 일종의 관찰대상으로 보고 있음이 밝혀졌다.[35]
과거 초기사신 시절에는 독고다이적이였는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묘사가 아예 없다.[36]
자신의 과거모습을 아는 존재는 꺼리고 있다. 노아를 피해다니는 건 이 때문.
그런데 나인도 과거에 기이를 만난 적이 있는데 나인은 피하지 않는다. 아마 직접 심각한 대화도 나누고 같이 돌아다녔던 노아와는 달리 나인은 일하면서 스쳐지나간 쪽에 가까워서 그런 건지도.10.2.1. 엘[편집]
처음 만나기 전 기이가 아침조 멤버들에게 행운의 편지 장난을 쳤다가 엘이 세 사람의 몫까지 써서 땅에 묻기로 하는 바람에 장난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천사 출신인 엘이 내뿜는 기운에 강제로 마음이 정화될 것 같다는 개그씬을 연출했다. 기이 왈 천사라 일반적인 사신들과는 다르다고 느꼈다고. 이후 엘은 기이가 들킨 이후에 환영을 제대로 해 줬다.
그 이후에도 기이가 종종 엘을 놀리는 것을 제외하면 둘의 사이는 꽤 양호하다고 생각되지만, 당번일지들을 보면 조금 어색한 사이인 모양.10.2.2. 제이미[편집]
기이가 제이미도 종종 놀라게는 하는데 제이미가 반 박자 늦게 놀란다거나, 지나치게 차분하게 대응해서 결국 기이가 자기를 놀리는 거냐고 묻기도 한다. (예: 기이 - 제이미 크로스스토리 '반박자') 물론 제이미는 전혀 그럴 의도가 없기 때문에 어색하게 끝나는 편.
어쨌든 평소엔 잘 지내지만 심한 장난을 치면 아무리 제이미라도 화내는 듯, 영입이벤트 메르헨 관련 카드 스토리에서는 기이가 훈련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건드려 훈련 간 사신들을[37] 동화세계에 가둬버리자 나중에 빠져나왔을 때 제이미가 기이에게 응징을 했다. 제이미 입장에선 당시 만우절이라고 기분이 별로였던 데다 그 난리를 겪었으니 화를 안 내는 게 이상하지만...10.2.3. 리히트[편집]
같은 아침조에 속해있으며 룸메이트다. 리히트의 퍼스널스토리 [서프라이즈 초대장!]에서 시안이 말하는 내용에 따르면 둘은 항상 같이 다니는 듯하다.
처음부터 친했던 건 아니다. 초반에 기이의 퍼스널 스토리 [미스터리 조원] 편까지만 해도 리히트는 기이의 얼굴도 몰랐다. 리히트의 말에 의하면 룸메라 같은 방을 쓰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나중에 이 편의 제 4장에서 첫 대면을 하게 된다.[38] 그 이후 친해진 모양이다.
리히트 R카드 '서프라이즈 초대장!'에서는 생일이 없다고 말하는 기이를 위해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항상 제일 먼저 축하해주겠다는 말을 한다.
기이 퍼스널스토리 '휴식의 노래'에서는 기이와 리히트가 누가 아침조의 꼴찌인가를 두고 내기를 했는데 기이가 져서 리히트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갔다. 기이SSR [휴식의 노래]에서 입고있던 옷이 리히트의 옷이다.
기이 퍼스널스토리 '까트린느'에서는 같이 시안을 까트린느의 제물로 바치려고 하지만 엘, 제이미가 까트린느를 살릴 수 있는 약을 가지고 와서 시안이 제물이 되는 일은 없었다(...).
양쪽 다 관찰력이 좋은 만큼 서로의 변화에 민감하다. 상대의 반응을 다른 사신에게 해설해주거나 평소와는 다른 감정변화를 캐치하는 경우가 많다.
리히트가 다른 사람들을 부를 때는 '자기'라고 하지만 기이는 '자기이'라고 부른다.
기이와의 마치 부부 같은 관계는 크로스 스토리 4-7 참고.
이 외에도 당번일지의 둘의 이름이 이심전심인 걸 봐서 둘은 굉장히 친한 사이인 듯.10.2.4. 테오[편집]
기이가 테오에게도 깐족거리는 편. 테오는 그게 짜증나서 청소로 모든 분노를 풀어버린 모양이다. (당번일지 중)
테오는 눈치가 빠른 편이라 기이가 장난을 치기 위해 말을 길게 늘여도 바로 침착하게 핵심을 짚을 수 있는데 기이는 그게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기이-테오 크로스 스토리 '천적')10.2.5. 준[편집]
준과 당번을 할 때마다 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도와주고 점수를 내면서 즐기고 있는 기이를 볼 수 있다. 준은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거 같지만 준 대신 열심히 화내고 있는 테오는 덤.
준이 모두에게 일찍 일어나서 같이 운동을 하자 제안했을 때는 소란의 원흉이 준이라는 것만 확인하고 조용히 도망쳤다. (준 N [준의 하루] 중)10.2.6. 루이[편집]
함께 논논의 특식을 준비한다거나 옥상에 레드카펫과 꽃잎을 준비하는 등 죽이 맞을 때도 있고 기이가 루이를 놀래킬 때도 있는 등, 즐겁게 지내는 사이다.
기이는 루이의 각종 기행을 흥미롭게 여기지만, 그게 자기한테까지 영향을 미치는 건 싫은 모양이다. 꽃에 가무를 곁들여 물을 주던 루이가 기이도 화분을 키우지 않냐고 하자 기이 왈 '우리 카트린느는 건드리지 마시죠.' (루이-기이 크로스 스토리 '역지사지' 중)10.2.7. 에단[편집]
기이가 다른 사신들에게 장난을 치는 게 에단에게도 예외는 아니라서, 에단도 종종 깜짝 놀라고는 한다고.
당번일지를 보면 에단은 기이의 페이스에 휘말리지 않는 사신들 중 하나다.10.2.8. 시안[편집]
장난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기이에게 자주 놀림 당한다.) 하지만 리히트의 퍼스널 스토리 서프라이즈 초대장에서 생일 축하를 같이해주고 기이 퍼스널스토리 휴식의 노래에서는 노래를 가르쳐준다든지 하는 걸 보면 사이가 좋은 편인 듯.
[갈망의_콜로세움_스포일러]10.2.9. 시릴[편집]
평소에 미신 같은 거 믿지 않는다고 말하는 시릴이지만, 기이의 장난에는 상당히 찜찜해하고 있다.10.2.10. 카티[편집]
기이는 카티를 시안과 똑같은 취급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하자면 놀리거나 장난치기 좋은 사신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다.
카티의 퍼스널 스토리 [오늘의 운세](N1)에서는 카티가 맹신하는 '아스트로' 별자리 잡지책에 낙서를 하는데, 처음 벌인 일이 아니라고. 다시 말해 적어도 해당 스토리에서 나온 잡지책의 운세는 전부 기이의 소행으로 만들어진 조작된 운세라는 것이다. 심지어 카티는 이에 대해 전혀 눈치 못 채고 있어서 기이가 조작한 걸 전부 믿고 있다(...). 기이는 이를 보고 참 단순해서 좋고 덕분에 재미있었다고. 심지어 대놓고 카티를 장난치기 딱 좋은 상대라고 말했다.10.2.11. 노아[편집]
기이가 노아를 일방적으로 피해다니고 있다. 당번일지에서 노아와 당번이 될 때마다 어딘가로 사라진다거나 먼저 일을 끝낸다거나 하는 식으로 노아를 마주치려고 하지를 않는 편. 기이는 자신의 과거를 싫어하는 편인데 과거에 노아가 죽었을 당시 기이와 만난 적이 있었던 것이 원인인 모양이다.[39] 노아도 기이가 자신을 피한다는 걸 알고 있어서 2020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이를 물어본 적도 있다.
한편 노아 입장에선 기이에게 딱히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0.2.12. 나인[편집]
기이와는 다른 유형으로 신비주의라 은근 둘이 잘 맞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묘한 분위기가 있다.
크로스스토리 1-7 '경계'에서도 나오는데, 기이는 나인이 "곁을 주는 듯하면서도 멀어져 있고, 멀어진 것 같으면 상냥하게 다가와 있다"고 평하고, 나인 또한 "알 수 없는 존재로는 사신지부에서 기이를 이길 이가 없다"며 받아쳤다. 그런 부분에서 이길 수 있어서 기쁘다는 기이의 말은 덤.
나인 역시 과거에 기이를 만난 적이 있지만, 노아와는 달리 나인은 기이가 피하지 않는 편이다.
나인과 당번을 할 때는 기이가 거의 장난을 치지 않는다.10.2.13. 데이[편집]
크로스 스토리 '훈련' 편에서 기이가 데이한테 강아지 훈련법을 적용해서 대한 적이 있다.10.2.14. 키르[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직접 장난이나 트랩을 걸기보다는 옆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쪽.10.2.15. 아이타치[편집]
아이타치와 당번을 할 때마다 아이타치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기이를 볼 수 있다.10.2.16. 유세프[편집]
유세프-기이 당번일지들을 보면 유세프가 기이의 장난에는 잘 휘말리지 않고 일처리를 한다는 점이 보인다. 그래도 아예 장난을 안 치는 것은 아니라서, 영입이벤 4월의 메르헨 관련 스토리에서는 유세프도 기이의 장난에 말려들었다. 다만 그 무렵 지부 생활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있던 유세프는 오히려 기이가 만우절 장난을 치는 것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고, 꽤 재미있어했다.10.2.17. 모리[편집]
기이가 모리도 놀리기는 하는데 평소에는 모리가 잘 놀라지 않는 편이라 매번 아쉬워하는 기이를 볼 수 있다. 이 둘의 크로스스토리 까꿍! 편에서는 어떻게 매번 안 놀라냐는 기이의 물음에 영업비밀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해보라는 모리가 압권. 결국 모리 SSR '빨간 망토의 동화'에서는 기이가 마침내 모리의 평정심을 깨는 데 성공해서 신이 났다.
모리 R [최후의 승자] 스토리를 거치며 모리와 좋은 게임 메이트가 된 모양이다. 다만 그날 못 정한 승부에 대해 SNS에서 이야기하다가 매니저에게 걸려서 기이 SR [아케이드 마스터] 시점에서 다시 오락실을 찾았다가 모리를 만나지 못해 승부를 내진 못하고 끝났다.
공식 관계도에 의하면, 모리는 기이를 경계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10.2.18. 퀸시[편집]
남들에게 장난을 친다는 점에서 코드가 잘 맞는 모양이다. 기이 - 퀸시 크로스스토리 '각자의 사정' 편에서는 야밤에 우연히 복도에서 만났는데 각자 폭죽과 부두인형을 들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말리긴 커녕 아, 장난치려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더니 서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하고 각자 갈 길 갔다.10.2.19. 베린[편집]
아무래도 베린의 병약한 몸을 기이도 아는지라 심한 장난을 치지는 않지만, 대신 도와주지도 않는 모양이다. (당번일지 중)11. 호칭[편집]
12. 기타[편집]
- 본인은 자신의 과거를 좋아하지 않지만[41] 어쨌든 경험이 상당히 풍부한 편이라 각종 해설역에도 종종 동원되는 편이다. 적련석 사건 때 과거 사신들이 원혼을 잡던 금줄에 대한 설명을 한다거나, 사신대전의 진행방식을 설명해 주고 작전을 짠다거나 등등.
- 본인 왈 전에는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내성적, 누군가 말을 걸어오거나 다가오면 오히려 피하는 자발적 외톨이, 혼자 속으로 앓는 스타일이었다. 지금의 사신들이 많이 도와줘서 자연스럽게 의사 표현을 하는 노하우도 생겼고[42] , 과묵한 편이었던 예전에 비해 말수도 엄청 많아지고 성격도 조금 밝아졌다.
- 평소에 남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고[43] 일할 때도 설렁거리는 모습이 잦아서 일견 만만하게 보이기도 하나, 사신대전에서 여러 적들을 한꺼번에 상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실력은 가히 베테랑이라고 할 만하다. 전투력으로는 거의 모두를 압도할 수 있다. 아니 애초에 경력과 경험 양에서 그를 따라잡을 수 있는 사신은 없다. 사신대전 당시 라이너가 기이에 대해 평가하길 머리 길고 음침하게 생긴 14지부의 히든카드라고.[44]
- 여러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왼손잡이로 추정된다. [아케이드 마스터](SR) 한돌 전 일러에서 방아쇠를 잡은 손이 왼손. [클라이맥스](SR) 한돌 후 일러에서 수리검을 든 손도 왼손.[45] [기이 제더카이안](SSR)에서 매니저의 눈물을 닦아주느라고 올린 손도 왼손이다. [명탐정 등장?!] 한돌 후 일러에서 바다의 심장 목걸이를 들고 있는 손도 왼손이다.[46]
- 까트린느라는 화분을 키우고 있다. SNS를 보면 까트린느 말고도 조세핀이라는 이름의 화분도 키우고 있다. 화단이나 정원이 아니라 아침조 방에서 키우는 듯.[47] 여담으로 시안의 댓글을 보면 식물에 흑주술 넣을 분위기인데 잘 키워서 의외라고(...).
기이: 호오, 흑주술은 샨에게 넣어드리죠?시안: 필요 없어
- 각종 사물이나 식물에 이름 붙이는 걸 즐기는 모양이다. SNS에서는 제이미의 토마토에도 아리아드네라고 이름을 붙여놔서 제이미가 한 소리 하기도 하고, SSR '기이 제더카이안' 카드 기이의 무기가 목각인형인데, 모리 SR '수구초심' SNS에서 엘리아스라는 이름으로 밝혀졌다.
- 가장 캐릭터 설정을 유저들이 많이 붕괴시키는 캐릭터중 한명. 저번에는 심장병이 있다는 설정이 갑자기 나무위키에 추가 되었고(?) 피부에 상처가 가장 많다는 이야기까지 써져있었다.
이게 자캐인지 기이인지
- [초기사신의 비밀](R) 시절에 비해 현재의 기이는 머리카락이 살짝 길어졌다. 머리스타일이 가장 비슷한 [아케이드 마스터](SR) 기이로 비교해 보면 앞머리나 애교머리가 조금 길어졌다. 기이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사신이 된 거라 육체의 성장이 불가능한 영혼 상태인 다른 사신들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자세한 건 불명.
- 탐색 시 원혼과 맞닥뜨리거나 정화에 돌입하면 얼굴에 그늘이 지는데 이는 모든 스킨 공통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빈사 상태에서는 SD의 얼굴에 그늘이 없어진다.
- 기이는 매운 음식을 아주 잘 먹거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듯. 컬렉션 스토리 [어디까지 먹어봤니?]에서 퀸시가 이 주변에서 가장 맵기로 소문난 고추 파이를 사왔고 제이미와 준이 그 맛에 힘들어하는 옆에서 기이는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다.[48]
- 스티커 사진을 찍어 본 경험이 없었던 모양이다. SR [아케이드 마스터] 스토리에서 매니저와 처음 스티커 사진을 찍었는데, 이후 SNS에서 본인이 언급하길 굉장한 경험이었다고.
- 리히트 퍼스널 [maze] 편에서 리히트가 언급하길 기이는 길치라고 한다. 기이 왈 예전에 열린 이스케이프 경기에선 다른 사신들이 다 함께 미로를 탈출한 와중에 예선전이 끝날 때까지 혼자서 마물을 상대하고 있어야 했다고(...).[49]
- 레고를 좋아한다. 그런데 제대로 정리를 안 하는 건지, 일부러 트랩이라도 만든 건지 기이 R 카드 '까트린느' SNS에서 드러나길 리히트가 불 꺼진 방에 들어가다 기이가 뿌려놓은 레고를 맨발로 밟은 적도 있다고...
으..리히트 발 구멍 안 났지??
- 금단의 적련석 이벤트 스토리에서 벽화를 그렸는데, 매니저는 생각보다 훨씬 못 그린다고 생각했지만 (기이 왈 추상화라고.) 막상 이때 보이는 이미지를 보면 조금 러프하긴 해도 나름 괜찮게 그린 그림이 나왔다. 사실 따지자면 기이의 미적 감각이나 실력은 꽤 괜찮은 편에 속한다. 당장 발렌타인 이벤트 때 초콜릿으로 커다란 매니저 조각상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이다.
잠깐만 그 정도면 엄청 뛰어난 거 같은데
- 공식 성우 인터뷰 중, 장민혁은 가장 마음에 드는 기이의 대사로 '허락하신 인연을 드디어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를 꼽았다. 다른 대사도 많았지만 허락하신 인연이란 게 뭔가 특별하기도 하고, 기이의 성격상 많은 사람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진정한 몇몇을 만나는 게 쉽지 않았던 거 같은데 결국 만났고. 우리의 삶도 그런 게 아닐까.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그중에 정말 친하고 정말 내 마음을 터놓을 수 있고, 그런 사람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허락하신 인연을 드디어 만났습니다, 에서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이유를 밝혔다.
- 일본 버전 1인칭은 와타시(私).
12.1. 2차 창작[편집]
풀네임이 밝혀진 이후 팬들은 제더카이안을 음차해서 재덕환이라고 새로운 별명을 지었다. 비슷한 별명으로 기이를 그대로 숫자로 비슷하게 쓴 7101도 있다.
성격부터가 장난 치기 좋은 캐릭터라 모리와 비슷하게 다른 사신들을 골탕먹이고 다닌다. 과거의 어두운 초기사신이라는 콘셉트로도 자주 그려지는 편이다.
커플링이라면 접점이 많고 대사나 행동, SNS, 당번일지에서 서로를 자주 찾는 감이 있고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리히트와의 리히기이/기이리히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와 아케이드 이벤트 이후 매니저와 기이가 호감을 보이고 접점이 많이 생긴 기이매니가 있다. 나인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기이나인도 인기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