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애프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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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 더보기 ] “ 위험한 일은 내가 하겠다. ”
“ 드디어 만나는 건가, 우리. ”
1. 개요2. 성격3. Q&A4. 스토리5. 카드6. 보이스7. 선물&선호 훈련8. 당번일지9. SNS9.1. 걸음마(N1)9.2. 남자의 조건(N2)9.3. 증명(R1)9.4. 생존의 법칙(R)9.5. 가디언 키르(R)9.6. 봄이 오다.(R)9.7. 금안의 늑대(SR)9.8.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SR)9.9. 텃밭의 휴식처(SR)9.10. 그리고 거기엔...(SR)9.11. 그 남자의 맹세(SSR)9.12. 사냥꾼의 숲(SSR)10. 인물 관계10.2. 사신들11. 호칭12. 기타12.1. 2차 창작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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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라이프의 등장 캐릭터.강하고 순수한 야생의 늑대
고독하고 강인한 늑대 같은 남자.
농담 한 번 하지 않는 진지한 성격이지만 아이처럼 순진한 구석도 있다. 내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가로막는 누구도 용서하지 않는 강인한 우두머리 늑대.
오른쪽 머리를 따로 땋아 내린 진한 갈색 머리의 장발[3] 에, 금색 눈동자의 소유자.[4] 밤조에 속해있는 사신이다.
사용 무기는 활과 화살.2. 성격[편집]
소개글에도 나왔듯이 늑대를 연상시킬만큼 진중하고 과묵한 성격. 농담을 잘 하지 않으며 주어진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수행한다. 너무 진지한 나머지 융통성도 없는 편이라서 상황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하기도 해 가끔 주위를 황당하게 만든다.
말주변이 심하게 없어서 주변의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다. 유세프 퍼스널 스토리 [첫 번째 임무\](N1) 편에서 엘이 논논이를 쫓아가서 돌아오지 않자 앞뒤 생략하고 '엘은 돌아오지 않는다', '오래도록 돌아오지 못할 거다.'라고만 말해서 매니저의 오해를 샀고 유세프에게는 혼나기까지 했다.
아이타치와 함께 소수민족 출신이다 보니 현대문물에 대해 익숙지 않아 실수가 많으며, 일반적인 상식이 많이 부족한 면을 보인다. 본인은 진지한 성격이기에 이런 면들이 개그 요소로 나타나기도 한다.
나인이 보기에 키르는 좋은 사신이지만 바보와 착한 사람의 중간 즈음에 융통성이 조금 없다고. (사신의 방 키르 편 중) 확실히 평소 행동에 악의를 갖고 있거나 하지는 않은데 (거창한 악의가 아니라 장난도 치지 않는 성격이다)[5] , 융통성이 없는 면과 다른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많은 면이 맞물려 가끔씩 문제를 빚기도 한다.
자기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잘 지키는 뚝심 있는 사람. 스스로가 살아온 생활 방식과 신념을 굳건히 믿으며, 자기가 지켜야 하는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다 가끔 그게 지나쳐서 본인 스스로를 강박 상태로 몰아넣기도 한다. [사냥꾼의 숲](SSR)에서 볼 수 있는 모습.
좋아하는 것에는 상당히 명랑한 성격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라거나, 아이타치와 죽이 맞을 때라거나 등 기분이 좋을 때는 상당히 쾌활한 면도 보인다.
키르 성우 엄상현이 공식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키르는 북방에서 온, 야생에서 자란 거친 야성미가 있는 친구라 연기할 때 소리에 야성미를 좀 넣었다고.3. Q&A[편집]
3.1. 인게임[편집]
Q. 본인은 이성적인 사람인지 감성적인 사람인지?
A. 상황에 따라 다르다. 생명이 위협받는다면 그 둘보다는 본능적인 사람인 게 낫다.3.2. 사신 집중 탐구[편집]
Q. 사신도 절대 못 참는 한가지?
A. (인상을 쓰며) 배고픔... 밥 시간이다! 그럼 이만...4. 스토리[편집]
4.1. 메인 스토리[편집]
4.1.1. 프롤로그[편집]
매니저를 발견하고 다른 사신들처럼 달려와 자기소개를 하며 반긴다.4.1.2. 적막의 국제예술학교[편집]
창고 정리를 도와줄 사신을 찾던 매니저의 회상에 따르면, 아이타치와 함께 큰 바위를 줄로 매달아 놓아서 날씨를 알려주는 바위를 발명하는데, 바위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굴러가버려 아이타치와 함께 둘이서 뒤따라 뛰어갔다.[6]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그 매니저가 둘을 바보들이라고 칭했을 정도.4.1.3. 갈망의 콜로세움[편집]
키르의 트라우마가 다시금 발현하는 스토리가 나온다.4.2. 퍼스널 스토리[편집]
4.2.1. 걸음마(N1)[편집]
매니저는 잠시 나갔다 오겠다던 냥선배가 단말기로도 응답이 없자, 마지막으로 목격된 뒷산으로 올라가서 냥선배를 찾고 있었다. 숲이 으스스해 잠시 떨던 매니저는 이내 덫에 걸린 냥선배를 발견한다. 냥선배는 겁먹은 얼굴로 '놈'이 오기 전에 풀어달라고 재촉한다. 매니저는 냥선배를 풀어주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놀라 그만 그 상대를 쳐서 기절시키고 만다. 그런데 그 상대는 바로 스토리의 주인공인 키르. 매니저는 자기가 키르를 기절시켰다는 게 창피해서 비밀로 삼으려고 했지만, 냥선배가 그만 다 불어버리고 만다.[7] 모든 걸 다 안 키르는 매니저가 자기보다 강하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매니저에게서 생존법을 배우겠다고 선언한다.[8]
본의 아니게 키르의 생존법 선생님이 되어 버린 매니저는 갈피를 못 잡아서 난감해 하고 있었다.[9] 그렇다고 내버려둘 수가 없는 게, 키르는 명계에 처음 온 이후 익숙치 않은 환경 때문에 내내 숲에서만 살았다고 한다. 매니저는 일단 키르에게 지부 안내를 해주는데, 침묵이 너무 무겁고 대화를 하려 해도 키르의 대답은 단답형에,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주제도 아니라서 둘 사이가 매우 어색한 상황. 어색함을 풀기 위해 매니저는 키르에게 초콜릿을 건네준다. 키르는 생전 처음 본 초콜릿을 달갑게 보지 않았지만, 한 입 먹더니 홍조까지 띄우며 즐긴다.[10] 초콜릿을 먹어본 키르는 매니저에게 식량창고에 대해 묻고, 그에 매니저는 키르를 주방으로 안내해 냉장고를 보여준다.[11] 키르는 얼린 것만으로는 불안한지 식량을 이용해 육포와 건과일을 만들려고 하지만, 영양사들이 나타나서 매니저가 얼른 데리고 간다.
자신을 말린 매니저가 납득이 되지 않는지 키르는 계속 고집을 부리지만, 이내 매니저가 직접 만든, 일명 '생존 규칙'을 운운하자 키르는 망설이다 이내 받아들인다. 키르는 그래도 계속 트러블을 일으키지만 매니저는 키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여 키르가 조금씩 적응하도록 알려준다.[12] 그러나 후에 키르와 부딪힌 시릴, 매니저 뒤로 다가가던 시안과도 한바탕 난리를 친다.[13]
그 후로도 키르가 사고를 꽤 쳤는지 어느새 생존 규칙은 235번, "자판기를 쓸 때는 부수지 말고 돈을 넣어 뽑는다."까지 늘어나 있었다.[14] 많이 흥분한 매니저는 그만 키르가 도둑질을 한 거라고 지적해버리고, 키르는 그 말에 의기소침해진다.[15] 미안해진 매니저는 키르를 위로할 방법을 찾다가 그를 밤중에 사신청 옥상으로 데려간다. 키르는 옥상에서 야경을 보고는 "하늘의 별이 땅에 내려온 것 같다."며 감탄을 그치지 못한다.매니저: 오, 의외로 낭만적인 말도 할 줄 아네?매니저는 키르에게 자신이 한 말은 사과하지만 키르는 매니저를 이해하며 사과를 받아준다. 아래는 매니저에게 한 그의 위로.
매니저는 다른 사신들도 키르와 같다는 점을 짚어주며 그를 위로해주고 힘들 때는 같이 헤쳐나가자고 말한다. 키르도 그런 매니저에게 기대기로 하고는 시릴과 시안에게 사과하여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한다.[16]"괜찮다. 날 도와주려다 그런 것이니까.
내가 사신이 된 지 얼마 안 됐듯 매니저도 매니저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 모두 미숙하다."4.2.2. 남자의 조건(N2)[편집]
엘은 학교 주변을 수색하려다가 숨어있던 시안과 시릴을 발견하고, 농땡이를 부린 줄 알고 화를 내나 시안이 조용히 시킨다. 갑자기 숨게 되자 엘은 원혼이냐며 묻지만 시안은 원혼보다 더 엄청난 거라 하고, 엘은 둘이 보고 있던 방향을 보는데, 그곳에는 키르와 한 여학생이 있었다. 알고 보니 여학생이 키르에게 고백하는 순간이었던 거고, 숨어서 지켜본 셋은 뿜는다.푸흡!!!여학생은 키르에게 사귀자고 하지만, 키르는 갑자기 여학생에게 날아온 공을 막고는 단칼에 거절한다.[17] 공을 막은 건 그저 누군가가 다치는 게 싫어서 막아준 것일 뿐, 별 마음은 없었다. 하지만 여학생이 차여서 상처를 받았다는 걸 안 키르는 이내 다치게 했다며 미안한 표정을 짓고, 여학생은 작별하며 자리를 뜨자 전부 지켜본 엘은 경악한다.
시릴은 임무에 파견된지 얼마 안 됐는데도 고백을 받은 키르가 얄미운 눈치였지만, 시안과 엘은 키르가 인기가 많을 만하다는 듯이 키르의 매력을 하나씩 말하고[18] 심지어 엘은 그래서 시릴도 키르를 좋아하는 거라고 덧붙이자 시릴은 부끄러워하며 애써 부정한다. 그 다음으로 시릴은 키르가 담을 뛰어넘는 걸 본 여학생들이 비명을 지르고, 팬클럽이 따로 없을 정도로 그를 찬양하는 걸 보게 된다. 이에 시릴은 못 견디겠다며 허세라고 발악하지만, 오히려 여학생들에게 까이거나 무시만 당한다.[19] 잠시 지켜본 엘은 키르가 의도하지 않게 인기가 많아져서 소란을 일으키면 곤란하며, 원혼을 수색하기는커녕 이목이 집중되어서 임무에 차질이 생길 거라 지적한다. 시릴은 그에 동감하며 키르에게 멋진 척 좀 그만하라 말하기로 하나, 시안은 키르가 의식해서 하는 건 아니라 생각했고 마침 키르가 다가오니 시릴에게 하려던 말을 해보라고 한다. 시릴은 당연히 회피하고 이걸 본 시안은 웃다가 키르를 반기는데, 키르는 영안으로 토끼를 발견했다고 말한다.[20] 잡으려고 했지만 눈치가 빠른 탓에 이미 여러 번 놓쳐서 곤란한 눈치였으나, 이와중에 여학생들은 키르가 한숨을 쉬며 머리를 넘기니까 환호한다(...).[21]
여학생들이 소리를 지르는데도 키르는 토끼 원혼을 잡을 궁리만 하고 있었고,[22] 시안과 시릴은 그에 둔감함에 어이가 없다는 반응. 시안은 토끼가 별 위협이 들 거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이에 관해 엘에게 의견을 요구하고,[23] 엘은 잠시 당황하다 열심히 하면 된다고 답하지만, 명확한 이유 없이 무턱대고 열심히 해서 무슨 결과를 만들겠냐고 시릴에게 한 소리 듣는다. 키르는 그에 원혼은 고작 토끼일지 몰라도 학교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다고 말한다. 이런 때에 무시하기 힘든 흔적을 발견했으니 수색하는 게 맞다고 본다 말하며, 시릴은 저게 근거라며 동감한다. 이때 한 여학생이 다가오고 시릴은 자신에게 말하는 줄 알고 얼굴을 붉히지만, 시안이 그를 잡고 끌고 간다. 사실 여학생은 키르에게 고백 쿠키를 건네려고 한 것으로, 키르는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여학생의 부탁에 받아주기로 한다. 시릴은 쿠키를 받고도 그의 무뚝뚝한 표정에 발악하며 불만을 터뜨리지만, 키르의 대답은 "한 개체에 너무 많은 이성의 관심이 쏠리면 숲의 질서가 어지러워진다."라고(...).시릴: 재수없어!키르는 그가 자주 흥분하는 걸 보고 굶어서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아 영양 보충하라며 쿠키를 건네고, 시릴은 받은 쿠키를 남에게 주는 그의 행동을 지적한다.[24] 하지만 키르는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몸이 무겁다."고 말하고 시릴은 분에 차서 쿠키를 폭풍흡입한다.[25] 이때 갑자기 한 선생님이 일행에게 다가오며 학교를 소란스럽게 휘젓고 다닌 게 너희냐며 추궁하고 엘은 잠입을 들킬 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보인다.
다행히 잠입을 들킨 건 아니고, 그냥 키르가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담을 넘어서 여학생들이 환호하는 것에 화가 난 것뿐이었으며,[26] 선생님은 키르를 제대로 혼내려 한다. 그러나 키르는 그 순간에 토끼 원혼을 발견하고 달려나가는데, 선생님은 그를 쫓아가지만미남은 소중하다는여학생들에게 가로막힌다. 키르는 자신을 도망치게 해준 여학생들에게 고마워하며 웃어주고는 토끼를 쫓아가고,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식물원으로 사라지자 시안은 속력을 따라잡지 못해 놓친다. 엘과 시릴은 당연히 이미 체력이 방전된지 오래였다. 한편 키르는 식물원까지 토끼 번번을 쫓지만 키르가 통과하기에는 작은 열린 창문으로 도망친 탓에 결국 막판에 놓치고 만다. 그러다 식물 하나를 밟아버려서 부목을 대던 중, 식물원 담당인 여학생에게 걸린다. 여기서 잠시 로맨스물을 찍다가 키르는 식물원에서 나오고, 일행과 재회한다. 토끼를 놓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기로 하는데, 그와중에도 여학생들은 환호하고 있었고 시안은 그의 둔감함에 제발 이젠 좀 주변을 돌아봐 달라 할 정도. 시안은 키르의 무심함 때문에 그의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시릴은 여전히 못마땅한지 그런 시안에게 전직 아이돌이면서 화도 안 나냐고 묻지만 시안은 그에 그 동안 받은 사탕들을 꺼낸다. 엘도 마찬가지.[27] 시릴은 좌절하고, 엘은 눈치없이 사탕을 못 받은 그에게 남은 사탕이라도 주려 하지만, 시릴은 필요없다며 울상인 채 소리지른다. 분명 키르의 퍼스널 스토리인데 시릴이 더 불쌍해 보인다(...)4.2.3. 증명(R1)[편집]
사신지부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아이타치와 데이는 매니저가 눈 치우기 담당이라며 상기시켜도 환호하며 돌아다닌다.[28] 그 와중에 키르는 묵묵히 눈만 치우고 있었는데 이걸 본 매니저는 경악하고,[29] 나인은 그에 굳이 물어보진 않았지만 아침부터 이런 상태였다고 말한다. 매니저는 그에 키르를 외면할 수가 없어서 그에게 다가가고, 키르는 평소와 달리 기운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30] 매니저는 키르에게 자신은 매니저라면서,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다독이고 키르는 그에 눈이 많이 와서 기분이 조금 좋지 않았다고 밝힌다. 그 이유는 옛날 기억 속, 눈이 많이 오는 겨울 산이 떠오르기 때문.키르의 과거 - 북방계 소수민족인 세카디 족이었던 키르는 마데아 산맥에서 뻗어 나온 수십 개의 산봉우리 중 하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간혹 장터로 내려가서 식량을 구입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가족은 남동생 키샤 하나 뿐만 남았고 그마저 그는 형인 키르에게도 입을 다문 상태였다.
사냥꾼아, 절대로 폭설이 내리는 날 숲으로 들어가지 마라.
겨울의 숲은 사악해서.
너의 눈을 멀게 하고.
너의 말을 앗아갈 테니.
스토리 내내 나타나는 핵심 구절.
장터에서 지인인 상인과 만난 키르는 빵과 건과일을 담비 가죽 세 장과 바꿨고,[1] 상인은 그에게 점쟁이 노파가 폭설이 올 거라 했다며 주의를 준다. 상인은 동생 키샤가 마음이 쓰여 육포를 더 주기로 하고, 아직도 말을 하지 않는 키샤를 '숲에 홀린 것 같다.'며 키샤가 봤다고 주장한 흰 사슴을 언급한다. 키르는 말없이 육포도 놔두고는 자리를 뜨고, 금기를 어긴 탓에 가족이 키르와 키샤 둘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한다.[2] 눈으로 뒤덮인 주변을 보면서[3] 돌아온 키르는 밖으로 나와있는 키샤를 발견한다. 그러나 키샤는 키르를 보고는 다시 안으로 들어갔고, 키르는 키샤가 말하는 걸 본 지가 까마득하다고 독백한다. 다음으로 키르는 잠시 과거를 회상하는데, 키샤는 폭설 때 밖에 나가서는 먹을 것을 구하고 숲에서 나오면서 덫을 확인한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빵, 훈제 고기, 과일[4] 까지 얻은 키샤는 사슴이 길을 알려줬다는 것과 하얀 숲에 있는 동굴 안에 빵과 고기가 가득했다는 말을 하고, 자신은 숲에 홀린 게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갑자기 주민 한 명이 튀어나와 키샤를 도둑놈이라 부르며 나타난다.
주민은 지난 폭설이 내리는 동안 자신의 창고에 있던 식량이 뭉텅이로 사라졌다며 발악하고 키르는 주민이 창고 관리에 소홀해서 도둑을 맞은 거라며 키샤를 변호하지만, 주민은 직접 훈제 고기에 표시한 낙인을 보여주면서 키샤가 가져온 훈제 고기가 주민의 창고의 것임이 밝혀진다. 키샤는 하얀 숲에서 가져왔다고 말하지만 주민은 그런 키샤를 거짓말쟁이라며 매도하고, 키샤는 부정하며 키르에게 하소연한다. 이를 본 키르는 형인 자신의 잘못이 크다며 자신을 자책하는 한편 키샤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타박하여 동생을 충격에 빠뜨리고, 키샤는 그렇게 도둑에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다. 그날 이후 키샤는 사람들에게 '도둑', '거짓말쟁이', '금기를 어겨 미친 사람' 등으로 불렸고 말하는 모든 말마저 의심받으면서 고립되어 끝내는 입을 닫게 된 것. 회상이 끝나고 어느 날, 키샤는 병에 걸려 버리고, 키르는 약을 준비했었는데 열을 내리는 약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때 키샤가 문을 열고 나가고, 눈보라를 뚫으면서 키르는 숲으로 들어가는 키샤를 뒤쫓아간다.[5] 키르는 눈 깜짝하는 사이 눈보라 치던 숲에서 다른 숲에 들어오게 되자 당황하더니 키샤를 찾는데 갑자기 흰 사슴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6] 키르는 그 사슴이 키샤가 말한 '하얀 숲으로 안내하는 사슴'이라는 걸 알아내고 그에게 키샤에 대해 묻는다. 흰 사슴은 그에 키르를 어딘가로 안내한다.
키르는 믿기지 않는 것들 투성이인 숲[7] 을 돌아보면서 흰 사슴을 따라 동굴에 도착하는데, 처음에는 키샤에게 안내하지 않는 사슴에게 키샤에게 안내하라며 소리친다. 사슴은 그런 키르를 동굴 안으로 밀었고 키르는 동굴 안에 약이 가득 찬 걸 보고 키샤에게 쓰기 위해 챙기려 하지만, 키샤에게 도둑놈이라 소리친 주민을 떠올리고는 사슴이 키샤처럼 자신을 망가뜨리려 했다는 것을 간파한다. 약을 집으면 도둑, 집지 않으면 키샤가 위험해지는, 어느 쪽을 선택해도 키르에게 불리한 상황에 만들어 놓았던 사슴은 눈으로 키르를 조롱하고, 키르는 결국 키샤를 살리기 위해 도둑이 되는 걸 감안하여 약을 집는다. 그러나 키르는 사슴이 없어진 걸 알고 발자국을 따라 빽빽한 숲을 헤쳐갔는데,[8] 이내 다시 키르가 있던 설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때 키르를 발견한 주민이 키샤가 숲에서 목숨이 위태로운 채로 발견됐음을 알리는데, 키르는 얼른 키샤에게 달려가 동굴에서 가져온 약을 먹이려 하지만 키샤는 그런 키르를 막는다. 키샤가 (흰 사슴을) 봤냐고 묻자 키르는 긍정의 대답을 내고, 키샤는 자신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며 미치지 않았다고 말한다. 키샤는 그냥 키르가 믿어주길 바랐다며 사망하고 키르는 오열하고 만다.[9] 상인은 키르에게 유감을 표하고, 키르는 죽은 키샤를 생각하다 흰 사슴을 발견한다. 하지만 상인은 흰 사슴을 못 본 탓에 달려가려던 키르를 붙잡고,[10] 키르마저 숲에 홀린 거냐며 그를 의심한다.[11] 키르는 키샤가 진실을 말했음에도 가족이었던 자신이 믿어주지 못했단 죄책감에 하얀 숲을 찾기 위해 며칠 후 폭설에 밖을 나서고, 상인이 그런 키르에게 숲에 홀렸냐고 묻자 키르는 큰 소리로 부정한다. 키샤는 진실을 말했으며 자신이 증명하겠다 밝히고 상인이 키르를 동생이랑 똑같이 미쳤다고 욕해도 키르는 상관없다면서 상인이 만류해도 길을 나선다. 숲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사슴이라도 잡아, 동생이 미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키르는 눈보라 치는 숲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얀 숲을 찾아 나아간다.하지만 키르는 어느새 사망하여 하얀 숲도, 흰 사슴도 찾지 못하고 사신이 되어 오게 된 것이다.
이야기를 모두 마친 키르는 눈을 보고 그때의 기분이 생각나 답답했으며 하얀 숲은 있다고 말하면서도 눈이 자신을 이상하게 만든 거라고 하자 매니저는 키르의 말을 믿는다고 밝히고, 이곳(사신지부)에서는 그때의 기억에 위축되어 있을 거 없다고 잠시 감동적인 분위기가 나오나... 싶었는데 갑자기 키르에게 눈뭉치가 직격한다. 키르는 눈을 던진 아이타치와 데이에게 화를 내는데[31] 둘은 키르에게 눈싸움으로 도발을 하고, 키르가 도발에 걸려 둘을 쫓아가는 걸 본 매니저는 그런 그의 모습이 훨씬 괜찮다는 말을 중얼거린다.[32]4.2.4. 생존의 법칙(R)[편집]
사신력 58457년 3월 4일 토요일 자 사신 뉴스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뉴스에선 인간계에서 식량부족으로 인한 기아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는데, 도서관에서 뉴스를 보고 있던 키르는 기아가 무엇인지 몰라 배가 고파지는 건가? 하고 있었고 이에 시릴이 그게 맞다며 설명을 해준다. 긴 설명 끝에 기아가 계속되면 결국 죽는다고 말하는 시릴. 키르는 이에 굶어죽는 거냐고 반응하고, 시릴은 그걸 방지하기 위해 기아대책기구가 있다며 키르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명계에는 그런 기구가 없어서 이곳에 기아가 발생하면 굶어 죽을 거라고 하는 시릴. 이에 키르는 다시 표정이 안 좋아지고 시릴은 웃으면서 사신계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말은 한 번도 듣지 못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던 와중 키르는 갑자기 시릴이 먹고 있던 육포를 지적한다. 그 육포는 책장 뒤 상자에 있던 것인데, 키르는 무서운 표정으로 시릴의 육포를 빼앗고는 자신이 만들었다고 한다. 육포가 비상식량이라고 외치는 키르. 왜 비상식량을 만들고 있냐는 물음에 생존을 위해 식량을 확보하는 건 당연하다고 한다. 거창한 예시까지 들어가며 비상식량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키르에게 시릴은 사신은 사람처럼 그렇게 먹는 것이 부족하다고 죽거나 하지 않는다고 말하려던 시릴이었지만 비상식량 상자가 비어있다고 하던 키르는 식량 창고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떠나버린다.
밤조 기숙사에서 키르가 비상식량에 대해 설명을 했는지, 아이타치는 시릴에게 (비상식량 창고를) 들켜서 새로운 곳으로 옮겨야 한다고 알아듣는다. 키르 왈 더 이상 도서관은 안전한 장소가 아니며 믿을 사람은 아이타치뿐이라고. 이에 아이타치는 만일을 대비하는 것 또한 전사의 전략과 마찬가지라고 대답한다.역시 영혼의 형제기아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는 키르. 아이타치도 기아가 무엇인지 몰라 물어보자 키르는 굶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아이타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생전에 원혼의 농간으로 땅이 말라 겪은 부족의 고난을 이야기한다. 키르는 큰 사냥을 떠나기 전엔 반드시 대비를 해야 한다고 하고 아이타치도 이에 긍정한다. 새로운 식량 창고의 위치를 정하기로 하는데, 아이타치가 천적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놓자고 하고 키르는 천적은 제이미, 데이, 그리고 시릴이라고 한다. 이에 둘은 그들이 잘 다니지 않는 숲에 창고를 놓기로 한다.
이윽고 숲에 들어간 키르와 아이타치는 커다란 나무를 발견하고, 표식으로 삼기 좋다고 만족하는 키르였지만 이내 아이타치가 저렇게 큰 나무는 처음 보는 것 같다고 지적한다. 괴물 소리가 울리더니 나무는 갑자기 움직이며 키르를 붙잡고, 아이타치가 항전하던 와중 기이가 나타나 저건 아마조리아의 깊은 밀림에 사는 식인 식물이라고 설명한다. 식충식물과 비슷한 생태를 설명해주던 기이가 즐거워 보이자 키르와 아이타치는 어처구니가 없어하고, 아이타치가 도와달라고 하지만 기이 왈, 미안하지만 몸을 쓰는 데는 재능이 없어서요.대체 어디가?이에 아이타치가 츳코미를 걸고 키르가 기이를 다그치자 결국 기이는 먹을 걸 던져주면 얌전해질 거라고 조언을 해 주고, 키르가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면 바로 보관하려던 육포를 던지자 식인 식물은 키르를 풀어준다.
왜 저런 게 여기 있냐는 아이타치의 물음에 기이는 자신이 방에서 키우던 게 포자가 날아가서 그렇게 되었다고 대답한다. 키르는 나무가 포자로 자란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반박하지만 기이는 명계의 식물을 인간계 상식으로 이해하려 하지 말라고 한다. 아이타치는 이러다간 다른 사신들이 잡아먹힐 거라며 당장 저 나무를 해결하라고 하나 이미 다른 곳에서도 사건이 터지고 있는지 비명 소리가 들린다. 기이 왈 식물을 담았던 플라스크가 깨져서 공기와 닿으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고. 해결할 생각이 없는지 기이는 후후후 웃기만 하고, 결국 키르는 숲은 더럽혀졌다면서 이곳은 포기하기로 한다.
결국 정원에 온 아이타치와 키르. 텃밭 때문에 제이미의 동선과 겹칠지도 모르지만 정원은 미로처럼 구불거리고 한번 들어가면 쉽게 나오지 못하는 장소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타치가 시릴이 즐겨 보는 드라마에서 이걸로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을 봤다며 폴리스 라인 테이프를 가져오고, 키르는 좋은 생각이라고 긍정하면서도 어디서 챙겨온 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매니저룸에서 가져왔다고 대답하는 아이타치. 키르는 범죄... 라며 당황하지만 아이타치는 그냥 테이프라며 키르를 안심시킨다. 둘은 그대로 땅을 파는데, 다 팠을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아이타치는 비상식량 상자를 가지러 가고 비는 더 거세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시릴이 삽을 들고 서있는 키르를 발견한다. 시릴 왈 길을 잘못 들었다고 하는데, 그러다 키르가 아무도 모르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본 건가? 들켰으니 어쩔 수 없나 등등 말주변 없이 뱉은 말에 시릴은 심각한 오해를 하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맹세한 뒤 도망친다. 시릴이 지나치게 창백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키르가 백미.
다음 날, 고민을 해결한 키르는 숙면을 취했고 아이타치와 키르는 숲으로 향한다. 그런데 둘이 떠난 뒤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지난 휴일 정원에서 범죄현장이 발견되어 수사팀이 사건 조사에 들어갔으며, 해당 사건과 관계된 사신은 부디 늦지 않게 자수하길 권고한다고 방송이 나온다. [33]4.2.5. 가디언 키르(R)[편집]
4.2.6. 봄이 오다.(R)[편집]
4.2.7.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SR)[편집]
4.2.8. 텃밭의 휴식처(SR)[편집]
4.2.9. 그리고 거기엔...(SR)[편집]
4.2.10. 그 남자의 맹세(SSR)[편집]
4.2.11. 사냥꾼의 숲(SSR)[편집]
5. 카드[편집]
- 모든 카드는 영입 추가 시기의 내림차순으로 기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일 시기가 동일한 카드의 경우, 열정-의지-명예 속성 순으로 기입해 주시길 바랍니다.
- Lv. Max 와 Lv. Max(한계돌파)의 수치는 문장개화 100%를 기준으로 합니다.
- 획득 가능 보이스는 문장 개화로 얻을 수 있는 보이스만을 기입합니다.
- 카드 등급당 최대 레벨은 다음과 같습니다.
5.1. N[편집]
5.2. R[편집]
5.3. SR[편집]
5.4. SSR[편집]
6. 보이스[편집]
- 일상 및 인사
- 사신 지부 활동
- 특수 대사
- 정화 진행
- 조사 진행
7. 선물&선호 훈련[편집]
8. 당번일지[편집]
8.1. 사신지부 순찰[편집]
8.2. 사신지부 청소[편집]
8.3. 사육장 관리[편집]
9. SNS[편집]
SNS 아이디는 huntman@Kirr.9.1. 걸음마(N1)[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이, 매니저, 모리, 노아, 유세프 총 5명.(냥선배에게) 사과한다. 그런 모습으로는 산을 출입하지 말아야 한다. 내 덫이 망가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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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흠흠! 더 공손하게 냥선배한테 사과하기로 했을 텐데~?
-키르: ...미안하다. 다음에는 잘 피해다녔으면 한다.
└냥선배: 캬악!!!!! 매니저를 봐서 딱 한 번만 봐준다냥!!!-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제이미 총 2명.아무런 무기 없이 기숙사에 있으려니 마음이 불안하다.
댓글
-아이타치: 키르 형님! 무슨 일이오! 생존을 포기하면 안 되오!
-유세프: 도대체 여기서 키르의 생존을 위협할 만한 사람이 누가 있어...?
-카티: 캬항항항!! 역시 내가 너무 강해서 키르도 사실 무서운 거지?-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노아, 시릴, 엘 총 4명.매 사냥은 인내심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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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그래서 지가 인내심 많다고 자랑하는 거야 뭐야?
-베린: 그럼 카티는 절대 못하겠네...
-리히트: 매 사냥하는 자기 너무 멋있어~♡-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테오, 카티, 퀸시, 시안, 베린 총 6명.도대체 몇 번이나 시릴이 내 덫에 걸린 건지 모르겠다. 시릴 때문에 덫으로 사냥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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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치: 시릴 군이라면 깊은 숲의 덫을 구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오!
-테오: 난 시릴이 왜 깊은 숲속에 갔는지가 더 궁금한데.
-노아: 어... 다들 덫에 걸린 시릴을 걱정하는 게 먼저 아닐까...?9.2. 남자의 조건(N2)[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모리, 나인, 에단, 노아 총 5명.날 따라다니는 학생들 때문에 도통 토끼 사냥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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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지금 인기 많다고 자랑하는 거냐!! 흥! 하나도 부럽지 않다고!!
-테오: 시릴은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거야?
└모리: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노심 같은 게 아닐까요?-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기이, 나인, 아이타치 총 4명.학교는 무서운 곳이다. 모든 행동을 주시 당하고 있다. 그들이 언제 급습할지 모르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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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숲보다 학교를 더 무섭게 느끼고 있는 것 같군요.
-시릴: 급습이라니!! 고백 쿠키까지 받아놓고 그렇게 말하는 건 너무 하잖아!!
-시안: 그러니까 왜 시릴 네가 더 상처받고 있는 거냐고?!- 액티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제이미, 아이타치, 퀸시, 테오, 엘 총 6명.밤조끼리 밥을 먹으러 갔는데 누군가 발이 8개인 이상한 해산물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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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그거 타치타치가 시킨 거야!! 근데 안 먹어서 내가 다 먹었엉!!
-아이타치: 미안하오 키르 형님. 저런 발 8개가 달린 이상한 해산물이 나올 줄 몰랐소!
-나인: 두 사람은 문어의 이름은 모르면서 어떻게 발 개수는 정확히 알고 있는 걸까요.- 패시브 스킬 개방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준, 제이미 총 3명.밥을 굶는 건 참을 수 없다...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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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배고픔은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신경계와 면역체계에 영향을 끼치지!
-준: 헉!! 키르 형님! 굶다니 무슨 일이십니까! 어디가 아프신 겁니까!!
-매니저: 아니, 한끼 조금 늦게 먹는 것뿐이잖아?!9.3. 증명(R1)[편집]
- 레벨 5 도달
굳이 왜 눈을 뭉쳐서 던지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눈은 장난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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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맞아. 눈은 정말 골칫거리야. 특히 농사할 땐...
-데이: 재미있잖아! 그리고 맞으면 아프면서도 엄청 시원해!! 신기하지??
-나인: 데이 씨. 눈은 물이 얼은 거니까 차가운 게 당연하죠...- 레벨 10 도달
어디선가 고기를 굽는 냄새가 난다. 분명 기숙사 안에서 나는 것이다.
-시릴: 그 거리에서 냄새를 맡다니. 키르 형의 후각에는 몇 개의 신경이 있는 걸까?
-퀸시: 엘이 아까 마법 부리다가 준의 머리카락을 좀 태웠는데, 설마 그거 말하는 거냐?!
-모리: 키르 님은 어디 가도 굶어죽지 않을 건 분명하네요.- 액티브 스킬 개방
(매니저에게) 매니저가 나를 보는 눈빛을 보면 예전에 내가 들개를 길들일 때의 표정이 생각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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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그런 생각이 나면 뭐 느끼는 게 없어요?
-매니저: 하핫, 내가 그랬나. 미안해...
-키르: ? 왜 사과하는 건지 모르겠다.- 패시브 스킬 개방
바람이 부는 날이면 예전에 집이 통째로 날아가 고생한 기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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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린: 집이 날아갔으면 사람도.... 생각만 해도 몸이 아프다.
-아이타치: 키르 형님! 역시 나와 같은 고통스런 기억을 나누고 있을 줄 알았소!
-노아: 도대체 키르랑 아이타치는 어떤 집에서 산 걸까...?9.4. 생존의 법칙(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유세프, 루이, 리히트, 엘 총 5명.숲이 가장 적합한 곳인데 포기해야 하다니 믿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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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 후후후!! 하지만 더 좋은 장소를 찾았잖아요?
-모리: 앗, 비상식량을 숨긴 곳이 숲이 아니었군요. 어딜까요~?
-에단: 비상식량이라니, 한심하긴.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시릴, 시안, 아이타치, 제이미 총 4명.비상식량이 없어지면 범지구적 재난 상태가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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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프: 어... 키르? 범지구적 재난이라는 건 그럴 때 쓰는 단어가 아니야.
-준: 키르 형님!! 어떻게 그렇게 멋있는 단어를 쓰십니까!!
└키르: 어제 유세프한테 배웠다.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데이, 시릴, 리히트, 루이, 엘, 준 총 6명.동물로 치면 사냥 당하기 좋은 사신들이 많다. 다들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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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린: 도대체 뭘 조심해야 한다는 거지...?
-루이: 이 몸은 동물이었어도 주목을 한 눈에 받았을 것이지, 느핫핫핫!
-시릴: 주목받는 개체야 말로 사냥 당하기 좋단 말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노아, 아이타치, 모리, 데이 총 4명.매니저에게 식량을 산에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듣더니 얼굴은 왜 파랗게 된 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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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치: 그 비법을 공유하다니, 역시 키르 형님이오!
-카티: 왜 누나만 알려줘? 나도 알려줘!! 난 안 알려주면서!
-데이: 보관하는 방법은 몰라도 난 주면 다 잘 먹을 수 있엉! 헤헤!9.5. 가디언 키르(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에단 총 2명.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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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치: 그런 자들에게 자비는 없어야 하오!!!
-매니저: 얘들아, 얘들아...! 안 돼...!
-테오: 제가 지켜볼게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매니저 총 2명.아이들이 갑자기 울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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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밝게 웃어주세요!
-나인: 소용없는 소리에요.
-아이타치: 회전목마 쪽에서 더 큰 비명이 들렸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기이 총 2명.마스크 팩이란 걸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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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그대! 드디어 수분의 힘을 깨달았군!
-테오: 그거 어디서 난 거죠?
-카티: 나도!! 나도 줘!!!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매니저, 리히트 총 3명.노아가 갑자기 칭찬 메달이란 걸 줬다. 이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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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거에요!
-노아: 키르가 뭐라고 할지 지켜보고 있어.
-리히트: 자기~ 아직 안 끝났어?9.6. 봄이 오다.(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데이 총 2명.소풍이라는 것은 무엇을 위한 훈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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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소풍 가면 맛있는 것도 먹고, 다 같이 사진도 찍고! 헤헤!
-아이타치: 역시 키르 형님은 매사 생각이 깊은 것 같소!
-매니저: 키르, 그런 건 생각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다녀오라니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데이, 아이타치, 리히트 총 4명.비상 상황을 위한 대비는 언제든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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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트: 자기가 오늘 가져온 텐트 덕에 우리가 살았던 것처럼 말이지!
└모리: 그 텐트, 제가 가진 육포와 물물교환하는 건 어떨까요 키르 님?
-나인: 드디어 키르 씨의 준비성이 빛을 발했네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기이, 데이 총 3명.조용할 때일수록 방심하면 안 된다. 무방비한 사람이 너무 많다.
댓글
-기이: 그렇다면 시끄럽게 만들면 오히려 키르의 주의를 돌릴 수 있는 걸까요? 후후후...
└시안: 웃지 마. 불안하니까.
└키르: 난 어느 때이든 방심하지 않는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데이, 엘 총 3명.봄이 오니 들짐승들이 깨어난다. 사냥할 시간이다.
댓글
-아이타치: 이제 키르 형님의 사냥 솜씨를 곧 볼 수 있는 것이오?
-엘: 키르님은 역시 사냥하실 때 가장 멋있으신 것 같아요!
-매니저: 그래서 어제 하루 종일 산에 있었던 거구나...9.7. 금안의 늑대(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시안, 데이 총 3명.사냥꾼은 한 장소에서 오래도록 버틸 수 있다.
이 숨바꼭질은 내가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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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타치: 형님, 그만 나오시오!
-매니저: 키르! 키르 괜찮아? 어디 있어?!! 대답해!!!
-나인: 로비에 사슴이 나타났어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나인, 노아 총 3명.어떻게 물고기가 말보다 클 수 있는 거지.
댓글
-카티: 물고기가 아니라 고래 바보야!!! 캬항!!!
-시릴: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포유류라고!!
-유세프: 지금 대화의 맥락은 그게 아닌 거 같아, 시릴.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데이, 나인 총 3명.아이타치가 머리를 하나로 묶어줬다.
목덜미가 시원해서 낯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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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못 봐서 아쉽네.
-기이: 새로운 모습 흥미로웠습니다.
-카티: 꽁지머리는 내 특허야! 따라 하지 마!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테오, 준 총 2명.테오가 뜨개질을 하는 동안 곁을 지켰다.
굉장히 괴로워하면서도 버티는 끈기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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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뜨개질? 갑자기?
-준: 시간 낭비하는 법에 익숙해지려고 뜨개질을 한다고 했습니다!
-에단: 이상한 짓을 하는군.9.8.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퀸시, 기이 총 2명.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살아야지.
날 방해하는 놈들에겐 본때를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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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한 번 사는 인생이라니... 키르님은 사신이잖아요...
-카티: 뭐야, 이 와중에 SNS까지 하는 거야??
-아이타치: 키르 형님... 제발 자중하시오...배고프다...
댓글
-아이타치: 키르 형님! 여기에 쓸 시간에 뭐라도 좀 먹지 그려셨소!
└카티: 이거... 혹시 SNS 중독 아냐?!?!
└엘: 네? 키르 님이요?? 에이... 설마...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아이타치, 나인, 준, 카티 총 5명.잘 가라.
댓글
-퀸시: 그동안 즐거웠어.
-리히트: 이제 원래대로 돌아온 거야?
-준: 드디어!!!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기이, 유세프, 데이, 아이타치 총 4명.자고 일어나니, 머리맡에 도토리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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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흐음... 도토리로 만들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데이: 도토리 전병!
└아이타치: 도토리묵!9.9. 텃밭의 휴식처(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퀸시, 테오, 준 총 4명.겉으로 어설퍼 보이는 건 실제로도 그렇다.
댓글
-시릴: 제이미가 지은 오두막 얘기하는 거야?
└시안: 너 이런 걸 확인사살이라고 하는 거 아냐?
-베린: 사실... 다들 곧 쓰러질 거라 예상하지 않았어?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루이, 리히트, 시릴, 아이타치, 기이 총 5명.더 완벽한 공간이 필요하다.
적들에게 쉽게 들키지 않고 몸을 숨길 수 있는 공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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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시: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걸 짓길래 그러는 거야?
-시안: 텃밭 휴식처.
└베린: ...전쟁 피난소 같은 거 아니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베린, 모리, 테오 총 4명.세상에는 절대 해선 안 되는 일이 있는 법이다!
댓글
-유세프: 키르, 꽤 화난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퀸시: 뭐긴 뭐야, 카티가 또 먹을 거로 장난친 거지.
-카티: 으앙!! 노아는 재미있다고 했었단 말이야!!!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베린, 제이미, 매니저, 엘, 리히트, 유세프 총 6명.갑자기 모리가 도망치라고 해서 도망은 쳤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댓글
-시릴: 쳇! 내가 개발한 무중력 미용가위를 실험해볼 기회였는데!!
-모리: 키르 님, 제 덕분에 머리카락을 구했으니 트리트먼트 하나 사시는 건 어때요?
└나인: 결국 목적은 그거였군요...9.10. 그리고 거기엔...(SR)[편집]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유세프, 준, 노아 총 3명.우연히 악어 해골을 발견했다. 기념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댓글
-나인: 안돼요.
-베린: 길바닥에 그냥 해골을 버리면 어떡해. 심장마비 올 뻔...
-아이타치: 이빨 정도는 괜찮지 않겠소?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퀸시, 나인 총 3명.바다는 위험하다...! 너무 깊고 끝이 안 보이고...! 무엇보다 너무 짜다...!
댓글
-기이: 소금을 만드는 맷돌이 바닷속에 있어서 바닷물이 짜다는 사실도 아십니까?
└아이타치: 그게 정말이오?!
└엘: 우와! 너무 신기해요!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루이 총 2명.매니저의 핸드로션 향기가 마음에 든다. 계속 맡고 싶다.
댓글
-테오: 매니저님 손 놓지 못해요?
└키르: ...? 로션을 빌려 발랐다.
-루이: 이 몸의 장미 향기를 능가하는 매력이 있단 말인가?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매니저, 시안, 아이타치 총 3명.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됐다고 한다. 그저 비가 내리는 걸 지켜보는 기분도 괜찮은 것 같다.
댓글
-나인: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키르 씨.
-시안: 비 오는 날에는 김치전이지!
└준: 돕겠습니다!9.11. 그 남자의 맹세(SSR)[편집]
모리는 좋은 선생님이다.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선생님이다.
댓글
-모리: 고마워요 키르 님 다음 수업에 늦지 않게 오세요.
-베린: 저거 칭찬이 아니지 않아...?
-시릴: 키르 형에게 테니스만 가르치지 않았더라면 윌슨은 지금쯤...(매니저에게) 매니저, 왜 자꾸 나를 보면 등을 보이며 도망가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댓글
-매니저: 하하... 내가 언제 그랬다고 그래????
-준: 제가 봤습니다!! 매니저님이 그렇게 빠르신지 몰랐습니다!!
-에단: 뛰어다니지 마, 시끄러워.사냥 중이다. 산으로 출입하지 마라.
댓글
-시안: 또 덫을 쳐 놓은 거구만. 다들 안 가는 게 좋을 걸.
-퀸시: 도대체 산짐승을 잡아서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매니저: 키르한테 너무 그러지 마...누군가 내 비상 식량을 가져갔다. 분명 산 속에 뒀는데 감쪽같이 사라졌다.
댓글
-아이타치: 짐승의 짓이라면 흔적이 남소! 인간이 훔친 게 분명하오!
-모리: 그럴 리가요~~ 산짐승이 먹은 게 분명 해요~!!
-유세프: 엇, 그러고 보니 모리가 아까 산에 가지 않았나?9.12. 사냥꾼의 숲(SSR)[편집]
- 레벨 5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이미, 아이타치 총 2명숲은 위험한 곳이다.
댓글
-제이미: 이번 일로 충분히 느낀 것 같아요.
-시안: 설마하니 그런 곳이 또 있을라구?
-아이타치: 형님의 말씀 명심하겠소!- 레벨 10 도달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인, 매니저, 제이미, 노아, 아이타치, 데이 총 6명.다시는 소중한 사람을... 잃지 않겠다.
댓글
-아이타치: 그렇다면 형님은 내가 지키겠소!
└데이: 나도나도!! 나도 키르키르 지킬래!!
-기이: 훈훈한 모습이군요. 후후...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엘, 루이, 기이, 데이, 제이미, 카티, 리히트, 노아, 매니저 총 9명.작고 귀엽다.
댓글
-시안: 야!! 죽을래?! 누가 작고 귀여워?! 키 얘기 하지 말랬지!!
└카티: 풉... 캬항항항항!!! 왜~ 작고 귀여운 거 맞잖아!!!
-제이미: 시안이... 작은 건 사실이죠.
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이타치 총 1명....
댓글
-나인: 키르 씨, 아무 말도 쓰고 싶지 않으면 굳이 올릴 필요 없어요.
-아이타치: 키르 형님,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말씀이시오? 알겠소.
└시안: 아는 거냐? 저 말을 알아듣는 거야...?10. 인물 관계[편집]
본인이 말주변이 없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딱히 트러블을 일으키진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원만한 편이다.10.1. 매니저 (여주인공)[편집]
N카드 '남자의 조건'편에서 연애에는 관심이 없는 게 드러났지만, SSR [그 남자의 맹세]에서 보여준 손등 키스와 SSR [사냥꾼의 숲]에서 매니저를 와락 끌어안는 모습, 발렌타인 기념 보이스에서초콜릿을 좋아하는건지 매니저를 좋아한다는건지 알 수 없지만좋아한다고 외치거나 매니저 생일 기념 보이스에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 등등 때문에 매니저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연심이 있는 건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걸음마] 카드 스토리 등에서 보면 매니저를 순수하게 존경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10.2. 사신들[편집]
사신들 대다수가 키르가 빈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키르가 먼저 친목질을 하지는 않지만 시비를 거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웬만한 일은 무난하게 잘 넘어가는 듯.10.2.1. 엘[편집]
엘이 옥상에서 떨어질 뻔하거나 물통을 떨어뜨릴 뻔하거나 등 실수를 할 때마다 (당번일지) 키르가 반사신경으로 빠르게 도와주곤 한다.10.2.2. 제이미[편집]
여름의 문턱 드랍 이벤트 스토리에서 무더운 여름에 무기력해진 키르가 나무 마물과 만나도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있던걸 제이미가 목격하고 도와주다가 제이미가 다리를 다치게 되었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키르가 제이미의 밭일을 도와주게 되었다. 처음에는 엄청 어색해했지만 이벤트 스토리의 결말이나 제이미 R카드 '과일 파티'편을 보았을 때 나름 잘 지내게 된 듯.10.2.3. 기이[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직접 장난이나 트랩을 걸기보다는 옆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쪽.10.2.4. 리히트[편집]
리히트가 평범하게 주접을 떨고 키르는 별 반응을 안 하는 사이.
다만 나인 SR '204호에서는' 스토리를 보면 리히트를 약간 못 미더워하는 거 같기도 하다. 나인과 리히트가 같이 임무에 가게 됐는데 나랑 가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말하는 리히트에게 그게 제일 걱정이다. 라던가 그리고 나인과 함께 가는 사신이 다른 사신이었으면 우리도[34] 이렇게 걱정하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나인이 얽혀 있어서 평소보다 민감하게 말했던 건지도 모르지만 빈말은 안 하는 키르의 성격상 평소에 든든하다고 생각했다면 저런 말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10.2.5. 테오[편집]
크로스 스토리 본능 (테오-키르) 편에서 테오가 청소를 너무 깨끗하게 한 나머지 키르가 함정이 숨겨진 걸로 오해한다거나 등 종종 문제가 생기는 사이.
테오-키르 조 청소 당번일지에 의하면 키르한테 분리수거에 대한 개념을 가르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양이다.10.2.6. 준[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종종 서로 동의하에 대련을 하는 사이인 것 같다. 너무 열중한 나머지 사육장 당번일지에선 아예 둘 다 일하는 것을 잊어버린 것 같지만.10.2.7. 루이[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보통 정도의 사이.
그 밖에, 루이의 향수 냄새 때문에 키르의 후각이 마비되는 경우가 있는 모양이다. (루이 - 키르 크로스 스토리 '향수' 중)10.2.8. 에단[편집]
공식 홈페이지의 관계를 보면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둘 다 과묵한 성격이라 서로 접점이 거의 없지만, 당번일지를 보면하라는 일은 안하고대련(?)을 가장한 싸움을 하는 모양이다. 이 둘의 당번일지 제목은 '슈퍼 파이트'로 말 그대로 세 번 모두 싸운다.(...) 사이 좋게 사신지부 순찰에서는 에단이 먼저 키르를 급습하고 사신지부 청소에서는 반대로 키르가 먼저 에단의 뒤를 노리고 사육장 관리에서는 아예 싸우느라 일지도 쓰지 않았다.10.2.9. 시안[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키르의 각종 돌발행동으로 시안이 고생하는 관계.10.2.10. 시릴[편집]
공식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키르는 시릴을 위태로운 생명체로 본다고 한다. 야생에서 살아온 키르에게 머리만 좋은 시릴은 그렇게 보이는 모양. 그 외에도 둘이 같이 서있으면 서로 안 맞아서 여러모로 개그씬을 연출한다.
첫 만남으로 추측되는 키르의 퍼스널 스토리 키르[걸음마](N1)에 따르면, 시릴이 키르에게 부딪혀 한 소리 하려던 때, 키르를 보더니 늑대인간인 줄 알고 도망간 적이 있었다. 그냥 늑대도 웃긴데 늑대인간이라고 말해서 일부 플레이어들은 뿜었다고.
크로스스토리 1-5 '출몰하는 적' 편에서 둘이 무슨 위험한 생물을 상대로 큰 사단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알고 보니 키르가 시릴이 만든 로봇청소기를 적인 줄 알고 공격해 부수고 있었던 것. 시릴은 로봇청소기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현대문물에 익숙하지 않은 키르에게는 본 적 없는 괴물일 테니, 이보다 더 걸작인 건 없을 지도.10.2.11. 카티[편집]
당번일지를 보면 키르가 자꾸 카티한테 물린다. 키르라면 카티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피지컬인데도 봐주는 건지, 아니면 뭐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자세한 건 불명.10.2.12. 노아[편집]
크로스스토리 1-4 '이심전심' 편에서는 독심술사마냥 노아가 생각만 한 것들을 키르가 전부 딱 맞게 가져오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노아는 혹시나 해서 텔레파시를 시도하나 키르는 빤히 쳐다보는 노아가 결투 신청인 줄 알고 덤비려 했다. 여러모로 의문만 남기고 간 스토리.
나쁜 사이는 아니라서 당번일지를 보면 키르가 노아에게 육포 만드는 법을 가르쳐 준다거나, 주변을 경계하며 걷는 방법을 잘 안다며 칭찬한다던가 하는 모습들을 보면 나름 잘 지낸다고 생각된다.
둘 다 목적 없는 싸움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 싸움이 잘 안 붙을 성격.10.2.13. 나인[편집]
키르 역시 다른 밤조 사신들처럼 나인의 말을 잘 들어주는 편.
나인이 뭐라고 하기만 하면 곧장 실행에 옮기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키르 SR [그리고 거기엔...] SNS에서는 키르가 악어 해골을 주워서 기념으로 가져가겠다고 했는데 나인이 댓글로 안된다고 하자마자 길바닥에 버리는 바람에 베린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나인 SR [BLOSSOM] SNS에서는 나인이 나들이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계절별로 소풍을 떠나는 건 괜찮을지도 모른다고 감상을 냈는데 매니저의 댓글로 미뤄보아 벌써부터 짐을 싸고 있다고 할 정도.
나인이 보기에 키르는 좋은 사신이지만 바보와 착한 사람의 중간 즈음에 융통성이 조금 없다고. (사신의 방 키르 편 중)10.2.14. 데이[편집]
공식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짐승 절친'. 성격은 다르지만 둘 다 밤조 소속이고, 체격도 커서 동지로 보인다.
모리의 퍼스널 스토리 [그가 사는 방법](N1)에서는 키르 한정으로 라이벌리티도 있는 모양. 데이가 먼저 달려가자 키르가 그를 따라잡고 탈락시키지만 트랩을 밟고 결국 같은 운명을 마주하는 것으로 보아 고의든 실수든 죽이 정말 잘 맞는 듯.10.2.15. 아이타치[편집]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영혼의 형제. 살아온 환경이 비슷해서인지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고 잘 맞는다. 때문에 대부분의 스토리에서는 이 둘이 항상 붙어있고 사고방식과 행동도 같이 한다. 오히려 이 둘이 함께가 아닌 스토리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
아이타치의 퍼스널 스토리 [결투 신청](N1)에 따르면 남들이 다 아이타치가 전사임을 믿지 않았을 때 매니저와 함께 유일하게 전사로 인정한 이가 바로 키르.[35] 때문에 해당 스토리에서 아이타치가 전사 입증을 위해 결투를 신청했지만 도리어 아이타치가 감격한 탓에 서로 싸울 일은 없었고, 키르는 그에게 자신을 가지도록 독려한다.
같은 조로 당번을 시키면 얻을 수 있는 당번 일지의 제목은 '영혼의 쌍둥이'이다. 국제예술학교로 잠입 임무를 가게 되었을 때 서로 덫과 활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로스스토리 1-4 '탄산음료' 편이 바로 이 둘이 얼마나 죽이 잘 맞고 엉뚱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개그 스토리. 둘 다 생전에 있던 곳이 탄산음료가 생소한 곳이라 처음 맛보는 탄산음료(정확히는 콜라)를 약이라도 먹는 것처럼 비장하게 먹다가 그만 둘 다 탄산 때문에 뿜어버리고 만다. 아이타치는 목이 아픈 것으로 끝났지만, 키르는 너무 급하게 마셨는지 딸꾹질까지 걸리고 말았다. 이걸 본 아이타치는 키르가 말을 잃었다고 생각하는 게 백미 중에 백미.[36]
키르 SSR카드 사냥꾼의 숲 스킬개화 SNS에서 키르는 ... 밖에 안 썼는데, 아이타치는 운동장으로 나오라는 것으로 바로 이해했다.10.2.16. 유세프[편집]
당번일지에서 보면 키르를 통제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존재. 눈높이 교육으로 이해를 시키는 데 성공한 모양이다. 유세프가 키르의 행동 패턴이나 사고방식을 잘 파악해서 원하는 행동을 유도시키는 듯.
다만 아무리 유세프라도 키르를 단번에 현대사회에서 살아온 사람처럼 만드는 건 불가능한 모양이다. [생존의 법칙](R) SNS에서는 유세프가 가르쳐 준 말(범지구적 재난)을 어색한 방향으로 쓰고 있는 키르를 발견하고 당황하는 유세프가 있다.10.2.17. 모리[편집]
모리의 그가 사는 방법(N1)에서도 그렇고, 모리가 은근히 키르를 잘 속인다. 사신지부 청소 일지를 보면 키르가 청소할 때 하도 물을 많이 쓰는 탓에 일부러 절수 기간이라 물을 많이 못 쓴다고 거짓말을 한 듯하다.10.2.18. 퀸시[편집]
키르 SR 카드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 스토리에서 퀸시의 영혼조각이 키르의 영혼에 섞이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사건 때문에 키르와 퀸시의 성격이 비슷해져서 나름 재밌게 놀았다. 이후 퀸시의 영혼조각이 제자리로 돌아왔을 때 제대로 격식 차려 인사를 했다.
이후에도 키르가 퀸시의 일을 돕는다거나 (크로스 스토리 '추격전') 하는 등, 나름 친하게 지내는 사이.
당번일지에선 일 땡땡이치는 퀸시를 잡아서 일을 시키는 키르가 압권.10.2.19. 베린[편집]
키르 입장에서는 베린도 상당히 위태로운 생명체인 듯하다. 당번일지를 보면 자꾸 보호했다고 뭐라 해서 짜증을 낸다거나, 논논이 베린처럼 되면 안된다고 뭐라고 해서 기분나빠하는 등, 영 사이가 좋지 못하다.11. 호칭[편집]
12. 기타[편집]
- 먹는 것에 그냥 민감한 정도가 아니라 그 음식의 용도까지 꿰뚫는 능력을 가졌다. 키르 퍼스널 스토리 [걸음마](N1)에 의하면, 초콜릿을 (처음) 먹은 것만으로도 비상식량에 최적화되었다는 것, 몸과 마음이 지친 상황에서 큰 위로가 될 것이라는 감상을 냈다. 실제로 초콜릿은 비상식량으로도 많이 사용하며, 열량이 많아 체력이 떨어졌을 때 큰 에너지를 주기도 한다. 미각이라기보다는 식량 통찰력에 가까운 듯.
- 키르는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지만 초콜릿은 예외라고 한다. 사신지부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맘에 들은 모양. (키르 R 카드 [봄이 오다.] 획득 보이스)
- 가디언 키르(R)에서 드러나길 초등학생 한 명 정도는[39] 거의 반나절을 목마 태우고 있어도 전혀 지치지 않는다. 또한 납량 특집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러나길, 매니저와 베린을 동시에[40] 들쳐업은 상태에서 뛸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좋다.
- 악력이 매우 강하다. 대략 쇠사슬을 맨손으로 끊어낼 수 있는 수준이다.
- 키르 SR 카드 [일일 한정 소울메이트] 스토리에 의하면, 평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훈련을 나가는데 해당 스토리에서는 사고로 인해 퀸시의 영혼 조각이 섞여들어가는 바람에 그대로 쨌다(...) 테오 SSR 카드 [마음의 노래] SNS에서 테오의 언급으로 그의 훈련 일정이 나오는데, 키르는 매일 아침 6시에[41] 산으로 향한다고 한다. 다만, 가는 길에 매나 다른 걸 발견하면 시간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 운동신경이 상당히 뛰어난 편. 시릴 SSR 카드 [복수혈전] 퍼스널 스토리에서는 모리 선생님의 지도 아래 테니스 지역대회 최종 우승후보가 되었다.
- 동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듯 보이며, 스토리에 동물 관련 내용이 나올 때마다 키르가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42]
- 루이 - 키르 크로스 스토리 '향수'에서는 후각이 무척 뛰어난 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그래서 루이의 장미향 향수 냄새를 너무 과하게 맡아버려, 향수 냄새에 묻혀 다른 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 도서관에 육포를 만들어서 비상식량으로 보관해 두고 있었지만 시릴이 발견한 뒤로 장소를 옮겼다.
이때 상황이 상황인지라 키르는 굉장히 위험한 사신이 되었다.
- 공식 사이트 사신의 방에 의하면, 밤조 기숙사에는 언젠가부터 사슴 머리 박제가 놓여져 있는데, 키르가 가져다 놓은 게 분명하다고...
- 사신들 사이에서 두번째로 낮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 순찰 일지를 보면, 거의 항상 덫을 설치하고 다녀서, 여러 사신들이 다칠 뻔한 적이 있다. 베린도 덫을 밟은 적이 있는데 그가 너무 말라서 덫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한다(...)[43]
- 배고픔을 참지 못한다. 나인 R 카드 [말괄량이 길들이기] 편에서는 배고프다면서 우유 한 통을 다 마셨다.
- 아이타치 N 카드 [결투신청] 스토리에 의하면, 키르는 아이타치를 어엿한 전사로 인정하고 있다.[44] 그래서, 아이타치는 키르와는 싸우지 않았던 것.
- 키르 SR 카드 [금안의 늑대] SNS에서, 숨바꼭질을 하면 키르가 한 자리에서 엄청나게 버티는 바람에 + 아무도 못 찾아서 끝이 안 난다는 게 밝혀졌다. 이 와중에 나인이 로비에 사슴이 나타났다고 적었다(...) 이 상태의 키르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저런 방법밖에 없는 듯.
- 제이미 R 카드 [즐거운 나의 집] 편에서, 제이미가 지어놓은 오두막이 나중에 키르 SR 카드 [텃밭의 휴식처] 시점에서 무너졌는데, 키르가 다시 벽돌집을 지어준 모양. 여담으로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엄청 좁게 지어지긴 했지만 제이미의 마음에는 쏙 들은 모양이다.
- 키르 SSR 카드 [사냥꾼의 숲] 퍼스널 스토리에 의하면, 키르는 주변 환경을 순식간에 파악하고, 즉석에서 재료을 구해 활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 키르는 생전 눈 덮인 고산지대에서 살았었고, 그래서 본인 SR 카드 [그리고 거기엔...] 시점에서야 바다를 처음 가봤는데, 키르의 바다를 본 감상평은 '하늘의 거울 같다.' 옆에서 유세프가 감상이 아주 낭만적이라고 한 마디 던진다.
- 이미지화 되는 동물은 늑대.[45]
- 키르 성우 엄상현이 공식 인터뷰에서 언급하길 그가 가장 마음에 드는 키르의 대사는 '좋아한다... 정말 좋아한다. 매니저? 얼굴이 빨갛다. 어디 아픈가?'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 일본 버전 1인칭은 와타시.
12.1. 2차 창작[편집]
당번일지에 나오는 모습대로 덫을 설치하고 다니는 모습으로 자주 그려진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이타치와 기계에 대해 잘 모르는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커플링이 잘 없다. 접점이 많은 아이타치는 너무 어리고(키르 22세, 아이타치 14세로 8살 차이), 다른 캐릭터들은 접점이 많지 않아서... 그나마 인기 있는 커플링은 키르매니. SSR [그 남자의 맹세]에서 보여준 손등 키스와 SSR [사냥꾼의 숲]에서 매니저를 와락 끌어안는 모습, 발렌타인 기념 보이스에서초콜릿을 좋아하는건지 매니저를 좋아한다는건지 알 수 없지만좋아한다고 외치거나 매니저 생일 기념 보이스에서 부끄러워 하는 모습 등등 때문에 자주 엮이는 편이다. 가끔씩 데이와 엮이기도 하는 편. 도플갱어 이벤트 스토리로 인해 퀸시와도 엮이는 듯 하다.하지만 제일 인기있는 커플링은 키르제이이다. 과일 파티, 텃밭의 휴식처, 여름의 문턱을 보면 키르가 제이미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 지내자'라고 하자 제이미 볼이 빨개지는 등등 여러가지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