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넓적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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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넓적사슴벌레
Aegus laevicollis subnitidus


파일:꼬마넓적사슴벌레.jpg

학명
Aegus laevicollis subnitidus
Waterhouse, 1873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사슴벌레과(Lucanidae)

꼬마넓적사슴벌레속(Aegus)

A. laevicollis
아종
꼬마넓적사슴벌레(A. l. subnitidus)

파일:꼬마넓적사슴벌레 3마리.bmp

꼬마넓적사슴벌레 수컷 두마리와 암컷 한마리.

1. 개요
2. 생태
3. 사육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소형 사슴벌레. 생물다양성 관리기관 통합관리시스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에서 서식한다.

넓적사슴벌레와는 관련이 없다. 곤충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국명인 꼬마넓적사슴벌레가 너무 길어서인지 속명인 '애거스'라고 불린다.[1][2] '꼬마넓적'이나 '꼬넓'으로도 불리지만 애거스라고 부르는 사람이 더 많다.

몸길이는 수컷이 12~33mm, 암컷이 10~20mm이다. 수컷의 큰턱은 짧고 가늘며, 안쪽으로 2개의 내치가 발달되어 있으며(소형은 내치가 1개) 끝은 날카롭지 않다. 어른벌레는 어두운 갈색을 띠며, 광택은 거의 없다. 날개딱지는 작은 털로 덮여 있다. 다른 초소형종과 다르게 20mm가 넘어가는 대형 개체는 멋진 턱을 보여준다.


2. 생태[편집]


알-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 시기를 거치는 갖춘탈바꿈을 한다. 국내에는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국부적(남해안 특히 남서해안 전역)으로 분포하며, 개체수가 적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참나무와 소나무가 있고 습도와 온도가 잘 조성된 곳의 수액에 모이는 경향이 있다. 유충은 썩은 소나무를 먹고 성장한다. 낮에는 야간에 활동했던 나무 밑 토양이나 나무옹이가 많은 틈, 나무껍질, 낙엽 속에서 휴식을 취한다. 애벌레와 어른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


3. 사육[편집]


대한민국의 유일한 꼬마넓적사슴벌레속 사슴벌레로 소수의 브리더들이 사육하고 있다.(이유는 후단 참고)

여담으로, 그간 잘못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게, 한국의 사슴벌레들 중 유일하게 자연 상태의 썩은 소나무에만 산란하고 유충이 썩은 소나무나 근처 소나무 부엽토를 먹고 사는 종이다. 사육시에는 톱밥에만 산란하는 듯.[3] 유튜버 오브리더가 산란세팅을 위하여 뒷산에 올라 썩은 소나무를 채취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한국사슴벌레 도장깨기 많은 브리더들이 소나무 톱밥의 벽에서 포기하는 종이었으나,자체제작ㅜ 2020년 5월18일 네이버 브리더 블로거 '혼'이 참나무 발효톱밥으로 대형 개체 작출에 성공했다.사육 성공 대중화가 가능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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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속명 아에구스(Aegus)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이다. 학명은 라틴어로 발음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용법이다.[2] 그래서 애거스가 국명이나 학명인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꽤 많다. 국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 일본의 곤충 동호인들과 달리 우리나라의 곤충 동호인들은 국명보다 학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넓적사슴벌레를 타이타누스로 부르거나 두점박이사슴벌레를 아스타라고 부르는 식으로[3] 도 톱밥에 산란하긴 하지만, 산란목에도 산란하는 반면, 이 종은 유일하게 산란목에 아예 산란을 하지 않는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