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빈(육익)

"오랜만이군요, 관리자님. 제가 온 건 수연이에겐 비밀이에요."

획득 시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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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에 2020년 11월 26일 출시된 SSR 등급 카운터 타입 각성 디펜더.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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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펜릴 전대의 나유빈이 작중 현재 활약하는 모습이다.
수수께끼의 조직 육익의 수장이며 현재 세계의 대적자. 초창기부터 이미 데이터가 클라이언트에 있어서 플레이어블로 언젠가는 나올 거라는 예상을 사고 있었지만 실제 출시는 유저들이 예상했던 각성 서윤 → 현재 나유빈 → 현재 이수연 순서와는 정확히 반대 순서대로 출시되었다. 이수연만큼 아예 다른사람이 된 수준은 아니지만 이쪽도 험한 꼴을 많이 겪어봐서 그런지 상냥하기만 했던 과거 버전과는 달리 타인을 깔보고 무시하는 언행을 아무렇지 않게 구사하는 등 잔인해진 면모가 늘었다. 더불어 메이즈 전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아스모데우스도 놀랄만한 출처 불명의 힘을 보여주는 대목이 반영되어 과거 버전과는 달리 무언가 새로운 힘을 사용하는 모션이 존재한다. PV영상을 보면 과거 펜릴 전대의 부전대장 시절 사용하였던 푸른 에너지 계열의 기술들도 여전히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이전에 있었던 메이즈 전대 이벤트 스토리에서 나유빈이 관리자만 알 수 있는 중요 정보들을 '밝힐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입수했음이 드러남으로서 관리자와의 비밀 커넥션이 있었음이 암시되었는데, 육익 버전 나유빈의 대사에서 관리자와의 관계가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리자가 나유빈에게 직접 육익 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지만 대신 몇몇 중요한 정보들을 나유빈에게 직접 전달해주었고[2] 그로 인해 나유빈이 관리국을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육익 활동을 개시하게 된 것[3][4]으로, 마찬가지로 자신이 직접 리플레이서 활동을 하라고 지시한 건 아니지만 대신 몇몇 중요한 정보들을 직접 전달해서 그로 인해 델타 세븐을 탈퇴하고 독자적으로 리플레이서 활동을 개시하게 된 도미닉 킹 레지날드와 나유빈의 관계와 유사한 관계임이 드러났다. 다만 나유빈과 킹의 관계가 직접 드러나지는 않은 것과는 달리 나유빈과 관리자의 관계는 직접 손을 잡지는 않음에도 목적이 일치하므로 적대하지는 않는 관계[5]임이 드러났다.[6]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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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메인스트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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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1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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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밝히기 전 하급 공무원으로서 활동했던 모습은 해당 문서 참조

관리자 카운터케이스에서 다뤘던 20년 전의 대규모 관리 실패 사건과 당시 힐데의 배신 이후 독자적으로 조사를 거치고 나서 클리포트의 인자를 활용하여 암약하는 흑막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세계의 진실을 알아내 세계를 바꾸기 위한 것이라 하지만 그 진실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EP.3: 프롤로그에서 하급 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나유빈은 걸려온 전화를 받는다.

나유빈: ...네. 무슨 일이죠?[7]

에피소드 3 프롤로그에서는 나유빈의 대사만 나오지만 에피소드 2 에필로그의 에이미 스트릭랜드의 대화와 조합하면 다음과 같다.

에이미: 응, 대장. 끝냈어. 억제기에 들어있던 인자 추출기 코어[8]

인자 추출기를 회수한 이유는 챕터 3에서 유미나의 몸에서 클리포트 인자를 추출하기 위해서라는 게 밝혀진다. 튜토리얼에서 구 관리국이 실패한 작전인 클리포트 게임 작전과 유사한 이름인데, 차후 스토리의 떡밥으로 추정.

도 챙겼고 뒷처리도 깔끔하게 마무리했지. 택배로 보내놨으니까 내일쯤 도착할 꺼야. 하하.

나유빈: 네. 그렇군요. 고생 많았어요.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에이미: 아, 별로 어려운 점은 없었는데... 약한 척하기 엄청 힘들더라고. 리플레이서 나이트인지 뭔지 하는 얼간이가 하도 멍청하게 굴어서 말이야. 실수로 확 죽여버릴 뻔했다니까. ...그나저나 이번엔[9]

이말은 과거에도 여러번 위장신분으로 활동했다는 뜻이다.

꽤 마음에 드는 신분이였는데, 이렇게 끝내려니 아깝네. 뭐... 그래도 자기 장례식에 참석하는 기분은 꽤 재미있는걸? 조화도 하나 놓고 왔지롱. 헤헤.

나유빈: 하하. 다행이에요. 잘 참아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그녀는 좀 어땠어요?

에이미: 응? 아, 걔? 으으음... 아직은 한참 모자라던데? 저래 가지고 정말 우리 계획에 도움이 되는 거 맞아?

나유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

에이미: 아하하! 알았어. 대장. 대장이 다 생각이 있겠지.

나유빈: 그럼, 또 연락할게요.

에이미: ...그럼 기다리고 있을게.

오늘은 달이 참 밝네요......

옛 친구들을 만나기에 좋은 날이에요.

하하. 유미나 씨. 직접 뵙는건 처음이군요.

반가워요. 정말 오랫동안 당신이 준비되기를 기다렸죠.

리플레이서 비숍을 처리하려던 펜릴 소대를 막아서며 육익으로써 첫등장한다. 20년만의 재회인데다 다시는 그가 곁으로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한 이수연과 나유빈이 죽은 줄로만 알았던 힐데는 매우 놀란다. 예전 일때문에 죄책감이 있던 힐데는 차라리 덤비라고 악을 쓰지만 나유빈은 저 둘과 다르게 태평하게 오늘의 목적은 스승님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그는 이지수와 함께 리플레이서 비숍으로 개조된 신나래를 납치하고 비숍을 인질로 비숍을 찾고싶으면 약속장소[10]로 오라며 이야기한후 퇴장한다.

이후 자신들을 쫓아온 펜릴소대와 마주한후 힐데가 과거 이야기를 꺼내자 자신은 스승님에 대한 원망따윈 없고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이지수가 힐데와 주시윤의 발을 묶는 사이 본래목적인 유미나를 심상세계로 끌어들인다. 유미나는 어찌저찌 자력으로 심상세계에서 벗어났고 이지수의 견제를 뚫고 온 힐데에 의해 저지되나 싶었지만 이미 나유빈은 본래 목적을 달성했다. 나유빈이 유미나를 끌어들인 진짜 이유는 유미나가 갖고있는 클리포트 인자로, EP.2에서 에이미가 몰래 빼돌린 구 관리국의 에너지 추출 코어를 이용해 유미나에게서 '클리포트 인자'라는 것을 획득하고 유유히 퇴장한다.

여기서 나유빈은 유미나와 신나래의 목숨을 담보로 거래하는 척했으나, 사실은 비숍을 납치한것은 비숍과의 짜고친 고스톱이며 사전에 계획된 위장납치였고 비숍이 알트 소대를 습격하여 서윤을 인질로 유미나와 사생결단을 내도록 조장한다. 이때 나유빈은 리플레이서 비숍에게 유미나에게서 추출한 클리포트 인자의 일부를 주었고 결국 이를 통해 비숍을 클리파 각성체로 폭주시킨다. 이지수와 함께 멀리서 이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비숍이 사망하자 신나래를 애도하곤 철수한다.

이후 클리포트 인자를 바탕으로 새로운 조합인자를 리플레이서에게 제공했으며, 리플레이서 퀸은 그를 불신하나 리플레이서 킹은 그에게 받은 조합인자로 테라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또한 챕터3의 마지막에 이수연이 클리포트 인자를 사용한 나유빈을 적으로 선언한 힐데를 보며 원래는 자신이 나유빈의 조직에 함께하고 싶다고 부탁했으나, 오히려 나유빈이 '스승님의 옆에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며 자신을 따라오려는 이수연을 만류시켰다는 것을 독백한다. 적이지만 스승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는 듯.


EP.5: 에이미와 이지수 등의 육익 멤버들과 함께 등장. 리플레이서의 본거지인 이면세계에 와서 격전지와는 멀리 떨어진곳에서 상황을 관측하고 있었다. 착실히 클리포트 인자의 각성과정을 밟아가는 유미나와 달리 변종 클리포트 인자(용혈)의 사용자인 주시윤을 포섭하려 드는데 주시윤의 부모가 죽은 이유를 알려주겠다며 포섭을 시도하나 주시윤이 이를 거절하자 클리포트 인자 활성화를 위해 주시윤을 얌전히 놓아줄 생각이 없던 나유빈은 주시윤과 대치하게 된다.

나유빈: 펜릴 소대라고 했었나......? 어디 우리 귀여운 후배님에게 늑대의 문장을 달 자격이 있는지 확인해 볼까?

주시윤: 하하...... 이것 참...... OB면 OB답게 방구석에나 찌그러져 계실 것이지...... 주제 파악 못하고 현역처럼 날뛰다가 망신이라도 당하면 어쩌시려고요?

나유빈: 입담 하나는 확실히 펜릴 소대답군, 하하하!

주시윤을 압도적으로 바르고 있었지만[11] 힐데가 클리포트 타입: 지크프리트의 힘을 해방하면서 세계의 오염도가 높아지자, 그것으로 만족하고 주시윤을 놓아준다. 사실 주시윤의 포섭은 표면적인 이유였고 진짜 목적은 주시윤이 힐데의 감시에서 벗어나도록 리플레이서 퀸에게 클리포트 인자를 넘겨주어서 힐데가 퀸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수단과 방법읃 별로 상관없이 주시윤을 몰아붙여서 용혈을 사용하도록 해서 세계 침식율을 높이려는 목적이였으나, 힐데가(비록 나유빈의 목적은 전혀 몰랐지만) 퀸을 제거하고자 스스로 클리포트의 인자의 힘을 사용함으로서 주시윤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였다. 그리고 곧 클리포트 게임이 열릴것이라며 다음 사건을 암시하곤 등장이 종료된다.

3.1.2. 2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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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7: 동맹이었던 구원기사단이 약속을 어기고 주시윤을 납치하자 그들에게 연락하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오만하게 구는 황태자에게 당신들에겐 교훈이 필요하며 곧 그리로 가겠다고 경고한다. 마찬가지로 주시윤 구출을 위해 이곳으로 온 힐데가 이수연이 얘기한 협력자가 나유빈인걸 알고 화를 내며 경악하자, 피차 목적은 일치하니 임시협력이라고 힐데를 설득한다.[12] 결국 주시윤 구출을 위해 힐데, 이수연과 협력하여 20년 만에 펜릴 전대가 결집하는데[13] 작전 내내 온갖 현란한 말발로 힐데를 조롱한다.[14]

방주로 진입후 코핀 시리즈가 심도이동을 넘어 세계이동이 가능한 함선이라는 기밀을 포함한 많은 기밀을 아는것과, 펜릴 전대 시절 관리자를 만나 2급 관리자 자리를 제안받고 본인은 펜릴전대에 남기위해 이를 거절했지만 나중에 본인의 등급이 관리자급으로 상향조정 되어있었다 한다. 그 덕에 남들은 모르는 여러 정보와 구관리국의 유산 일부를 손에 넣을 수 있어 육익 활동에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15] 사족으로 관리자와는 그 이후로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고한다. 주시윤이 있는곳을 알만한 루크레시아가 나타나고 궤변을 늘어놓자 주시윤을 내놓지 않으면 죽는다고 협박해 루크레시아를 당황 시키고 힐데에겐 성격이 많이 변했단 소리를 듣는다.[16] 루크레시아가 소환한 언데드화한 침식체들을 힐데와 썰어버리던 중[17] 모아놓은 침식체가 바닥난 루크레시아는 용인을 소환하고, 루크레시아가 용인을 파괴하면 주시윤이 죽는다고 협박하자 자기 스승은 대의를 위해서라면 제자따위 버릴 수 있다고 버림받아본 입장이니 확실하다며 자기 경험담(...)을 말한다. 하지만 힐데는 주시윤을 구한다며 용인이 파괴되지 않을 정도로만 조심해서 공격하라고 이야기한다. 대치상황에서 루크레시아가 유미나가 침입했다면 물러서고 힐데가 자신의 기대와는 다르게 행동하자 스승님이 자신들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하고 있으며 원망하지 않지만 이건 대의를 위해 움직이는 스승님과는 다르다며 용인을 파괴하자고 힐데를 설득한다. 하지만 힐데는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에 대한 정보를 좀 찾아본거 갖고 나에 대해 아는척 하지말라, 내가 하는 일이 내가 할일이라며 차갑게 거절한다.

나유빈: 이건 스승님답지 않습니다.

힐데: 뭐? 무슨 뜻이지?

나유빈: 전 스승님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몇번이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관리실패 때, 스승님이 저와 수연이를 버리고 떠난 것도 원망하지 않아요. 그건 스승님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말이죠. 그래서 수연이를 남겨둔 겁니다. 힘든 선택을 해야만 하는 당신이, 조금이나마 쉴 수 있게요.

힐데: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나유빈: 절 실망시키지 마세요, 스승님.

감정에 휘둘리는건 스승님의 일이 아닙니다. 스승님은 세상을 위해......

힐데: 시끄럽다 나유빈.

구 관리국의 비밀기록을 조금 봤다고 해서 나에 대해 전부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마라.

내가 하는 일이,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하든,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방금 네가 말했던 것처럼.

나유빈: (서운한 표정을 지으며)......

이후 방주의 동력원을 부순 미카스타와 나이엘을 힐데와 함께 구해준다. 동력원을 부순탓에 힐데와 통신이 가능해진 서윤에게 납치범이라 매도당하고 이에 대해 서로 상의합의된 기만전술 이라며 설명하다 그만두곤 수연이의 사원이라 말이 통하지 않는다며 깐다... 이후 힐데와 함께 유미나와 주시윤, 루크레시아와 황태자가 있는 곳으로 도착해 상황을 소강시키고 레이가 마왕으로 각성해 돌아와 루크레시아가 벌인 일을 사과하며 사태를 일단락 시키자 다시 구원기사단과 동맹상태로 돌아간다.

이번 에피에서 분량이 상당히 많았던만큼 그의 심리에 대해서도 많이 묘사가 되었다. 루크레시아가 주시윤의 용혈을 이용해 만든 용인이 파괴되면 주시윤이 죽는다고 협박할때 나유빈은 버림받아 봤다며 힐데는 제자 한둘정도는 대의를 위해 버릴수 있다 했지만 힐데가 주시윤을 살리려 하는 예상과는 다른 모습에 그동안 힐데를 현란하게 디스하고 상대방을 비꼬던 말수가 급격히 줄고, 능글맞게 웃던 일러스트가 웃음기 싹빠진 진지한 모습으로 바뀌며 용인을 파괴하자고 힐데를 설득하고 거절당하자 기분이 상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볼때 터치시 대사나 작중에서 스승님이 버린거에 대해 원망하진 않는다는 대사와는 다르게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정도 분명 갖고 있고 세상을 구한다는 명분으로 육익 활동을 하는것도 분명 하지만 동시에 버려진 거에 대한 앙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모양이며 이수연과 자신은 버려진데 반해 주시윤은 선택받고 구해지는 모습에 주시윤을 질투하는 마음도 있는것같다.[18]


EP.8: 6종 침식체가 현실세계에 오는 걸 막으려는 힐데와 이수연을 육익 멤버들과 함께 막아서며 등장하는데 그의 목표는 세계의 성장이며 그러기 위해선 이 세상은 넘어지고 다칠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목적을 밝혔다. 대적자란 자리가 세계에게 선택받은, 세계를 구하려는 사람만 될 수 있다는 언급을 했기에 일단 세계를 지킬 의도가 있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힐데 : 대체 무슨 짓이냐, 나유빈! 이건 정말로 선을 넘었어! 이대로 세상을 멸망시킬 생각이냐?

나유빈 : 그럴 리가요. 이래봬도 이 세계가 선택한 대적자인데요.

힐데 : 그럼 어째서!

나유빈 : 전 이 세계의 잠재력을 믿고 있거든요, 스승님과 달리.

힐데 : 뭐라고······?

나유빈 : 보모가 너무 오래 붙어 있으면 아이는 자랄 수 없는 법입니다. 이 세상은 조금 넘어져서 다칠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다시 일어나고, 더 강해질 수 있죠.

스승님은 동의하기 어렵겠지만요.

힐데 : 닥쳐, 계속 막겠다면 힘으로 뚫고 가겠다!

나유빈 : 하하, 가능하면 살살 부탁드립니다. 스승님.

이후 분량은 없지만 6종 침식체가 격파된 후 힐데가 유미나와 6종 침식체가 싸우던 곳에 도착했기에 적당히 힐데와 이수연의 발을 묶다 퇴각한것으로 추정.

EP.9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으나 그림자 전당에서 유미나의 도플갱어가 나타나자 그녀의 도플갱어가 쉽게 나타날리 없으며 이건 인형의 창조자와 타락한 부활의 힘, 그리고 유미나의 클리포트 인자 샘플을 갖고있는 나유빈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처음부터 우릴 환영하기 위한 선물이라며 힐데와 이수연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EP.10: 구원기사단 본대를 상대로 단독으로 시간을 끌다 쓰러진 이수연을 구출하며 등장. 이렇게 안아들으니 예전 생각이 난다며 잠시 구관리국 시절 추억에 잠기곤 관리자와 대면한다. 관리자가 이번 클리포트 게임에 '그녀'와 마찬가지로 개입할 수 없다는 규칙을 듣자 규칙에 얽매이는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관리자와 목적이 같으니 괜찮다며, 서로의 목적을 확인하고는 관리자에게 이수연을 인계하여 떠난다. 그 후 루크레시아가 사망해 왕좌를 지키다 자리를 비켜준 이지수를 만나 무언가를 결행할지에 대한 짧은 대화를 나누곤...

나유빈: 지수 씨.

이지수: 네, 대장. 말씀하세요.

나유빈: 전 근사한 패배보다 지저분한 승리쪽을 선호해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요.

이지수: 그런 문제라면 걱정 마세요. 다른 이들은 어떨지 몰라도 저는 대장과 같은 생각입니다.

나유빈: 하하,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근사한 패배보다 지저분한 승리가 좋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며 통로를 박살내러갈 힐데를 막기위해 통로로 향한다.

글쎄요, 무지는 죄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승님. 하물며 그 당사자가 '늑대'라면 더더욱 말이죠.

이후 포위를 뚫고 통로를 파괴하러온 유미나와 힐데를 상대로 위의 대사를 말하며 시간을 끌기위해 가로막는다. 그녀들의 아픈곳을 찌르며 도발했으며,[19] 황태자를 쓰러뜨린 후 공간을 가르고온 주시윤까지 난입하자 위기에 처하지만 간발의 차로 네헤모트가 나타나서 막아주고 그와 교대했다. 이후 이지수의 부축을 받고 늑대의 힘을 각성한 유미나를 지켜본다. 늑대의 힘을 이어받은 유미나가 네헤모트마저 막아내고 네헤모트가 유미나의 설득에 넘어가려하자...

아무리 마왕이라도 심장은 뛰는군요. 조금, 재미없는 전개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말이죠.

레이: 설마…배신을...?

나유빈: 배신이라니, 설마요. 처음부터 우리의 동맹은 당신의 멋진 최후를 위한 것 아니었나요?

전 그저 당신이 원하는 바를 이뤄드렸을 뿐입니다.

(중략)

힐데: 나유빈! 지금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네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알고는 있어?!

나유빈: 그럼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스승님. 실패한 대적자는 죽어서 허신이 되거나, 살아서 마왕이 되죠. 그래서야 결국 아무것도 구원할 수 없어요. 이 실패자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스승님, 저는 실패자가 될 생각이 없습니다.

방심한 틈을 타 나유빈이 레이의 가슴을 꿰뚫으며 그 목숨을 앗아가 네헤모트의 힘을 계승한다.[20] 늑대의 생존하여 클리포트의 게임이 인류측의 승리로 끝나고 이쪽으로 왕림하는 세상의 주인을 맞이한다.

이번에 대적자인 나유빈이 네헤모트를 죽이고 그 힘을 흡수하여 마왕이 된건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인류가 클리포트 게임에서 승리했기 때문인지 네헤모트의 힘만 가지게 되었고 마왕이 되지는 않았으며 다음 메인 빌런으로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21]

3.1.3. 3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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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3부 스토리의 첫등장. 프롤로그에서 주시윤의 집에 찾아오는것으로 등장. 탈취한 마왕의 힘을 아직까진 감당하기 버거워서 제대로 통제하려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22] 주시윤과 가벼운 신경전을 벌이다 찾아온 본론을 이야기 한다. 육익의 내분과 그 원인이 육익의 정보원을 맡던 샤레이드의 대배우 스완이라고 하며, 그 때문에 뒤를 밟던 에이미가 연락이 두절되었다 밝힌다.[23] 스완을 대신 잡아달란 부탁이라도 할거냐는 주시윤에게 부탁할 진짜 중요한 일은 따로 있으며 지금까지 관리자님이 해낸 일들이 허사로 돌아가는건 서로 원하지 않는거 아니냐며 주시윤을 설득한다.

그 후 스완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 자신이 맡을 배역은 없으며 당신은 실력이 뛰어난 배우지만 명작은 배우 혼자 만드는게 아니며, 관리자를 죽이지 않은 당신의 실수가 결정적인 순간 발목을 잡을 것이라 경고한다.

이것으로 직접적인 등장은 끝났지만 방주의 봉인을 해제하던 스완의 회상으로 등장. 육익의 정보원을 제안받은 스완이 엑자일러인 자신이 무슨짓을 할 줄 알고 이런 역할을 제안하냐 묻자 이세계의 많은 정보가 필요한 당신이 제안을 거절할리 없고, 육익은 개인의 목표를 존중하며, 어차피 이해관계가 일치하는건 첫번째 클리포트 게임에서 승리할때까지 뿐이라 답한다. 스완이 육익의 목적은 뭐냐고 묻자...

세계평화.

세계평화라는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누가봐도 악의 축 같은 짓들을 꾸미며 그러냐고 비꼬는 스완에게 맞다고 긍정하며, 그렇기에 당신이라면 그것의 정의를 온전히 지키는 것과, 그 정의를 비틀어서라도 지켜내는 것의 차이를 이해할 거라고 한다.

이번 에피 제목이 '육익' 임에도 불구하고, 명색이 육익의 대장인 나유빈과 원년멤버들은 분량도 적고 활약조차 없다.

3.2. 서브스트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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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델타 세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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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세븐 외전에서는 사전에 도미닉 킹 레지날드와 짜고쳐 마리아와 떨어져 실종을 가장해 육익과 동행하게한다. 그에게 클리포트의 마왕들이 깨어나 인류가 전멸직전인 세계의 영상을 보여주며[24] 세계는 멸망한다는걸 보여주어 도미닉이 불멸자코어를 이용하여 다른 세계로 도망치는 리플레이서 신디케이트를 창설하게 만드는 원흉으로 밝혀졌다. 또 마리아의 카운터케이스에서 리플레이서 사태 종료후 도미닉의 추모식이 끝나고[25] 마리아에게 접촉한다. 마리아에게 테크 레벨 5의 기술을 개발하라고 구 관리국의 정보를 주기도 했다. 이것을 알려주는 이유에 대해 마리아가 묻자, 곧 (클리포트)게임이 다가오며 그 장비로는 앞으로 나타날 더 강력한 적들과 싸울수 없다는 것, 자신의 목적은 도미닉과 같이 (방법은 다르지만)세계를 구하는 것이라 밝히고 떠난다.

3.2.2. 왕의 기억 - 심연의 끝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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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델타 세븐에 이어 리플레이서가 어떻게 결성되고 육익이 어떻게 리플레이서와 협력하게 된건지[26] 더 자세한 뒷배경이 나온다. 실종된 도미닉과 함께 등장하였으며 구관리국의 펜릴전대의 기함 글레입니르를 통해 이면세계를 탐사하고 있었다. 구 관리국의 기술에 꽤 해박하고[27] 전대 기함까지 본인이 가지고 있을 정도인데다가 이거저거 아는게 많은데, 본인이 말하길 "그저 아주 '대단하신 분'께 대강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한때 자기 상관이었던 분이라는 걸 볼때 관리자에게 이거저거 많은 걸 들은 모양이다. 이후 고심도 좌표에 도착해서 네임리스 원과 반쯤 융합해 죽지 않고 살아있던 제이나 크로펠을 구해낸다. 하지만 네임리스 원 또한 약해져 있었지만 죽지않고 살아있었고 네임리스 원의 공격을 쉽게 튕겨낸다. 네임리스 원의 공격을 막아내고 네임리스 원의 공격을 생각보다 시시하다고 이야기 하자 자신들이 목숨걸고 겨우 저지한 적을 시시하다고 이야기한것에 발끈한 도미닉에게 네임리스 원이 약해지지 않았다면 자신도 별수 없었을거라면 너스레를 떤다. 도미닉과 제이나가 네임리스 원에게 맞서려고 하자 제이나에게 생긴건 야시시하지만 성능은 확실한 강화복을 건내준다. 네임리스 원을 쓰러뜨린후 그 안에 있던 리플레이서 룩을 발견하고 이것을 보낸것이 이전 세계의 자기자신임을 깨닫고 혼란스러워 하는 도미닉을 설득한후, 도미닉의 의지를 굳히자 앞으로도 협력할것을 약속하며 끝이 난다.

3.3.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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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육익 나유빈 - 뒷무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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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에서 비숍을 위장 납치후 펜릴 소대와 만나기 전에 약속 장소[28]에서 구관리국 시절 관리 실패 사건때 힐데가 자신과 이수연을 포함한 펜릴 전대를 버리고 갔을때의 회상에 잠긴다.[29] 회상에 너무 깊게 잠긴탓에 이지수가 걱정하는 듯한 말투로 말을 걸어 회상이 종료된다. 오래된 장소인 탓에 침식체들이 많이 모여있자 자신이 정리하겠다는 이지수를 만류하고 스승님과의 추억이 담긴 장소인데 청소 정도는 직접 하는게 도리라며 펜릴 소대가 오기 전까지 침식체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EP 3처럼 약속 장소로 도착한 펜릴 소대와 대면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4.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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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능력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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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스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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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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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한 에너지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 Lv.2: 기본공격 피해량 +5%
  • Lv.3: 기본공격 피해량 +5%
  • Lv.4: 기본공격 피해량 +5%
  • Lv.5: 기본공격 피해량 +5%

【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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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격 시 모든 적 배리어를 역류시켜 해제하고 그 내구도만큼의 피해를 입힌다. 이후 전장에 배치된 적 타워 유닛의 체력을 초당 2%(건틀렛은 4%)씩 감소시키며, 피해를 12회 받을 때마다 배리어를 역류시키는 범위 공격을 시전한다. 이 효과들은 보스, 함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 Lv.2: 회피 능력치 +5%
  • Lv.3: 회피 능력치 +5%
  • Lv.4: 회피 능력치 +5%
  • Lv.5: 디버프 효과에 모든 적 유닛 스킬 충전속도 -30% 효과 추가

【 미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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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의 파동을 발생시켜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8초간 시전자를 공격대상으로 하고 공격속도가 15%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강화 공격이 발동할 때마다 특수기의 쿨타임 -3초

【 미리 보기 】

파일:나유빈_육익_궁극기.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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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 펄스 블래스터를 통해 날개의 힘을 방출하여 전방에 범위 피해를 입힌다. 피해받은 대상은 15초간 공격력이 15% 감소한다.
  • Lv.2: 피해량 +5%
  • Lv.3: 피해량 +5%
  • Lv.4: 피해량 +15%
  • Lv.5: 디버프 효과가 영구 효과로 변경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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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회피율, 적 진영으로 파고 들 수 있는 강력한 강화 평타, 배리어(쉴드)과 타워 클래스를 카운터 치는 패시브 스킬을 지닌 공격적인 탱커이다.

각성 디펜더 중 가장 높은 회피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는데, 체력과 방어력 또한 다른 고코스트 탱커급으로 갖추고 있으며 피해제한[30] 옵션도 10% 붙어 있다. 각성 나유빈은 방어 능력을 향상 시키는 스킬 옵션이 전혀 없지만, 탄탄한 기본 종합 방어 능력치를 바탕으로 약간의 힐 지원을 받는다면 각성 디펜더다운 생존력을 충분히 보여준다. 다만 후술했다시피 융합상태와 장비가 탄탄하게 받쳐줄때의 이야기다.

여기에 적에게 타격을 당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동되는 패시브 스킬(강화 평타) 덕분에 높은 확률로 적 진영 쪽으로 파고 들어가며, 이를 통해 적 후열 유닛들에게 경직 / 높은 피해를 주는 동시에(출시 초창기에는 주력딜러가 쳐력이 약한구관총이나 배리어가 달린 이프리트라서 패시브 한 방으로 주력딜러를 끊어먹을 수 있었다.) 적 진영 안쪽에서 위협적인 광역 특수기를 받아내며 아군 후열도 보호 할 수 있다. 참고로 강화 평타에는 스킬 설명에는 안 나오지만 도발 능력이 붙어 있다.

또한 각성 나유빈은 배리어(쉴드)과 타워 클래스를 크게 무력화 시키는 패시브 스킬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일단 등장과 동시에 필드의 적 유닛이 현재 보유한 배리어만큼의 피해(역류)를 준다.[31] 이후에는 강화 평타가 발동 할때마다 대상된 유닛의 배리어를 역류 시키므로, 나유빈이 필드에 등장한 상태라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배리어를 활용하는 유닛을 활용하기 어렵다. 타워 유닛에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속 피해를 줘서 적 타워가 최후방에 숨어있더라도 빠르게 없어지므로 이 역시도 확실한 하드 카운터이다. 추가로 패시브로 적 전체에게 제한없이 스킬 충전 속도 30% 감소 디버프를 걸어서, 상대방 유닛들의 스킬 사용을 방해하며 전투 내내 이득을 본다.[32]

PVE에서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지녔기 때문에 특정한 상황에서 잘 사용된다. 처음에는 건틀렛 전용 유닛으로 쓰였지만, 이후 게임에 챌린지 스테이지 / 다이브 추가 스테이지가 등장하고 PVE 컨텐츠의 난이도와 복잡성이 늘어나며 활용성이 늘었다. 강화 평타 때문에 다소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할 때도 있지만, 다른 유닛과의 조합이나 함선 스킬 / 오퍼레이터로 보완할 수 있으므로 힐데(타입 : 지크프리트)[33]나 리플레이서 킹[34]과 마찬가지로 PVE 진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PVP인 건틀렛은 각성 나유빈의 주 사용처로 오퍼레이터 "올리비에 박(박정자)"과 조합하여 활용 된다. 스나이퍼 - 디펜더 - 서포터의 트리거를 가진 박정자 오퍼레이터는 엄밀히 따지자면 발동 조건이 까다로운 편에 속하는데, 서포터의 힐 지원을 받으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완벽한 딜탱으로 거듭나는 각성 나유빈과 박정자의 궁합이 특히 좋기 때문에 까다로운 발동 조건을 충분히 보상 받을만큼의 성능을 보여준다. 스나이퍼 아르티 라나와 서포터 에블린 켈러가 박정자 발동을 위해 자주 활용되는 유닛으로 유명하다.

각성 나유빈은 등장 당시부터 주력딜러였던 관리국총병, 단단한 배리어를 가진 이프리트와 당시 건틀렛을 지배하던 타워 유닛들을 하드 카운터 치는 스킬셋을 가지고 등장하였다. 출시 직후에는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사용법이 연구된 이후에는 현재까지 건틀렛의 핵심 탱커로 오랫동안 활용되고있다. 특히 오퍼레이터 시스템과 올리비에 박이 추가되어 생존력까지 더욱 보강되었으며, 거기에 최대피해제한까지 받아 한방딜에 취약하다는 유일한 약점마저 보완되어 그야말로 호랑이한테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되어 적 후열로 파고드는 강화 평타의 경직 / 넉백 특수기를 통해 상대방 라인을 박살내는 공방일체의 최강 탱커로 오랜 시간 건틀렛 0티어 유닛으로 군림하였다. 각성 나유빈이 밴을 당하지 않는 "공익[35] 주간"에는 커뮤니티에 각유빈의 불합리함을 성토하는 글이 넘쳐날 정도로 건틀렛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증의 유닛이었다.

그러던 중 리플레이서 킹이 상향 받아 각유빈 이상의 황당한 후열 타격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이볼브 원이라는 신규 각성 디펜더는 게임을 박살내는 궁극기를 보유한 채로 등장하게 되었다. 각유빈과 세트 메뉴로 메타를 지배하던 올리비에 박(박정자) 또한 세리나 크루라는 새로운 신흥 강자에 무력화 당하며, 흔하게 보기는 드물지만 아예 모네카라는 각유빈을 확실히 저격하는 오퍼레이터도 존재한다. 또한 각성 제이크는 여러번의 상향을 받고 메카닉 유닛들의 극카운터에 각성 디펜더중 최강의 전열 힘싸움 능력을 가진 유닛이 되었다. 여기에 유닛들의 파워 인플레이션도 많이 진행되었다. 종합적으로 봤을때 현재의 건틀렛에서 각성 나유빈은 더 이상 독보적인 0티어 탱커가 아니다.[36]

물론 여전히 라라 예거, 마리아 안토노프, 시그마 같은 핵심 타워 유닛 제압에는 특효약으로 쓰이지만 튼튼한 딜러를 쓰는 추세라 딜러를 죽여서 생존력을 챙기던 장점을 살리기 힘들어졌다. 게다가 회피 감소 효과를 지닌 리더 스킬을 보유해 타워 클래스임에도 각유빈에게 효과적인 타오린를 상대로는 타워 부식을 가지고도 완전한 우위에 서지 못한다. 그러나 해당 주간의 업밴 상황에 따라서 나유빈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본인의 성능도 예전만은 못하고 오퍼레이터 올리비에 박도 무력화 되기 쉬움에도 나유빈이 여전히 1티어 캐릭인것은 덱의 정형화가 어느정도 강제되는 경향이 있는(특히 리플레이서 킹과 이볼브 원, 타워 니가와) 다른 티어덱과는 다르게 본인의 범용성과 대체 불가능한 특성 덕분에 덱 조합의 유연성이 상당히 높아 다양한 캐릭터들과 메타에 맞게 조합되어서 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직까지도 각성 나유빈이 핵심이 되는 "공익덱"은 여전히 메타 덱의 하나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업밴 상황에 따라서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며 해당 주간 건틀렛을 지배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2023년 7월 패치로 체력/공격력/방어력/회피가 소폭 상향되었다. 기본 스펙이 원체 좋은만큼 같은 패치로 상향된 다른 각성에 비해 상향 퍼센트는 짠 편이지만 실제 수치는 제법 크다.

6. 추천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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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밍버드 핸즈 or 인히비터 랠릭 핸즈 + 메이즈 케이스 + 고르디우스 크라운or 인히비터 랠릭 크라운(세트 옵션 : 체력 + 회피 or 방어 / 부가 옵션 : 허밍버드 - 근거리 피해 감소 + 지상 피해, 메이즈 케이스 - 레인저 피해 감소. 고르디우스 크라운 - 지상 피해 감소) -

각유빈은 스킬에 생존력을 높여주는 옵션이 전혀 없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브루저가 되기 위해서는 한계 융합 / 올리비에 박(박정자)의 스킬 레벨 / 그리고 장비 세팅을 통해 생존력을 보강하는게 정말 중요하다.

당연하게도 탱커들의 종결 장비인 허밍버드 핸즈(무기) + 메이즈 케이스(방어구) + 고르디우스(보조)를 활용하는데, 보조 장비인 고르디우스는 강화 평타를 통해 파고드는 나유빈의 특성상 근거리 피해 감소가 붙은 "고르디우스 크라운"이 효과적이라고 평가 받는다.

세트 옵션의 경우에는 탱커 중에서도 자유도가 높은 편으로, 회피 / 방어 / 체력이 모두 높은 유닛이라 3가지 옵션 중에서 먼저 뜨는 옵션을 맞춰주면 된다. 굳이 꼽자면 체력 + 방어, 체력 + 회피 처럼 체력을 기본으로 까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가장 베스트는 체력+체력.

7. 스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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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대적자가 이럴 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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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1일 로이 버넷, 나이엘 블루스틸, 나나하라 치나츠와 함께 추가된 '만약에 이야기' 시리즈 스킨. 기존 나유빈의 TS 버전이다. 성우는 박지윤/미사와 사치카.

디자인 자체는 호평이지만 특유의 머리와 몸통이 따로 노는 일러스트에 대기 모션은 공중 부유가 아니라 철사에 꽂아놓은 인형처럼 어색하다. 같이 출시되어 호평받는 로이 TS 스킨과 비교하면 굉장히 아쉬운 퀄리티로 나왔다. 많이 쓰이는 유닛인데도 스킨을 이렇게 출시해서 돈 벌기 싫냐는 소리가 나오는 중

8.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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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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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적자가 이럴 리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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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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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했듯, 구관리국 나유빈은 레인저인데 반해 육익 나유빈은 디펜더 사원이다. 아트북에 실린 스킬 컷씬을 보면 지금의 나유빈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히 카운터 능력으로 싸우는 것으로 보이는데, 등 뒤에 붉은 문양이 날개처럼 떠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발매된 육익 나유빈의 연출을 보면 무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건 맞지만, 주무기였던 총을 특수기 및 궁극기 막타로만 쓰게 된 각성 유미나와 비슷하게 궁극기 막타에서 한정적으로 사용한다.[37]
  모션은 각도만 다르지 일반 나유빈의 궁극기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새로운 힘을 얻은 상태임에도 아직도 그 무기를 쓰는걸 보면 성능은 확실한 모양.[38]
  참고로 궁극기의 이름은 파멸의 날개이다. 즉 총을 사용은 하지만 공격의 매개체는 날개이고 총은 날개의 힘을 응축 내지는 증폭 시켜주는 도구일 뿐인 것인데, 나유빈의 날개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붉은색은 클리파의 힘을 상징하는걸로보아 클리파의 힘이거나 혹은 비슷한 종류의 힘인걸로 보인다.

• 2020년 말기의 건틀릿 핵심 메타인 보호막 서포터와, 꾸준한 강세를 보인 니가와덱의 타워를 저격하는 스킬셋을 갖추고 나왔다. 그러나 소개 영상의 배리어도 그렇고 인게임 설명은 배리어를 지속적으로 생성하여 싸운다는 완전히 딴 판의 문구라서 급하게 스킬을 수정해 내놓은 것이 눈에 띈다.[39]
  육익 나유빈의 소개 영상을 보면 도입부에 CONNECT 9 라고 나오는데, 이는 캐릭터 팀업 소개영상이 공개된 순서대로 알파트릭스부터 플로라 메이드 서비스까지, 현재 12까지 배정되는 숫자이다. 이전에도 왜 8번인 유미나에서 갑자기 9번을 뛰어넘고 10번 이수연과 11번 유나가 출시되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 나유빈이 9번이란것이 밝혀졌고, 유미나 출시 이후에 최소 2달 전에는 스킬 구성이 전부 완성되고 홍보영상까지 만들어졌다는 소리이다. 덕분에 그 2달동안 스킬 구성을 메타 하드카운터로 바꿔서 돈 벌 생각만 하고 프로모션 영상이나 소개문구를 수정할 생각은 안했다며 또 욕을 먹는 중이다.
  게다가 스킬 매커니즘이나 다른 요소로 니가와나 배리어를 카운터치는게 아니라 단순히 출격시 배리어 역류, 타워 초당 4퍼 도트뎀이라는 성의없는 스킬 구성 또한 크게 비판받는 요소.[40]
  물론 이는 이전의 유미나, 이수연이나 유나의 경우에도 어느정도 해당되는 말이나, 유미나와 이수연은 스킬 연출로, 유나의 경우엔 솔라 코덱스라는 설정으로 납득을 켰다. 다만 각유빈의 경우엔 정말 존재 빼고는 아무것도 공개된 바 없으며 역류, 타워 부식 관련한 아무런 연출도 없어서 기존 메타 카운터용 단순히 짱쎈 각성캐 팔이라는 노골적인 상술이라 여겨지기 더 쉽다.

• 기존 인터뷰에서 말한 것과 달리 각성 유나 출시 이후 3주 만에 연달아서 각성캐[41]
  그것도 얼마 전에 이프리트를 비롯한 구관 메카닉 밸런싱을 최대체력의 100%의 배리어생성으로 해놓고 이프리트를 2연속으로 픽업에 올려버린지라 각유빈 팔아먹으려고 구관리국 메카닉 버프 해줬냐는 비아냥도 듣게 되었다.
  를 내놓은 게 연말 매출 때문인 게 뻔히 보인다는 점, 직전에 나유빈의 스킬셋에 하드카운터를 당하는 시그마와 이프리트를 3중천장으로 픽업했다는 점과 더불어 동시에 행한 로자리아 르 프리데 상향으로 건틀릿 밸런스가 망가지는 한편 재화수급 컨텐츠인 월드맵 지부를 없으니만 못한 컨텐츠로 만든 점, 그리고 고작 이걸 위해 1달간 없데이트를 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폭발해 혐성이나 자뻑 기믹이 붙는 등 여론이 좋지 않다. 게다가 다른 각성 캐릭터들과 비교할 때 독보적으로 각성같지 않은 모션, 이펙트와 비주얼, 시즌 2의 메인 빌런을 스토리가 시작하기도 전에 낭비하는 출시 순서와 그로인해 나유빈이 다루는 힘에 대한 설정 자체가 아예 없어 스킬 컨셉, 구성 자체가 납득할 수 없게 되는 등[42]
  이수연의 경우 아스널 윙을 사용한 초고속 전장배치를 통한 출격기, 유나의 경우 제어를 도와주는 레일리가 없을 시 불안정한 솔라코덱스 제어능력으로 인한 자신 포함 주변의 도트데미지와 실 끊기 능력에서 오는 버프불가 등이 있지만 나유빈의 경우에는 젊은 시절의 나유빈을 제외하면 유저들에게 공개된 일련의 설정 따위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스킬구성을 급히 바꾼것과 연관되어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초등학생의 공책낙서 자캐와 다를 바가 없다는 말 까지 듣게 되었다. 이런 소란 탓인지 엄연한 공무원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선 나공익이라는 멸칭애칭?으로 굳어져 버렸다.[43]
  일단 이수연과 동기인지라 나이가 최소 30대 후반은 되는데 이런 아저씨가 중2병스러운 대사를 읊는 점,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점, 악랄한 성능 등으로 인해 공익이라는 멸칭이 붙은 것. 거기다 '공무원 육익'을 줄여도 공익이 된다.

• 캐릭터 자체와는 별개로 설정들의 많은 부분들은 의외로 시나리오 라이터 류금태의 판타지 소설 뉴에이지에서 따온듯한 부분이 많고,[44]
  사실 카운터사이드에서는 뉴에이지와 비슷한 용어들이 자주 나온다. 나유빈의 경우에는 육익, 대적자라는 표현이 똑같이 등장한다.
  만우절 이벤트 당시 이벤트 하드던전 마지막 보스[45]
  하드 스테이지 1부터 3까지 각각 박상연, 흑주돈, 류금태를 모티브로 한 보스가 등장한다.
  의 등장모션에 나유빈의 날개가 있어 좋은 의미보단 나쁜 의미로 류금태의 자캐로 보는 유저들이 많다.제가 이곳에 온건 상연이에겐 비밀이에요. [46]
  엘소드의 엘소드(엘소드), 클로저스의 이세하처럼 류금태가 개발해온 게임들 속 세계의 선택을 받은 재능충 남캐라는 컨셉의 캐릭터중 하나이다. 지속적으로 같은 속성의 캐릭터가 꾸준히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류금태 본인이 이런 캐릭터에 자신을 투영하는 성향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 다른 각성 캐릭터들이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스탠딩 일러스트를 그대로 사용한 것과 달리 나유빈만 스탠딩 일러스트를 새로 그렸는데, 기존의 날렵하고 샤프한 인상과는 달리 살짝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구도 때문에 얼굴이 마치 찐빵 같고 피부색까지 누래져서 오히려 뭐하러 새로 그렸냐는 악평이 더 많다. 그리하여 육익 나유빈이 출시되고 스토리 일러까지 스탠딩 일러로 바뀌었었으나 얼마안가 다시 원래의 스토리 일러로 돌아왔다. 유저들 사이에선 스토리 일러를 스킨으로 달라는 말도 종종 나올정도.

• 키가 크다. 당장 일러스트에서 묘사되는 비율만 봐도 엄청난 수준이고, 이수연이 구 관리국 시절부터 항상 멀대라는 호칭으로 불렀으며 미로의 끝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로자리아 르 프리데가 나유빈을 '키 큰 녀석'이라고 칭하는 등 젊은 시절부터 훤칠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후 밝혀진 프로필에서 185cm의 큰키로 밝혀졌다. 정작 일러스트나 설정과는 달리 인게임 캐릭터는 은근히 짜리몽땅하다...

• 성능 외적으로, 각성치고는 수수한 디자인과 이펙트가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호평을 사던 날개가 정작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아[47]
  날개 전체를 펼치는 모습은 출격 시와 궁극기 사용 시에서만 나온다. 날개의 일부는 대공 평타를 쓸 때 볼 수 있다.
  그냥 리 더포 마냥 주먹질하는[48]
  스킬 사용 시에 보디블로를 날리는 건 박력있게 연출되었지만 기본공격의 경우 멋진 주먹질이라기보다는 그냥 손을 휙휙 휘두르는 수준이다. 비슷한 모션으로 KOF의 열풍권을 생각하면 얼추 맞는다.
  아저씨가 또 하나 나왔다는 평. 또한 기존 각성과는 달리 이펙트가 스킬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않는 편이라 다른 각성과 더욱 비교된다.

• 요즘은 각성 나유빈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몇몇 출시되었고, 특히 건틀렛을 재미없게 만드는 타워 유닛들을 존재 자체만으로 억제하기 때문에[49]
  건틀렛에서 각성 나유빈이 벤을 먹으면 타워 유닛들이 판치는데 타워 유닛이 기승을 부리면 대전 양상이 극도의 니가와가 되기때문에 상당히 재미없어진다. 이 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 니가와가 유리한데 니가와에 최적화된것이 타워 유닛이다. 그 뿐만 아니라 타워들의 성능 자체가 상당한데다 타워린 같이 타워 전용 카운터가 아니면 잡는데 매우 버거운 흉악한 성능의 유닛이 있기 때문에(각성 나유빈 마저도 타이밍에 따라서 역으로 녹여 버리는 흉악한 성능이다) 타워를 확실하게 카운터치는 각성 나유빈의 존재가 더욱 절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나유빈이 벤을 먹어서 타워 유닛들이 판을치면 각성 나유빈을 메타의 수호자, 다크 나이트라고 부르는 밈이 존재한다. 그러나 압도적 원탑에서 내려왔을 뿐이지 각성 디펜더 다운 탄탄한 스탯, 베리어 역류와 존재 자체만으로 타워 유닛 부식에 스킬충전속도를 30% 까버리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한 특성 때문에 출시된지 1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메타의 주류를 차지하는 적폐 유닛 임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상술한 다크 나이트 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유저들 또한 적지 않다.

10. 팀업: 육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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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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