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아키라

• 야구 관련 인물(N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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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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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의 외야수, 1루수

2. 프로 입단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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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에 야구를 시작하여 내야수와 투수를 병행했지만 투수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내야수로 정착했다. 도쿄의 에이스들이 모이는 명문 테이쿄 고교 입학 후 1학년 가을부터 부동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2학년 여름부터 3연속 고시엔 출전을 이뤄냈고, 똑딱이가 된 프로에서의 모습으로는 믿겨지지 않는 고교 통산 60홈런의 슬러거였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후배가 4번을 치는 것에 누구도 불만을 제기하지 못할 정도로 강했다.'고 한다.

3. 프로 입단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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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고교생 드래프트에서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3순위로 지명받으며 계약금 5천만엔, 연봉 500만엔과 함께 프로에 입단했다. 포지션은 그의 어깨와 발을 살리기 위해 1루수에서 외야수로 전향하였다.

2008~10년까지는 2군에서 담금질하다가 2011년 1군 데뷔를 했지만 2012년까지는 대타, 대주자 요원으로 경험치를 쌓았다. 그러면서 2012년 2군 타율왕을 차지하는 등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2013년 출장기회가 대폭 늘어났고, 리그 7위에 해당하는 .307의 타율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14년에는 주로 1번타자로 전경기에 출장하며 176안타를 치며 퍼시픽리그 안타왕에 등극했다. 또한 2014년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는 오승환에게 10회말 끝내기 쓰리런홈런을 치며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등번호를 60번에서 7번으로 변경했다.


2015년에도 3할을 기록하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정규시즌 1홈런이었지만, 2015년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우치카와 세이이치를 대신해 2015 프리미어 12 일본대표팀에 선발되어 18타수 11안타의 대활약을 하였다.

2016년에는 3할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7개의 홈런과 리그 3위에 해당하는 .416의 출루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2017년에도 전경기에 출장하며 2017년 일본시리즈에서 2차전 결승타 기록, 6차전 끝내기 득점 등 팀의 2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8년에는 야나기타 유키와 함께 플라이볼을 노리는 어퍼스윙으로 교정하며 장타력이 늘어 14홈런과 28개의 2루타를 기록, 처음으로 OPS 8할을 넘기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다.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도 전경기 출장하며 일본시리즈 우수선수가 되었다.

그렇게 2019년을 맞이했지만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해 시즌 개막전 명단에서도 제외되었고 결국 6월이 되어서야 복귀했지만 후유증과 부상으로 인해 1군과 2군을 전전하다 결국 주전 도약 이후 최저인 44경기에 출전하며 0.666의 OPS를 기록하는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게 된다. 시즌 후 야나기타 유키의 뒤를 이어 선수회장에 취임하였다.

2020년에도 무릎 부상 등으로 개막전에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7월 11일 1군에 등록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7월 28일 세이부전에서는 5타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8월 26일 오릭스전에서는 개인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기도 하였다. 치바 롯데와의 2020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는 2차전 첸웨인을 상대로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리며 클라이맥스 시리즈 MVP가 되었다. 2020년 일본시리즈에서도 3차전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선제 투런 홈런을 치는 등 15타수 5안타 4타점의 활약으로 일본시리즈 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완전히 1루수로 전향했지만 타격부진이 이어졌다. 그러나 백업할 선수가 없다는 팀 사정상 풀시즌을 뛰었고 139경기동안 0.245의 규정타석 최저타율을 기록하게 되었고 팀도 8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2년 연속 1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력에 대해서는 확실히 입증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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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의 강도를 살려 빠른 레그킥과 함께 테이크백을 빨리 잡고 임팩트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는 타격폼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좋은 배트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 안타를 양산할 수 있는 스프레이 히터이며, 높은 컨택률과 선구안을 바탕으로 통산 1을 넘어가는 일본 최고 수준의 볼삼비를 유지하고 있다.

2할 8푼~3할 정도의 타율과 3할 8푼~4할의 출루율, 5~10홈런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이며, 상황판단능력이나 출루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팀 상황에 따라 여러 타순에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자율신경실조증 등을 앓은 뒤로 타격 기량은 다소 하락세인 상황. 선구안만은 여전하다.

프로 입단 이후 주로 좌익수나 우익수로 나서는 외야 수비도 범위가 넓은 편이며 2020년에는 1루수로 주로 출전해 좋은 핸들링을 보여주며 골든 글러브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2]

5. 연도별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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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모저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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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햄 파이터즈의 스기야 켄시와는 테이쿄 고교 선후배 사이이다. 그래서 같은 테이쿄 고교 출신의 톤네루즈 이시바시 타카아키가 메인을 맡은 야구 예능에 테이쿄 동문 팀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 야나기타 유키가 아키라보다 1살이 많지만 서로 반말을 쓴다.
• 사이타마현 출신이어서 어린시절 세이부 라이온즈 팬 이었다.
• 2020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7홈런을 기록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타격 전 왼팔을 흔드는 타격폼이 유명한데, 장민석이 2017년 이 폼을 연구하여 써먹기도 했다.
• 팀 내에서 붙은 별명은 양파(だまねぎ)이다.
• 2021년 12월 28일,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상대는 후쿠오카현 출신의 31세 일반인 여성이라고 하고, 2019년 5월부터 약 2년 반 동안의 교재를 끝으로 지난 22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 2022년 1월 14일 team akira로 같이 훈련하던 포수 와타나베 리쿠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같이 훈련했던 쿠리하라 료야, 야나기마치 다쓰루등 4명의 선수와 3명의 스태프가 고위험군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후 진행된 코로나 검사에서 전원 음성이 나왔고, 확진됐었던 와타나베 또한 격리가 끝나 1월 19일 후쿠오카 지고쿠 시내의 팜 시설에서 재활조 연습에 합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