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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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주유, 여몽
적대 대사 무장: 제갈량

1. 개요
4.1. EX 무기 - 구치파
5.1. 성능
5.2. 스토리
5.3. DLC IF



1. 개요[편집]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한신/스티브 크레이머.

1인칭은 오레. 신장은 190cm로 도독들 중 최장신이며 전체적으로도 꽤 큰 편이다. 오나라 내에서는 정봉, 주태에 이은 3위(태사자와 동일).

오나라의 4대 도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참전했다. 주유, 육손, 여몽이 1편부터 터줏대감으로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맹장전에서 주연이 새로 나오며 함께 오나라 줄초상대도독 라인이 완성되었다.

성격은 당당, 호탕하고 듬직하고 어른스러운 아저씨. 책사 계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속을 숨기거나 음흉한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온후하고 솔직담백한 태도로 행동한다. '당당하게'라는 말을 말버릇처럼 많이 하고 부자 속성도 있으며 상대방에게 지원해주겠다느니 하는 대사를 많이 한다.

무기는 구치파로, 저팔계의 무기로도 유명하다. 8편에서는 낭아봉과 무기를 공유했다.

2. 진삼국무쌍6 이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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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이글루스 블로거인 뇌세척님의 블로그. 노숙의 참전 떡밥이 언제부터 있었는지를 한 번에 알수 있다.

정식 참전 이전까지의 시리즈에서는 계속 클론 무장이었다. 정식 클론 참전은 2편부터이다. 진삼국무쌍 신작이 나올 때마다 사람들 입에서 언급은 많이 되었지만, 다른 대도독인 주유, 여몽, 육손이 일찍이 무쌍 무장으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노숙만 클론 무장이었어서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 진삼국무쌍 6[편집]


진삼국무쌍6에서는 오나라 시점의 적벽대전에서 주유의 부관으로 참전해 전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비중이 늘었고, 당시 진행되었던 '누가 차기작에 나왔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곽가, 악진, 방덕, 순욱에 이어 5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차기작인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서는 곽가방덕이 먼저 추가됨에 따라 묻혀버렸고, 결국 그렇게 끝나는가 했지만...

정규 참전은 아니었지만 6 엠파이어즈의 DLC 시나리오인 재산 연합전에서 에디트 모델로 등장했다. 아마 노숙의 집안이 재산이 많았던 점을 반영한 듯 싶다.


4. 진삼국무쌍 7[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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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에서 드디어 첫 등장. 먼저 참전했던 곽가와 방덕의 뒤를 이어, 위의 앙케이트에서 2위를 차지했던 악진과 함께 참전했다.[1] 주유에게 쌀의 절반을 증여한 것 때문인지 무기는 농기구인 구치파.[2] DLC 복장은 단안경을 걸친 '댄디한 집사'.

한동안 꽃돌이로 가득했던 오나라에 새로운 충격을 준 중년 캐릭터. 제작진은 노숙이 주변을 잘 챙겨준다는 일화로부터 '의지할 수 있는 멋진 사내'라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고 하며, 사려깊고 무슨 일이 있으면 모두의 불안을 호쾌하게 웃어날리는 사나이라고 한다. 발표 초기에는 대체로 '클론 무장이 비싼 옷을 걸친 것 같다.'나 '무기가 좀 아닌듯.'과 같은 반응이 많았는데, 아닌게 아니라 삼국지연의에서 보여지는 노숙의 이미지와도 거리가 많이 멀어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무관직에 종사했었고, 강궁을 다루었으며,[3] 꽤 호탕한 성격이었던 정사의 노숙에 비교적 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게 나왔다. 또한 촉과의 사이를 중시한 그의 성향을 반영한 것인지, 2P 복장은 완전히 촉의 초록색.

처음으로 사용 가능한 시나리오는 적벽 전투. 호쾌하고 당당한 사나이로 주유와 제갈량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웃음으로 끼어들며 조정하는 역할을 보여주고, 그와 동시에 제갈량의 중요함과 위험성을 순식간에 간파하는 똑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 때문에 주유가 상당히 신뢰한다. 또한 여기서 끝나지 않고 노숙 역시 천하이분지계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주유와 노숙의 관계는 여몽과 육손의 사제 관계가 아닌, 서로 같은 뜻을 나눌 수 있는 이해자이자 동지인 관계에 가깝다. 나이는 노숙이 3살 더 많기도 하고.[4]

다음 시나리오인 남군 전투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주유를 대신해 여몽과 함께 주유를 미끼로 한 미끼 작전을 개시, 적의 이목이 주유에게 쏠린 틈을 타 절벽 위로 우회해서 이전을 기습하고, 하후연장합의 뒤를 치는 등 대활약. 그러나 전투 종료 후 제갈량이 남군을 꿀꺽했다는 보고를 받은 주유는 결국 쓰러지고, 의식을 잃어가는 중 다음 대의 손오를 노숙에게 맡기며 죽는다.[5]

그 다음은 유비가 주기로 한 형주 땅을 관우가 주지 않자 받으러 들어가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오리지널 전투인 형주 전투[6]에서의 활약인데, 여기서 노숙은 그 관우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관우에게 어째서 약속을 지키지 않느냐며 다그치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번만 더 관우를 믿어보겠다며 물러난다. 이 이후에는 여몽과 함께 돌아가며 어째서 형주를 돌려받지 않았냐며 물어보는 여몽에게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달래며 여몽에게 다음대의 손오를 맡기는 뉘앙스의 대사를 한다. 이후에는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처리.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노숙의 대사나, 후반 이벤트씬에서 노숙과 여몽의 대화를 보면 병이 이미 깊었던 듯하다. 다만 IF 조건[7]을 만족시키면 합비 전투에서 노숙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대화는 아래와 같다.

  • 전투 종료후 노숙과 관우의 대화

관우 : 손오의 지용, 훌륭하다. 그러나 장수로써 형주를 맡게 된 이상, 우리도 물러날수는 없다!

노숙 : (공격하려는 여몽을 저지하며) 그건, 유비님의 의사와는 관계 없다는 소리인가?

관우 : 그것은 장수의 재량이라고 알고 있다.

노숙 : 좋다. 더 이상 싸우면 웃는건 조조밖에 없으니까. 하지만, 다시 한번 약속해주거라, 관우여. 하나, 그대도 손유동맹 밑에 있을 것. 둘, 형주 땅을 이용하여 조조와 대적할 것.

관우 : 알았다. 내 의를 걸고 약속하겠다.

노숙 : 좋다. 그럼 여기는 서로 병사를 물리도록 하지.


  • 철수 중, 노숙과 여몽의 대화.

여몽 : 노숙님, 거기서 관우를 벨수도 있었을텐데, 어째서...?

노숙 : 하하, 그런 괴물과 싸우라고? 나를 죽일 셈이냐? 여몽.

여몽 :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노숙 : 자, 마음 가다듬고 가자. 다시 조조가 움직일 것이다.

(만약 IF 조건을 만족했다면 여기에서 이벤트가 끝나고, 만족시키지 못했다면 아래와 같은 추가 대사가 나온다.)

노숙 : 여몽.

여몽 : 네.

노숙 : 관우를 죽이겠다고 한 너의 말도 틀리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적당히 물러서서 상대를 움직이는 법도 배우거라. 넌 아직 너무 솔직하구나.

여몽 : 네...

노숙 : 아니, 그 솔직함이 있기에 가능한 성장인가... 매일 배우거라, 여몽. 내일의 손오를 받들어다오. 그래, 날 뛰어넘고, 언젠가 주유님도 뛰어넘는 것이다...

여몽 : 노숙님... 설마...


또 위의 대화에서도 볼수 있듯 여몽과의 관계가 상당히 중요한데, 여몽의 스승이라는 역할에 맞게 여몽에게 괄목상대의 고사는 물론 수많은 조언을 해준다. 주유가 노숙을 믿고 맡길 수 있는자로 점찍었듯이, 노숙 역시 여몽에게 더 많이 공부하라고 조언하며 다음 대의 손오를 맡긴다. 게다가 이 덕분에 전작 6에서 형주를 뒷치기했던 여몽의 행동에 정당성을 부여해주는 역할을 해 줬다. 전작 6는 오가 촉의 뒤통수를 치는 이유가 단지 손오를 위해서라는 이유였기에[8] 몇몇 유저들에게 불만을 샀던 반면, 이번작은 노숙이 관우와 촉을 믿었는데도 형주를 돌려주지 않은 것이다. 노숙을 스승으로 뒀던 여몽의 입장에서는 분개할 수 밖에 없는 이유였으며, 이는 작중 번성 전투에서도 여몽이 직접 언급한다.[9] 무엇보다 주유-노숙-여몽-육손으로 이어지는 도독 라인이 손오를 위해서 계승되는 정신이란 컨셉을 더 뚜렷하게 만들어줬다. 전작 6의 오나라 스토리 후반부가 손권의 독주였다면 이번작에서는 이 도독 라인이 큰 역할을 한편. 물론 정사루트이면 육손 빼고 3명이 10년도 안 되어서 몽땅 죽어버리는 것이 문제

촉전 IF 스토리 모드에서도 요절하지 않고 등장. 당연히 IF 스토리 후반부에서 적으로 나오지만, 육구의 전투에서 제갈량에게 패배해도 굴욕적인 모습이 아닌 제갈량을 비롯해서 이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다른 젊은 장수들인 장포, 관흥, 성채를 칭찬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으로 나온다. 이에 제갈량도 노숙이 뭔가 이유가 있어 싸움을 걸었던 것임을 알아 그에게 그 이유를 묻고, 노숙은 촉과 오의 동맹이 흐트러지고, 촉과 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직접 자신이 촉과 소규모 싸움을 펼쳐 오에 촉에 지용을 갖춘 훌륭한 장수들이 많으니 다시 손을 잡아야한다고 납득시킬 목적이었다고 대답한 직후 자신이 손오의 모두를 설득해 다시 동맹을 맺을 수 있게 하겠다고 제안한다. 제갈량은 그것을 받아들여 갈라졌던 촉과 오의 연합이 다시 재결성되고, 두 사람은 힘을 합쳐 남중 평정 때도 함께 싸운다.

평범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미적지근한 반응이 주를 이뤘던 등장 초기와는 달리, 게임 내에서는 기존 연의에서 묘사된 모습을 완전히 탈피하여 오히려 실제 정사에서의 노숙이나 창천항로의 노숙과 가까워보이는 캐릭터로 등장하여 평가가 크게 반전된 케이스다. 매사 호쾌하고 당당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이나, 자신의 직속 후배인 여몽에게 여러 충고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 자상한 선배의 모습 등으로 캐릭터성을 확립하는데 성공하여 많은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중. 여담으로 진삼국무쌍7에서 노숙, 후속작에서 주연이 등장함에 따라 주유-노숙-여몽-육손-주연으로 이어지는 5대 대도독 라인이 완성되었다는 의의도 있다.

여담으로 여몽과 마찬가지로 과거가 화려했던 것 같다(...). 육손이 여몽의 오하아몽 시절과거를 묻자, 그런건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한다. 이에 육손이 과거 노숙이 여몽보다 더 심한 사고뭉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여부를 묻자 노숙이 불편해하며 때론 덮어두어야 하는 것도 있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육손 : 노숙님?

장성 모드의 여성 상대 친애대사에서는 딱 돈 많은 아저씨가 어린 여자애한테 홀딱 빠져 뭐든지 다 사주겠다고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4.1. EX 무기 - 구치파[편집]


구치파의 생김새는 각주 1번에서 설명했듯 쟁기와 비슷하다. 그리고 그 생김새를 충실히 반영한 것인지, 차지 1이 밭을 가는 모션이다 (...) 다만 뭔가 웃긴 모션과는 달리, 구치파를 땅에 박고 적을 끌어당기는 과정에서 체인을 엄청나게 수급할수 있고, 적장의 기백도 빠른 속도로 깎을 수 있다. 심지어 가불기인 데다가 범위도 넓어서 진삼국무쌍5의 연무 누르듯 차지 키 하나만 눌러도 운영이 된다. 이 때문에 정상성의 적장[10]을 상대로는 그야말로 주력기. 잘만 활용하면 배리어블 카운터 없이도 차지 1+스톰 러쉬 콤보로 각성 게이지를 순식간에 채울수 있다. 관련 영상. 비록 맹장전으로 넘어오면서 기백 파괴 속도가 너프되긴 했지만, 여전히 고성능이다. 천품이 선풍이고 무기 자체의 리치 또한 긴 편이라 공격 범위도 제법 넓은 편. EX기들은 아래와 같다.

  • EX기 1 - 차지 3에서 파생. 구치파를 양손으로 잡고 8자로 휘두른다. 다만 적을 날려버리는 기술인데도 노숙은 부동자세로 팔만 휘두르는지라 풀 히트는 쉽지 않은 편. 그래도 적을 구석에 몰아놓고 쓰면 꽤 괜찮은 데미지를 뽑을수 있다.

  • EX기 2 - 차지 6에서 파생. 위에서 설명한 밭갈기 차지 1의 강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구치파를 땅에 대고 전진하다가 덤블링 한 바퀴 돌고 땅을 찍는다. 이 역시 기백 파괴에 특화된 기술이며, 마지막에 땅을 찍을 때에도 충격파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도 쓸만한 편. 그리고 두번째 EX기들이 다 그렇듯, 이 기술도 맹장전에서 추가되었기 때문에 오리지널만 갖고 있는 유저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 유념할 것.

참고로 저 구치파는 외형상 뿐 아니라 진짜 컨셉도 쟁기에서 따온 듯 하다. 구치파로 땅을 가는 차지를 사용할 때의 지형에 따라서 발사되는 이펙트가 달라진다. 이건 제작진이 직접 언급한 특징.

구치파의 장점이라면 평타가 꽤 좋은 편이다. 외관처럼 무기 리치가 꽤 긴 편인데다 구치파를 넓게 휘두르기 때문에 평타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평타 마지막 타에 속성이 안 붙는다는 것. 여하튼 이 점 덕에 차지를 쓰는 데 큰 어려움이 없는 무장이다. 속성은 3차지, 4차지, 6차지에만 발동하며, 속성 다단히트는 거의 없다. 그래서 자연속성도 궁합은 나쁘지는 않다만 보조속성과의 궁합이 더 좋은 편.

반면 무쌍 난무 성능들은 미묘하다. 여몽과 비슷하게 타수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다 데미지 배율만 보면 그 안좋다는 여몽의 하위 호환수준. 난무들은 3개 다 방향전환 불가+ 완벽가드 판정이므로 맞추는게 여의치 않다. 난무1은 이펙트를 내며 적을 올려버리는데 총 4단히트지만 사정거리도 짧고 범위도 매우 좁아서 적과 초근접한 상태가 아니면 절대 풀히트하지 않기 때문에 원래도 부족한 대미지에 또 반토막이 난다. 그야말로 무쌍게이지 낭비하기 딱 좋다.

난무2는 거대한 암석을 만든 뒤 점프하여 부수면서 2타판정후 공중에서 종료한다. 암석 판정과 2타 공격 판정이 따로 노므로 둘 다 맞추는 건 기적에 가깝다. 배율은 2타에 몰려 있으므로 2타를 기준으로 거리를 조절해야 한다만... 그 2타 판정의 판정 위치가 복잡 미묘해서 정조준이 힘들다. 너무 멀면 암석만 맞추고 허공답보 하는 꼴을 볼 수 있고 너무 가까우면 바로앞의 적을 못때리고 허우적 대는 꼴을 보는 수가 있다. 패치를 거듭하면서 데미지 자체는 수준급으로 오르긴 했으나 조준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서 써먹기 힘들다.

마지막 공중난무는 공중에서 구치파를 휘둘러서 적들을 한번 쓸어버린 뒤에 땅을 내려찍으며 종료하는 2단 공격이며 무쌍 1 2보다는 그나마 맞추기 쉬운 범위와 대미지를 갖춘 공격용 무쌍이다. 각성 게이지가 모이기전에는 이걸 주로 쓰게 될것이다. 대망의 각성난무는 전방위를 커버하고 이동성도 나쁘지 않은 편. 각성 게이지가 없을땐 공중 무쌍, 각성게이지가 있으면 각성난무를 쓰면 된다.

구치파의 성능과는 별개로, 위에서 나온 만화 때문인지 보조 무기로 우선을 채택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덕분에 노숙은 드디어 게임 내에서 레이저를 쏠수 있게 되었다. 해냈다 해냈어

5. 진삼국무쌍 8[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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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전작처럼 구치파를 유지했다. EX모델도 그대로 3성 구치파 '개조아'. 중요도가 낮은데다 구치파 특능이 미묘해서 잘릴 줄 알았으나 유지했다는 걸 보고 좀 의아해 하는 유저들 반응이 꽤 있었다. 이후 후술하겠지만 PV 공개로 낭아봉 무장들인 방덕, 관은병과 모션 중복이 확인되었다.

전작보다 좀 더 무장에 가까운 차림이 됐다.

17년 12월 말에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본래는 고유한 모션과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받았지만 18년 1월 중순에 공개된 오픈 월드 플레이 영상에서 관은병의 낭아봉 모션이 공개됨에 따라 중복이 확정되었다. 위안이라면 구치파에도 어울리는 싱크로율. 일단 공개된 특수기의 경우 4차지 끝 모션을 개량한 듯한 모션을 2번 휘두르는 모션이며 이후 화속성 이펙트 버프를 얻는 것이 확인 되었다. 고유기의 경우 다운 플로우 피니시로 추정되며 전작 EX2차지를 시행한다. 다만 연계 상태가 제대로 영상에 드러나지 않아 확실히 다운 플로우 공격이었는지 모호한 상태.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고 난무 파트는 구치파 진각성 모션으로 나왔고 피니시는 노숙의 1번기인 암융파를 가져왔다.


5.1. 성능[편집]


성능은 유니크 콤보에 모든 것을 건 타입이다. 이번작에서 낭아봉류 모션이 너무 안 좋게 나온 관계로 노숙의 유니크 모션 활용만이 살 길이다. 다행히도 노숙의 유니크 모션은 트리거/피니시 둘다 나쁘지 않은편이고 여기에 둘 다 다운 연계 모션이라서 트리거를 쓰면 자연스럽게 유니크 피니시까지 이어지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낭아봉 다운 플로우 모션의 단점인 2타와 3타간의 텀의 경우 노숙에 한정하여 3타가 유니크 모션으로 대체되어 텀이 경직으로 캔슬되는 관계로 낭아봉 모션임에도 대인전에서도 연계가 이어지는게 큰 장점이다. 이러다보니 당연히 유니크 모션에 연계되지 않는 모션은 안쓰이게 되어 플레이가 다른 무장들에 비해 단조로워질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긴 하나, 어차피 무기가 답이 없는 캐릭터들 특성상 그나마 강한 공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지라[11] 딱히 답도 없다(...). 쓰면 죽으니까


5.2. 스토리[편집]


스토리 모드는 5장부터 시작하지만 등장 자체는 3장부터 등장한다. 본래 원술군 소속이나 그가 손견의 아내를 납치하고 암살자를 보내는 등의 비겁한 수를 쓰는 것을 보고 참지 못하여 손견에게 이를 알리고 잠시 몸을 숨겼다가 손권이 군주로 등극하고 5장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오군에 합류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번작에선 대촉 갈등을 놓고 온건파로 나오는 건 여전하지만 전작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적대적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이번작에선 형주를 놓고 둘러싼 갈등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면서 제갈량과 관우 등과 상당히 폭발 직전의 분위기를 내뿜는다. 특이사항으로 합비전&한중전 전후로 형주 분할 통치를 오군 스토리모드에선 노숙이 직접 제안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런 갈등 요소가 정작 노숙 스토리모드에선 죄다 짤려 나갔다.(...) 형주에서 제갈량과의 회담은 촉전 전용 컷신이며 이후 관우와 갈등을 내비추는 이벤트는 8장인데 하필 노숙이 사망플래그를 내뿜는 챕터라서 스토리모드에 포함되지 않는 비극이 일어났다. 엔딩 나레이션은 오와 촉이 형주를 놓고 일촉즉발의 갈등을 일으키는 것을 우려한다는 내용이지만 정작 엔딩 컷신은 제자인 여몽과의 이벤트이다.


5.3. DLC IF[편집]


익양대치를 각색한 도입부 전투 직후 관우에게 형주 절반을 받은 후 손권을 비롯한 오의 중역들을 설득한 후 육손에게 뒷일을 맡긴 뒤 요양에 전념하여 완쾌됐더니만 촉은 한중 공방전을 승리하고, 오는 합비 공방전을 대패하면서 형주 공방전이 벌어지는 시점으로 훅 뛰어넘어간다. 이를 육손에게서 전해들은 노숙은 촉과 오가 싸우면 위만 이득이라며 배신자 오명을 쓰더라도 관우를 구하러 가고, 원래라면 여몽을 도와 관우를 친 육손이 동행한다는 식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관우를 구원한 뒤에는 손권을 설득하여 다시 촉과의 동맹을 공고히한다. 이후 관우의 지원을 받아 유수구 전투에서 승리하며 2차 합비공방전으로 진행, 합비에서의 패전을 설욕한다. 이후 노숙은 이 기세를 살려 서주 진격을 진언하여 서주까지 공략하며 이에 초조해진 위측은 형주로 침공하나 촉과 함께 이를 막아내며 최종적으로 허창과 낙양까지 함락시켜 위를 쓰러트리고 천하이분을 이루어낸다. 엔딩은 앞으로 오를 이끌어갈 젊은 장수들과 자신의 집에서 주연을 벌이며 자신은 은퇴하고 새로운 인재들을 육성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하는 밝은 엔딩으로 끝이 난다.

노숙의 IF 스토리도 주유와 마찬가지로 천하이분으로 진행되나 천하이분이라도 오와 위의 천하이분이었던 주유와 달리 노숙은 촉과의 천하 이분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거기다 주유쪽 IF 스토리는 이후에 위와의 결전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끝나지만 이쪽은 촉과의 동맹을 공고히하여 위를 격파한 스토리라 마지막엔 더이상 다투지않고 함께 새로운 세상을 다스리자는 식으로 결말이 난다. 또한 이래저래 적대세력의 견제를 받던 주유와 달리 이쪽은 노숙의 계획이 거의 다 성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와 함께 육손, 주연, 서성, 여몽, 정봉 등 오를 이끌어갈 차기 유망주들이 노숙의 조언을 받으며 각각 전투에서 활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노숙 원맨쇼 느낌도 피한편. 때문에 평가도 나쁘지않다. 다만 시즌패스3에선 법정 IF 스토리가 본편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스토리라 그런지 이쪽만은 못한편.

여담으로 분명 위를 쓰러트리는 스토리인데 시기상 문제인지 위 소속 무장들보다는 진 소속 무장들과 지겹도록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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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고 순욱진삼국무쌍7 엠파이어즈에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6 앙케이트의 상위 5명이 모두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게 되었다.[2] 구치정파(九齒釘杷)나 상보손금파라고도 하며, 서유기에 등장하는 저팔계의 무기이다. 다만 생김새 자체는 쟁기와 갈퀴를 합쳐놓은 것에 가깝다.[3] 노숙 본인 항목에도 있지만 원술에게서 도망칠 때 추격하는 병사들을 향해 활을 쐈는데 그 화살이 방패를 관통할 정도였다.[4] 오히려 사제 관계가 부각되는 것은 노숙 - 여몽이다. 노숙의 참전으로 여몽이 선배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벗고 제자의 이미지를 얻었기 때문.[5] 죽는 것은 미끼 작전이 실패했을 경우 한정. 미끼 작전이 모두 성공했다면 주유는 단순히 상처 치료를 위해 요양 중인 것으로 나오고, 형주 전투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친구는 요양만 15년을 하던데...[6] 아마 익양대치에서 모티브를 얻었던 듯하다. 참전 무장으로 관우, 노숙, 여몽이 등장하는 것도 그 증거. 대신 유비 vs 손권의 전면전에 가까웠던 원본에 비해 이 형주의 전투는 형주를 전혀 돌려줄 생각을 않는 관우를 처리하기 위한 전투에 가깝다. 따라서 형주 남부와 상수 일대에서 벌어졌던 원래의 익양대치에서 확장되어 형주성을 중심으로 싸우게 된다.[7] 전투 개시 후 5분 이내에 노숙이 형주성에 입성할 것.[8] 게다가 이 이유도 그리 절박하거나 중요하게 그려지지가 않았다.[9] 관우 : 이놈... 손오...! 약정을, 믿음을 깨뜨리는 것이냐! 여몽 : 네놈은 믿음이라는 말을 입에 담을 자격이 없다! 주공도, 노숙님도 끝까지 유비를 믿었다! 그러나 네놈이 이 형주에서 짓밟은 것이다![10] 천 속성 구치파>지 속성 적장, 지 속성 구치파>인 속성 적장, 인 속성 구치파>천 속성 적장.[11] 대표적으로 파멸적인 표창 데미지 때문에 공중 플로우에 의존하는 표 무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