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금(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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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1]

"싸울 의지가 없는 자는 탈영병이나 마찬가지.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는 알고 있겠지?"


우호 대사 무장: 방덕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3.1. EX 무기 - 삼첨도
3.2. 대사들
4.1. 발매 전 정보
4.2. 성능
4.3. 스토리


1. 개요[편집]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우치 아츠시/조규준[2], 1인칭은 의외로 와타시. 신장은 195cm.[3]

무기는 삼첨도[4].

위나라 오자양장 중 가장 뒤늦게 등장했다.[5]

여담이지만 동명이인인 우금(牛金, 조인의 부장) 역시 클론 무장으로 자주 등장한다. 지금이야 이 문서의 우금이 무쌍무장이 되어서 헷갈릴 일이 줄었지만 이전에는 둘 다 클론무장이라서 한국어 버전일 경우 헷갈리는 경우가 빈번했다.


2.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이전[편집]


맹장전이 발매되기 전까지는 줄곧 클론 무장으로 등장했었다. 유력무장인 만큼 1편부터 얼굴을 비췄으며 초중반 위군 시나리오에서 자주 등장했다. 삼국지연의에서의 모습 때문에 오랫동안 저평가 받았던게 원인일수도 있지만 같이 클론 설움을 받은 악진도 있고 1편 당시엔 장합과 서황도 클론이었던 것 만큼 저평가만이 원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본인이 주역으로 나오는 번성 전투에서는 대대로 참전해왔다. 참고로 5편 번성전에서는 플레이어의 뒷목을 잡게하는 원인중 하나인데 시작부터 번성 서문을 지키는 문지기로 나오긴 하는데 플레이어가 보조해 주지 않으면 초속으로 썰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편 번성전 목표중 하나가 번성내 거점이 함락당하지 않는 목표가 있는데 번성문이 뚫려버리면 수계가 발동되어 사기가 저하되고 양 사이드로 몰려와서 순식간에 거점을 먹어버리는 상황이 나온다. 즉,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문을 지켜야 하는데 우금은 그걸 못버텨주는 꼴을 보면 오자양장 체면이 말이 아니다.

그리고 7편에서 같은 오자양장이자, 같은 클론 무장이었던 악진이 먼저 참전하면서 위나라의 오자양장 중 유일하게 클론 무장으로 남게 되었다. 게다가 번성 전투에서는 전투 초반에 번성 인근의 촉군 무장들과 싸우고 있는데, 구출하지 않으면 그대로 촉으로 넘어간다. 비록 우금의 투항이 비웃음거리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배신자 취급은 하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뭔가 씁쓸한 부분.

그렇게 그의 참전은 차기작을 기약할수 밖에 없어졌으나...


3. 진삼국무쌍 7 맹장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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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엄한 상승장군(常勝將軍)
진 적은 없다. 항복한 적이 있었을 뿐. 고로 무패.

진삼국무쌍7 맹장전에서 마침내 새로운 무장으로 등장. 등장 순서대로 따지면 80번째 무장으로 등장이다. 사용무기는 삼첨도(三尖刀).[6] 우금이 참전하면서 드디어 진삼국무쌍1이 발매된 후 14년 만에 위나라 오자양장[7]이 전원 무쌍 무장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발표 직후에는 생김새가 비교적 평범해서인지 노숙, 한당에 이은 클론 무장 탄생이라는 반응이 많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오랜만에 중후한 디자인이 나와 좋다는 반응 또한 늘어나 호평을 받고있다. 후술할 캐릭터성도 마찬가지로 호평.

성격은 그야말로 중후함이 넘쳐나는 상남자. 위나라 무장들 중에서도 돋보일만큼 딱딱하고 규율을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딱딱하면서도 냉정한 목소리의 성우 연기와 겹쳐져 하드보일드함이 묻어난다. 워낙 엄격하게 군법과 규율을 준수하다 보니 병사들도 그의 성격을 두려워 할 정도.[8] 적으로 만났을 때의 대사가 "이 우문칙과 엄정한 승부를." 이니 말 다했다.

하지만, 이렇듯 성격 자체는 진지한데 "단죄하겠다" 라든가, "엄벌에 처하겠다" 와 같은 무서운 말만 입에 달고 사는지라 이로 인해 말실수를 하기도 한다.[9] 예를 들어 개그 시나리오인 여인 수색전에서의 진지 대화는 보호라는 말이 나와야 할 때 처벌이라는 말이 잘못 나온 케이스로, 그 외에도 각종 처벌, 처단 드립이 곳곳에 들어갔다. 진지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이 놈의 입방정이 만담거리로 나온 셈. 대사들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작성하도록 하겠다.

또한 믹스조이를 해서 7 오리지널 번성전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경우, 따로 시나리오 수정없이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배신하는 것은 그대로지만, 클론 무장 시절의 7과 이전 시리즈에 나오던 모습과는 달리 충분히 고뇌하고 심사숙고해서 촉으로 붙게 된다. 그리고 배신을 고려하면서 이대로 가면 병사들이 계속 죽어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항복하면서도 부하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겉으로는 부하들을 엄격하게 대해도 속으로는 그들을 내심 아끼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10]

우금이 주역으로 활약하는 어나더 IF 스토리 번성 방위전[11]에서는 우선 오나라 장수들을 번성 안으로 끌어들인 다음, 수공을 시행할테니 당장 철수하라는 촉의 전령까지 사전에 싸그리 다 차단하면서 결국 팀킬을 우려한 관우가 수공을 중지하게끔 만든 뒤, 그렇게 방어가 허술해진 수문을 점령하여 오히려 위나라가 수공으로 성 안에 남아있던 오나라 군사를 쓸어버리는 책략을 실행한다. 이후 "촉나라가 오나라 장수들 번성 안에 있는 줄 알고도 그냥 닥치고 수공 걸었대요" 라는 거짓 정보를 흘려서 배신감을 느낀 오나라 병력들을 철수시키게 만들고 결국 관우까지 물리치면서 무력뿐만 아니라 지략에도 능한 지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여포군 스토리에서도 은근히 자주 언급된다. 복양 탈취전을 시작하기 전의 진지 대화에서 조조군에는 우금이라는 냉정하고 무서운 장군이 있다는 내용의 대화가 있기도 하고, 여포군의 승리를 가정한 IF 루트의 정도 전투에서는 마지막에 조조를 구출하기 위해 난입하는 등, 위나라 이외의 다른 세력의 스토리에서도 나름 신캐릭터 보정을 받았다고 할수 있겠다.

번성 방위전에서 위에 언급된 역관광을 성공시킬 경우 형주 평정전이 해금되고, 여기서 승리하면 위나라의 맹장전 엔딩 영상이 나온다. 엔딩은 위나라의 승리를 축하하는 연회를 모두가 즐기고 있을 때 우금 혼자 구석에서 각잡고 서있다가 밖으로 나와 야경을 구경하고 있자 그를 따라나온 조조가 "자네가 없었다면 위나라의 강함도 없었을 터이지. 수고 많았네 우금. 그 준엄한 충의야말로 이 조맹덕의 보물일세." 라는 말로 위로해주며 함께 술을 기울이는 내용. 어떤 성격파탄자의 치졸한 조롱에 분통이 터져 죽은 실제 최후와 비교해보면 참으로 훈훈한 결말이 아닐 수 없다. 위빠들은 이 엔딩 장면을 보고 조조가 살아서 천하를 통일했다면 이랬을 것이라며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졌다고...

방덕과의 특수 대화가 있어[12] 번성전에서의 인연을 떠올리게 하며, 묘하게도 미의 본좌이신 장합과 얽히는 편. 맹장전 엔딩에서도 혼자서 각잡고 있을 때 유일하게 말을 걸어오는 것이 장합이며, 장성모드의 특수 대화 상대도 장합. 엄정한 군기로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보이는 우금의 부하들을 훈련시켜 삼국 제일의 무도단을 만들려는 장합의 야망에 전면철회로 때려치는 우금의 모습이 이채롭다.(…)[13]

정발 이후 대부분의 팬들이 내린 평가는, 근 몇년간 나온 삼국지 창작물 중에서 가장 멋지게 묘사된 우금.[14] 오히려 맹장전에 등장해서 득을 본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디자인이나 모션도 중후하고 절도 있다는 점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도 딱딱하고 진지한, 그러면서도 약간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가미되어 있어서 클론 무장으로 잊혀지진 않을까 하던 발매 전과는 달리 평가가 매우 좋은 편.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으로 판단해서는 안되나보다. 이런 멋진 모습 덕분에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인 22위에 올랐다.

참고로 다른 무장들은 다른 사이트에 공식 홈페이지 보이스 번역이 있는데 우금 혼자만 없다. 일본 위키에 따르면 "우문칙, 무법을 엄히 다스리겠다!"로 확인.

여담이지만, 성우인 미야우치 아츠시SD건담 삼국전에서 여포 톨기스를 맡아 열연한 적이 있어 서브 무기로 방천극을 달아주면 성우 네타가 된다. 그 외에는 절도 있는 움직임으로 정평이 난 단철편도 제법 어울린다.


3.1. EX 무기 - 삼첨도[편집]


무기인 삼첨도는 게임 내 무기 모션이 판타지스러워지는 추세에서 벗어나 절도가 딱딱 맞는 무협지스러운 모션을 보여준다. EX공격은 차지2에서 파생되는 높이 뛰어오른 후 지면을 찍는 공격과, 차지4에서 파생되는 X자로 공간을 찢어버리는 기술이 있다. 특히 차지4EX는 보이는 것보다 커버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삼첨도 우금의 실질적인 주력기로 쓰인다.

공격 모션만 두면 상당히 오소독스한 무기지만, 차지1을 사용해서 무기의 강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완전히 스펙을 살리기 위해서는 약간 연구가 필요한 무기. 차지1을 쓰면 창을 바로 세워 땅에 내리치는데, 랜덤으로 창날에 황백색(염속성)/백색(빙속성)/보라색(뇌속성)이 붙는다. 이 상태에서 그 속성에 해당하는 차지 공격을 쓰게 되면[15] 이펙트는 사라지고 차지에는 해당 속성이 붙으면서 캐릭터 주변에 회전하는 검붉은 구슬이 생긴다. 이게 3개 모였을 때 다시 1차지를 쓰면, 일정 시간 동안 무기에는 검붉은 이펙트가 붙고 공속과 공격력이 1.8배로 증가한다! 이 상태에서는 차지 공격을 날려도 이펙트가 사라지지 않아 속성에 구애받지 않고 공격을 준엄하게 퍼부을 수 있다. 또한 이펙트가 부여된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차지1을 사용하면, 원래의 모션이 아니라 굉장히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횡베기가 나가고 검붉은 이펙트는 사라진다. 근데 이 이펙트가 골때리는 게, EX캐릭인 우금으로 무쌍난무를 쓰면 사라져버리는 반면 다른 캐릭터로 삼첨도를 사용할 경우 이 검붉은색의 이펙트가 무쌍난무를 사용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야 그야 다른 캐릭터들은 난무시 고유무기 따로 꺼내서 쓰니까 그렇지 워낙에 평타와 차지가 막강하다보니 이것만으로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기에 차지1 효과를 활용하는건 심심하면 해보는 선택사항에 지나지 않을 정도이다.

차지4와 EX2는 상당히 먼 거리 견제가 가능하고 차지6은 회전공격인 만큼 궁극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편하다. 차지6은 막타가 가드붕괴인 만큼 적이 가드하고 있어도 반복입력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

우금외의 다른 캐릭터로 삼첨도를 쓸 경우에는 배리어블 어택이 적절한 활용이 관건으로 배리어블 어택이 정말로 한 성능 해주신다. 우금으로 하더라도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들면 배리어블 활용이 필수긴 한데.. 우금이야 강력한 성능의 4차지EX가 있으니 그걸 주력으로 해서 풀어가다가 맞겠다 싶을때 써주면 되는데 우금 外의 캐릭터로 삼첨도라면 배리어블 어택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다.

각 속성별로 해당되는 차지 공격은 다음과 같다. 속성에 해당되지 않는 차지공격을 하면 그냥 이펙트가 증발하고 땡이니 주의할 것.

  • 차지 2 - 빙
  • 차지 3 - 뇌
  • 차지 4 - 염
  • 차지 5 - 염
  • 차지 6 - 빙

사실 이렇게 속성 연구만 하면 잘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문제는 빠르고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평타를 차지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결점. 차지들이 6차지를 제외하고 죄다 이상한 틈이 있고 차지범위도 묘하게 좁거나 쏠려있어서 차지연계를 할때 매우 주의해야 한다. 사자분신으로 보완하거나, 그나마 범위가 상당히 괜찮은 점프 차지를 먼저 쓰고 차지를 쓰는 전법이 추천된다.

또한 무기 교체시 속성옥이 그대로 날아간다는 점이 큰 결점. 교체무기가 같은 삼첨도더라도 아무 상관없이 얄짤없이 증발한다. 특히 고난이도에선 무기교체를 할 상황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속성옥을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한 상황은 매우 적다. 굳이 꼽자면 적장이 아예 없어서 여단장이나 잡병 견제하는 정도 뿐이다. 속성옥 유지에 대해 패치가 시급한 상황.

대신이라기까진 뭣하지만, 유폭+비율 데미지 속성(참, 뇌)을 달아준 후 C4를 작렬시키면 미친 데미지가 나오는 버그가 있다.

마지막으로 EX무장인 우금의 무쌍 성능은 전체적으로 그냥 저냥. 모든 무쌍난무가 단타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맹장전 순정 시절 땐 무쌍난무1번의 배율이 망가져 있어서 쓸모없었다. 특이점으로 공중난무가 공중에서 종료라서 공중에서 연타로 찍어내리거나 강력한 점프 차지로 마무리하는게 가능.


3.2. 대사들[편집]


특유의 냉정하고 엄격한 성격을 부각시킨 대사들이 특징이다. 심지어 장성 모드에서 나오는 대사들을 보면 부하 병사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백성들이나 군마들도 꽤 엄격하게 다루는 듯. 물론 친분을 쌓을 경우 감춰뒀던 부드러운 모습들이 나오기도 한다.

  • 플레이어 캐릭터일 경우

EX기 1 - "엄벌에 처하겠다!"

EX기 2 - "단죄하겠다."

지상 무쌍난무 1 - "단념하거라, 도망칠 곳은 없다!"

공중 무쌍난무 - "처형, 집행!"

지상 무쌍난무 2 - "나의 제재를... 받아라!"


  •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닐 경우

적으로 조우했을 경우 - "이 우문칙과 엄정한 승부를."

플레이어 주변에 아군이 없는 상태에서 적으로 조우했을 경우 - "돌출하다니 어리석은 놈. 내 휘하였다면 즉결 처벌 대상이다."

플레이어 무장 칭찬 (존대) - "과연, 모두의 귀감이 될만한 활약이오."

플레이어 무장 칭찬 (하대) - "모두의 귀감이 될만한 활약이다. 앞으로도 정진하라."

고전 - "이 곤경, 엄숙히 받아들일수 밖에 없겠군..."

퇴각 - "어딘가 방심하고 있었던건가..."

사망 - "운명이... 나를 벌하였는가..."


  • 번성 방위전을 시작하기 전 이벤트에서의 대사.

"싸울 의지가 없는 자는 탈영병이나 마찬가지.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는 자네들도 잘 알고 있겠지?"

  • 번성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 배반을 생각하던 중.

"이대로라면 장병들이 헛되이 희생될 뿐이다. 그렇다면, 배반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쓴다고 하더라도..."

  • 번성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 배반을 결심한 후.

"촉이여! 지금부터 우리 부대는 그쪽으로 붙겠다! 대장인 내 이름을 걸겠다. 장병들의 무사함을 보장하라!"

  • 번성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 아군에게 구출된 후.

"사지에서 구출된 것인가... 나의 각오는 헛된 것이 되었군."

  • 여인 수색전의 진지 대화 중 일부. 실종된 채문희를 찾아서 보호해야 된다고 말하려 했는데 처벌해야 한다고 잘못 말한 것이다.(...) 본격 탈영병 처벌로 갈뻔 한 우금.avi[16]

"서둘러 발견해서 그녀를 처벌... 아니, 보호해야 한다."

  • 장성 모드에서, 플레이어 일행에 가입할 때의 대사.

"패자는 승자를 따라야 하는 법. 삶던지 굽던지, 마음대로 하라."

  • 장성 모드에서, 장합과의 특수 대화.

장합 : 우금 장군, 당신의 병사들을 한 번 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우금 : 음... 빌려주는 건 상관없소만, 이유 없이 빌려줄수는 없는 일. (이유를) 설명해 주시오.

장합 : 우금 장군이 이끄는 부대의 일사분란한 움직임, 그야말로 절제미! 훈련하기에 따라서는, 삼국 제일의 무도단을 만들 수 있겠지요!

우금 : 으음... 전면 철회다! 장합 장군에게만큼은, 내 부대를 맡기지 않을 것이다!

  • 장성 모드에서, 방덕과의 특수 대화.
(오리지널)

우금 : 방덕님의 전투 태세는 실로 훌륭하오! 나도 귀공을 본받아 각오를 다져야겠구려!

방덕 : 그러면 우선, 관을 준비하시오. 목숨을 버리고, 전쟁에 임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오.

우금 : 그, 그 정도의 각오란 말인가...! 내 각오는 아주 약해 빠진 것이었군...

(맹장전)

우금 : 자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 극의를 전수해주길 바란다.

방덕 : 그러면 우선, 관을 준비하시오. 목숨을 버리고, 전쟁에 임한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오.

우금 : 어떠한 형태로든, 각오를 다진다... 는 것인가. 이해는 가지만, 따라하기는 어렵겠군.

  • 장성 모드에서 우금이 마굿간을 담당할 경우의 대사.

"제 조교는 학대가 아닙니다. 전장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 장성 모드에서 우금이 농장을 담당할 경우의 대사

"저와 닮은 허수아비가 있다니... 제작자를 찾는 즉시, 불경죄로 처벌하겠습니다."

  • 장성 모드 남녀 공통 친애 대사.

"두려워 말거라. 오늘은 처벌 목적이 아닌, 사적인 용건이 있어 부른 것이다. 나와 대련해주기를 바란다. 물론, 엄격한 규칙 하에서 공정하게 실시할 것을 약속하마."

  • 장성 모드 남성 2단계 친애 대사.

"또 내 호출에 응하다니... 이전 승부 이후로 겨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형세가 불리하다고 방심하지 않겠네. 그럼, 엄숙히 바둑을 한 수 둬볼까."[17]

  • 장성 모드 남성 최종 친애 대사.

"최근 들어, 승부의 양상이 바뀌었군. 격렬한 공방 대신, 긴 대국이 이어지고 있네. 내가 차분히 바둑을 두는 날이 오다니... 정말로 무서운 사람은 자네일지도 모르겠군."

  • 장성 모드 여성 2단계 친애 대사.

"또 내 호출에 응하다니... 위험... 할 것이라는 생각은 없었나? 난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주위가 보이지 않는 남자라네. 오늘도 내 바둑 상대가 되어 주게나."

  • 장성 모드 여성 최종 친애 대사.

"자네는 알고 있었는가? 내가 무리하게 대국을 지연시키고 있었다는 것을. 자네와는 더 이상 엄정한 승부를 펼칠 수 없네... 그만큼, 자네를 사랑하게 됐다는 말일세."

이 외의 다양한 대사는 여기서 보시면 된다.


4. 진삼국무쌍 8[편집]


파일:sm8_ukin.jpg
파일:우금평복.jpg

4.1. 발매 전 정보[편집]


몸을 가리는 갑옷면적이 작아져 전작보다 가벼워진 인상이다. 무기 디자인은 삼첨도 그대로지만[18] TGS 시연빌드에서 공개된 모션은 언월도와 중복이다. 이 때문에 언월도의 주인인 관우와 새로 언월도를 든 동세력의 이전과 중복이 되었다.

같은 모션인 관우와 몇가지 차별점이 확인되었는데, 차이나조이 시연빌드에 공개된 관우 모션과 달리 트리거 공격과 플로우 피니시 모션이 다른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모든 중복무장들이 이런 식으로 약간씩 차별화된 것이 확인되었다.

기존의 EX1 & EX2 모션은 모두 기본 모션으로 편입되었다. EX1모션은 공중 플로우 피니시, EX2모션은 기절 트리거 모션으로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특이하게 체공 트리거 공격으로 관우의 전작 진각성난무 피니시 모션을 일부 갖다가 썼다. 특수기 모션은 신규 모션으로 무쌍난무2와 유사한 충격파 이펙트를 발사하는 모션. 기존의 참격 이펙트 충격파가 나가는 대신 땅을 부수는 지진파 이펙트가 나가는 것으로 변했다. 또한 난무모션에선 비스듬하게 내려치던 것과 달리 8편에선 똑바로 내려친다. 지상 무쌍난무는 기존의 무쌍난무 1번이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다. 미공개된 공중난무는 이후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

18년 1월 초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역시 TGS 시연빌드 버전과 대동소이 하며 차이점으로 특수기 공격으로 적에게 독속성 공격을 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4.2. 성능[편집]


숙련무기는 삼첨도. 언월도(관우/이전 무기)와 모션을 공유하는 무기다. 언월도는 장단점이 가장 뚜렷한 무기 중 하나라 호불호가 좀 갈린다. 대표적인 장점은 압도적으로 긴 범위, 단점은 느린 공속과 어정쩡한 연계성. 한편, 기절 트리거와 타상 플로우에 붙은 우금의 유니크 모션은 전반적으로 기본 언월도의 단점을 커버해주는 성향이 강하다.

기절 트리거는 약간의 군더더기가 있으나 범위가 상당히 길다는 장점이 있다. 자체적인 성능만 놓고 보면 아주 좋다고 하기 애매하지만, 배치된 위치 덕분에 실제 성능 이상으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언월도의 기절 플로우는 주력기중 하나인데 우금은 그 자리를 리치가 긴 유니크 트리거로 대체한 덕분에 다른 무장보다는 대인전에서 기절 액션 플레이가 수월하다. 다만 난전에서는 주의해야 하는데 적을 밀치는 판정이 있기 때문에 적과의 거리가 벌어져서 반드시 추격 액션이 발동하며 난전에서 생각없이 기절한 적을 플로우 추격하다가는 적의 돌진의 밥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또한 첫 2타가 경직을 풀기 때문에 노차징으로 강적전 연계시엔 반드시 다운 상태의 적만을 추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니크 피니시는 본래 제약이 많은 언월도의 타상 플로우에 연계성을 부여해주는 의의가 있다. 적을 내려찍으면서 착지하는 덕분에 언월도 타상 플로우의 단점으로 꽂히던 플로우 이후의 착지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된다. 유니크 피니시의 데미지도 최상위권에 드는데, 타상 트리거+타상 플로우 공격 전부의 데미지와 유니크 피니시 한방의 데미지가 거의 비슷하다. 상당히 좋은 유니크 피니시지만, 타상 트리거가 약한 편인 언월도 자체의 단점을 고려하여 운용해야 한다. 건곤수를 장비하지 않았다면 타상 트리거로 직접 띄우는 것보다는 적을 높이 띄우는 기절 플로우에서 비틀어 경공 캔슬로 연계하는 쪽이 더 낫다.

독속성의 특수기는 강하게 땅을 내리찍으면서 전방의 적을 띄우는 공격이다. 깡딜이 상당히 높은 축에 든다. 기묘한 딜레이 때문에 명중률이 좀 로또스러워서 맞을 것 같은 상황에서 안 맞기도 하고, 안 맞을 것 같은 상황에서 맞기도 한다. 반드시 명중시킬 생각이라면 적의 딜레이를 캐치해서 발동해야 한다.

지상난무는 적병 청소용으로 쓸 만하다. 중간모션은 전진성도 별로 좋지 않고 이펙트에 비해 범위도 좁아서 별 장점이 없는 반면, 불속성이 붙은 피니시 공격은 360도를 광범위하게 커버한다. 데미지는 좀 아쉬운 편이지만, 불속성이 붙은 덕분에 주작주 도배로 보완할 수 있다.

뇌속성의 공중난무는 심플하게 전방에 벼락을 내리꽂는 공격으로, 데미지는 그럭저럭이지만 판정이 매우 좁다. 적장한테 바로 붙어서 사용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헛방을 치게 된다. 다행히 공격 범위가 좁기는 해도 판정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타상 플로우에 연계하여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후딜레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지를 수 있는 공중난무 중 하나.

여담이지만 우금 고유의 문제점이라면 패치마다 널뛰는 유니크 피니시의 연계성인데 문제는 AI. 패치마다 낙법타이밍이 계속 널을 뛰고 있어서 통하는 패치도 있고 안통하는 패치도 있다. 통하던 시절에도 초창기엔 유니크 피니시 이후 적이 높은 확률로 낙법을 쳐서 탈출하는등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 현재도 전반적인 후딜레이 모션으로 인해 따로 회피등의 모션 캔슬을 해야 안정적으로 이어진다.

4.3. 스토리[편집]


젊은 시절 포신 휘하에 있었던 것을 고증했는지 의외로 1장 황건의 난부터 출연한다. 우금을 구출하는 사이드 임무가 마련되어 있고, 클리어하면 황건 평정 임무 수행 동안 플레이어를 보조하는 호위 무장으로 편입되며, 장각의 환영병에 관련된 지도를 제공한다.

개인 스토리모드는 3장 서주 쟁탈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는 악진의 소개로 조조군에 사관하는 내용이 대화씬으로 나온다. 조조는 첫 만남부터 규율을 중시하는 우금의 성격이 자신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평가한다.

4장 완성 전투에는 우금이 아군 병졸을 독단적으로 처단한 것에 관련된 사이드 미션이 있다. 미션 구성은 우금과 대화를 함으로써 오해를 푸는 방식이다. 물론 우금으로 플레이 시에는 이 미션이 아예 삭제된다.

비중이 크게 높지는 않지만, 잊을만 하면 한번씩 등장하여 자기 개성을 드러낸다. 이를테면 관도대전의 역사적인 승리를 기뻐하는 병사들한테 다가가 해이한 태도를 보이지 말라는 경고로 찬물을 끼얹는 식. 전작처럼 기강을 매우 중시하는 성격이다.

9장 번성 전투에서는 출진 전에 조조와 대화를 나누는 고유 이벤트가 있다. 엔딩과 관련된 내용이라 여기서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지 않는다.

1차 번성전을 클리어하면 관우군의 수공으로 방덕이 전사하고 우금군도 진퇴양난에 빠지는 내용이 무려 이벤트 무비로 나온다. 결국 우금은 병사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약조를 받은 후 관우에게 항복한다. 항복할 때도 군율을 지키라고 지시하는 모습에서 우금의 성향이 잘 드러난다. 그리고 바로 엔딩이다.

엔딩은 얼마 지나지 않아 관우가 전사했다는 사실을 나레이션으로 설명한 후에 시작된다. 오나라에 연금됐다가 풀려나 위로 귀환한 우금은 어느새 명이 다한 조조의 묘를 찾아간다. 그리고 조조 생전의 과거를 회상하는데, 여기서 우금이 관우에게 항복한 것이 사실 계략이었다는 반전이 나온다. [19] 이러한 회상을 끝낼 무렵, 뒤에서 조비가 등장하여 배신자 주제에 무슨 낯으로 여길 왔느냐고 추궁한다. 우금은 고개를 조아리고 사죄한다. 그러나 조비의 이러한 질책은 사실 연기였다. 돌아가려던 조비는 문득 발걸음을 멈추고 힘든 일을 해줬다며, 아버지를 대신해 우금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남몰래 조용히 말한다.

실제 역사에서 있었던 우금과 조비의 일화를 비튼 정도를 넘어서 명백하게 왜곡한 엔딩이다. 조비를 미화했음은 말할 것도 없고, 우금 본인도 상당히 미화되었다.[20] 본질적으로는 이번 작 위나라 스토리의 특징인 겉으로는 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큰 그림이었다의 연장선인 엔딩.


5. 무쌍 오로치 3[편집]


무쌍 오로치 시리즈 다른 7 + 맹장전 + 엠파이어즈 추가 무장들과 함께 첫 참전하였다.

초기에는 조비 세력의 무장으로 조비가 아레스 휘하로 들어가면서 적으로 나오나 4장 올림포스의 왕 제우스에서 패배한 후 우금 성격같지 않게 항복으로 이전과 함깨 동료로 들어온다. 그 뒤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서 이제까지 상관이였던 조비에게 바로 칼을 들이미는 역할로 우금 성격상 상상도 못할 행동을 보여줘 캐릭터성을 망가뜨린 게 아니냐는 지적이 살짝 있었다. 다만 이건 7때부터 우금의 대사였던 "패자는 승자의 말에 따라야 한다"를 실천했다고 봐야 하나, 항복하는 과정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생긴 지적으로 보인다. 그 뒤에는 여타 다른 동료들과 함깨 비중이 서황만큼 줄어든다. 오히려 역사상에서는 나중에 위나라 세력에 들어간 방덕이 마지막까지 조비 곁을 지켰다

평소의 엄격한 캐릭터를 강조해서 그런지 이나히메와 엄격한 것으로 친애무장으로 엮이며 무쌍오로치 시리즈에 항상 있었던 연회 사이드 스토리를 이번작에선 둘이 챙기게 되었다. 결말은 연회에 늦게 온 이전과 이이 나오토라에게 너무 과도하게 감독해 연회를 망쳐버린 자신들을 벌해달라고 하는 엔딩 (...) 그 외에도 이나히메와 친애대사로 "혹시 자기들이 연회를 감독하는 게 아니라 망치고 다니는 게 아닌가..." 의심하는 대사가 있을 정도...

성능은 삼국타입 최강개캐. 기존 삼첨도의 단점인 VA시 속성이 사라지는 게 사라져 더 쓰기 단순해진데다 EX1에도 속성이 들어가게 바뀌면서 7엠파이어즈에 비해 굉장히 좋아졌다. 거기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지만 케릭터를 바꿔도 우금의 주위에 참옥이 돌아다니지 않을 뿐 카운트는 그대로 되어있어 유지가 된다. 한마디로 참옥을 2개 만들고 케릭터를 다른거로 바꾼뒤 다시 참옥을 1개 만들고 1차지를 쓰면 참옥이 터지고 속성 진격하고 중첩이 되어서 속성제한에도 강하다! 거기에 통상타도 넓고 4차지 EX에 낙법불가가 붙어서 무콤이 가능하고 6차지도 얼티에 와서 데미지상승과 다단히트가 붙어 강력하다. 무쌍은 지상난무2로 되었다.

신기는 케로베로스로 고유 신술은 다른 같은 케로베로스 계열 고유 신술과 비슷하게 케로베로스들을 지휘하며 전방으로 돌진시키는 데 범위도 범위지만 데미지가 쏠쏠해 멀리서 몬스터 저격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진격+참속성 버프도 받아서 조운의 고유신술급 데미지를 자랑한다. 신기 자체도 상당히 괜찮은 성능인데다 여러모로 우금과도 잘 어울리는 느낌.

친애무장은 이나히메, 쿠로다 칸베에. 칸베에도 과묵한 이미지가 있다보니 엮인 듯 하다.

가끔씩 참옥 3개를 모은 후 1차지를 사용해도 참옥이 터지지 않고 속성 퀴즈가 그대로 나오는 버그가 있다. 이 상태로 속성 맞추기를 계속하면 참옥을 무한정 늘릴 수 있다 안그래도 속성제한이나 속성무효에도 강해서 삼국타입 중 최강캐라고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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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이 '常勝將軍' 이니 '무패의 장군' 이라는 것은 썩 옳은 번역은 아닌데, 이기거나 지는 것 외에 무승부라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2] 법정과 중복.[3] 오랜 시간 위나라 최장신이던 장합보다도 1cm 더 크다. 방덕에 이은 위나라 최장신 2위.[4] 8에서는 언월도랑 중복 모션.[5] 장료가 1편에 나오고 서황과 장합이 2편에, 악진이 7편에, 우금이 7편 맹장전에 추가되었다. 오호대장군이 1편에서 완성된 것을 생각하면 꽤 늦은 편.[6] 날이 세갈래로 갈라졌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원술의 부하 장수인 기령이 사용하는 무기로 나오며 초창기에 강유가 썼던 무기이기도 하다.[7] 우금, 장료, 악진, 장합, 서황을 일컫는다. 이들이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등장한 순서는 장료(진삼국무쌍)→서황&장합(진삼국무쌍2)→악진(진삼국무쌍7)→우금(7 맹장전).[8] 위 외전 번성 방위전을 시작하기 전의 이벤트를 보면, 병사들이 열악한 상황에 힘이 빠져서 성 여기저기에 주저앉아 있다가 "싸울 의지가 없는 자는 탈영병이나 마찬가지.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는 알고 있겠지?" 라는 대사와 함께 우금이 입성하자마자 "어지간한 적들보다 우금 장군이 훨씬 무섭다" 라며 바로 대열을 갖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이벤트나 컷신 대화에서도 수시로 저런 살벌한 말을 하고, 예시로 든 두 대사는 실제로 EX기 시전 대사이기도 하다. "단죄하겠다"는 EX1, "엄벌에 처하겠다"는 EX2.[10] 프리 모드에서 번성 전투를 우금으로 플레이하면 배신 위기는 하후상이 대신 담당한다.[11] 오나라가 촉나라와의 동맹을 유지한 채 함께 번성 공략에 참여한다는 설정의 IF 스토리이다.[12] 사실 이건 오리지널에도 있었다. 다만 오리지널에서는 우금이 클론 무장이었기에, 맹장전의 성우인 미야우치 아츠시의 목소리로 우금의 대사 부분을 재녹음했다는게 차이점.[13] 자기 부하들을 느닷없이 예능인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하는데 누가 좋아하겠는가.[14] 삼국지 창작물 중에서 우금이 이 정도로 메이저하게 나온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특히 번성전에서는 맨날 방덕이랑 같이 나와서 비교당하는 동네북 신세였음에도 거기서 제대로 활약까지 했으니 대만족 수준.[15] 하술하겠지만, 2, 6차지: 빙속성 / 3차지: 뇌속성 / 4, 5차지: 염속성[16] 이후 수색전이 종료된 후에 채문희가 갑툭튀하자, 이때는 개고생한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것처럼 진짜로 처벌하려고 하였다. 이전이 겨우 말려서 처벌까지는 면했지만 녹초가 된 하후연만큼 분노한 것은 확실.[17] 무력을 이용한 대련에서 지력을 이용한 바둑으로 종목이 바뀐 것은 그만큼 우금의 성격이 부드러워졌음을 시사한다.[18] EX 모델 역시 전작과 똑같은 3성 삼첨도 '파단'.[19] 창천항로의 우금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 관우군 군량 축내기 작전.[20] 실제 역사 속 우금이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은 다른 게 아니다. 그토록 엄격하고 규율을 중시했던 사람이 왜 마지막에 자기 자신한테는 관대했느냐는 것, 쉽게 말해서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이야기다. 본작에서는 그 항복 자체를 사향계로 변질시킴으로써 오히려 승리를 위해 자기 자신이 오명을 뒤집어썼다는 식으로 각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