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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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다크 소울 맵.jpg
출처
파일:다크소울 한글화 지도.png

파일:darksoulmap.png




1. 개요[편집]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다크 소울의 지역을 정리하는 문서.


2. 설명[편집]


게임이 게임인지라 마을이라고 해서 일반적인 RPG의 마을이 아니고 성이라 한들 성은 아니다. 또한 꼭 방문해야 하는 지역도 있고 딱히 방문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지역도 있다. 기본적으로 계승의 제사장을 중심으로 스테이지들이 연결되어 있는 구성이다.

각각의 지역들은 지름길을 통하여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보통 영단어인 숏컷으로 부르며, 숏컷은 단계상 A에서 B지역으로 넘어갈 때는 열 수 없으며 정규 루트를 통하여 B에 입장한 다음 A로 통하는 숏컷을 열어주면 그 때부터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간단한 예로 불사의 교구가 있다. 불사의 교구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계승의 제사장에서 출발해서 불사의 도시를 거쳐 소머리 데몬과 헬카이트한테 시달려가며 죽을 고비와 멘붕을 몇번이나 극복한 다음에야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불사의 교구 한 편에 마련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가동시키면 그때부터 계승의 제사장↔불사의 교구를 오가는 직통선이 완성된다. 소울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은 이런 부분에서 정말 큰 놀라움을 받게 된다. 계승의 제사장 구석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쭉 올라갔다 내려가면 그만. 나중에 솔론도의 성녀 레아가 불사의 교구 제단 앞에 출현하는데 이 때 숏컷을 이용해주면 시간도 절약되고 소울도 절약되고 망자들은 안죽으니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여하튼 숏컷을 잘 써먹는 만큼 쉬워지는 게임이니 지역을 탐사할 때는 구석구석 전부 돌아볼 수 있도록 하자.

다만, 스테이지 간의 유기적인 연결과는 별개로 다음 스테이지로 유도하는 구성면에서는 취약하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튜토리얼을 끝내고 계승의 제사장에서 불사의 도시쪽이 아닌 지하 묘지쪽으로 헤메게 되고, 불사의 교구의 가고일을 잡고 나면 대교쪽으로 되돌아가서 잠긴 문을 열고 최하층으로 가야되는 구간을 못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맵이 잠겨있지 않은 검은 숲 정원과 작은 론도로 헤메어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시작 아이템으로 만능열쇠를 들고 시작하면 길찾기가 더 어렵다.

이런 맵구성은 다크 소울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진입장벽을 올리는 단점이기도 하다. 디렉터인 미야자키는 과거 인터뷰에서 너무 자기 취향대로 구성했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나온 게임들은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서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어려운 지역으로 진입하거나 다음에 어느 곳으로 가야 할지 몰라서 헤매지는 않게끔 지역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아노르 론도에서 왕의 그릇을 받은 후부터는 전체적으로 다크 소울 2의 초반부와 유사하게 왕의 소울을 지닌 보스들이 있는 지역으로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구조라 맵의 유기성이 초반보다 많이 떨어지며, 보스 난이도가 높아져 트라이가 잦아지고 다양한 강화가 해금되었을 쯤엔 시리즈 최악의 편의성을 지닌 전송기능과 맞물려 짜증을 유발한다는 얘기도 많다. 그리고 아무래도 전송보단 숏컷에 초점을 두었다 보니 중간에 제사장으로 정비를 하러 하면 초반엔 전송 기능이 없어 온갖 숏컷을 총동원해서 그 먼길을 뛰어가야 하고, 대장장이들도 쓸데없이 분할해놔서 풀강을 찍으려면 또 그 먼 길을 뺑뺑이 돌아야 한다. 거기에 화톳불 수도 적다보니 보스룸까지 가는 길이 최신작들과 달리 굉장히 멀고 험하다는 것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요소.


3. 플레이어가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목록[편집]


※ 상술했듯 다크 소울의 지역은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먼저 방문하는 순서대로 나열하였다.

3.1. 본편 등장 지역[편집]



3.1.1. 북방의 수용소[편집]



3.1.2. 계승의 제사장[편집]



3.1.3. 불사의 도시[편집]



3.1.4. 불사의 교구[편집]



3.1.5. 최하층[편집]



3.1.6. 병자의 마을[편집]



3.1.7. 쿠라그의 소굴[편집]



3.1.8. 센의 고성[편집]



3.1.9. 에레미어스 회화세계[편집]



3.1.10. 아노르 론도[편집]



3.1.11. 검은 숲의 정원[편집]



3.1.12. 틈새의 숲[편집]



3.1.13. 비룡의 계곡[편집]



3.1.14. 대수의 공허[편집]



3.1.15. 잿빛 호수[편집]



3.1.16. 작은 론도 유적[편집]



3.1.17. 심연[편집]



3.1.18. 데몬 유적[편집]



3.1.19. 폐허도시 이자리스[편집]



3.1.20. 지하묘지[편집]



3.1.21. 거인의 묘지[편집]



3.1.22. 공작의 서고[편집]



3.1.23. 결정 동굴[편집]



3.1.24. 계승의 제단[편집]



3.1.25. 최초의 화로[편집]




3.2. DLC 지역[편집]


DLC의 배경은 본편에서 여러 등장인물이나 다양한 아이템들의 배경 설명으로 누누이 언급되었던 황금의 마술국가 우라실이다.

3.2.1. 영묘의 비밀정원[편집]



3.2.2. 우라실의 영묘[편집]



3.2.3. 왕가의 숲의 정원[편집]



3.2.4. 우라실의 시가지[편집]


일본판: ウーラシール市街 (우라실 시가)
해외판: Oolacile Township

마누스에게 잠식당한 우라실 주민들이 버티고 있는 맵이다. 식물에 뒤덮인 채 서서히 붕괴해가는 건물들과 지반채로 중앙이 내려앉은 듯이 기울어지고 절벽 투성이인 도시,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는 뒤틀린 우라실 주민들, 이따금 도시 어디선가부터 메아리치는 비명소리, 하층으로 내려 갈 수록 빛이 안들어 어두워지는 맵 구조 덕분에 상당히 살풍경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띈다.

시가지 건물 곳곳에는 조명 마법 내지는 태양충, 해골 랜턴 등등의 수단을 사용해야만 숨겨진 방이 드러나는 기믹이 존재한다. 아주 잠깐동안 암술을 무효화시키는 실버 펜던트를 여기서 찾을 수 있으니 샅샅이 뒤져보도록 하자. 우라실 주민들은 체력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공격력이 범상치 않은데, 특히 우라실 마법사들이 날리는 암술탄 공격은 굉장히 아픈데다가 경직을 심하게 준다. 연타를 허용할 경우 화톳불로 바로 사출당하니 신중하게 진행하도록 하자.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만나는 미니 보스인 우라실 죄수도 제법 튼실한 맷집과 악랄한 공격력으로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니 주의해야 할 부분. 화톳불 근처는 pvp가 활발한 지역이므로 암령이 빈번하게 침입한다. 멋쟁이 체스터 암령 이벤트를 보려다 플레이어 암령 이벤트를 보게 되는 지역.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우라실 주민과 우라실 시가지 마법사는 각각 '비대한 머리'와 '비대한 마법사의 머리'라는 머리 장비를 떨구는데 이걸 착용해보면 이놈들의 머리를 뒤집어쓴다(...) 그밖에도 마법사 유닛을 처치할 경우 드물게 우라실의 지팡이를 떨구는데, 레어 드랍이라는 걸 제외하면 아무런 메리트가 없는 장비다.

3.2.5. 심연의 구멍[편집]


일본판: 深淵の穴 (심연의 구멍)
해외판: Chasm of the Abyss

우라실의 시가지 끄트머리에서 한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상기한 우라실 주민이나 마법사뿐만 아니라 인간성 형태의 몹들이 추가되는데 접촉하면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식으로 공격한다. 다만 행동이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라 창같은 긴 무기로 중거리에서 찔러주면 훌륭한 인간성 공급원으로 전락한다. 필드가 굉장히 어두운 편이라 암술 기습에 당하기 쉽다. 어린 시프 이벤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행하다보면 백묘 알비나를 만나는 경우가 있을텐데 유도해주는 대로 잘 따라가보자. 어느 순간 엘리베이터 플랫폼 앞에서 단서 없이 사라질 것이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주변의 벽을 찌르다 보면 숨겨진 길이 드러나며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고, 그 안쪽에 시프가 인간성 몹에게 포위당한 상태다. 몹들을 전부 죽이면 시프가 사라지고 결계의 대방패를 습득할 수 있다. 그밖에는 백색 쐐기석 원반, 심연의 주인, 마누스와의 보스전이 있는 정도.
여담으로 여기서 마법사의 최종병기인 암흑의 물보라를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난이도가 만만치 않으니 주의.

3.2.6. 시련의 전투[편집]


일본판: 試練の戦い (시련의 전투)
해외판: Battle of Stoicism

아르토리우스를 물리치고 입장할 수 있는 매의 눈 고의 거쳐로 올라가는 길의 반대편으로 가는 멀티플레이 모드용 맵이다.


3.3. 화톳불 전송 구간[편집]


후속작을 먼저 하고 다크 소울을 하면 놀랄 수 있는 점인데, 우선 처음에는 화톳불에 전송 기능이 없다. 왕의 그릇을 계승의 제단에 안치해야 화톳불의 전송 기능이 해금되고, 전송 도착 지점 또한 지정된 화톳불로만 이동할 수 있다. 1.6 패치 그리고 리마스터 이후 전송 구간이 더 추가되었다. ☆는 DLC에서 추가된 구간, ★는 리마스터로 추가되는 화톳불 전송 구간.

  • 계승의 제사장
  • 태양의 제단 (헬카이트)
  • 아노르 론도 (암월의 여기사)
  • 왕녀의 방 (왕녀 그위네비아)
  • 암월의 영묘 (그윈돌린 보스룸 앞)
  • 묘왕의 제단 (묘왕 니토 보스룸)
  • 심연 (4인의 공왕 보스룸)
  • 혼돈의 딸 (쿠라그의 소굴)
  • 바위의 고룡 (잿빛 호수 고룡 앞)
  • ☆ 공작의 서고 (결정 동굴 전 화톳불)
  • ☆ 결정 동굴 (백룡 시스 보스룸)
  • ☆ 거인의 묘지 (NPC 패치의 등장 지점 옆 화톳불)
  • ☆ 에레미어스 회화세계[1]
  • ☆ 불사의 교구[2] (대장장이 안드레이 윗층)
  • ☆ 최하층
  • ☆ 영묘의 비밀정원
  • ☆ 우라실의 영묘
  • ☆ 우라실 시가지
  • ☆ 우라실 시가지 지하 감옥
  • ☆ 심연의 구멍 (마누스 보스룸)
  • ★ 지하묘지 (대장장이 바모스 앞)


4. 설정 상의 지명[편집]


파일:로드란.jpg

1편과 2편을 통틀어 굉장히 많은 지역들의 이름이 등장한다. 이 중 몇몇은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나머지 나라들은 대개 배경 설정으로 끝나는 정도다. 다크 소울 세계관의 전체적인 지도나 연표가 공개된 적은 없으므로 자세한 정보는 거의 없는 상태.[3]

  • 로드란 (ロードラン / Lordran)
왕의 소울을 소유한 존재들 중 하나인 그윈과 그 혈족에 의하여 만들어진 국가. 신들의 나라라고 불린다. 굉장히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었을 것으로 보이나 상세는 알 수 없다. 인간들 사이에서 불사의 저주가 창궐하자 나라 각지에 불사 수용소를 만들어 불사자들을 격리시키는 것으로 재앙에 대처했지만 결국 몰락하고, 나라의 기득권층이자 집권층으로 예상되는 신들 = 거인들은 나라를 버리고 다른 어딘가로 떠나간다.

신들의 국가라지만 인간도 여럿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사의 도시불사의 교구 등엔 망자들이 여럿 등장하는데, 이들이 하나같이 '병사의 XX' 아이템들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은 본디 로드란의 수호병이였다가 망자화가 된 것임을 알 수 있다.[4]

왕국 로드란의 수도. 기본적으로 거인들의 도시이지만 로드란에도 인간이 있었던 것처럼 아노르 론도에도 인간도 그 틈에 제법 끼어들어 살았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 사이즈의 가구나 기물이 종종 등장하는데다 회화수호자들 역시 명백한 인간 사이즈인 것이 그 증거. 다만 이들은 어떤 계층에 속하며 어느 정도의 지위를 취했을지는 알 수 없다. 작중 등장한 지역이라곤 왕성 일부와 그 주변이 전부이므로 아노르 론도에서의 인간들의 생활상은 명확하지 않은 편. 대부분의 건축물은 거인들의 사이즈에 맞춰 매우 거대하다. 조명 덕을 본 탓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색조는 흰색과 황금색으로 매우 부유한 곳이었다는 인상을 준다. 허나 민간인들의 거주구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실상은 알 수 없다. 게임 시점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신들이 떠나갔고 몇몇 극소수의 거주민들과 검은 태양 그윈돌린만이 남아 텅 빈 나라를 관리하고 있다.

백룡 시스 또한 고룡들과의 전쟁에서 그윈과 일족들을 도운 공을 인정받아 공작 작위와 전용 거처를 별도로 제공받았으며, 그 곳은 시스가 무한한 연구를 행하는 서고였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반 인체실험실로 바뀌었다.

  • 우라실 (ウーラシール / Ooracile)
아노르 론도와 동시대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우라실의 땅거미와 엘리자베스가 이 곳 출신이다.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매우 이질적인, 그러면서도 온건하고 실용적인 마법체계를 구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지 빛을 내는 것 뿐인 조명마법 조차도 마법으로 유명한 빈하임의 역대 이름난 마법사들이 달려들었지만 끝내 재현해내지 못했고(실제로 우라실 관련 마법을 파는 NPC는 땅거미가 전부이다), 그래서 우라실의 마법 비전서는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된다는 언급이 있다. 땅거미가 주인공의 시간대를 일컬어 이 시간대의 마법은 자신들의 마법과는 많은 것이 다르다고 한 것을 미루어보아 아예 우라실의 마법과 그 외 지역의 마법은 근본 개념부터가 철저히 다른 것으로 보인다.[5] 실제 게임상으로도 우라실의 마법 주문은 공격이나 회복용이라기보다 조명, 투명화 등 보조적인 성격이 강한 것 밖에 없다. 그 밖에 마법으로 움직이는 엘레베이터나 마법으로 빛나는 가로등 역시 우라실에서만 볼 수 있는 기물들이다.

작중의 현재 시점에선 검은 숲의 정원인 지역이 원래는 우라실 왕국의 정원이었으며 그 일대에 굉장히 거대한 도시가 형성되어 있었다.[6]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심연의 주인 마누스를 깨운 탓에 그 많은 건물들이 지면째로 붕괴하기 시작했고 시민들은 모조리 심연에 잠식당한 괴물로 변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노르 론도로부터 파견된 그윈의 4기사중 하나인 아르토리우스조차도 제압당해 심연의 하수인이 되었다.

플레이어는 모종의 이벤트를 통하여 100년 전 우라실이 멸망해가던 당시를 체험해볼 수 있다. 워낙 손상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던 터라 왕국의 본래 모습을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아노르 론도와의 관계가 어떤 것이었을지도 불명. 하지만 왕의 4기사중 하나인 아르토리우스를 파견할 정도이고 우라실의 땅거미가 아르토리우스에 대해 호의적인 모습을 보면 단순한 이웃 정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매의 눈 고가 우라실의 아레나에 유폐되어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그러나 아르토리우스를 만나기전에 만날수있는 체스터와 매의 눈 고는 각각 고대의 뱀의 꾀임에 넘어가 건드려선 안될것을 건드렸다는 말과 시체를 파내고 고인을 모독했다는 말을 하며, 그리고 우라실 시가지 구석구석에서 암흑마법을 가진 시체들을 볼 수 있단 점에서 일부 우라실 주민들이 마누스와 접촉한뒤 타락하여 우라실을 전복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러므로 4기사는 이렇게 전복된 우라실을 제압하기 위해 보내졌으나 역으로 제압 당해 버린 상황으로 볼 수 있다.

  • 이자리스 (イザリス / Izalith)
지금은 혼돈의 못자리가 되어버린,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왕의 소울의 발견자' 중 하나인 화염의 마술의 마녀가 세운 지하도시다. 종종 언급되는 우라실이나 빈하임과 달리 이곳이 어떤 나라였는지는 그 이미지조차 희미하다. 하지만 남겨진 폐허의 규모나 건축 양식을 볼 때 결코 작고 약한 나라는 아니었을 것이다.[7] 꺼져가는 최초의 불을 살리기 위해 최초의 불을 재현하려는 실험이 실패한 탓에 발생한 혼돈의 화염의 폭주로 현재는 용암이 들끓는 곳이 되었고, 혼돈의 불로부터 창궐한 온갖 데몬들이 우글거린다. 이들 중 일부는 북방의 수용소까지 흘러가 플레이어가 향하는 길목들을 지키고 있다.

  • 파이브핑거 델타 (五指河 / Fivefinger Delta)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만 언급되는 국가.[8] 얼굴형 중 '농부'형을 선택하면 설명란에 '파이브핑거 델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만 나온다. 종합하자면 농부들의 땅인 것으로 보인다.

  • 빈하임 (ヴィンハイム / Vinheim)
마술 주문을 사다 보면 종종 언급되는 국가. 로드란이나 우라실보다는 훨씬 이후 시대의 나라로 추정된다. 마법대학 등등의 기관이 발달했으며 이름 높은 마법사들을 배출한 것으로 묘사된다. 빅 햇 로건이나 그릭스, 리케르트 등 마법과 관련된 NPC들이 이곳 출신이다. 리케르트와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건 거의 대부분의 거주민들이 마법사라는 점이다. 대화 도중 로건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마법사, 정확히는 빈하임 사람이라면 누구든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 캐릭터 메이킹에서도 마법사형을 선택하면 설명란에 빈하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종합하자면 지적으로 생긴 마법사들의 땅인 것으로 보인다.

  • 카림 (カリム / Carim)
종탑의 오스왈드(면죄)와 여신의 기사 로트렉이 카림 출신이다. 이 외에 커스바이트 링, 포이즌바이트 링, 블러드바이트 링과 쇼텔은 이 곳의 공작인 "아르스타(アルスター, Arstor)"란 사람이 만들었다고 나온다.[9] 다른 기사들과 달리 카림의 기사들은 방패 대신 패링 대거를 사용하는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오스왈드와 로트렉이 종교와 관련이 있는 뉘앙스를 풍기는데다가, 아르스타 공작이란 사람이 저 반지들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불길한 소문이 따라다녔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정적인 종교적 색채가 존재하는 곳으로 추측된다. 캐릭터 메이킹에서도 수상한 얼굴을 선택하면 카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오며, 헤어 컬러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검은색을 선택하면 카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라 하는 것으로 보아 종합하자면 수상하게 생긴(...) 검은 모발의 성직자들의 대부분인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솔론드 (ソルロンド / Thorolund)
기적과 관련되어 종종 언급되는 국가. 페트루스, 레아, 빈스 & 니코가 이 곳 출신이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성직자 얼굴을 선택하면 솔론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백교의 사제인 레아가 솔론드 내에서도 이름있는 가문 출신인데다가 상당히 어린 나이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종합하자면 성직자들의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발데르 (バルデル / Balder)
불사의 교구에서 등장하는 언데드 기사들로 알 수 있는 국가. 이들의 지도자 중 하나였던 이른바 '기사왕 렌달'의 경우 작중 등장하는 은 동전의 모델이라고 한다. 딱히 캐릭터 메이킹에선 특성이 언급되지 않는다. 대신 발데르 기사 세트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불사자가 너무 많이 출몰해 결국 멸망해버렸다고 한다.

  • 아스토라 (アストラ / Astora)
몇몇 등장인물들과 관련되어 종종 언급되는 국가. 태양의 기사 솔라, 대장장이 안드레이, 화방녀 아나스타샤, 아스토라 상급 기사, 망자의 왕자 리카드가 이 곳 출신이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귀족적 얼굴을 선택하면 아스토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헤어 컬러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나, 헤어 컬러를 금발로 하면 귀족층에서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라 나오고, 아스토라 출신인 아나스타시아가 금발인 것으로 보아 주로 금발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10] 종합하면 금발에 고급스럽게 생긴 귀족들의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거대 늪 (大沼 / Great Swamp)
주술사 로렌티우스와 혼돈의 딸의 추종자 엔지의 고향. 이 둘이 주술사였던 점을 고려해보면 주술 연구가 활발한 곳으로 보인다. 설정상 과거 인물이지만 아마 주술왕 살라만과 그의 제자 카르미나도 여기 소속일 가능성이 높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괴상한 얼굴을 선택하면 거대 늪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종합하면 괴상하게 생긴 주술사들의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카타리나 (カタリナ / Catarina)
지크마이어지클린과 관련된 지역. 전용 양파모양 투구가 유명하며 딱히 별 특징은 알려져있지 않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자신만만한 얼굴을 선택하면 카타리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추가로 헤어 컬러를 선택하는 부분에서 은색을 선택하면 북부 카타리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상이라 나온다. 종합하자면 자신감 있게 생긴 은발의 기사들의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동방 (東方 / Eastern Land)
숲의 수호자 계약자들의 리더 시바의 출신. 동방의 무구와 첩자 세트도 존재하는데 무구는 현실의 중국풍 갑주, 첩자는 일본 닌자풍 복장과 닮아있다. 일단 지명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다크 소울의 주요 무대보다 동쪽에 있다는건 확실하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여행자 얼굴을 선택하면 동방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참고로 이 얼굴은 전형적인 아시아인 얼굴. 종합하자면 현실의 중국 ~ 일본풍 땅인 것으로 추측된다.

  • 제나 (ゼナ / Zena)
상인 도날의 출신국가. 딱히 알려진 것은 없다. 캐릭터 메이킹에서 고상한 얼굴을 선택하면 제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라고 나온다. 도날이 기본적으로 취급하는 물품들이 하나같이 특이한 것들임을 보아 돈 많은 상인들의 땅으로 추측된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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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긴 전송은 가능한데 이쪽에서 전송으로 되돌아 나오는건 못 한다.[2] 인게임에서는 일본어판을 직역한 "성 밑 불사자의 교구"라고 표시된다.[3] 다만 다크 소울 2에 나오는 케일의 지도에서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는 있다만 이게 정확한지는 아직 모른다.[4] 특히나 거인들은 망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전원 인간이었다고 볼 수 있다.[5] 그러면 빈하임의 마법사들이 우라실의 마법을 흉내내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우라실의 땅거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라실의 마법은 관용의 성격이 강한데 비해, 현대의 마법은 보다 독선적인 느낌이라고 한다.[6] 본편에서 나오는 아르토리우스의 묘지의 위치가 엘리자베스가 있던 우라실 영묘이며 본편에선 어느 이유에서 인지 우라실로 통하는 길목이 끊겨져 있어 아르토리우스가 있던 원형경기장도 없어졌다.[7] 주술의 원조가 다스리는 땅이었다는 점에서 군사적으로도 약하지 않았을 것이다.[8] 이마저도 리마스터판에서는 언급조차 안되는 것을 보면 이 국가의 설정 자체가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9] 다크 소울 3에서 이 인물의 창인 알스터의 창이 등장한다.[10] 솔라와 상급 기사도 투구를 벗긴 모델링으론 금발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