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도시 이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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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도시 이자리스
混沌の廃都イザリス[1]
Lost Izalith


1. 개요
2. 상세
3. 등장 네임드
4. 기타
5. 통하는 지역



1. 개요[편집]


다크 소울의 등장 지역으로 데몬 유적에서 연결되는 지역이다. 과거 이자리스의 마녀가 다스리던 도시로 추측되지만 그녀와 혼돈의 딸들이 태초의 불씨를 만들기 위해 벌인 실험이 실패하여 탄생한 혼돈의 화염으로 인해 완전 폐허가 돼 버렸다.


2. 상세[편집]


도시의 밑바닥 전체가 용암으로 뒤덮여 있고 그 위에는 무너져 버린 옛 도시의 잔재와 고룡을 닮은 이형의 괴물들이 서 있어 지역 전체가 상당히 암울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긴다.[2]

데몬이 탄생한 장소라곤 하지만 용암 지역을 빠져나간 뒤에는 석상형 데몬과 카오스 이터를 제외하면 특별한 몬스터는 없는 편. 이 카오스 이터는 강력한 편이지만, 게임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적색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하기 때문에 노가다로 애용된다. 체력이 많지만 방어력이 낮고 움직임도 매우 굼뜨기 때문에 뒤만 노려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사실 최초의 화로 흑기사가 100%드랍이라 더 편하긴 하지만 마지막에나 갈 수 있는 지역이라.. 적색 쐐기석 덩어리 말고도 초저확률로 적색 쐐기석 원반도 드랍한다. 적색 쐐기석 원반은 DLC포함 회차당 한개밖에 얻지 못해 다른 색 원반보다 더 귀하다. 용암지역에선 용다리만 등장하는데 이게 상당히 골때리는 적인데 근접전으로 개겼다간 화려한 탭댄스에 압사당한다. 활을 이용해서 잡는게 편하다. 재밌는 건 서로간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입기에 팀킬시킬 수도 있다. 사실 잡아도 소울도 별로 주지도 않고 드랍템도 별 볼 것 없으며 가까이 가지만 않으면 선공도 아닌데다 굳이 용암밭을 해메봤자 얻을 건 여신의 축복 정도이니 그냥 무시하고 피해서 지나가는게 낫다.

가시의 기사 커크가 최종적으로 보스룸 앞에서 암령으로 등장하며 이전까지 모두 잡고 여기서도 잡으면 혼돈의 딸 화톳불 근처에서 커크의 갑옷인 가시 세트를 얻을 수 있다.

같은 자리에 주술사 한명이 있는데 약한 몸에 비해 사용하는 주술이 굉장한 편이다. 혼돈의 대화구, 혼돈의 폭풍, 혼돈의 화염 채찍을 사용하며 하나하나가 맞았을때 매우 뼈아픈 대미지를 보여준다. 인간상태로 진입 시 커크와 등장 위치 또한 같아서 협공을 당한다면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드랍하는 지팡이의 이름이 이자리스의 지팡이이고, 사용하는 주술들의 설명이나 입고 있는 옷이 이자리스의 딸들이 입는 흑금사 셋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괴물로 변모하지 않은 이자리스의 딸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등나무 숯반지를 끼고있으므로 용암으로 끌고가서 죽일 생각은 버리자. 독늪쪽으로 떨군다고 해도 입고 있는 옷이 흑금사 세트다보니 독걸기도 쉽지 않다.물론 두 방법다 그냥 때려잡는것보다 몇십배는 더 힘들다

참고로 '화염의 마술'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작은 흔적이 있다. 바로 혼돈의 딸-데몬 유적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작동중인 엘리베이터의 발판을 보면 붉은 빛이 새어나오는데, 현대의 마술(소울류의 청색 마법)과는 다른 백색의 마술을 가졌던 우라실의 엘리베이터와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3. 등장 네임드[편집]


보스인 혼돈의 못자리는 공략하기 까다로운 보스로 손꼽힌다.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딱 3방만 때리면 되는데, 보스룸 양 끝의 주술의 핵 2개를 파괴한 후 혼돈의 못자리 심장부의 벌레를 툭 건드리기만 하면 클리어. 하지만 여기까지의 과정이 쉽지가 않은데, 보스룸의 바닥이 지속적으로 꺼지는 데다가 즉사기인 화염 주술과 넉백이 엄청난 광역 쓸기를 계속 써대기 때문에 여차하면 바로 끔살당한다. 다행히 핵은 한 번 깨트리면 다음 보스전에서도 깨져 있기 때문에, 핵 하나 깨고 게임을 종료했다가 다시 들어와서 입구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양쪽의 핵을 파괴하고 3번째에 곧바로 본체인 벌레를 죽이면 클리어.

PC판에서 DSfix를 이용해 프레임이 높아지면 점프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점프해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을 못 넘어가지만 리마스터로 넘어오면서 해당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4. 기타[편집]


팬덤에서도 악명 높은 미완성 지역으로 꼽힌다. 전체적으로 텍스쳐 및 매핑이 날림으로 되어 있고 레벨 디자인도 다른 맵들에 비해 엉성한데다 등장하는 적들도 대부분 좀비드래곤 하체들로만 채워져있다.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게임을 완성시키기 위하여 수많은 이자리스의 몬스터들[3]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당하였으며, 맵은 용암바닥에 좀비드래곤 하체로 가득 찬 끔찍한 마굴이 되었다. 특히 여기에서 등장하는, 다크 소울 내에서 유일하게 리스폰 되는 쐐기석 데몬은 원래 거인의 묘지에 나올 몬스터지만 이상하게 이자리스에서 해당 ID로 인식되는 버그가 생긴걸 놔둔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마녀의 이름이 이자리스가 아니라, 도시의 이름이 이자리스다. 그러므로 마녀의 진짜 이름은 모른다. 쿠라그의 경우도 있으니 이름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나, 정보가 없어 알 수 없다. 설사 마녀의 이름을 본 따 도시를 지었어도, 로드란이 생기기 이전의 이야기에서 조차 '마녀 이자리스'가 아닌 이자리스의 마녀라고 불렀기에...

혼돈의 딸 계약 랭크 2를 찍거나 입구의 반대편에서 열었다면 혼돈의 딸 → 데몬 유적 엘리베이터 → 이자리스로 이어지는 숏컷을 이용 가능하다. 이 숏컷을 이용할 경우 영구적으로 리젠되는 목없는 데몬만 통과하면 수월하게 혼돈의 못자리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장소에서 솔라의 운명이 결정된다.

용암지역에 정자(?) 비슷한 장소가 둘이 있는데 한곳에선 위대한 영웅의 소울(2만)을, 다른 한곳에선 지붕쪽에 올라가 쌍둥이 인간성을 얻을수 있고 숨겨진 벽을 통과하면 화톳불을 찾을 수 있다.

숏컷쪽으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뭔가 반짝이는게 보이는데 훼이크다. 가까이 가면 바닥이 가라앉고 그 아래에 카오스 이터 네마리가 입을 뻐끔뻐금 거리고 있다. 그곳을 내려가보면 만약 이전에 보라색 이끼를 줬다면 지크마이어가 그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말을 걸면 도와주겠다며 자기가 싸우는 틈에 도망가라며 낙하해 카오스 이터를 공격하는데. 이때 HP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사망해 만방석의 반지를 남기고, 이상이라면 살아남아서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계속된다.

일본판이나 한국판 모두 도시 이름을 '이자리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정작 작중 인물들의 영어 원문 발음은 '아이자리스'에 가깝다. I가 첫글자로 오면 보통 보다는 아이로 읽히기 때문이고 별다른 뜻은 없을 것이다.


5. 통하는 지역[편집]


  • 데몬 유적 : 지네 데몬을 처치하고 등나무 숯반지를 착용한 뒤 용암지대를 지나오면 폐허도시 이자리스에 도착한다. 또는 화염의 사제 보스방 진입 전에 태양충이 우글거리는 오른쪽 지역의 숏컷을 열면 폐허도시 이자리스와 통하는 숏컷이 있다. 단 이 숏컷은 혼돈의 딸과의 계약이 2랭크여야 열리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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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돈의 폐도 이자리스[2] 이자리스의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다크 소울의 중세 유럽풍 세계관 속에서 매우 이질적이라 할 수 있는 크메르 왕조 스타일이다. 이런 이질적 건축양식의 지역요소는 후속작인 다크 소울 2에서도 나오는데, 다크 소울 2의 지역 중 하나인 성벽의 도시 사르바아즈텍 스타일로 설계되었다.[3] 병자의 마을에 등장하는 불뿜는 사냥개와 내면의 힘을 지키는 데몬, 직접 이동하는 혼돈의 못자리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