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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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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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했던 축구단. 대한민국의 K3리그에 참가했었고,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했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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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평화크라치(현 평화정공)의 조기축구팀으로 1996년 창단되었다. 이후 2002년 월드컵붐이 일어난 이후부터 평화크라치소속 한국파워트레인에서 중도에 운동을 그만둔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어 팀을 만든뒤 대구지역리그에서 주로 활약을 했었다.

그러다 2007년 대한축구협회주도로 세미프로리그 K3리그가 시범리그로 개최되었고 한국파워트레인은 시범리그에 원년팀으로 참가하게 된다. 그렇게 대구 FC에서 방출 당한 김완수와 최석도 등을 영입 하였고, 감독으로는 협성중학교에서 감독직을 맡고 있는 이기범을 앉히며, 꽤나 팀에 투자를 많이 하는듯 했다. 그렇게 한국파워트레인은 전후리그 통합 4위까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듯 했다.

하지만 가수 싸이의 병역특례업체 부실근무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한국 파워트레인 본사도 대한민국 검찰청에 압수수색을 당하며 홍역을 치루었고, 결국 부실근무와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를 결정타로 다음해인 2008년부터 K3리그에 불참하게 된다.

이로 인해 2007년을 제외하면 구 K3리그에서의 기록이 온전히 존재하지 않는 팀으로 남게 됐고, 팀 자체는 다시 대구광역시내에 조기축구팀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