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쟁(폴아웃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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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후폭풍
3. 생존 집단





1. 개요[편집]


폴아웃 시리즈 세계관에서 2077년 10월 23일에 벌어진 핵전쟁을 가리킨다.

2066년에 벌어진 미중전쟁미국의 우세로 중국의 영토를 하나하나 잠식해가던 시점에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1][2] 이때 하루 동안 전 세계에는 핵 미사일들이 서로 오가고 미국이고 중국이고 모든 국가가 공멸해버린 최종전쟁. 단 2시간만에 전 세계가 멸망해버린 무서운 전쟁이다.



2. 후폭풍[편집]


미국 본토에서는 소수의 숫자만이 볼트로 들어가 목숨을 간신히 부지했고,[3] 그 중 정상적인 몇몇만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문명을 재건했다. 그리고 외부에 있었어도 살아남은 극소수의 이들 중 일부는 '구울'이라는 방사능에 오염된 인간이 되었고, 나머지 정상적인 사람들도 방사능과 생물병기 바이러스 누출에 오염되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일부 무사 인원도 있었지만, 랜달 딘 클라크는 볼트나 안전한 곳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동굴에서 바위에서 나오는 물을 빨아먹으며 살았고, 유일한 생존자는 말이 무사한 거지 200년 가까운 세월을 냉동 포트에 갇혀 죽은 것과 같은 상태로 보내야 했다. 심지어 자국 일도 아닌 전쟁 때문에 희망고문으로 점철된 생애를 보낸 사람도 있다.전쟁 20년전에 합병당했으니 미국이지

설상가상으로 이때 미국의 군사기지에서 연구중이었던 저주받을 강제 진화 바이러스가 핵공격에 누출됨과 동시에 방사능에 의해 돌연변이를 일으켜 수많은 돌연변이 생물들을 양산해냈다. 그 흉악무도한 야오과이, 라드스콜피온 등이 이 때 생겨났다.[4]

폴아웃 시리즈의 배경은 언제나 미국 본토였으므로, 타 지역의 현황은 어떤지는 불명. 물론 직접 핵을 맞았건 핵을 맞지 않았건 엄청난 고난의 시기를 겪었음은 분명하다. 특히 미국의 핵 세례를 영토 구석구석 꼼꼼히 맞았을 중국은 말할 것도 없다.

허나 핵전쟁 후 신대륙에서의 한탕을 위해 영국에서 이민해온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의외로 제 모습을 유지되고 있는 국가들도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5]

하지만 이런 개막장속에서도 미합중국 정부는 사라지지 않고 다시 한번 재기하여 등장하게 된다. 이쪽도 개막장이지만.



3. 생존 집단[편집]


여담으로 일부는 대전쟁이 도래하기 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한 이들이 있었다.
  • 엔클레이브: 미중전쟁이 한창이던 2070년대에 핵전쟁이 임박하자 당시 미합중국 정권 실세들이 잠적하고 엔클레이브를 세웠다.
  • 미스터 하우스: 롭코 공업의 창업자 겸 소유주 겸 CEO. 2060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핵전쟁이 터진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야망과 영생을 위해 대비했다.
  • 존 칼렙-브래드버턴: 누카-콜라 창업자. 핵전쟁을 예측하고 볼트 건설 및 여러 준비를 했지만 하우스와는 달리 사실상 실패했다.
  • 자유주 연합: 역시나 대전쟁을 대비해서 각종 물자와 무기류들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비축해뒀고 대전쟁 직후부터 스코치드 사태로 멸망할 때 까지 응급구호단과 브라더후드에 꿇리지 않는 세력을 자랑했다.
  • 에드워드 L. "에디" 윈터 : 전쟁 전 중범죄자로 대전쟁이 터질것을 어떻겐가 알아냈고 또 어떻겐가 알아낸 구울화 시술 방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해 구울이 된 채로 200년이 넘는 세월을 방 한칸짜리 지하 은신처에 짱박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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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중전쟁에서 중국이 밀리고 있었으니 승자인 미국이 구태여 핵전쟁을 기획했을 가능성이 낮으므로 정황상 중국이 확실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미국이 핵전쟁을 유도했다는 가설도 있고, 아예 미국이 자국에 핵을 쐈다는 가설도 있다. 8분 30초부터. 폴아웃 4에서 등장하는 중공군 캐릭터 자오 함장은 미사일 발사 명령을 받기 직전에 이미 밝은 빛을 보았다고 언급한다. 미국이 중국의 폭격기를 먼저 발견한 후 선제 공격했을 가능성이 있는 듯.[2] 폴아웃 2에서는 인공지능 ACE가 심심해서 핵을 쐈다는 언급이 등장하고 폴아웃 3DLC폴아웃 3 - 마더쉽 제타에서 외계인들이 핵전쟁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제기되었다. 하지만 폴아웃 3 - 마더쉽 제타에서 외계인이 핵발사 코드를 확보하려고 노력했다는 주장은 애초에 게임내의 존재하지 않는 보이스 파일의 자막으로만 확인되는 정보고 해당 자막을 보더라도 외계인이 핵발사 코드를 확보했다는 근거는 없다. 뿐만 아니라 게임내 등장하는 외계인의 다른 설정과도 배치되기 때문에 공식 설정으로 인정되지 않는다.[3] 그러나 볼트에 숨겨진 비밀 때문에 이들도 마냥 안전하지만은 않았다.[4] 데스클로몰랫은 전쟁 전 정부가 직접 만든 생물병기였고, 카사도르나이트스토커싱크 탱크에서 독단적으로 만든 존재이다.[5] 여담이지만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폴아웃 4의 팬픽 모드인 폴아웃 런던의 시나리오 작가가 베데스다에 채용되었기 때문에 만약 영국 관련이 나온다면 폴아웃 런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