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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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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데이브 더 다이버 
1. 개요[편집]
데이브 더 다이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반쵸스시[편집]
2.1. 데이브[편집]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다이버치고 배가 좀 많이 나온 아저씨이다. 어느 열대의 섬에서
둔해보이는 외형과는 정반대로 작중 보여주는 모습은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간흉기이다. 일단 하루종일 바닷속에서 잠수한 뒤 밤에는 서빙까지 하며 중간중간 농장과 양식장 업무도 보조하는데, 게임 시스템상 이걸 매일 매일 하는 미친 체력을 보유했으며,[2] 수중 용접을 할 줄 아는데다[3], 온갖 초현실적인 바다 생물들을 때려잡는 건 예사에 자기보다 몇 배는 큰 상어를 그냥 잡는 것도 아니고 머리 위에 올라타 칼로 찍는 등 평범한 사람이라면 엄두도 못 낼 기행을 선보인다. 대체 아직도 왜 뚱보 아재인지 궁금할 지경. 때문에 저게 다 지방이 아니라 근육이 아니냐는 밈이 있다.
엔딩에서는 결국 어인족 마을의 위기를 해결하는 동시에 블루홀 일대의 지진 문제를 해결했고, 어인족들이 데이브의 석상을 만들어 그를 기념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후 어인족 마을에 가면 정말로 그 석상을 볼 수 있다.
앞서 해보기 시절 인기 투표 3위를 차지했다.
2.2. 코브라[편집]
이 게임의 주연 중 한 명으로, 데이브와 반쵸를 포섭해 블루홀의 생선들을 이용한 초밥집을 차리고자 한다. 이후 어느 정도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코브라샵을 운영하며 다이빙 전 장비를 판매하거나 반대로 다이빙에서 얻은 각종 물건들을 매입해준다.
엔딩 때 후속작이나 새로운 시리즈를 암시하듯 새로운 사업을 하자고 하거나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화를 받던 도중 멀리서 무언가가 터지는 듯한 소리가 들리며 엔딩은 끝이 난다.[4][5]
본래 넥슨의 과거 섭종작 중 하나인 EVIL FACTORY의 무기상으로 등장했던 NPC이며, 동명이인이 아니라 정말로 동일 인물이다. 초반 대화에서 8년 전 한스 린데만과의 싸움에 필요한 중요한 설계도를 데이브가 찾아줘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후 폭탄을 만들고 쓰면서 폭탄전문가 언급을 한다거나, 빙하 지역까지 간 이후에 대화하면 자기도 남극에서 작전을 수행해 본 적이 있다며 맞장구치는 등 거의 대놓고 두 작품이 동일 세계관임을 플레이어들에게 암시한다.
2.3. 반쵸[편집]
이 게임의 주연 중 한 명으로, 한때 호텔의 일식 셰프로도 일했던 흑인 초밥 장인. 1인칭은 소생이고 하오체를 쓴다. 흔한 식용 생선 대신 열대어나 해파리, 상어, 심해어 같은 미지의 재료만을 다루려는 괴짜[6]이지만 실력만큼은 톱 클래스인지 반쵸의 초밥을 얕잡아 보던 손님들이 요리를 먹고 댄스를 추거나 회춘하거나 여기저기서 새로운 영화의 영감이 마구잡이로 폭발하는 등, 마비노기의 요리 스킬 같은 연출이 나온다. 과거 요시에와 같은 호텔에서 일하던 시절 음식이 평범하다고 트집 잡던 셀럽에게 자기 개성 있는 요리를 내놓았다가 손님이 혹평하며 숙박을 취소하고 돌아가버리는 대형사고를 친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방문하는 손님에게 인사도 안 하고 묵묵히 횟감을 썰거나, 요리인의 자존심이 걸려있다며 데이브에게 상어를 잡아오라고 호통을 치는 등 무뚝뚝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가게가 번성한 이후 쿡스타에 홍보를 올리거나 가게를 도와준 사람들에게 보답으로 축하연을 열거나, 다친 라모를 위해 산호죽을 만드는 등, 점점 마음을 여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요시에는 아마 데이브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추정했다. 이런 정신적 성장은 마지막 요리 대결에서 승리 후 루이스 크로포드를 향한 평가에서도 드러나는데, 옛날 회상씬에는 그녀의 악평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맛만 있으면 그만이고 상어 머리야말로 뛰어난 음식이라며 일갈을 해댔는데, 현재에 와서 그녀가 당시의 안일한 평가에 대해 사과하자 외관을 보는 것도 종합적으로 평가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며 그간의 오만함을 버린 초탈한 모습을 보인다. 독특한 캐릭터성 때문에 인기 투표에서 1위를 달성했다.
요리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없어하는 골수 요리인 같지만 의외로 마이클 방의 영화 '로봇 사무라이'의 팬이라거나, 힙합에도 나름 일가견이 있어 MC 새미를 알아본다거나 등 꽤 취미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마키를 보고 인형을 통한 트라우마 치료법을 떠올리는 등 요리랑 관계 없는 지식도 제법 있는 편인데, 정작 요리랑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술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모르는 편.
2.4. 모모[편집]
영업시간이 아닐 때 가게에 가 보면 식탁 끝에 자리잡고 있는 고양이. 정식판 오픈 후에는 다이빙 중에 고양이 통조림을 얻을 수도 있게 되었는데 하루에 한 번씩 간식으로 줄 수 있다. 간식을 주고 난 후 다시 대화를 걸면 누워서 애교를 부린다. 인기 투표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인간과 어인을 제외한 동물 중에서는 가장 순위가 높다.
이후에 약 4회 이상 고급 통조림을 챙겨주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반쵸가 야간에 모모가 자꾸 나간다며 한번 확인해보라 부탁하는데, 그 부탁을 받고 2~3일 내 저녁 영업 후 데이브가 식당 청소를 하다 어딘가로 가는 모모를 발견하고 따라가는 미니게임을 하게 되며 쫓아가 보니 암컷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있는 장면을 발견한다. 암컷 고양이가 주인공을 발견하고 경계하나, 모모가 안심하라는 듯 주인공에게 와서 애교를 부리고 그 후 반쵸스시로 데리고 와 세 마리를 함께 키우게 된다.[7]
2.5. 모찌[편집]
모모의 자식. 회색 새끼 고양이로 통조림을 주기 전엔 얌전히 앉아 울지만 통조림을 주고 난 후 다시 대화하면 양 손을 귀엽게 흔들며 반겨준다. 모찌가 등장한 시점부턴 모모 대신 모찌가 통조림을 먹는다.
3. 주변 인물[편집]
3.1. 엘리[편집]
대학원에서[8] 생물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다소 까칠한 성격이다. 블루홀 근방의 이상 현상과 생태를 조사하기 위해 데이브에게 연락했다. 이후에 한 번 더 등장해 에코워쳐 콘텐츠를 해금해준다.
엔딩에서는 에코 워쳐 최고 레벨 달성에 성공하여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에코백을 받았다고 한다.[9]
게임의 초기 버전에서 엘리는 닥터 베이컨과 함께 극을 이끄는 주연이 될 예정이었고, 본 작품도 일식집 운영이 아닌 해양 보호 다큐멘터리 같은 주제의 게임이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발 방향이 바뀌면서
3.2. 더프[편집]
무기 제작업자. 이름은 덕후를 비튼 것으로 보인다. 거대 블루홀에서는 무기들이 물에서 나오면 망가져버리기에 이런 환경에서도 망가지지 않는 총기를 얻기 위해 코브라가 연락하는 것으로 등장. 스트라 스텔라[10] 오타쿠로 과장된 번역체와 ~랄까, 굿바~이터니티 같은 어투를 사용한다. 이후 데이브가 블루홀에서 총기를 얻으면 그걸 바탕으로 설계도를 만들어 무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11] 레아스의 팬으로 거대 오징어가 레아스의 피규어를 훔쳐가자 극대노해서 데이브를 굴리는가 하면, 자다가 레아스가 아이돌이 되는 꿈[12]을 꾸며 오타게를 추는 등의 기행을 보인다.[13]
다만 오덕 성향과는 별개로 블루홀의 재료로 무기와 드론까지[14] 제작하는 세계관 내 확실한 능력자다.
엔딩에서는 각성 레아스[15]의 피규어를 택배로 시켜놨다며 혼자서 집에서 피자를 뜯으며 홀로그램으로 뒷풀이에 참여한다.
비록 비호감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긴 했지만 다이빙의 핵심인 무기 및 장비를 도와주기도 했고 캐릭터성이 강해서인지 앞서 해보기 시절 인기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정식 발매 후에도 무기 업글 시 연출을 추가해주는 등[16] 제작진이 나름 신경 쓰고 있는 캐릭터이다.
3.3. 닥터 베이컨[편집]
고고학자. 어인족 문명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럭키럭키하다'라는 말버릇이 특징. 거대 블루홀에서 조수가 발견한 유물을 근거로 어인족의 실존 가능성에 확신을 갖고 조사를 시작하려던 찰나 조수가 가상 화폐 투자 실패로 길게 자리를 비우게 되어 데이브를 찾아왔다.
분명 본업은 고고학자일 터인데 공학자적 성격 역시 매우 강한 캐릭터. 당장 i다이버 앱을 통한 기본 장비 업그레이드도 그가 지원해 줘서 열리는 기능이며, 다이빙 글러브나 어인족 통역기, 방한 잠수복 등 스토리 진행을 위한 별의별 물건들도 다 만들어 준다. 더프 항목에 선술된 드론 역시 닥터 베이컨과 더프가 합작해 만든 물건이니만큼 본작 세계관 투탑 공돌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지 싶다.
엔딩에서는 어인족들의 평화를 지켜주기 위해 어인족의 존재를 감추기로 한다.
3.4. 요시에[편집]
리쿠르팅 에이전시. 깐깐한 성격으로 과거 반쵸의 직장 동료. 반쵸가 호텔에서 나간 원인[17]인 백기흉상어 머리 통구이[18]를 가지고 말싸움을 하다 직접 먹어보고는 그 맛에 감탄한 후 비주얼과 맛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곤[19] 반쵸의 가게에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야간에 백기흉상어 머리와 얽힌 반쵸의 과거에 대해 말해주며 데이브 덕에 반쵸도 인간미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칭찬해주는 등 너그러운 면도 있는 캐릭터.
3.5. 사토상[편집]
누군가를 연상케하는 복장을 하고 특이하게 생긴 보트를 타고 다니는 아저씨.[20] 말버릇은 츄츄. 바다 생물 TCG인 마린카의 콜렉팅을 위해 블루홀에 찾아온 콜렉터로 도감 기능인 마린카 콘텐츠를 해금해주며,[21] 이후 마린카의 수집률이 올라가다 보면 갑자기 다른 게임에도 꽂혔다면서 데이브에게 갸오!라는 다마고치 게임을 추천한다.
더프의 비중이 커서 그렇지 이쪽도 자기 덕질한다고 데이브를 상당히 굴려먹는데, 폭풍우 치는 날 밤 보스 카드를 구해 달라고 하더니 보스를 잡고 나면 보상도 없이 카드 공유만 받고 가버린다. 그것도 두 번이나.
그래도 나름 데이브와 친해졌는지 에필로그에서 반쵸스시의 회식에 참석한다. 엔딩 컷씬에서는 평소처럼 보트를 타고 가다 최종 보스의 마린카를 공유받자 매우 놀라는 모습으로 등장.
3.6. 우도[편집]
독특한 물고기를 취재하는 잡지 주간 피쉬[22]의 기자. 다양한 생태계를 가진 블루홀에 흥미를 가져 촬영을 위해 왔으나 다이빙을 하지 못하기에 데이브를 찾아왔다. 포토 스팟과 피쉬몬 콘텐츠를 해금해준다. 사토 못지않게 데이브를 당당하게 부려먹는 뻔뻔한 면모가 있지만 그래도 이쪽은 보수를 확실하게 챙겨주긴 하니 그나마 덜 얄미운 편.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데이브 덕에 회사 내 입지도 올라가고 밑에 부하직원도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다이빙은 못한다고. 엔딩 컷씬에서 반쵸스시 회식 단체 사진을 찍어준다.
3.7. 오토[편집]
시끄러운 손님으로 등장하는 농부. 한때는 12살에 곰치도 잡아본 다이버였지만, 그만 무릎에 작살을 맞아 바닷사람 일을 은퇴하고 농부가 되었다. 이후 곰치 커리를 먹고 회춘하는 기분을 느낄 정도로 감격하여 반쵸스시를 돕기 위해 양식장과 농장을 짓고 관리해준다. 한 번 말하기 시작하면 삼천포로 빠지는 투 머치 토커인데다 허세 부리는 아저씨 같은 첫인상과 달리 과거 경력이 허풍이 아니라는 듯 상당한 능력자인데, 곰치 커리에 대한 보답으로 불과 하루만에 양식장[23]을 만들어내질 않나, 반쵸스시에서 식사하던 중 마이클 방이 방문해서 반쵸와 하는 이야기를 듣더니 또 하루만에 논이나 밭을 만들어내고 각종 곡류와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게 해준다.[24] 아들인 새미[25]와 재회했을 때의 대화를 보면 무인도에서 몇 년 동안 생존하다 구출되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
3.8. 마키[편집]
소심한 학생. 심해 탐사를 나갔다가 실종된 아빠의 선물인 클리오네 인형으로 복화술을 한다. 평소에는 굉장히 소심하지만, 클리오네 인형이 말할 때는 입이 굉장히 거칠어진다. 이후 다시마 흑점줄전갱이 오차즈케를 먹고
요리사가 꿈이었던 만큼 다른 스탯은 낮지만 처음부터 요리 수치가 100이며 3레벨 스킬로 요리 수치가 폭등하는 요리+ 스킬, 7레벨로 요리++ 스킬을 갖는데다 최종 레벨 달성 시 하늘로 가 있는 요리수치인 1100으로 주방에 배치하면 꽤 도움이 된다. 본점 기준으로 서빙 파트 고정 멤버 엘니뇨와 함께 요리 파트 고정 멤버로 쓰이게 된다. 직원일 때 대화를 걸어보면 당찬 모션을 보여주며 아빠가 자랑스러워 할 요리사가 될 것이라는 말을 하거나 일하는 게 쉽진 않다며 나름의 고민을 이야기 해주는 것으로 보아 소심한 성격도 나아진 듯. 직원들 중 유일하게 대사에 바리에이션이 있다.
스토리에 참여하는 캐릭터인 만큼 직원 중 유일하게 엔딩에서도 잠시 등장하는데, 초밥을 쥐어서 반쵸에게 합격점을 받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4. VIP[편집]
4.1. 빈센트[편집]
미식가이자 초밥 전문가로 NDC의 맛집 프로그램 스타★더 쉐프의 패널로서 반쵸스시를 평가하러 온다. 말 끝마다 영어를 덧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처음에는 반쵸의 이색 초밥에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재료를 쓰지 않아 초밥에 대한 존중이 없다고 비난하지만 이에 맞서 반쵸가 내온 바다포도 해파리 초밥에 감탄한다. 그러나 점수는 80점으로 감탄한 것 치곤 낮게 주는데, 이유는 음식은 훌륭하나 이런 가게와 음식을 두고 녹차만 대접하는 것은 낭만과 풍류가 부족하다는 것. 대신 부상으로 냉장고를 주면서 맥주도 같이 팔면 100점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물러간다.[27]
이후에는 요리 대결 프로그램 챌린지◆더 쉐프의 심판으로 반쵸에게 계속해서 도전자를 데리고 오며, 부상으로 사케 칵테일 디스펜서를 설치해주거나 마지막에는 결과가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생떼를 쓰는 루이스 크로포드에게 한 번이라도 음식을 먹어보고 평가하라고 일침을 놓는다. 이때 밝혀지길 젊은 시절에는 요리사로 일했으며, 그녀의 아버지 놀란 크로포드에게 요리를 배웠던 것으로 밝혀진다.
반쵸의 요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왕팡과의 대결 촬영 이후에도 계속 식사를 했다는 유이의 쿡스타가 올라오며, 에필로그에서도 혼자 식사를 하러온다.
외모는 맛의 달인에 나오는 우미하라 유우잔의 패러디이지만 이름은 우미하라 유우잔의 아들 야마오카 지로에서 따온 듯하다.
4.2. 마이클 방[편집]
로봇 사무라이라는 영화를 만든 유명한 영화감독. 정작 데이브가 평하기로는 여기저기 폭발하고 터지는 장면밖에 안 나온다고 한다. 반쵸스시를 촌동네 초밥집이라고 무시하지만, 영화의 팬이었던 반쵸가 만들어준 초밥[28]을 먹어보고는 온갖 폭발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새 영화를 만들러 떠나며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로봇 사무라이 포스터를 건네준다.
4.3. 새미[편집]
초신성 래퍼. 채소초밥을 의뢰했지만 거절당해 돌아가다가 본인의 1집 앨범 'Hot Pepper Tuna'[29]가 흘러나오는 걸 듣게 된다. 알고 보니 반쵸는 그가 누군지 알아 볼 정도로 힙합에 일가견이 있었던 것. 다시 한 번 부탁하는 새미에게 반쵸는 3일 후에 다시 방문하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오토가 어떻게든 해줄 거라고 대충 약속한 것이었다. 오토는 자신도 채소초밥을 좋아한다며 밭을 일구겠다고 하면서 농장의 밭을 해금하는 계기가 된다.
채소초밥 이벤트 후 오토가 채소초밥이라는 말에 뭔가 걸리는 게 있어 찾아왔는데 사실 새미는 오토의 아들이었다. 아버지가 무인도에 불시착해서 연락이 끊겼는데 그걸 자신을 버린 걸로 오해하여 이 슬픔을 음악으로 승화시켜 래퍼가 됐다는 모양. 부자상봉 이후 아버지와 같이 농장을 하기로 마음먹으며 동시에 래퍼 활동도 계속하며 귀농에 대한 노래를 쓰기로 한다. 이후에는 오토 아들 아니랄까봐 하룻밤 만에 닭장을 만들어버리고는 닭 구입을 담당하는 NPC로 등장. 말을 걸어보면 오토가 지나치게 자신에게 맞춰주려 했던 게 부담스러웠다는 반응이 나온다.
세계관 내에서 꽤 유명한 셀럽인지 쿡스타 게시물에 좋아요가 3,500개 이상 찍히고, BGM 플레이어 앱에 본인의 테마곡도 있다.
4.4. 챌린지◆더 쉐프[편집]
왕팡을 시작으로 뜬금없이 시작되는 NDC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 기존 VIP들의 재료 준비 제한 시간이 3일이었던 것에 비해 2일이라 조금 더 촉박해지며, 재료 준비만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요리를 하는 미니게임에서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달성해 이겨야 한다.
4.4.1. 왕팡[편집]
홍콩 출신 중화 요리사. 챌린지◆더 쉐프 요리 대결의 첫 번째 도전자. 말 끝마다 '~다라'를 붙이는 말버릇이 있다. 중화 요리로 내기를 제안하며 이후 연어알을 올린 생선살 딤섬을 내놓지만,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서 미각을 즐겁게 할 뿐 놀랍지는 않았기에 색다른 풍미를 만들면서도 익숙한 탕수 소스로 조화를 만들어냈던 반쵸의 푸렁통구멍 탕수어에 패배한다.
4.4.2. 알렉스[편집]
영국 출신 양식 요리사. 챌린지◆더 쉐프 요리 대결의 두 번째 도전자. '바다를 튀기자!'라는 주제로 영국이 자랑하는 튀김 요리로 승부를 하겠다며 피시 앤드 칩스를 내놓지만, 바다를 대표할 만한 식재료가 대구밖에 없던 알렉스와 다르게 간장부터 파래를 섞어 사용해 좀 더 주제에 맞는 요리였던 반쵸의 심해어 덴뿌라에 패배한다. 패배 시 퇴장하면서 분해하는 다른 도전자들과 다르게 불쌍할 정도로 서럽게 울면서 나간다.
거의 대놓고 쿠사나기 쿄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인종과 복장 컬러가 다르고 불이 아닌 소금을 쓴다는 것을 제외하면 딱 쿠사나기 쿄의 그것이며, 컷씬이 나올 때 취하는 포즈도 쿄의 최종결전오의 무식 시전 자세이고, 퇴장하기 전에 100식 귀신태우기까지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리 대결 패배 후 스탠딩도 대기 모션이 있던 시절 킹오파 시리즈의 쿄 패배 모션과 유사하다.
4.4.3. 파스트로[편집]
이탈리아 요리사. 챌린지◆더 쉐프 요리 대결의 세 번째 도전자. 이탈리아어 단어를 섞어쓴다. 첫 등장 당시의 빈센트처럼 이색 재료를 쓰는 반쵸를 디스하며 몇 세기 동안 세계의 입맛을 선도한 이탈리아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선언, 파스타 승부에서 카르보나라를 내놓지만, 오징어 먹물이라는 소재로 하나의 주제를 구석구석 완벽하게 녹여낸 반쵸의 훔볼트 먹물 파스타에 패배한다. 평범한 수준으로 원통해하던 앞의 둘과 달리 아예 결과를 승복하지 못하고 이딴 방송 출연 안 한다며 극대노해 빈센트의 평가도 듣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는 걸로 등장 종료.[30]
5. 어인족 마을[편집]
반쵸스시가 초밥집이다 보니 일식 분위기가 나는 것과 반대로 어인족들의 생활양식은 중국식에 가깝다. 먼 과거에는 건목에서 나오는 열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초고대문명이었으며 인간들과도 우호적으로 교류를 했으나, 인간들에게 선물로 준 건목열매를 인간들이 식용으로 오해하여 먹은 뒤 집단 사망하자 어인들의 흉계로 오인하여 어인들을 사냥하기 시작하여 수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인간들의 화폐는 당연히 통하지 않으며 어인들의 화폐인 베이[31]가 통용된다. 이는 어인들의 오락장에서 내기를 하거나 주워오는 잡동사니를 대장간에 팔아서 벌 수 있다.
상술했듯 과거에는 공간이동, 생체개조, 열 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 오버 테크놀로지 문명이었다. 당시 지도자인 킹룡은 총칼도 안 통하는 가돈들을 맨주먹으로 생포한 무골이었다고.
가돈 사태, 인간과의 갈등 사건으로 현재의 부락 수준으로 쇠퇴한 문명이 된 듯하다.
또한 어인들은 수명이 최소 200년은 넘는 것으로 추측된다.[32]
5.1. 라모[편집]
어인족 촌장의 딸. 아버지인 텐진과 달리 상당한 미인이다. 초중반부에 거대 오징어에게 붙잡혀가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후 치료를 위해 산호죽을 만들어주면 깨어나는데, 고맙다는 말도 없이 다쳤다는 핑계로 어인족 마을까지 자기를 업고 가도록 시킨다. 그 뒤엔 최근 들어 벌어지는 해저 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협력을 받자고 주장하여 데이브가 마을 주민들의 호감을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계기를 제공한다. 엔딩에서는 수왐과 함께 수면에 올라와 인간들의 불꽃놀이를 구경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게임 특성상 연애 요소 비슷한 것도 없는 데이브 더 다이버에서 그나마 주인공 데이브와 대화를 가장 많이 하는 여성 캐릭터이기에 커플까진 아니어도 동반자로서 기대가 되었지만, 라모를 처음 구해주는 에피소드 이후엔
5.2. 텐진[편집]
어인족 촌장이자 라모의 아버지. 인간들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라모의 간청으로[33] 데이브에게 신뢰를 얻을 기회를 주며 시험한다.[34]
근엄하고 우락부락한 외형과 그에 걸맞는 진중한 성격을 보여주지만, 딸인 라모에 한해서 심히 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어인족의 신뢰를 모두 모아간다면 우측 하단에서 아잉눈을 한 채 외모에 안 어울리는 앙증맞은 몸짓을 보여주는 등 은근 망가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5.3. 수왐[편집]
라모의 수행인. 자뻑 기질이 심하여 데이브가 구해준 것을 자신이 구해줬다고 라모의 코앞에서 사기를 치려고 했다. 물론 씨알도 안 먹혔다. 이런 모습 때문에 유저들에게 단단히 찍힌 건지 생선들보다 저조한 인기를 가지고 있다.[35]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알겠지만, 어인족 마을 스토리라인 내내 나와서 비중은 많은 주제에 주인공인 데이브의 공적 가로채기, 도와주거나 목숨 구해준 사람 역으로 조롱하기, 위험한 곳에 던져 놓고 자기는 도망치기 등 싫어할 만한 요소만 알짜배기로 채워넣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정식판에서 추가된 스토리에서는 거대 가돈에게 쫓길 때 데이브를 위기에서 구해주거나 데이브와 합을 맞춰 퍼즐 구역을 돌파하는 등 나름 비중과 역할은 늘었다. 물론 매번 또다시 부리는 허세 때문에 도루묵이지만.
라모가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부는 잘 하고 공명심도 높지만, 실력은 별로라서 믿을 수가 없다고 한다. 당장 라모가 다친 당시에도 수왐은 마을의 병사 시험에서 합격하지 못한 재수생이었고, 때문에 마을 밖에서 엄청 고생을 했다고. 데이브에게 다짜고짜 호위를 부탁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엔딩에서는 라모와 함께 수면에 올라와 혹시라도 들킬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5.4. 가진[편집]
씨앗 상점 주인. 말투나 생김새가 영락없이 오토를 빼다박았다.
5.5. 구모[편집]
삿갓을 쓰고 있는 어인 농장주. 가진의 의뢰를 전부 해결하고 나면 농장에서 해초를 심을 수 있다며 소개받는다. 처음에는 데이브를 못 믿어서 농장을 빌려주지 않다가 가진의 소개로 왔다고 하자 자신을 만족시킬 음식을 만들어오면 농장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이에 데이브가 들고 온 반쵸의 성게 미역비빔밥을 먹고 해수면으로 날아오르는 요리가즘을 겪은 뒤에 데이브에게 해초들을 재배할 수 있는 밭을 일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후 엔딩에서 반쵸의 초밥을 먹고 이번에는 진짜로 해수면으로 날아오른다.
5.6. 미마[편집]
미마 식당의 주인인 호탕한 아줌마. 챕터 4 서브 퀘스트 클리어 시 물 밖으로 나가기 전까지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만두를 판매한다. 물 속에서 어떻게 만두를 먹냐는 데이브의 질문에 그런 건 그냥 넘어가라고 대답한다.
주로 게임플레이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이동 속도가 붙은 우뭇가사리나 연꽃 만두를 많이 선호한다. 특히 근접무기 피해량 150% 증가는 말 그대로 2.5배나 올라가는 옵션이라 풀업 기준으로 17의 데미지를 주는 기본 수중 나이프를 42짜리 데미지[36]를 가진 흉기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전방 가드가 있는 둔클레오스테우스를 제외한 나머지 고레벨 상어들과의 근접전이 성립되도록 만들어준다.
5.7. 두와[편집]
대장간 주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대장간 기능을 오픈하는데, 무기 업그레이드 최종 트리의 재료를 구입하거나 외부 재료를 베이로 팔 수 있다. 엔딩 이후의 대화에 따르면 건목 이상현상과 별개로 지병으로 몸이 안 좋다고.
5.8. 킹롱[편집]
고대 어인족 문명의 영웅. 해저 유적에 그림이 그려져 있거나, 어인족 마을에 그의 석상이 새겨져 있다. 어째 벽화나 동상의 모습들이 전부 어디선가 본 듯한 자세로만 묘사되어 있다.
5.9. 다쉐[편집]
800년 전 고대 어인족의 선임 기술자. 어인 문명을 지탱하는 건목열매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보겠다며 어인족의 신체를 개조하거나 고대 생물인 알유가 건목열매의 에너지를 흡수하게 만드는 실험을 저지른다. 이들 개조어인들은 처음에는 더 강해졌지만, 점점 흉폭해지고 말도 안 통하게 되어버렸으며 킹롱의 희생으로 겨우 봉인할 수 있었다. 사실상 만악의 근원으로 건목의 통제상실과 폭주로 어인 문명이 쇠퇴한 원인이기도 하다.
}}} 작중 어인족 마을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거인 수준의 가돈이 등장하는데 복장이 벽화에 그려진 다쉐와 똑같다.
5.10. 기타 인물[편집]
- 나왕, 아왕
어인족 마을 문지기. 어인족 마을 신뢰도를 쌓아 다른 어인들이 모두 데이브를 신뢰하게 되었을 때도, 이들만큼은 끝까지 인간을 못 믿는다며 데이브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엔딩 이후에도 데이브는 그나마 신뢰하지만 여전히 인간을 믿지 못하는데, 어떤 인간이 동그란 물체째로 마을을 넘어 빙하 지역까지 뚫고 들어갔기 때문.
- 니아모
킹롱 신사의 신관.
- 린첸
오락장 주인.
- 츠치
장수거북 '도나'와 함께 사는 어인. 퀘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 가돈
고대의 어인족들. 다쉐가 어인족의 신체를 개조한 부작용으로, 말이 안 통하는 좀비와 같은 모습이다.
6. 기타 인물[편집]
6.1. 해적[편집]
블루홀 일대에서 활동하는 해적 3인방. 분홍 돌고래를 타깃으로 노리고 포획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데이브에게 저지당하고, 이에 앙심을 품고 데이브를 직접 공격했지만 형편없이 깨지고는 도망친다. 이후 어인족과 관련된 지상 유적을 조사하던 닥터 베이컨도 습격했지만 추적 중 오히려 암초에 들이받아 배까지 잃고 만다. 대화창 이미지로 보아 붉은 두건을 한 인물이 대장으로 보인다.
6.2. 존 왓슨[편집]
네이비 씰 출신으로 극렬 환경단체인 씨블루의 수장. 환경 보호라는 이름 아래 폭력을 불사하는데다, 환경 파괴의 주범인 대규모 조업을 하는 기업들에게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생계를 위해 몇 마리 잡아다 파는 소규모 어업장에만 행패를 부리는, 여러모로 뒤가 구린 인물. 데이브가 더프의 택배 건으로 거대 오징어를 처치하는 걸 보고는 환경을 어지럽힌다며 유탄 발사기를 데이브에게 발사하고는 거기에 물고기들이 맞아 죽자 오히려 성을 내는 모습까지 보여준다.[37]
중반에 심해에서 친환경 소재로 만든 씨블루아머 RX-93[38]을 타고 재등장, 어인 유적에서 열쇠를 가지고 나오는 데이브가 환경파괴로도 모자라 도굴을 한다 비난하면서 공격한다. 그러나 데이브의 반격에 아머슈트가 파손되자
작품 후반부 열수 분출 구역에서 잠수함 덱켄-9를 타고 등장하여[40] 데이브를 끈질기게 막아서지만,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크로노사우루스에게 기습을 당했고, 잠수함이 말 그대로 짓이겨져서 끔살당한다. 비록 시체가 나오진 않았지만 만약 잠수함에서 탈출했다 쳐도 가망이 없는 게, 해당 장소는 해저 600m대라서 데이브도 어인족과 인류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풀업한 슈트가 아니면 못 들어갈 정도로 강력한 수압과 극심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던 곳이었다. 잠수함에서 빠져 나온 순간 수압으로 짜그라졌을 것이다.[41][42]
이름과 행보에서 보이듯 실존하는 극렬 해양보호단체인 씨 셰퍼드[43]와 그 수장 폴 왓슨의 패러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왓슨과는 전혀 상관없다.
6.3. 루이스[편집]
유명 여배우. 호텔에 온갖 악평을 남겨대는 블랙 컨슈머 셀럽으로 듀공 호텔에 숙박을 희망하는 의사를 밝혀오자, 이를 거절했다가는 그걸 빌미로 악평을 쓸까봐 요시에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숙박을 허락한다. 호텔에 온 후에도 스포츠 센터가 없다고 불평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 디너 코스로 대접할 요리를 정할 때 이탈리안은 비스트로라 디너 코스에 맞지 않고, 프렌치는 총 주방장이 부재 중이라 요시에와 반쵸가 논의 끝에 양식의 형식을 본딴 일식 코스 요리를 대접했지만, 손님이 놀랄지도 모르니 반쵸의 철학이 드러나는 요리보다는 평범한 튀김 요리를 내놓자는 요시에의 제안에 반쵸가 어쩔 수 없이 처음에는 새우튀김을 대접하자 트집 잡을 거리를 찾다가 음식이 평범하다며 악평을 남긴다.[44] 그러자 도발에 넘어간 반쵸가 내놓은 것이 그 악명 높은 백기흉상어 머리 튀김으로, 그 그로테스크한 외형에 충격을 먹은 그녀는 상어는 입에도 안 대고는 온갖 클레임을 걸고 반쵸도 수행을 하겠다며 한동안 업계를 떠나게 된다.
나중에 밝혀지길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B&C 컴퍼니라는 요식 프랜차이즈 회사의 상속녀로, 챌린지◆더 쉐프의 투자자로서 계속해서 반쵸에게 불리한 내기를 기획해온 것으로 밝혀지는데 듀공 호텔에서 벌어진 일 이후, 그녀 역시 음식을 먹어보지도 않고 악평을 쓴다는 논란 때문에 여론이 등을 돌리고,[45] 마지막으로 찍은 영화도 망해버리는 등 퇴물이 되어 반쵸에게 원한을 가졌던 것.[46] 이후 반쵸를 망신주기 위해 작정하고 데려온 이탈리안 셰프도 패배하자 빈센트 야마오카에게 격하게 항의하지만, 빈센트가 사실 그녀의 아버지인 놀란 크로포드에게 배운 요리사였음이 밝혀지고, 아버지도 직접 봤다면 반쵸의 요리를 인정했을 것이니 한 번이라도 먹어보고 말하라는 빈센트의 일침에 결국 마지못해 한입을 먹는데,[47] 마치 잘나가던 전성기 스타 시절과도 같은 맛에 감격한다. 결국 자신의 편협함을 반성하며 반쵸에게 사과하고 자신이 전액 투자하는 분점을 열 것을 제안, 결국 요리 대결 다음날에 다이렉트로 분점이 오픈된다.
에필로그에서는 유일하게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출연 여부가 갈리는 캐릭터. 파스트로와의 승부를 내지 않고 최종 보스를 잡았다면 나오지 않지만, 이겨서 분점을 연 상태라면 뒷풀이 파티에 참석해서 훈훈한 덕담들을 던져준다.
6.4. 유이[편집]
NDC의 프로그램 스타★더 쉐프와 챌린지◆더 쉐프의 캐스터. 등장할 때마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어디까지나 방송용 미소로 추정되며, 루이스를 좋게 보진 않는지 챌린지◆더 쉐프에서 루이스를 소개하며 퇴ㅁ...이라 말하다 정정한다. 요리 대결에서 반쵸가 승리하면 소감을 물어보는데, 반쵸가 뭐라 말하려 할 때마다 말을 끊어버린다. 제대로 된 여캐의 씨가 마른[48] 이 게임에서 나름 정통 미소녀 여캐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인상적이었는지 앞서 해보기 시절 잠깐 등장했음에도 인기 투표 5위를 차지했다.
6.5. 클라라[편집]
백상아리 클라우스에게 남편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할머니 다이버. 폭풍우 치는 날에 뗏목을 타고 오는 기행을 선보이며 퀘스트를 준다. 이후 클라우스와 싸워서 이기면 클라우스가 최후의 발악을 하려는 차에 나타나 강펀치로 쌍코피를 터트려 막타를 치는 무시무시한 노익장 파워를 보여주며, 이후 보답으로 작살 데미지 증가 부적을 건내준다.
[1] 코브라의 제안을 거절할 수는 있지만 코브라가 전에 데이브가 망가트린 수중 드론을 언급하며 제안을 수락하도록 유도한다. 데이브는 사용한지 5초 만에 고장났는데 원래 망가진 것 아니냐고 따지지만 결국 수락하게 된다.[2] 심지어 시간으로 보면 매일 새벽 6시에 출근해서 23시에 마감한다. 엔딩에서의 묘사를 보면 살고 있는 곳이 블루홀 근처라고는 하지만 출퇴근 시간을 감안하면 기껏해야 하루 4~5시간밖에 자지 않는 셈.[3] 수중 용접은 굉장히 위험한 작업이다. 용접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수중에서는 방전 방식을 이용한 전기용접 방식으로 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걸 전기가 통하는 수중에서 한다. 즉, 까딱하다간 작업자는 물론 주위에 있는 동료나 감독자까지 감전사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4] 해당 소리가 지진이었다면 지진의 원흉이 최종 보스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이고, 그게 아니어도 코브라의 인간 관계를 고려하면 다른 적대 세력과의 충돌을 예상할 수 있다. DLC나 데이브 더 다이버의 후속작, 혹은 이블 팩토리의 후속작과 이어질 수 있는 거대한 떡밥을 내놓은 것으로 보여진다. 게다가 양식장에서 해금할 수 없는 2곳과 닌텐도 스위치 발매, 제작진의 콘텐츠 업데이트 발언으로 인해 DLC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높다.[5] 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해당 씬에서 매우 강력한 패드 진동을 느낄 수 있다.[6] 미지의 영역이기에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뿐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듯 실제로 자신이 사용하는 식재들의 특성에 매우 해박하며, 반쵸가 내오는 초밥들이 대개 식용 생선이 아닌 것은 다 이유가 있음에도 극찬을 받을 정도로 초밥맛이 좋은 듯하다. 심지어 재료 수급의 한계로 초밥을 자포니카 쌀이 아닌 안남미로 만들고 있는데도 초밥 맛을 인정받고 있을 정도이니 말 다했다.[7] 그 후 새끼 고양이는 모찌라는 이름을 얻게 되지만 암컷 고양이의 이름은 불명으로 이름을 얻었는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8] 앞서 해보기 시절에는 필리핀 국립 대학원이라고 나왔지만 정발판에서는 그냥 대학원으로만 나온다.[9] 플레이어도 에코 워쳐 콘텐츠를 최고 레벨까지 달성하면 데이브 얼굴이 그려진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부적칸에 착용할 수 있으며 효과는 적재량 30kg 증가. 적재량 레벨 +1에 해당하지만 입수 시기가 극후반인데다가 그때쯤이면 적재량 업그레이드가 이미 충분할 정도로 많이 된 타이밍인지라 다른 부적들에 비해 효율이 많이 밀린다.[10] 넥슨에서 서비스했던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일본명.[11] 총기를 제작할 때 연출 중에 기계 팔과 더프의 손이 맞닿으면서 빛나는 연출은 이탈리아의 화가인 미켈란젤로가 그린 천지창조의 패러디다. 해당 장면에서 쓰는 BGM은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전장에서 사용되었다.[12] 이때 등장하는 음악은 MOE 일본어판의 OP이다. # (한국어판)[13] 오타게 파트는 진짜로 리듬 게임으로 구현되었는데, 보기 싫다고 스킵할 순 없고 일정 이상의 게이지를 채워 클리어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14] 이 드론 시간 조작도 가능하다.[15] 디자인 개편 이후의 옷만 바뀌는 각성 레아스가 아닌, 게임 초창기의 금발로 바뀌는 레아스다.[16] 7월 18일 핫픽스 추가.[17] 이것은 따지고 보면 당시 총괄 셰프였던 반쵸의 자존심을 긁어댔던 루이스의 잘못이긴 하지만, 당시의 반쵸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는 부분이다. 호텔 재직 당시에 시작부터 다짜고짜 머리 통구이를 내놓으려다 요시에의 설득에 어느 정도 납득하고 한 발 물러섰던 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당시의 반쵸는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가 아닌, 호텔의 이름하에 음식을 내놓는 것이었기 때문. 호텔은 결국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니라 리조트, 숙박, 서비스, 시설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모여 손님을 체크인을 할 때부터 체크아웃을 하고 떠날 때까지 편하게 생활하게끔 만들어주고, 그러한 모든 것들을 종합하여 별이 새겨지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합의되지 않은 단독행위로 손님과 트러블을 일으키면 결국 호텔 전체의 평가로 들어가 피해를 끼치게 되는 것. 때문에 이 사건이 발생하여 루이스가 호텔에 대한 악평을 써갈기는 바람에 간접적인 책임을 느낀 것 역시 반쵸가 듀공 호텔을 떠나게 된 동기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18] 그 끔찍한 겉모습에 손님이 입도 대지 않고 바로 클레임을 넣었다. 작중에선 통구이랑 튀김이라는 명칭이 혼용되는데, 둘다 똑같은 요리로, 머리를 통째로 튀긴 요리라 명칭이 혼용되는 것.[19] 직접 먹어본 이후 쿡스타에 맛있지만 겉모습은 여전히 흉한 건 어쩔 수 없다는 포스팅을 올린다.[20] 색배합이 딱 포켓몬스터 1기의 복장인데다가, 이름도 일본 원어판인 사토시를 앞만 잘라다가 썼다.[21] 이때 도감의 시스템에 대해 '마치 포켓ㅁ...'이라고 말하려다 데이브에게 저지당한다.[22] 데이브도 읽어보는 잡지라고 언급된다.[23] 이렇게 만들어진 양식장도 보통이 아닌데, 수심별로 일일이 전부 환경을 조성하여 번식이 되게끔 만드는 것도 모자라 극지방의 환경과 열수구역 환경까지 조성해낸다. 갈치나 산갈치 등 심해어들이 지상에 공수되어 오는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대의 기술력으로는 이러한 심해어들이 살아갈 수 있는 수압과 환경을 해수면에서 유지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24] 그런데 말이 하루지, 작중에서 항상 작업 시작을 야간에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6시에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무리 길게 잡아도 12시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완성하는 무시무시한 작업 속도이다.[25] 이름인 오토도 일본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오토상의 말장난.[26] 이때부터 새우 같은 초소형 해산물들을 포획할 수 있다.[27] 이후 맥주도 함께 판매하기 시작한다. 물론 녹차와 똑같이 데이브가 직접 따라주거나 음료 서빙 스킬이 있는 직원이 따라줘야 한다.[28] 블루홀이 어족 자원이 상당히 다양하고 풍족해서 회는 잘 갖추게 되었지만, 쌀만큼은 주변에서 백미를 구하기가 어려워 그나마 구할 수 있는 안남미로 초밥을 만들고 있었던지라 마이클의 입맛에 맞출 수 있을지 난감해하던 차에 오토가 곰치 커리의 보답으로 백미를 키우는 농장을 제공하면서 위기를 넘긴다.[29] 원곡은 고흐케이의 '고추참치'. 링크[30] 좀 찌질하긴 하나 파스트로의 점수는 대단히 높으며, 앞의 두 명과의 대결에선 맛은 몰라도 외형면에선 뒤떨어지던 반쵸도 이번에는 맛은 물론 외형도 훌륭한 요리를 내놓았다.[31] 아마 조개 패(貝)의 중국어 발음.[32] 수왐이 어인족의 수명은 최장 300년도 안 된다고 하는 대사가 있다.[33] 말이 좋아 간청이지 지진 등 현재 발생 중인 문제를 지금의 어인족은 해결할 능력이 안 되니 인간의 기술력을 빌리자는 소리다. 또 자신을 구해준 인간이니 믿을 수 있다는 말도 한다.[34] 딸의 말도 있으니 텐진은 데이브를 믿어볼 수 있지만 백성들이 반대할 것이니 신뢰를 얻어보라는 내용이다.[35] 관련 커뮤니티에서 검색해 보면 왜 이놈으로는 회 못 뜨냐고 토로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다못해 라모도 성격은 밉상이지만 이쁘기라도 하니까 수왐 대신 나왔으면 그나마 낫지 않냐는 의견도 제법 볼 수 있다.[36] 인게임에서 작살총을 풀로 업그레이드를 한 데미지와 수중 폭탄 데미지가 40이다.[37] 이에 데이브가 참다못해 자신처럼 가게를 위해 물고기 몇 마리 잡는 다이버 말고 수천 마리의 물고기를 포획하는 조업선부터 신경 쓰라고 일침을 가하자 잠시 조용해지더니 도리어 입 다물게 만들겠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38] 그 유명한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역습의 샤아의 뉴건담과 모델명이 같다.[39] 후술될 분홍 돌고래와 관련된 해적들도 씨블루 소속 내지는 하청으로 보인다. 유난히 데이브를 방해한 건 이때 자신들의 사업을 방해했던 것에 대한 원한과 블루홀 속 씨블루의 기지에 대한 사실이 들킬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던 듯.[40] 빙하 동굴까지 잠수함째로 바닥을 뚫고 들어왔다.[41] 이 장면은 쥬라기 월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42] 옥에 티로, 그가 죽은 이후에도 보트의 코브라와 대화하다 보면 기지 잠입 건으로 존 왓슨이 약이 올라있을 테니 조심하라는 대사가 계속 나온다.[43] 실제 씨 셰퍼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씨 셰퍼드는 밀렵을 하지 않으며 대기업 불법 포경선과 포경기지에 대한 사보타주 또한 매우 활발하다는 점이다.[44] 이때 첫 요리로 도미 마 찜 스프, 계란찜, 광어 지느러미 절임 중 하나를 내놓을 수 있는데, 뭘 선택해도 악평을 남긴다.[45] 반쵸가 듀공 호텔에서 일하던 무렵에도 업계에서 악명이 높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46] 과거회상 시점에서 상당히 시간이 지난 탓에 이때 모습은 머리도 백발이 되어가고 주름이 자글자글해졌다.[47] 거기에 이때 반쵸가 내놓은 요리는 백기흉상어 머리 튀김처럼 외형에서부터 거부감이 드는 요리가 아니라 희귀한 재료로 만든 것이긴 하나 외형부터 먹음직스럽게 만든 홈볼트 먹물 파스타였기에 먹기 쉬웠다.[48]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직원으로서 스토리에 아예 참여하지 않아 사실상 배경 역할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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