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빙무시

土甁蒸し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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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전자에 각종 재료를 넣고 끓여서 먹는 일본 요리. 일본의 대표적인 가을 요리다.

'도빙'은 질주전자,[1] '무시'는 찜이라는 뜻이다.

2. 조리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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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전자에 송이버섯, 닭고기 또는 흰살 생선, 해산물, 은행, 파드득나물, 쑥갓 등의 재료를 넣는다. 가쓰오부시 육수를 부은 뒤 푹 끓인다. 다 끓으면 주전자 뚜껑을 열어 기호에 따라 초귤을 짜넣는다. 국물을 술잔이나 작은 그릇에 따라 마신 뒤 건더기를 건져 먹는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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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매우 귀한 식재료인 송이버섯을 제대로 먹기 위해서 주로 도빙무시에 넣어 먹는다. 버섯은 스테인리스와 성질이 맞지 않기 때문에[2] 제대로 조리하려면 도자기를 써야 하며, 송이버섯은 가쓰오부시와 궁합이 좋다고 한다. 그렇기에 도빙무시가 송이의 맛과 향을 가장 잘 살리는 요리라고 정평이 나 있다.

냄비가 아니라 주전자를 사용해 만드는 요리지만 먹는 방식 면에서 일본의 전골 요리에 속한다.

4. 대중문화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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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6권에서 카요코 마담이 질 좋은 송이버섯을 얻어 모두와 나눠먹기 위해 심야식당에 가져오자 마스터가 도빙무시로 만든다.

게임 테이스티 사가에 도빙무시라는 식신이 있다. 가을 요리라는 점에서 착안해 가을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