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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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魔力放出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가 가진 스킬의 한 종류.쿠 훌린: 겉모습은 갸냘퍼보여도 절대 방심하지 마. 저 녀석은 근육이 아니라 마력방출로 날아다니는 괴물이니까. 한방 한방이 말도 안 되게 묵직해. 잠깐 방심했다간 상반신째로 날아갈 거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의인화된 로켓같은 존재로군요. 이해했습니다.
-Fate/Grand Order 1부 서장에서 세이버를 설명하는 대화 중
기본적으로 마력을 신체 혹은 무기에 두르고, 특정 방향으로 방출시켜서 제트 분사처럼 이용하는 스킬. 마력을 두른 신체와 무기는 기본적으로 내구력이 증가하며, 막대한 마력이 담긴 무기를 상대에게 내리치면 그 마력이 상대 무기를 침식하며 스파크를 튀긴다. 또한 몸 주변에 두른 마력을 특정 방향으로 분사해서 운동을 가속시킬 수 있다. 공격, 방어, 이동 모두에 응용가능하며, 마력만 충분하다면 공중 기동조차 가능한 만능 스킬.
서번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마력을 불꽃이나 번개 형태로만 분사시킬 수 있는 케이스, 신체 강화로는 못 쓰고 무기 강화용으로만 쓸 수 있는 케이스, 불꽃 분사로만 쓸 수 있는 케이스 등 다양하다.
원리는 불명이나 일부 서번트들은 마력방출을 사용해 무기나 갑주를 형성할 수도 있다. 알트리아는 갑주를 만들었으며 카르나는 애니에서 불꽃의 창을 형성해 투척했다.
마력량에 따라서는 스킬인 주제에 웬만한 보구를 따라잡는 위력도 내는 데다가 거의 만능에 가까운 다양한 응용조차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지만 이 스킬을 가진 서번트는 거의 공통적으로 연비에서는 최악이라는 수식어가 같이 따라붙는다. 사실 이름이나 원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마력을 그대로 혹은 약간의 변형만 가해서 방출하는 기술인지라 마력량=위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연비가 좋으래야 좋을 수가 없는 스킬이다. 다만 마력방출이라는 술리를 통해 마력을 다루기 때문에, 거신 알테라에게는 마력 흡수의 사정권 내에 들어가는지라 효과가 전혀 없다.
2. 마력방출[편집]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마력을 마력 그대로인 형태로 운용한다.
작중에서 등장한 사용자는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그 바리에이션뿐이다.
2.1. 알트리아 펜드래곤[편집]
알트리아는 기본적으로 토오사카 린보다 못한 근력을 가지고 있지만 마력방출로 신체를 강화시키고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서 다른 서번트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지닌다.
마력방출로 갑옷을 형성할 수도 있으며, 이것이 평소 착용하는 갑옷이다. 특히 얼터는 갑주의 내구력이 몇 단계나 상승해서 린의 10년치 마력이 담긴 아조트 검을 팔로 받아냈을 뿐인데 아조트 검이 박살날 정도. 그리고 극장판에서 버서커의 공격에도 상처 하나 안 난 것도 이 스킬의 덕분. 하지만 그 탓에 중량이 늘어나 민첩성은 더 크게 감소.
세이버는 전투시에는 언제나 갑주를 전개하고 있으며, 마력방출답게 연비가 안 좋아서 공격보다도 방어용인 이 갑옷 쪽에 마력을 더 많이 쓰고 있다. 갑옷을 유지하는 데 쓰는 마력을 전투용으로 돌리면 파워와 스피드를 적어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다. 파괴된 갑옷 수복에 드는 마력도 많아서 같은 부위를 공격당해도 상처 회복보다도 파괴된 갑옷 수복이 마력을 더 많이 쓴다.
이 갑주 형성 기능을 응용하여 바이크에 갑주를 씌우면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 알트리아는 여기에 등으로 마력을 방출하여 차체를 누르고, 풍왕결계로 공기저항을 비껴내면서 시속 400km의 질주를 선보였다. 이렇게 강화된 V-MAX 바이크를 타고다니는 세이버는 매체에서 '모터드 쿼라시어(motored cuirassier)', '쌍륜 갑기병(雙輪甲騎兵)'이라 불린다.
2.2. 아서 펜드래곤[편집]
본래부터 프로토타입이고, 도쿄 성배전쟁으로 설정이 변경된 후에도 이 설정은 유지되고 있다.
작중에서는 마력방출로 잠깐 공중전을 펼치지만, 금방 대처당한다. 마력방출의 특성상 직선으로밖에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2.3. 모드레드[편집]
알트리아의 클론답게 마력방출을 보유. 신체와 무기의 강화와 마력의 추진 등, 대체적으로 알트리아와 동일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인지 모드레드 또한 알트리아처럼 강력한 힘을 지닌 대신 마력의 소모가 격심하다고 한다.
작중에서는 이 스킬을 이용해 음속을 뛰어넘는 속도로 대포알처럼 돌진하거나 근력에 마력을 추가해서 파워를 높인다. 덕분에 작은 몸집임에도 힘으로 흑의 세이버로 변신한 지크를 압도하는 실력을 선보인다. 마력방출로 얻은 속도와 파괴력은 현대 육상전의 최강병기인 주력 탱크마저 분쇄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평범한 마력방출이지만, 클라렌트로 증폭하면 적뢰(赤雷)로 만들어 쓸 수 있다. 자세한 건 클라렌트 문서 참조.
3. 마력방출(불꽃)[편집]
마력을 불꽃의 형태로 방출하는 스킬.
3.1. 카르나[편집]
"아그니여"
▶ 카르나, Fate/Apocrypha 2권 中
마력방출의 기본능력인 신체 강화, 무기 강화, 제트 분사에 더해 화염으로서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는 스킬.
몸에 화염을 두르면 신체를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다가오는 공격을 태워버릴 수 있다. 이것을 방출하면 화염이 뿜어져나온다. CCC에서는 공격 모션으로 손에서 화염구를 만들어내 날리기도 한다. 마력방출로 비행을 하기도 한다.
마력방출로 뿜어져나온 화염은 화력이 어마어마해서, 아탈란테의 화살조차 막아낸 카지클 베이들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다. 작중에서는 "불꽃의 화신", "염신 아그니가 강림한 것 같다"고 묘사된다. 대성배에게 마력백업을 무지막지하게 받은 최종결전에선 마력방출을 제약없이 마구 써서 창에 불꽃을 담아 휘두르는 것으로 발뭉의 진명개방을 정면에서 맞붙어 찢어발기는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초음속으로 비행 및 돌격도 가능하며, 그 위력은 범상한 서번트가 맞으면 일순간에 부서진다고 할 정도. 애니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마력으로 화염과 번개가 혼합된 듯한 여러 자루의 창을 투척해 보구 뺨치는 폭격을 가하기도 한다.[1]
다만 소모하는 마력량이 매우 많다보니 작중에서 카르나 본인이 마력방출의 화염분사를 쓰면 10초도 버티기 힘들다고 언급한다.[2] 마력방출을 사용하는 동안 마스터는 평범한 마술사라면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못하게 되고 일류 마술사도 본인의 마술을 쓰기 힘들 정도의 마력이 소모된다. 카르나의 마력소모량이 어마어마한 원흉.[3] 강력하긴 하지만 남용할 수는 없는 스킬이란 점에서 보구에 가까울지도. 다만 '서번트로서의' 자신은 연비가 나쁘다고 한 점이나 생전이라면 카지클 베이의 2만 개의 말뚝도 문제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생전에는 마력방출을 잘만 사용한 모양. 다만 신창과 갑옷을 전개한 채로 카지클 베이의 말뚝을 팔백 개나 태워버리고도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를 사용하려한 것으로 보아 5권처럼 상시해방만 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회복량이 따라줄 경우 버틸만은 한듯. 마스터가 시계탑 측 초일류 마스터인 핀드 볼 센베룬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참고로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는 창조신 브라흐마의 힘을 빌린 아스트라(브라흐마스트라)에 염열의 마력방출을 더해 쓰는 기술형 보구에 해당한다.
컴플리트 마테리얼 4의 기획 설정에서는 상시발동형으로, 무기 강화(패시브)이다. 이는 초기 설정에서는 갑옷이 신창으로 바뀌기에 갑옷을 입은 채 다른 무기로 싸울 수 있도록 했던 설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신창이 아닌 다른 창을 마력방출로 강화해서, 갑옷을 입은채 싸우는 식으로. 정식 연재판에서는 갑옷과 신창을 병행할 수 있게 되면서 마력방출의 설정도 변경되었다.
3.2. 브륀힐드[편집]
불꽃의 관에 봉인되었다는 일화에서 비롯된 스킬.
다른 마력방출과 달리 공격적으로 화염을 뿜어내는 특성만 지니고 있다.
브륜힐데의 불꽃은 자동발동하여 요격용으로 쓰인다. 물론 수동사용도 가능. 이 불꽃은 사랑에 비례하여 강해지며, 묘약으로 사랑이 강해졌을 경우 제대로 억제하지 않으면 5층 빌딩을 통째로 태워버리는 수준. 사랑이 깊은 상대에게라면, 비유가 아니라 진짜로 태양의 열기도 넘어서버린다. 상황에 따라서는 카르나의 마력방출보다 더 위력적일 수 있다.
3.3. 아르주나[편집]
무기인 화살에만 쓸 수 있는 마력방출. 사실상 아르주나의 스킬이라기보단 아그니 간디바의 특성에 가깝다. 흑의 아처나 적의 아처 등의 강력한 궁수들의 활 실력을 묘사할 때 음속을 넘는 화살이라고 표현되어질 때가 많은데, 라이플 탄보다 빠르다면 적어도 음속보다 4배 가량 빠르다는 소리. 아르주나의 활 실력과 천리안을 생각하면 무기에서 부여된 스킬이라해도 충분히 다른 마력방출류만큼 유용한 스킬이다.
4. 그 외 마력방출[편집]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마력방출.
인드라와 동일시되는 우두천황의 화신이기에 번개를 다룰 수 있다. FGO 인게임 모션에서 공격에 번개가 자주 튀긴다. 참고로 키타노텐진이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뜻한다.
이슈타르는 본래 신령이기에 신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지만, 토오사카 린의 영향으로 보석을 매개로 방출해야 하게 됐다.
여타 마력방출과 달리 괄호 속의 내용이 '마력을 방출하는 형태'가 아니라 '마력을 방출하는 매개체'라는 케이스.
할로윈 이벤트의 캐스터 버전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사용하는 마력방출.
마력을 호박정령의 형태로 실체화시켜서 마력방출 효과를 낸다.
할로윈 이벤트2의 세이버 버전 엘리자베트 바토리가 사용하는 마력방출.
외부에 방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방출한다. 마력방어와 유사한 스킬로 보인다.
에레쉬키갈이 사용하는 마력방출. 사전에 우리에 축적해둔 마력을 방출해서 순간적인 부스트를 가한다.
샤를마뉴가 사용하는 마력방출로 성인, 성녀, 성기사 서번트들도 사용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디어뮈드 오 디나(세이버)가 가지고 있는 마력방출로 도약이라는 단어답게 마력을 방출해 기동성을 폭발적으로 상승시켜, 총합적인 공격력을 끌어올린다. 인 게임에서는 회피&퀵 성능 상승&공격력 상승이 들어가있다.
아스트라이아가 가지고 있는 마력방출로 별자리의 위계에 오른 존재로서 별의 마력을 방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4]
페그오 인 게임에서는 아츠 성능 상승&크리티컬 스타 대량 수급이 들어가 있다.
디오스쿠로이가 가지고 있는 마력방출.성인계 서번트들이 사용하는 마력방출(빛)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느껴지며, 인 게임에서는 아츠&퀵 성능 상승에 회피 상태 부여가 들어가 있다.
알트리아 펜드래곤 [아처\]이 물총으로 인해 변화한 마력방출. 마력방출(물)이라고도 불리며, 물의 결계를 펼쳐 진지작성을 발휘한다.
아무르가 가지고 있는 마력방출.
광체 모드의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지닌 고유 스킬.
브리토마트가 보유하고 있는 바람 속성의 마력방출.
야마토타케루의 물 속성 마력방출. 보구 마테리얼에서 언급된다. 이 스킬의 응용인지 화재를 진압하거나 강물의 흐름을 조종할 수 있다.
Fate/EXTELLA에서 인스톨 스킬 중에 '마력방출(얼음)'과 '마력방출(독)'이 있다. 효과는 공격에 해당 속성 부여.
5. 기타[편집]
- 스킬로 마력방출을 지니지 않아도 서번트면 기본적으로 무기에 마력을 담는 정도는 가능하다. 마력이 담기지 않은 일반적인 무기도 서번트가 쓰면 서번트에게 상처입힐 수 있는 것은 이 때문. 특히 아처들은 화살에 마력을 많이 담아서 위력을 올리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이런 측면이 극한에 달한 기술이 바로 나이트 오브 아너. 길가의 전봇대도 보구로 만들어버린다.(…) 예외적으로 메두사(라이더)는 물체에 마력을 담아 강화하는 것을 못 한다고 한다.
- 마술사도 마력방출과 비슷하게 마술회로를 켜고 몸 속에 마력을 돌리면 신체능력이 강화된다. 혈액에 마력이 섞이는 느낌이라고. 반푼이 마술사 시로조차도 마력을 돌리면 신지의 목뼈를 부러트릴 수 있다.
왜 하필 신지참고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경우는 가능은 하지만, 마력으로 강화된 능력보다 마력으로 변환되느라 생명력이 줄어든 게 더 치명적이여서 효율이 마이너스다.(...) - 마력을 뿜어내는 것도 서번트나 마술사면 기본적으로 가능하다. 프랑켄슈타인 또한 처녀의 정절(브라이들 체스트)의 효과로 마력을 방출해 호버링 주행이 가능하지만 특정방향으로 일점방출 해서 제트 분사처럼 이용할 수 있는 건 마력방출을 지닌 서번트뿐이다.
- 갤러해드는 마력방출의 방어 버전인 <마력방어>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마력을 그대로 방어력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방대한 마력을 가진 영령이라면 나라 하나를 수호하는 성스러운 벽 수준이라고 한다. 보구인 방패의 기능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막지 못할 것이 없는 수준.
- 슈텐도지와 이바라키도지가 보유한 <귀종의 마>는 오니의 마성과 이능을 나타낸 스킬로 천성의 마, 괴력, 카리스마, 마력방출 등이 포함된 복합스킬. 마력방출의 형태는 열(熱)에 관련된 예가 많으며 이바라키도지의 형태는 염(炎).
- Fate/Grand Order 인게임에서는 알트리아 등의 마력방출은 버스터 성능 업, 카르나 등의 마력방출(염)은 버뻥+보뻥을 자신에게 거는 스킬로 등장한다. 여기서 파생되어 아력방출, 퀵력방출 같은 말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5:15:11에 나무위키 마력방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엑스텔라에서 뇌전의 창을 여러개 소환해 투적한 카르나의 기술의 오마주로 보인다.[2] 작중에서 신창과 갑옷 입고 이것까지 쓰면 못 버티는 거라고 나온다. 그러나 황금 갑옷과 신창의 경우는 많은 마력을 소비하긴 하지만 단점이 될 정도는 아니다. 갑옷 & 창을 장비하고 있던 흑의 세이버와의 전초전 당시에도 몇 시간을 싸웠지만 대량의 마력을 소비하지 않았다고 나온다. 원흉은 마력방출.[3] 단적으로 비교하자면, 5권에서 흑의 라이더가 진명개방으로 진정한 힘을 드러내면 A랭크 보구에 필요한 마력량이 계속 소모되는 히포그리프와 정확한 마력소모는 모르지만 파각선언을 동시에 진명개방해도 일류 마술사는 5분간 버틸 수는 있다고 한다. 일류 마술사라도 10초도 못 버티는 카르나의 마력방출이 어느 정도로 과격하게 마력을 써대는지 보여준다.[4] 이 때문에 케이론, 헤라클레스, 페르세우스, 오리온 등 별자리가 된 이들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