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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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명


1. 지명[편집]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서쪽 끝에 위치한 도시다. 역사적으로 카르타고가 세운 요새 릴리바이움이 그 시초이다. 도시 자체는 아랍인들이 번성시켜, 지금의 도시명도 아랍어 마르사 알라(신(알라)의 항구)에서 유래했다. 이탈리아 통일 운동 당시 주세페 가리발디양시칠리아 왕국 정복을 위해 처음 발을 디딘 곳이다.

그러나 이 도시 이름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건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동명의 포도주 덕분이다.


2. 포도주[편집]


🍷 포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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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색상
적포도주(레드 와인) · 백포도주(화이트 와인) · 로제 와인
용도
식전주 · 테이블 와인 · 디저트 와인
특수주조방식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 · 크레망 · 스푸만테 · 프로세코 · 프리잔테 · 젝트 · 카바
늦수확 와인
귀부 와인 ( 소테른 · 토카이 와인 ) · 아이스 와인
강화 와인
포트 와인 · 셰리 · 마데이라 와인 · 마르살라 · 말라가 · 베르무트
품종
포도 품종 목록
생산지
구세계
프랑스 ( 보르도 · 부르고뉴 · 샹파뉴 · · 알자스 · 프로방스 · 루아르 밸리 · 쥐라 · 랑그독 루시옹 ) · 이탈리아 · 스페인 · 독일 · 포르투갈 · 튀르키예 · 아르메니아 · 조지아 · 아제르바이잔 · 이란
신세계
미국 · 칠레 · 아르헨티나 · 호주 · 뉴질랜드 · 남아프리카
기타
한국 · 일본 · 중국 · 대만 · 북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마르살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포도주. 포르투갈포트 와인이나 스페인셰리와 같은 강화 포도주[1], 화이트 와인에 보강용 와인을 첨가한 후 더욱 단 포도주스를 가해 만든다. 그래서 당도가 높아, 식전이나 식후 와인으로 유명하다. 물론 발효가 오래된 것일수록 더 드라이해지며, 라벨에 따라 여러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지명이 붙은 포도주답게 상표가 보호되어 있다.

이 포도주는 특히 요리에도 자주 쓰이는데, 마르살라 포도주에 양파나 샬럿, 버섯, 허브 등을 넣고 졸여서 시럽과 같은 소스를 만들기도 하며, 리소토를 졸일 때 넣기도 한다. 특히 북미에서는 이 포도주의 이름을 딴 닭요리인 '치킨 마르살라'가 유명한 편.[2] 요리가 너무 달아지는 것이 싫다면, 드라이한 종류의 마르살라를 이용해도 좋다.

디저트를 만들 때 첨가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자바이오네(Zabaione)나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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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수는 약 18도[2] 인도 요리인 치킨 마살라(Masala)와 혼동하지 말자. 닭고기가 들어간다는 것 빼고는 생긴 것도 향도 맛도 완전히 다른 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