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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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러시아 하바롭스크 지방과 사할린 섬 사이에 있는 해협. 폴로베츠 해협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이 남사할린(가라후토)를 점령하고 있던 때에는 마미야 해협(間宮海峡)[1] 이라고 불렸다. 일본 시인 안자이 후유에의 한 줄짜리 시 <봄>에도 등장한다.
길이 850 km, 너비는 남쪽이 300 km, 북쪽의 사할린 측의 포기비와 하바롭스크 측의 라자레프 사이가 가장 좁아 7 km이다. 북쪽은 사할린만을 거쳐 오호츠크해로, 남쪽은 동해로 이어진다. 얕은 곳이 많기 때문에 소형 선박만 항행할 수 있다. 하루의 간만차는 약 2 m이고 여름 수온은 10∼12 ℃이다.
연해주 소베츠카야 가반(Sovetskaya Gavan, Советская Гавань)에 가면 수시로 사할린으로 가는 배가 다닌다.
2. 특징[편집]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11∼5월까지는 비교적 얕은 곳이 얼어붙어 사할린 섬에서 썰매나 도보로 해협을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주민들은 아직도 썰매를 이용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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