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타르트(요리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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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요리차원의 등장인물. 에그타르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편집]
이름에 맞게 메이드 컨셉의 식령. 캐릭터 자체는 예의바르고 늘 웃고 있지만 서술할 아래의 배경설화 때문인지 웃으면서 자학을 한다. 자신은 디저트 만드는 재능밖에 없다는 둥, 밝게 웃으면서 내뱉는 말들이 묘하다. 게다가 늘 웃는 이유도 전 주인이 안 웃으면 감금했기 때문에. 또한 족쇄랑 수갑을 언급하는 등 꽤나 어두운 설정.
3. 성능[편집]
OP급~상급 5성 후식들이 공짜로 대거 풀린 한국 서버 상황에서 극딜형인 티라미수를 제외하면 4성 후식들의 활용도는 낮은 편이고, 애석하지만 메이드타르트 또한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 낮은 계수에 어정쩡한 부가효과, 도넛처럼 명중이 아닌 공격계수 패시브까지 크레이프와는 다른 의미로 저성능이다.
궁극적인 단점이 낮은 스펙+낮은 계수의 마이너스 시너지
3.1. 능력치[편집]
3.2. 스킬[편집]
4. 스킨[편집]
5. 대사[편집]
6. 기타[편집]
중국 원판의 이름을 분석하면 荣耀(영요 - 영광) / 女仆(여복 - 하녀) / 蛋(단 - 계란) / 挞(타 - 타르트)[2]로 '영광 메이드 타르트'가 된다. 에그타르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인데 그냥 에그타르트가 아니라 이런 거창하고 길고 긴 이름을 가진 까닭은 그냥 에그타르트가 아니라 특정 에그타르트를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른 예를 들자면 초콜릿 케이크 중 오스트리아의 카페 자허에서 만든 전용 초콜릿 케이크는 자허토르테라는 별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
모티브가 된 에그타르트는 영국 잉글랜드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지방의 서리 주[3]에 위치한 리치몬드 시에 실존하는 뉴웬즈(Newens)라는 카페의 에그타르트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모두 '영광의 메이드들(Original Maids of Honour)'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저 거창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이걸 몰라서인지 아니면 너무 길어서인지 뭔지 메이드 타르트라는 이름으로 축소되...었는데 그것도 왜 에그 타르트가 아니고 그냥 타르트인지도 미스테리.
이 뉴웬즈는 자그마치 1850년도에 개업한 상당히 유서깊은 제과점인데, 자사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연혁 부분(영문)에 자사의 에그타르트의 기원과 관련된 특이한 야사가 적혀있다. 야사에 따르면 이곳의 에그타르트의 기원은 헨리 8세를 섬기던 한 시녀가 만들어낸 것으로 이 에그타르트를 맛본 헨리 8세는 그 에그타르트가 너무나 마음에 든 나머지 그 에그타르트를 만들어낸 시녀를 리치몬드 성에 감금해놓고 평생동안 오직 그 에그타르트를 만들도록 시켰다고 한다(...). 심지어 이 레시피는 아무도 볼 수 없게 철제 상자 안에 봉인되어 같은 성 안에 감춰두고 튜더 왕조 내내 리치몬드 성에서 그 레시피대로 에그타르트를 만들어 왕실에 납품하도록 하였는데 지금의 스튜어트 왕조가 들어서면서 레시피가 잊혀졌던걸 지금의 뉴웬의 창립자가 찾아내서 가문의 비밀 레시피로 대대손손 전수하며 만들고 있다...는 야사이다.[4]
어쨌든 위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5] 캐릭터라서 그런지, 캐릭터는 늘 웃고 다니는 자학녀. 왕궁의 메이드다운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는 안 어울리는 생뚱맞게 달린 두꺼운 자물쇠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자아내는데, 역시나 입수 대사에서부터 자신의 새장은 집 바깥에 놔두어 달라는 심상치 않은 요청을 하더니, 첫 호감도 시나리오에서부터 스스로를 주인님의 '소유물'이라며 인격체가 아닌 물건으로 낮춰 칭하거나, 자신에게 '절대로 상냥하게 대해주지 말고 마음껏 부리고 채찍질 해달라'(!)는 등 비범한 대사들을 읊는다. 이 외에도 자신은 디저트 만드는 것밖에 재능이 없다고 하거나 '웃지 않으면 전 주인이 감금했었다\'라든가 '족쇄와 수갑은 안했으면 좋겠다\' 같은 흠좀무한 대사들을 한다.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9:02:21에 나무위키 메이드 타르트(요리차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최근 옆 동네의 쇼샤의 원화를 맡은 바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2] 挞를 단독으로 쓰면 '때릴 타'가 되지만, 이 경우는 타르트를 표현하기 위해 발음만 가져다 쓴 것이라 원래의 의미는 없다. 실제로 에그타르트는 중화권에서는 蛋挞(단타) 라고 표기한다. 타르트인데 '타' 한글자만 사용한 까닭은 Tart의 실제 영어식 발음이 '타(-ㄹㅌ)'에 가깝기 때문.[3] 여담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해리 포터의 사촌 더즐리 일가가 사는 리틀 윈징 시의 프리빗가 4번지(물론 리틀 윈징이란 도시는 실존하지 않고 프리빗가 4번지도 실존하지 않는다)가 설정상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에릭 클랩튼의 출신지이기도 하다.[4] 물론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원래 헨리 8세가 워낙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 간 희대의 풍운아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재미난 야사들이 헨리 8세를 끼고 만들어진 경우가 많긴 하다.[5] 실제로 첫번째 호감도 스토리에서 바로 그 메이드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식령이라고 스스로 언급한다. 즉 적어도 요리차원 세계 설정상 저 야사는 사실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