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역

務安驛 / Muan Station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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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의 철도역.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16-32 (舊 사창리 653번지)에 위치해 있다. 크게 보나 작게 보나 참으로 애매한 위치에 존재하는데, 일단 무안역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무안읍과 멀리 떨어져 있고,[1] 자세히 보면 그나마 몽탄면과 무안읍을 연결하는 몽탄로에서도 약 700m 가량 떨어져 있어서, 무안읍 등에서 버스를 타고 열차를 이용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다행히 2004년 10월부터 역 앞을 경유하는 목포 버스 800번이 잠깐 노선에서 빠져나와 역 앞에서 돌아나가는 방식으로 경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2015년 2월 달 개편으로 인하여 다시 이 역을 미 경유하게 되면서 버스를 타고 이 역을 이용하려면, 역 진입로에서 하차하여 약 10분 가량 걸어야 하게 되었다. 이런 애매한 접근성으로 인하여, 몽탄면에서는 열차 정차 횟수가 비슷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면 소재지에 위치한 몽탄역에 밀리고, 무안읍에서는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고 정차하는 열차 수가 더 많은 함평역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한 역이 되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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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역명은 사창리에 있다고 해서 사창역(社倉驛)이었으나 1985년 8월 12일에 무안역으로 개명되었다.

역명은 무안역이지만 정작 무안군 중심하고는 멀리 떨어져 있다. 당연히 여객수요도 적다. 2009년 기준 한 해 1만 5000명 정도만 이 역을 이용하고 있다. 그나마 옆동네 함평역은 읍내하고 멀리 떨어졌어도 나비축제 버프로 많이 이용하는데 여기는 그런것도 없다. 일로역에게 제어를 받는 신세가 돼버렸다. 호남선 복선 전철화로 인해 2001년에 역이 한 번 이전되었다.

얼마나 신세가 안습이냐면, 역이 지역 도로에 바로 면해있는 게 아니어서 중간에 역 진입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OO역 우측 50m' 같은 그 흔한 철도공사 표지판조차 없다!

사실 호남선 선로를 몽탄 쪽으로 놓는 게 더 짧고 공사하기 편한지라 그냥 무안읍을 안 지나게 지은 다음에 무안읍에서 그나마 가까운 이 역에 무안역이라는 이름을 주었다고. 행정구역상으로는 바로 코앞이 무안읍이다. 하지만 실제 읍내가 멀다.

호남선 경유 일부 무궁화호가 정차하고 있다. 하지만 경전선을 경유하는 무궁화호는 이 역에 필수정차한다. 호남선 목포발착 주말 새마을호가 있던 시절에는 주말 한정으로 새마을호를 취급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옛 이야기.

2014년 1월 24일에 열차운전시행세칙 제7조에 따른 1명 근무지정역으로 지정되었다.

3. 여객열차 운행계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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