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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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문김15.png

한화 이글스 No.1
KIA 타이거즈 No.5
문동주
Moon Dongju

김도영
Kim Doyeong


1. 개요
2. 전개
2.1. 고교 시절
2.2. 프로 데뷔 이후
3. 맞대결
3.1. 2023년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0년대 KBO 리그의 떠오르는 신예 선수인 한화 이글스 소속 선발 투수 문동주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김도영을 경쟁 관계를 정리한 문서.


2. 전개[편집]



2.1. 고교 시절[편집]



파일:feyr6tgh.jpg

고교 시절 김도영과 문동주

두 선수 모두 KIA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에서 최고의 투수 유망주와 타자 유망주로 평가됐다. 초반에는 KIA가 최고 154km/h를 구사하는 광주진흥고문동주를 지명하고, 2020년 최하위로 전국 지명권[1]을 보유한 한화가 김도영을 지명할 가능성이 우세했다. 그러나 김도영의 협회장기 대활약과 투수진에 비해 부족한 야수진 문제1차 지명 경쟁이 치열해지며, 1차 지명 판도가 흔들렸다.

이후 1차 지명 당일인 2021년 8월 23일, KIA가 고심 끝에 문동주 대신 김도영을 지명했고, 자연스럽게 3일 후 8월 26일 오후 3시에 한화는 문동주를 지명했다.[2] 당시 KIA는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며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5툴 완성형 내야수를 얻었고, 한화는 향후 미래를 이끌어 갈 150km/h를 쉽게 던지는 에이스급 강속구 투수를 얻었다는 점에서 모두 윈윈으로 평가 받았다.[3][4]

10월 7일, 김도영은 KIA와 4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뒤인 10월 8일, 문동주는 한화와 5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김도영은 이 계약으로 2001년 이현곤의 3억 5천만원을 뛰어넘은 4억원으로 KIA 야수 역대 최고 규모의 계약금을 받았고, 문동주도 한화 역대 3번째로 규모의 계약금[5]을 받으면서 두 선수 모두 소속 구단으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편 고교 시절 공식 기록 상대전적은 3타수 2안타로 김도영이 우세했다.


2.2. 프로 데뷔 이후[편집]




문동주 입단 기념 인터뷰
김도영 입단 기념 인터뷰

2.2.1. 2022년[편집]


선수별 2022년 문서
문동주
김도영

  • 시범경기: 문동주가 내복사근 미세파열로 재활을 하는 동안, 김도영은 시범경기 12경기에서 .432의 고타율과 OPS 1.068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부각하며 개막시리즈 엔트리에 합류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김도영이 앞서나가며 신인왕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 4월: 개막 후 김도영의 시범경기 때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졌다. 9일 인천 SSG전, 6경기 만에 데뷔 첫 안타와 멀티히트 경기를 달성했지만, 이후 계속 고전하며 4월 OPS .445, wRC+ 28.5를 기록했다. 재활을 마친 문동주는 29일 2군에서 프로 데뷔 첫 등판을 가졌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5월: 재활을 마친 문동주가 9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다음날 10일 잠실 LG전 8회에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안타를 맞고, 유강남을 상대로 데뷔 첫 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이후 제구난조로 3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신정락과 교체됐고, 승계주자 실점으로 1점 더 실점하며, 최종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7경기 더 등판한 문동주는 2홀드 ERA 8.38로 첫 한 달을 보냈다. 반면에 김도영은 주로 대타·대수비로 출전하는 와중에 월간 OPS .661를 기록하며 슬슬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6월: 9일 데뷔 첫 선발 등판을 가진 문동주는 2이닝 4실점을 무너졌고, 이후 견갑하근 부분파열 및 혈종으로 말소됐다. 김도영은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고,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7월: 문동주는 재활 중이고, 김도영은 1일 인천 SSG전,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인천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리며 7월을 시작했고,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슬슬 팬들이 기대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말미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월간 OPS .930로 데뷔 후 가장 좋은 한 달을 만들었다.

  • 8월: 재활을 마친 문동주가 퓨처스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는 동안, 김도영도 7월에 이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수비 중 불의의 열상 부상으로 10바늘을 꿰매고 8월을 조기 마감했다.

  • 9월: 17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문동주는 남지민을 대신해 선발 로테이션[6]을 돌며 최고 구속 158km/h를 앞세워 2경기에서 12탈삼진과 ERA 1.80을 기록했다.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도영은 .250의 타율과 OPS .862로 그럭저럭 활약했다.

  • 10월: 3일 대전 SSG전, 마지막 등판을 가진 문동주가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복귀 후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에서 천적 박종훈 공략을 성공하는 등 7점을 지원해주며 데뷔 첫 승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김도영은 8일 시즌 최종전에서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문동주는 28⅔이닝을 소화하며 신인왕 자격(30이닝)을 유지했고, 김도영은 신인왕 자격인 60타석을 충족했지만, 고작 2표를 받으며 수상하지 못했다.

문동주 2022년 최종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WAR
13[7]
1
3
0
2
5.65
36
0.333
28⅔
28
5
14
1
0
-0.00

김도영 2022년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삼진
103
224
53
11
4
3
19
37
62
볼넷
사구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2
3
3
13
.237
.312
.362
.674
0.72


2.2.2. 2023년[편집]


선수별 2023년 문서
문동주
김도영

  • 시범경기: 문동주는 2경기 7이닝 2실점, 김도영은 13안타 2홈런 타율 .295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 4월: 문동주는 KBO 리그 한국인 투수 최초 160km/h 달성하는 등 ERA 2.38로 좋은 스타트를 끊었지만, 평균 득점지원을 고작 1.99점 밖에 받지 못하며 2패를 기록했다. 김도영은 2경기 만에 중족골 골절로 이탈하면서 전반기 시즌 아웃이 유력해졌고, 복귀를 위해 재활을 시작했다.

  • 5월: 문동주는 7일 대전 kt전 승리 이후 3경기 동안 단 1경기도 5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ERA 8.22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영은 생각보다 빠른 페이스로 재활하면서 전반기 복귀 가능해졌다.

  • 6월: 문동주는 5월의 부침을 뒤로하고 6경기 3승 1패 ERA 2.14를 기록하며 한층 더 성장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프로 데뷔 후 첫 국가대표가 됐다. 김도영은 놀라운 재활 속도를 보여주며 나성범과 함께 23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5경기에서 7안타 4득점을 기록했다.

  • 7월: 문동주는 1승 1패 ERA 3.31로 선방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김도영은 타출장 슬래시라인 .308/.370/.508로 KIA의 상승세를 이끌며 데뷔 후 최고의 한달을 만들었고, 이제는 확고한 주전 선수가 됐다.

  • 8월: 문동주는 비교적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최소 실점으로 경기를 치루며 괜찮게 던졌지만, 승리운이 없었다. 이후 12일 두산전부터 완급 조절로 150km/h 후반대의 공을 적게 던지고 더 긴 이닝을 소화하기 위한 투구를 하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김도영은 아시안 게임 대체 선수로 발탁될 만 한 성적을 올리며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여줬다.[8] 8월 성적은 문동주 ERA 4.10 WHIP 1.18 피OPS 0.631, 김도영 타출장 슬래시 라인 .270/.347/.382 기록했다. 한편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문동주와 김도영이 맞대결을 펼치며 프로 데뷔 후 첫 문김대전이 성사됐고, 이후 27일 2번째 맞대결이 펼쳐졌다.

  • 9월: 문동주는 9월 3일 시즌 마지막 등판을 마친 후 2군에서 2경기 등판으로 컨디션 조율을 하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소집일에 정상 소집됐고, 김도영은 아쉽게 추가 승선이 불발됐다.[9]

  • 10월: 문동주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에서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도영은 나성범, 최형우, 박찬호, 최원준이 모두 이탈한 KIA 타선을 이끌면서도 최종 3할 100안타를 기어코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10월 24일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문동주, 김도영 모두 승선했다.

문동주 2023년 최종 기록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WAR
23
8
8
0
0
3.72
95
.500
118⅔
113
6
42
4
7(3)
2.51

김도영 2023년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삼진
84
340
103
20
5
7
47
72
62
볼넷
사구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38
1
14
25
0.303
0.371
0.453
0.824
3.70


3. 맞대결[편집]


  • 통산 6타석 3출루 4타수 1안타 2볼넷
  • 결과 배경색은 김도영이 출루 성공 시 KIA 구단 컬러 #ea0029, 출루 실패 시 한화 구단 컬러 #f60을 사용하며,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또는 포수 타격방해로 1루 출루에 성공했을 경우 KBO 공식 컬러 #002561을 사용함.[10]

  • 기록은 문자중계 기준.

3.1. 2023년[편집]


8월 6일 맞대결 결과
[ 펼치기 · 접기 ]
이닝
투구 내용
결과
투구
구종 및 구속
1회말
S
커브 126km/h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B
커브 126km/h
커브 126km/h
커브 126km/h
헛스윙
커브 126km/h
타격
커브 126km/h
4회말
B
직구 147km/h
우익수 플라이 아웃
S
직구 149km/h
타격
직구 148km/h
6회말
S
커브 121km/h
볼넷
B
커브 132km/h
S
직구 150km/h
B
커브 133km/h
파울
직구 154km/h
B
직구 157km/h
직구 152km/h
3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8월 27일 맞대결 결과
[ 펼치기 · 접기 ]
이닝
투구 내용
결과
투구
구종 및 구속
1회말
S
커브 124km/h
우익수 플라이 아웃
헛스윙
슬라이더 143km/h
B
슬라이더 145km/h
타격
직구 155km/h
3회말
B
슬라이더 138km/h
볼넷
파울
직구 151km/h
헛스윙
직구 153km/h
파울
직구 155km/h
B
슬라이더 141km/h
파울
직구 154km/h
B
커브 129km/h
슬라이더 142km/h
6회말
B
커브 123km/h
우익수 앞 1루타[1]
직구 149km/h
S
직구 151km/h
직구 153km/h
B
직구 155km/h
타격
직구 152km/h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4. 여담[편집]


  • 나무위키의 스포츠 라이벌 문서의 야구 문단의 라이벌 관계 목록을 보면 투수 vs 투수 또는 타자 vs 타자 관계지만, 문김대전은 투수와 타자간의 라이벌 관계로 형성됐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 이 두 선수는 광주 출신답게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가 가능하지만, 문동주의 경우 한화에 입단하고 나서부터 표준어를 쓰고 있다. 김도영은 또래보다 더 심한 사투리를 쓰고 있다.[11]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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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고지 선수의 1차 지명 권리를 포기한 후 타 구단의 연고지 선수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로 전년도 8~10위 구단에게 부여된다. 이는 1차 지명 폐지 2년 전인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처음 시행됐다.[2] 30일까지 지명할 수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한화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삼성과 협의 후 일찍 발표했다.#[3] 당시 두 구단의 내야·투수진 상황을 보면 두 선수 모두 즉시 전력감이었다.[4] 그래서 KIA 팬들 중 일부는 왜 이 둘이 동시에 나왔냐며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다. 둘 중 하나만 작년에 나왔더라면... 그래도 이의리랑 겹친다. 공교롭게도 이 둘 이후 광주팜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보이지 않자 저 둘이 기 다 빨아간거 아니냐는 개드립이 나오기도(...)[5] 1위는 유창식의 7억원, 2위는 유원상의 5억 5천만원이다. 참고로 류현진은 2억 5천만원으로 문동주는 단순 금액으로만 2배 더 받고 입단했다.[6] 5이닝 제한을 걸어둔 상태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7] 선발 4경기 + 구원 9경기[8] 다만 팀당 최대 3명이 차출되는데, 이미 KIA에서는 이의리최지민, 그리고 최원준까지 3명이 발탁돼, 실제로 아시안 게임에 나갈 수 없다.[9] 애초에 김도영은 시즌 시작부터 부상으로 전반기를 이탈해 6월에 선발하는 최종 엔트리에 들 가능성은 없었다. 9월 소집 전에 부상자들이 생기며 대체자로 가능성은 있었지만, 이미 대표팀 내야수가 포화상태였던지라 최종적으로 타자 대체 선수는 외야수로 노선을 틀었다.[10] 스트라이크 낫아웃 출루는 공식 출루에 포함되지 않음.[11] 요즘 어린 전라도 출신 선수들은 사투리 억양이 비교적 아저씨들보다 적거나 거의 사투리를 안쓰는데 김도영은 사투리를 굉장히 많이 쓰는 광주 아저씨 이종범과 말투가 비슷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