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안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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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베리아 왕국 8대 군주.
2. 생애[편집]
이베리아 왕국 4대 군주 파르나좀의 아들이다. 그는 본래 후계자로 공인되었지만, 기원전 90년 외국 신인 자단(Zaden) 숭배를 강요한 파르나좀에 반발한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를 죽이고 아르탁시아스 1세를 왕으로 추대한 뒤 파르티아로 보내졌다. 이후 그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던 그는 60년만인 기원전 30년에 자신이 이베리아 왕국의 창시자 파르나바즈 1세의 직계 후손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이베리아 귀족들을 설득해 반란을 일으켜 파르나바즈 2세와 양자 카르탐을 시해하고 왕위에 올랐다. 이후 10년간 왕위를 이어가다가 기원전 20년에 사망했고, 아들 아르탁시아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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