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쿠레스 1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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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왕국 22대 군주.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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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왕국 20대 군주 미흐르다트 2세의 아들로, 265년경 왕위에 올랐다. 이후 사산 왕조의 코카서스로의 진출 시도에 강력히 저항했으며, 그 과정에서 우자르마 요새를 건설하거나 복원했다. 282년 카루스가 페르시아 원정에 착수했을 때, 그도 참여해 로마군이 사산 왕조군을 상대로 승승장구하여 크세노폰을 함락시키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카루스가 283년 낙뢰로 사망한 뒤 로마군이 철수하자 사산 왕조군의 반격에 직면했고, 284년 이베리아를 침공한 사산 왕조군에게 패배한 뒤 새 군대를 모집하기 위해 오세티아로 갔다가 그곳에서 돌연 사망했다.

그에겐 아들이 없었고 어린 딸 아베슈라만 있었다. 이베리아 귀족들은 차기 왕으로 누굴 세울 지를 놓고 논의한 끝에 사산 왕조의 7대 가문 중 하나인 미흐란 가문의 일원인 7살 소년 미리안을 아베슈라와 결혼시키고 미리안 3세로서 옹립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