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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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이자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의 최종 보스.
'불사의 검사', '무의 검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소드 오브 로고스의 검사들의 앞을 가로막는 자라고 한다. 극장단편에서는 얼굴 한 쪽에 종양 같은 것이 튀어나온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튀어나온 쪽인 오른눈이 변색된 상태였지만 본편에서는 멀쩡한 얼굴로 나온다. 1인칭은 와타시와 오레를 번갈아 사용하였다.[4]
세상에 힘, 사람이 존재하는 이상 끊임없이 다툼이 일어날 것이고,[5] 인류는 그걸 극복할 수 없으니 세상을 무로 되돌려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성검은 무명검 쿄무.
2. 작중 행적[편집]
2.1. 극장판[편집]
2.1.1. 극장단편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편집]
이 세상의... 종언이다.
파멸의 서에 봉인되어 있던 검사로 무슨 이유로 인해 갑자기 봉인에서 해방되어 세계를 무로 되돌리기 위해 날뛰기 시작한다.
극장단편에서 모든 검사들이 시미들과 싸우는 사이 세이버를 궁지로 몰아간다. 그 후 왜 이런 짓을 하냐는 토우마와 설전을 벌이면서 싸운다.
토우마: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바하토: 싸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토우마: 뭐라고?
바하토: 사람은 어째서 싸우는가?
토우마: ......
바하토: '힘'이다! 힘이야말로 싸움의 근원!
토우마: 싸움은 우리가 막는다!
바하토: 하하하, 하하하하! 그러는 넌 지금, 나와 뭘 하고 있는거지?
토우마: 으윽...
바하토: 사람이 있으니까! 세계가 있으니까! 힘이 있으니까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토우마: 그딴 건...!
바하토: 그게 사람의 역사다! 인류는 그 너머로는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토우마: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걸!
바하토: 존재의 진리는 '무(無)'. 모든 건 아무 것도 없는 무(無)에서부터 시작됐다. 그러니까 모든 걸 무(無)로 되돌릴 거다.
그러나 크림슨 드래곤으로 변신한 토우마에게 반론을 당하고, 한 번 패배하지만 다시 부활하여 세이버의 크림슨 드래곤을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함을 과시했으나, 같이 봉인된 두 마리의 용, 룬 브라이트 드래곤과 룬 딤 드래곤이 세이버의 브레이브 드래곤과 공명하여 이모셔널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이 탄생하였고, 이모셔널 드래곤으로 강화한 세이버의 정룡신격파에 당하자 다시 재생하지만, 바로 룬 브라이트 드래곤, 룬 딤 드래곤에 의해 파멸의 책에 다시 봉인된다.
이때 종언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곧 다시 만날 것이라는 불길한 말을 남겼다. 그 후 바하토가 봉인된 파멸의 서는 소드 오브 로고스의 금서고에 이관되었다.멸망은 올 것이다! 다시 만나는 날도 그렇게 멀지 않겠지.
멸망은 반드시 찾아온다! 다시 만날 날도 그리 멀지 않을 테지.[6]
2.2. 본편[편집]
얼굴 오른쪽에 나 있던 기괴한 장식이 사라졌다. 설정상 이 장식은 극장단편에서 불완전하게 부활한 영향이라고 하며 본편에선 완전히 부활해 불사조와 동화되면서 사라진 것이라고 한다. 아마 어린이들이 보기 거북하다고 판단해 설정을 붙여 없앤 듯. 또한 변신 포즈는 광소를 짓던 극장단편과 달리 검지로 "쉿" 제스처를 취하며 침묵을 요구하는 자세로 바뀌었다. TV판은 극장단편과 달리 규제로 인해 완전한 무음 연출이 불가능해서 배우가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2.2.1. 3장 - 전지전능의 서 부활 편[편집]
33화 - 마스터 로고스가 바하토가 봉인된 파멸의 책을 다시 펼칠 때가 되었다면서 곧 등장할 것이 암시되었다.
34화 - 마스터 로고스가 파멸의 서의 봉인을 다시 풀어 원래의 모습으로 완전히 부활시킨다. 완전 부활한 직후 그대로 마스터 로고스를 내려찍으려 하나 오히려 반격당해 사망하고 부활. 검사를 죽이고 세계를 무로 되돌리겠다며 포효하지만 세계를 멸망시키는건 자신이라고 대답한 마스터 로고스를 보고 지금까지의 마스터 로고스와는 다른 듯하다고 대답하고 그의 말에 흥미를 보인다. 이후 토우마와 유리의 결투에 난입하며 성검의 능력을 이용해 세이버 엘리멘탈 프리미티브 드래곤과 사이코 엑스 소드맨을 동시에 압도하며 밀어붙이나, 토우마의 화염검 렛카와 원더 라이드 북이 반응해 반격당하자 "네가 선택받은 자인가"라는 말을 남기고 물러난다.네놈들 검사들을 지옥에 떨어트리기 위해 부활했다.
네녀석들 검사를 지옥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되살아났다!
이후 유리를 통해 과거가 밝혀졌는데, 1000년 전 유리와 동료 검사 1명과 같이 기사단 소속으로서 정의감을 불태우던 훌륭한 검사였으나, 그 동료 검사가 힘의 유혹에 빠져 배신한 뒤 바하토의 가족들을 죽여버리자 그 동료 검사를 죽여버리고 인간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존재라고 판단해 무명검과 파멸의 서의 힘으로 세계를 멸망시키려 들었다. 하지만 파멸의 서가 작동하기 직전에 광강검과 암흑검을 든 유리에 의해 봉인당했다.[7]
다시 현재, 변신한 상태로 블레이즈와 듀랜달의 싸움에 난입, 검사는 모두 적이라는 신념에 따라 듀랜달을 먼저 공격하기 시작한다.[8] 듀랜달을 가볍게 밀어붙이던 중 듀랜달이 시간 삭제로 도주하자 이번엔 뒤따라온 블레이즈를 공격하고, 몇번 합을 겨루다 타테가미 빙수의 필살기에 당하지만 불사 능력으로 되살아나 방심한 상태였던 블레이즈를 쓰러뜨린다. 변신이 풀린 린타로를 끝장내려하지만 때마침 토우마, 유리, 메이가 나타나고[9] 켄토까지 난입하면서 난전이 벌어지게 된다. 엘리멘탈 프리미티브 드래곤으로 변신한 토우마를 상대로 밀어붙이다가 그에게 필살기를 날리지만 유리가 토우마를 밀쳐내고 대신 공격을 맞아 리타이어한다. 이에 웃음을 터뜨리며 마저 토우마를 끝장내려하지만 유리와 싸웠던 켄토가 토우마를 지켜주고 이에 토우마와 켄토의 협공에 밀리다가 후퇴한다.
35화 - 루나를 되찾기 위한 토우마 일행과 성검을 모두 회수하려는 마스터 로고스 일행의 싸움에서 불사조의 형태로 날아와 사벨라와 듀랜달을 공격해 변신을 해제시킨다. 그 후, 곧이어 등장한 켄잔을 공격하나 켄토가 대신 받는다.
바하토: 아! 너는 언젠가 힘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힘이 또 싸움을 만들게 되겠지! 그것이 사람의 본질이자 숙명이다!
토우마: 내가 손에 넣는 건 이 세계에 사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힘이다!
그 후, 토우마가 변신한 엘리멘탈 드래곤을 압도하지만, 마스터 로고스가 파멸의 서에 봉인된 두 드래곤을 다시 해방시키면서 이모셔널 드래곤 원더 라이드 북이 다시 토우마에게 나타나고 이모셔널 드래곤으로 폼체인지한 토우마에 의해 패배, 책과 검또한 마스터 로고스에게 강탈당한다. 직후 마스터 로고스의 '이제 당신은 필요없다.'라는 조롱까지 들으며 순간적으로 어이없는 표정을 짓다가 이내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사라진다.
36화 - 전편에서 소멸했을 텐데도 바로 재등장하여 건재함을 입증했다.[10] 바닷가 근처를 거닐던 중 마스터 로고스의 광기어린 연설을 들으며 뭔가 우울한 표정을 짓는다.[11][12]
37화 - 자신의 야망을 드러내고 마스터 로고스의 자리까지 버리며 신이 되겠다는 광기를 선보이는 이자크의 곁에 나타나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손에 넣었으면서 왜 곧바로 사용하지 않냐고 비아냥거리고, 이자크는 바로 파괴하고 멸망시키면 재미없으니 인간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전쟁을 일으키며 지옥을 만드는 게 더 재밌다고 받아친다. 이에 전쟁을 벌이라는 연설을 한 것치곤 세상이 조용하다며 그를 비꼬지만 들은 체도 않는 이자크의 뻔뻔함에 질렸는지 허무함이 가득한 표정을 드러낸다.
이후 아무 생각 없이 바닷가를 보던 중 유리가 찾아오자 덤비러 온 줄 알고 바로 적개심을 드러내고, 유리가 세계멸망을 막기 위한 협력을 요청하자, 내가 바라는 것도 세계멸망인데 왜 막냐며 코웃음을 친다. 이에 유리가 천 년 동안 인간도 많이 변했다며 일반인인 메이를 앞으로 보내 설득시키게 하자 어이가 없었는지 다시 몸을 바다 쪽으로 돌려 딴청을 피운다. 그렇게 메이가 최대한 머리를 짜내며 설득하는 걸 한귀로 듣고 흘리는 듯한 태도를 고수하다가 메이가 자신의 브로치를 보여주며 원한다면 바하토의 것도 만들어 줄수 있다고 어필하고, 유리가 옆에서 자신의 브로치까지 보여주며 자랑하자 어이가 없었는지 아니면 나름 심경의 변화가 생긴 건지 하품 한번 하고는 피식 웃고선 자리를 뜬다.[13]
38화 - 마스터 로고스의 세계 파멸은 자기가 원하는 모습이라며 검사들을 막지만, 토우마의 일침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다. 또한 의외의 사실이 드러나는데 바하토의 사상이 더욱 확고해진 이유는, 불사의 몸이 되면서 살아있는 동안 인간의 부정적인 면모가 점점 쌓이며 이런 악의에 물들어가는 자기 자신에게도 절망했기 때문이었다. 토우마는 이런 그가 그저 피하고 있을 뿐이라며, 나머지 검사들도 절망을 딛고 일어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성된 렛카의 공격에 한 번도 상처입지 않았던 몸에 치명상을 입고 크게 놀란다.[14]
그리고 유리와 메이를 슬쩍 쳐다보고는 토우마를 인정했다는 듯 웃으면서 쓸쓸히 소멸한다. 이후 남은 무명검 쿄무는 데자스트의 손에 들어간다.계속 상처입지 않았던 이 몸이! 이것이 사람의 마음! 사람의 힘인가.[15]
네가 이 앞의 미래에 무엇을 가져다줄지, 내가 지켜봐주도록 하겠다.
여태껏 상처가 나지 않았던 이 몸이! 이것이 인간의 마음, 인간의 힘인가…?!
2.2.2. 최종장 - 전지전능의 힘 vs 검사 편[편집]
최종화 - 그의 성검이었던 무명검 쿄무가 스토리우스로부터 루나의 의식과 다른 검사들을 보호해준다. 그리고 바하토 본인은 새로운 원더 월드를 만든 토우마 앞에 시작의 5인과 함께 영혼의 모습으로 나타나 네가 있을 곳은 원더 월드가 아니라며 토우마를 배웅해준다.[17]
3. 평가[편집]
어떤 식으로 삶이 뒤틀렸다 한들, 그 안에서 절망을, 포기하는 것을 선택한 건 너야! 모든 걸 남 탓으로만, 사람의 힘 탓으로만 돌리지 말라고!
당신의 마음은 잘 알겠어. 하지만... 그만한 힘을 갖고서도 어째서 변화하지 않는 거야! (바하토 : 죽지 못해 사는 몸, 무한히 반복되는 재생! 너희들 인간에게는 이해하질 못하는, 절망이다...) 사람은 절망하지, 허나 그럼에도 사람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어. 1000년 동안, 그저 당신은 멋대로 절망한 것일 뿐이야! 주변을 둘러보지도 않고, 맞서지도 않고, 그저 도망치고 있었을 뿐이라고![18]
- 카미야마 토우마
결과적으로는 세계를 멸망시키겠다는 악인이지만, 그 근간은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인간을 사랑했기 때문에 벌였다는 점에서 참으로 모순적인 인물. 실제로 그가 직접 밝힌 의도를 보면 "힘을 추구하는 자는 결국 싸움을 반복할 것이고 이 때문에 약한 인물만 피해를 본다. 그러니 그냥 내가 전부 쓸어버려 싸움의 종지부를 찍겠다."라는 것인데, 광기에 빠져 사상이 뒤틀리긴 했지만 의도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다.
실제로 작중에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힘을 쫓았던 메기도, 아카미치 렌, 마스터 로고스 셋 다 여러모로 문제가 넘치고 크든 작든 해악이 되는 존재임과 현실에서도 전쟁 대부분이 이익 다툼 때문에 벌어졌음을 고려하면 바하토의 말은 무조건 틀렸다고 보긴 힘들고 자신 또한 그 피해자였다.
다만 토우마가 지적했듯이 인간의 악의에만 지나치게 포커싱을 맞춘 데다가 그 수단이 너무 극단적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그리도 피하고자 했던 '무해하고 죄없는 약자들이 피해자가 되는 것'을 방조하거나 스스로 거든 셈인지라 완전히 주객전도가 되었다. 거기에 솔로몬을 도와 인류의 멸망을 야기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완전히 악으로 돌아서자 토우마는 바하토를 두고 '당신의 강함은 존중해도 당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악의를 품게 된 건 당신 스스로 절망하고 포기하는 삶을 선택했기 때문이며, 그걸 인정하지 않고 눈을 돌리며 외면하는 건 남 탓만 하는 책임회피'라며 일갈했다.
결국 불사의 몸으로 인해 계속 본 인간의 추악한 면 때문에 타락하게 된 비운의 검사다.
4. 기타[편집]
-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로 본편에 고정 출연하는 극장판 최종 보스이다.
- 불사의 검사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고, 그에 맞게 그가 사용하는 원더 라이드 북도 불사조의 힘이 담겨 있는 '이터널 피닉스' 원더 라이드 북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용하는 성검 무명검 쿄무는 정반대로 허무의 이름을 가진 성검이다. 이후에 그 이유가 밝혀졌는데 쿄무는 어떤 원더 라이드 북의 능력도 무력화시켜버리며 이것에 유일하게 저항할 수 있는 것이 이터널 피닉스가 발하는 영원의 불꽃이기 때문이라 한다.[19]
- 1000년 동안의 짬밥이 있으니 검사로서의 역량은 유리와 함께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극장단편에서도, 본편에서도 이터널 피닉스의 불사 능력 때문에 어차피 죽지 않으니까 몸을 사리지 않고 저돌적으로 싸우는 방식을 고수해서 검술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 극장단편이 국내에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판 한정으로 갑툭튀한 캐릭터가 되어버렸으며, 원판으로 극장단편을 보지않은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게 되었다.(...)
- 배우 분이 하필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타카야마 진을 맡았던 타니구치 마사시인지라 벌써부터 아마존즈 드립이 흥하고 있으며, 이미 "내 안의 내 목소리에 따라 검사들을 모두 사냥이 아니라 성패[20] 한다"며 공식에서 아마존즈 드립을 치고 있다. 아마존즈에선 주인공이었다면 이 극장판에선 악역으로 나오는데, 이에 타카야마 진이 환생하고 악역으로 타락한 거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심지어 PV에서 배우 본인도 "네! 에... 타카야마 진, 아마존 알파역의...타니구치 마사ㅅ...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에, 바하토, 바하토! 가면라이더 팔시온 역할을 맡은 타니구치 마사시입니다!"하면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배우분들도 폭소한 건 덤. [21]
- 공교롭게도 바하토를 연기한 타니구치 마사시가 아마존즈에 출연한 시기에 고스트가 방영되었는데, 세이버의 각본가는 고스트의 각본가를 맡았던 후쿠다 타쿠로이다.
- 유리하고는 한때 동료였지만 상술했듯 또다른 동료에게 가족을 잃은 이후로 타락해버렸다. 공식 사이트에서 이름이 원더 월드 문자로 Bahato임이 공개되었는데,[22][23] 이는 세르보크로아트어로 거만한, 오만한을 의미한다.[24] 세르보크로아트어는 주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데 키예프 공국이 존속하던 시절 이 지역에는 크로아티아 공국~왕국과 다수의 세르비아 공국이 존속했다. 따라서 바하토의 출신국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세르보크로아트어가 슬라브어에서 유래한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그는 슬라브인으로 보인다. 혹은 유리와 같이 히브리어의 베헤모스의 다른 명칭인 바하무트가 이름의 유래라는 설도 있다.[25]
- 여담으로 바하토가 재등장하는 34화가 방영된 날짜에 경마 경주가 있었는데 경주마들 중 한 마리의 이름이 봉황 아마존(...)이었다고 한다. 배우분도 기적같은 일이라며 트위터에 언급했을 정도.
-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극장단편에서 바하토를 부활시킨 이는 마스터 로고스였다. 마스터 로고스에게도 있어 바하토는 자신조차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불안 요소와도 같은 존재였기에 검사들이 그를 쓰러뜨릴 수 있는지 시험삼아 부활시킨 것이었다.[26] 비록 광강검 사이코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지만 바하토는 이모셔널 드래곤에게 쓰러졌으니 이것 또한 마스터 로고스에게 있어 나름의 성과가 되었다.[27][28]
- 41화에서 데자스트가 새로운 가면라이더 팔시온이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인 바하토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팔시온이 되었지만 메기도인 데자스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이지만 세상을 지키기 위해 팔시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