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라(축구선수)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박세라(장미빛 연인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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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현재 수원 FC 위민 소속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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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차 1순위, 전체 13순위로 서울시청 여자 축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당시 1순위는 같은 팀에 지명된 김도연. 이 외에도 권하늘, 김수연, 정설빈, 심서연 등이 드래프트 동기다.

서울시청에 지명되었지만 데뷔는 충남 일화에서였다. 2010년 3월 22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W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같은 해 8월 23일 경고누적으로 첫 퇴장을 당했는데, 이 때 당시 상대팀도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었다.

2012 시즌까지 총 세 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전하며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굳혔으나 2012 시즌 종료 후 소속팀 충남 일화가 해체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전북 KSPO에서 한 시즌을 뛰고 2014 시즌 서울시청으로 이적했다.

2014년 4월 17일 또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후반 38분 이동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시청이 리그 3위에 오르면서 리그 2위 고양 대교를 상대로 생애 첫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도 했다.

서울시청 시절의 박세라는 레프트백 김빛나와 함께 서울시청의 좌우 측면을 책임지는 핵심 수비수였다. 특히 2017 시즌에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2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6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중용됐다.

2017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리면서 팀 동료 이금민과 함께 경주 한수원으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14번을 받았다. 동계훈련 기간에 입은 부상으로 인해 인천 현대제철과의 2018 시즌 개막전은 결장했다. 하지만 보은 상무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고, 이후 주전 자리를 꿰차며 매 경기 선발로 중용받고 있다.


5월 28일 인천 현대제철과의 WK리그 8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면서 개인통산 150경기[1]를 달성했다(2014 시즌 플레이오프 1경기 포함).

2020년 6월 22일 보은 상무와의 2020 WK리그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개인통산 200경기를 달성했다.

2022 시즌 종료 이후 수원 FC 위민으로 이적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스포츠니어스가 공개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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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6일 발표한 2019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소집된 26명 가운데 유일하게 첫 발탁이다. 심지어 연령별 대표팀 경력도 없다. 등번호는 19번을 배정받았다. 박세라의 간단한 선수 이력과 국가대표 발탁 소감은 박세라 깜짝 발탁, 윤덕여호의 '신데렐라 스토리' 계속된다 이 기사를 참조.

1월 17일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인 루마니아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대한민국은 3-0 승리로 결승 진출.

1월 20일 중국과의 결승에서는 교체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0-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

2월 28일 호주에서 열리는 컵 오브 네이션스 참가 명단에 포함되며 또 한 차례 대표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4월 6일과 9일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 대비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 2연전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1차전은 풀타임 소화, 2차전은 후반에 교체되어 나갔다. 2연전 동안 몸을 사리지 않고 거구의 아이슬란드 선수들에 맞서 투혼을 발휘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자축구] 아이슬란드전, 황소처럼 뛴 ‘꽃사슴’ 박세라

2019년 12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최종 명단에 선발되며 콜린 벨호 1기에 포함되었다. 이후 대만전에 선발출장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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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얼굴과 여리여리한 체격 탓에 예쁘게 볼을 찰 것 같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정반대로, 빠른 스피드와 풍부한 활동량, 터프한 대인방어 능력을 갖춘 하드워커다. 스피드와 체력을 앞세워 90분 내내 쉬지 않는 오버래핑으로 상대를 괴롭힌다. 발이 빠르기 때문에 뒷공간에 대한 약점도 거의 없는 편. 또한 페널티 박스 안에서도 태클을 망설이지 않을 정도로 터프한 수비수. 스피드와 체력, 활발한 오버래핑, 단단한 대인방어 능력을 갖췄지만 크로스의 정확도가 부족해 상대적으로 공격력이 아쉽다는 점에서 맨유의 아론 완비사카와 닮아 있다.

박세라 2016 시즌 하이라이트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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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시절 화천 KSPO와의 플레이오프 경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2017년 10월, 청춘스포츠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서울시청 박세라 “대교랑 할 때 너무 못했죠, 다시 붙으려면 PO 가야죠” 인터뷰 풀버전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참고.
• 쑥라떼를 좋아한다.
• 여자 축구선수로는 드물게 몸 곳곳에 문신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양팔, 상단 명치 부분에 꽤 큰 타투가 있으며, 심지어 오른쪽 다리 뒤에도 타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