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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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Schloss Belvedere

1. 개요
2. 역사
3. 기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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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남쪽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궁전. 현재는 미술관으로 사용중이며 구스타프 클림트키스(Der Kuss)를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유럽에 벨베데레(Belvedere)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은 많지만[1] 빈의 벨베데레 궁전이 가장 유명하다.

2. 역사[편집]


대튀르크 전쟁의 영웅 사부아 공자 외젠이 1697년에 매입한 빈 남부 외곽 부지에 지은 여름용 저택으로 1714년 루카스 폰 힐데브란트(Lukas von Hildebrandt 1668~1745)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었다. 1716년 하궁(Unteres Belvedere)이 완공되었으며 상궁(Oberes Belvedere)은 1725년 완공되었다.

사부아 공자 외젠 사후 마리아 테레지아가 매입하여 처음으로 벨베데레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이후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실 회화 전시장으로 쓰였다.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붕괴된 후 오스트리아 제1공화국이 들어서면서 박물관으로 전환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2008년 완전히 복원되었다.


3. 기타[편집]


빈 시내에서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트램 D선을 타고 'Schloss Belvedere'역까지 가야한다. 빈 중앙역(Wien Hauptbahnhof)에서는 도보로 약 10분 거리.

여름용 저택이었던 만큼 외젠이 사용한 겨울 궁전이 빈 시내에 아직도 남아있다. 상시 개방하지는 않으며 벨베데레 궁전의 특별전 목적으로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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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코 프라하에도 페르디난트 1세가 왕비 보헤미아와 헝가리의 언너를 위해 지은 벨베데레 궁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