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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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오랑우탄
Bornean orangutan


파일:orangutan-mail-iStock-512542704-resize2.png

학명
Pongo pygmaeus
Linnaeus, 1760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상목
영장상목(Euarchontoglires)

영장목(Primates)

사람과(Hominidae)
아과
오랑우탄아과(Ponginae)

오랑우탄족(Pongini)

오랑우탄속(Pongo)

보르네오오랑우탄(P. pygmaeus)
아종
* 북서보르네오오랑우탄(P. p. pygmaeus)
* 중부보르네오오랑우탄(P. p. wurmbii){br}
* 북동보르네오오랑우탄(P. p. morio)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위급.svg

【언어별 명칭】
한국어
보르네오오랑우탄
영어
Bornean orangutan
말레이어
Orang utan Borneo
인도네시아어
Orang utan kalimantan
중국어
婆羅洲猩猩
일본어
ボルネオオランウータン


파일:orangutan-female.jpg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오랑우탄의 한 종류. 오랑우탄 중 개체수가 가장 많으며 오랑우탄하면 보통 이 종을 말한다.

2. 특징[편집]


보르네오 섬의 울창한 숲에 서식한다. 단독생활을 하며 서로 중첩되는 세력권을 가진 두 세 마리의 오랑우탄은 짧은 기간 동안 상호 작업을 할지도 모른다. 새끼들은 다른 유인원과 비교하여 더 길게 새끼 시절을 갖는 데, 약 8~9살이 될때까지 어미와 함께 머문다.

나무에서 이동할 때에는 손발로 나뭇가지를 붙잡고 천천히 움직이는데, 긴팔원숭이와 달리 덩치가 커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점프하는 일은 없다.

보르네오오랑우탄은 수마트라오랑우탄보다 더 육상성이 강하다. 수마트라섬과 달리 보르네오섬에는 수마트라호랑이, 승냥이 같은 천적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인간을 제외하면 성체 보르네오오랑우탄의 천적은 바다악어, 말레이가비알 같은 대형 악어 정도다. 보르네오구름표범도 천적이 될 수 있지만, 보르네오구름표범에게 성체 보르네오오랑우탄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생각과 행동이 매우 신중하며 고릴라, 수마트라오랑우탄 다음으로 몸집이 큰 유인원이다.[1]
몸길이는 수컷은 1.37m, 암컷은 1.15m, 몸무게는 수컷은 60~90kg, 암컷은 40~50kg 이다.

팔은 뒷다리에 비하여 길며 복사뼈에 닿는다. 온몸이 붉은빛을 띤 갈색의 긴 털로 덮여 있으나, 얼굴에는 털이 없다. 다 자란 수컷은 목부터 가슴에 걸쳐 발달한 큰 목구멍주머니가 얼굴 양쪽에 큰 주름을 이루는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손바닥은 넓고 길며, 첫째손가락이 극히 짧다. 귀는 작고, 코는 넓적하다.

잡식성이어서 나뭇잎, 과일, 열매, 곤충, 새알 등을 먹는다.

동물원에 있는 오랑우탄은 대부분 이 종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의 유인원관과 에버랜드의 알버트 스페이스센터에서 사육 중이고, 해외에서는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 마루야마동물원, 타마동물공원, 요코하마동물원 주라시아, 고베 오지동물원, 후쿠오카시동식물원에서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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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