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모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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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2]의 컬링 선수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그랜드 슬램 최연소 우승 남자 스킵이며, 非캐나다 출신 남자 스킵으로서 그랜드 슬램 최다 우승 기록도 갖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7살에 컬링을 시작했다. 첫 국제무대 출전은 2013년 세계믹스더블선수권이었다. 1살 연상인 지나 에이켄과 호흡을 맞춰 7위를 했고, 이후로도 2017년까지 에이켄과 같이 믹스더블로 활동하는데[3] 최고 순위는 2016년의 4위였다. 모왓의 팀이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급부상하고, 2017년 10월 스코틀랜드 믹스더블 선수권에서 5위로 입상권에 들지 못하면서 이후 에이켄은 파트너를 바꿨다.
2015년과 2016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땄다. 2017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전승 우승했다.
2017-2018 시즌에 급격하게 성장하는데, 2017년 11월 내셔널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 한국의 김창민 팀(경북체육회)을 꺽고 우승했다. 당시 내셔널 결승전은 역대 두 번째 非캐나다팀끼리의 그랜드 슬램 결승전이었고, 모왓은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에 이어 두 번째로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한 非캐나다 출신 남자 스킵에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한 최연소 스킵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18년 세계선수권에서는 11승 1패 예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준결승에서 캐나다의 브래드 구슈 팀에게 져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난 김창민 팀을 상대로 11대4의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땄다.
2018년 유럽선수권 결승전에서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 팀을 상대로 마지막 엔드에 3점을 스틸하면서 9대5로 우승했다. 그러나 이후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캐나다의 케빈 쿠이 팀에게 지면서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9년 유럽선수권에는 로스 패터슨 팀에게 밀려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후 2020년 2월 스코틀랜드선수권에서는 우승했다. 이후 열린 스코틀랜드 믹스더블선수권에도 모처럼 출전해 이브 뮤어헤드 팀의 제니퍼 도즈와 합을 맞춰 우승했다. 공교롭게도 결승전 상대는 과거 믹스더블 파트너였던 지나 에이켄과 스캇 앤드류스 조였다.
코로나로 인하여 2020년 세계선수권 출전은 무산됐지만, 이후 NCA(National Curling Academy)에서 자체 개최한 대회에서 5번 우승하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021년 4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예선 4-5위전과 준결승 상대가 앞서 예선 때는 졌던 캐나다와 러시아 컬링 연맹[4]이었는데 리벤지에 성공하며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선수권 이후 열린 챔피언스 컵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개 그랜드 슬램에서 우승하면서 니클라스 에딘과 더불어 非캐나다 남자 스킵으로서 그랜드 슬램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갖게 됐으며, 5월에 열린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서도 우승했다. 스코틀랜드의 첫 세계믹스더블선수권 메달이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예선 1위로 결승까지 진출, 상대가 이미 예선에서 꺾은바 있는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으로 에딘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유리한 부분이 많았으나 결국 엑스트라 엔드까지 가는 승부 끝에 1점차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모왓이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남자부 예선 1위의 우승 실패 징크스도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3회 연속 이어졌다. 그래도 모왓의 은메달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영국이 획득한 첫번째 메달이었다.
3. 수상 기록[편집]
4. 역대 WCF 팀 랭킹[편집]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편집]
- 2017-2018 시즌: 내셔널
- 2020-2021 시즌: 챔피언스 컵,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 2021-2022 시즌: 마스터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5회 우승
6. 역대 팀원[편집]
7. 기타[편집]
- 경북체육회 남자팀와는 2017-2018 시즌 동안 악연이 계속됐다. 두 팀은 2018 세계선수권과 내셔널 외에도 2번의 투어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모두 모왓의 승리로 끝났다.
- 2021년 언론 인터뷰에서 게이임을 밝혔다. 오래 전 스포츠 심리학자와의 상담 끝에 팀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그 이후 2015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주변인들에게 성 정체성을 드러낸 게 성공적인 커리어로 이어진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1] 원래 별도의 팀을 이끌고 있는 스킵이나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정 핍스로 합류했다.[팀] A B 팀 공식 계정[개인] A B 개인 계정[2] 올림픽을 제외한 국제 대회에는 스코틀랜드 소속으로 출전한다.[3] 2015년 세계믹스더블선수권에는 앞서 스코틀랜드 믹스더블 선수권에서 3위를 해서 출전하지 못했다.[4] 러시아 국가대표팀 도핑 스캔들 때문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가 불가능해져 연맹 팀 자격으로 참가했다.[5]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6] 이브 뮤어헤드 팀에서 7년간 서드로 활동한 애나 슬로안의 동생.[7] 브루스 모왓의 형이며, 학업 때문에 일찍 은퇴하고 아이스 메이커로 일한다.[8] 2016-2017 시즌부터 이브 뮤어헤드 팀의 리드를 맡은 로렌 그레이의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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