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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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Unknown Regions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미확인 지대는 은하계 서부 아우터 림 지역 건너 편에 펼쳐진 영역이다. 은하계 약 1/3 정도의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대로 탐사가 되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정보가 베일에 가려져 있으며, 공화국이나 제국 등 은하계 중심 정치 세력의 영향도 미치지 못한 곳이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고립된 지역은 아니며, 자생적인 생활환경을 이루고 있다. 주로 인근 항성계와 행성 간 교류가 이뤄진다. 비탐사 지역의 외곽 지역은 탐사가 많이 이뤄져 있고, 비탐사 지역 내에서도 주요한 항성계에는 하이퍼스페이스 항로가 개척되어 좌표가 부여되어 있어, 은하 주류사회와의 교류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완전히 탐사되지 않은 구간도 물리적으로 도달 불가능한 곳이 아니라 중력 이상, 블랙홀 등 위험요소로 인해 하이퍼스페이스를 통한 도달이 극히 위험한 장소들이다.[1]


2. 상세[편집]


클론전쟁 3D을 통해 제다이 기사단은 영링들의 라이트세이버 제작에 필요한 크리스탈을 찾을때 일룸 (Ilum) 행성을 이용하였다. 이외에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은하 공화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지역은 쓰론 대제독으로 유명한 치스가 거주하는 곳으로서 클론 전쟁 당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쓰론과 전투를 벌이면서 그 존재가 최고 수상쉬브 팰퍼틴에게 알려졌다. 또한 은하 제국의 시대, 버치 텔러를 비롯한 일부 반란 연합은 제국의 위협이 곧 비탐사 지역에까지 미칠 것이라고 믿었다. 제국의 성립 이후 독립 행성계 연합의 잔당들의 상당수가 이곳에 있으며 제국에 저항을 하였다. 이후 쓰론은하 제국 해군에 들어가면서 비탐사 지역에 대한 정보가 은하제국에 알려졌고, 황제로 즉위한 쉬브 팰퍼틴은 이를 바탕으로 반란 연합에 패배할 것을 대비하여 수많은 군수공장 및 조선소들을 건설해놓았다.

엔도 전투자쿠 전투로 큰 타격을 입은 제국이 신공화국은하 협정을 타결하면서 불복한 강경파들이 이곳으로 도주, 황제가 준비한 시설들을 장악한 후 퍼스트 오더를 결성하여 군사력을 확장시켰다. 그리고 라스트 제다이에 따르며 퍼스트 오더가 제국 잔당일 시절에 비탐사 지역의 수많은 행성들을 무력으로 점령하면서 행성의 원주민들을 노예로 삼으며 그 행성들에서만 다량으로 매장된 희귀한 광물들을 비싼 값에 팔아치우면서 자금을 확보했다고 한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은거한 아크토스타워즈 저항군 애니 시즌1 5화에서 퍼스트 오더에게 수배 당하여 콜로서스 정거장에 몸을 숨긴 켈과 일라 남매가 살았던 테하르라는 행성 역시 비탐사 지역에 있는 행성들 중 하나이다.

팰퍼틴 황제 또한 미확인 지대에 있는 행성 엑세골에서 시스 이터널과 함께 수십년간 은거하며 재기를 꾀했다.


3. 레전드 EU 세계관[편집]


과거 EU 세계관에선 굉장히 애용받은 지역이기도 한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인물이나 종족을 등장시킬 때 '비탐사 지역에서 왔다'는 매우 편리한 설정 관리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갖 무리수를 둔 종족이나 설정이 튀어나와도 비탐사 지역에서 나타난 걸로 땡치는 안일한 설정관리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레전드가 사라지고 캐논이 출범한 지금도 그 비판은 현재진행형이다.

레전드에서는 치스 족의 고향 행성 실라가 위치한 지역이기 하며 먼 다른 은하계에서 오면서 은하계를 큰나큰 피해을 입힌 유우잔 봉들이 온 지역이기도 하다. 킬리크(Killik)라는 종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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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퍼스페이스 도약도 만능은 아니라서 도약 지점에 소행성 하나라도 있다간 그대로 들이박는다. 그래서 도약 시 정확한 좌표가 필요하다. 때문에 탐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지역은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서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