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르 가브리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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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강원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공격수.
2. 선수 경력[편집]
브라질의 명문 플라멩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재능을 인정받아 포르투갈의 강팀 SC 브라가에 임대를 가기도 했다. 다만 브라가에서는 대부분 2군 소속으로 뛰었으며 딱 한 경기 1군 벤치에 앉은 적이 있다. 다만 출전은 못했다.
2.1. 강원 FC[편집]
강원 역대 최고 이적료인 디노를 제치고 120만 달러(약 15억)로 영입되었다.
2.1.1. 2023 시즌[편집]
24R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교체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경기 내내 김주원에게 막히며 위력 없는 슈팅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며 후반 추가시간에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26R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울산 수비들을 고전시키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센스 있는 백힐 패스를 통해 서민우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강원에서의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1]
30R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45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9월과 10월 강원FC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34R FC 서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적 역습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이후 몇분을 버티지 못하고 팀은 역전골을 내주면서 2:1 역전패하였다.
35R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웰링턴의 크로스를 받아 마무리하여 리그 3호골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팀은 또 추가시간의 골을 먹혀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김포 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5분 선제골을 만들어냈고 후반 30분에 역전골을 넣어 강원의 K리그1 잔류를 이끌어냈다.
시즌 기록은 16경기 출장 5골 1도움. 반 시즌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강원의 외국인 공격수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다. 당장 여권을 빼앗아야 할것 같다.
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에서 무려 25억을 베팅했다가 거절 당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전북이 데려가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2]
2.1.2. 2024 시즌[편집]
윤정환 감독에 따르면 살이 쪄서 못나오고 있다.
화성 FC 와의 코리아컵 경기에서 카미야에게 기가 막힌 백힐 패스를 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9라운드 김천상무전에 당한 부상으로 7월쯤 복귀를 예상했지만 회복이 늦어져 9월 복귀가 유력해지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187cm와 76kg의 신체 조건을 기반으로 공중볼 싸움에 능하고 상대 수비를 등지면서 볼을 가지고 몰고가는 탱크형 스트라이커라고 표현할 수 있다. 또 최고속력 35km/h라는 덩치에 걸맞지 않는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연계능력 또한 괜찮다.특히 박스안으로 보내는 아웃프런드 킥이나 힐킥 패스 등 브라질리언 답게 좋은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4. 여담[편집]
- 2000년생이라는 외모에 걸맞지 않는 노안이 특징이다. 강원 FC에 입단했을 때 강릉시 모처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아저씨 맛있게 드세요” 라고 했다가 한국 나이로 24세라는 말을 듣고는 “아이고 학생이라고 해야하나?” 하며 당황했다는 후문이 존재한다.
- 선호하는 등번호가 63번인 것 같다. 브라가, 세아라, 주벤투데, 강원에서 모두 63번을 택했다.
- 은근히 뱃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