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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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 국적의 아스날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U-20 대표로 남아메리카 U-20 챔피언쉽에 참가해 7경기를 치뤘다. 2020년 11월 14일 카이로에서 열린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였다.
2020 도쿄 올림픽 명단에 선발되었지만 7월 7일 무릎 부상으로 명단 제외되었다.
2021년 11월 9일 루카스 베리시무가 부상으로 하차해 그를 대체하기 위해 성인 국대 첫 콜업을 받았다.
2022년 6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일단은 치아구 시우바가 은퇴한 이후에나 자리가 날 것으로 보인다[4]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카타르 월드컵에서 시우바, 마르키뉴스, 밀리탕 다음 옵션이 마갈량이스이며 브레머와 이바녜스가 5옵션 경쟁자라고 한다. # 이에 따라 월드컵 명단 승선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끝내 4옵션 경쟁에서 글레이송 브레머에게 밀려 치치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아스날의 가브리엘 트리오 중 유일하게 월드컵 명단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22-23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보내며 23년 9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볼리비아와의 A매치에서 꿈에 그리던 브라질 국가대표팀 데뷔를 치르게 되었다. 경기력은 무난했고, 상대의 거친 파울에 두 번이나 넘어져 오랫동안 일어나지 못했으나 부상이 심각하진 않다고 한다.
10월 A매치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 데뷔골까지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계속해서 주전으로 기용되며 다음 월드컵에선 주전으로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탄탄한 피지컬과 기본기를 갖춘 브라질리언 센터백. 현대 축구에서 귀하게 여기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3백과 4백에 구애받지 않고 좌측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과 공중볼 처리, 중장거리 롱패스를 통한 후방 빌드업 전개 등 다양한 툴을 지니고 있다.
마갈량이스는 190대의 큰 키를 보유한 장신임에도 최고 속도 34km/h를 보유하고 있다. 발이 워낙 빠르다 보니, 라인을 높이는 아스날의 축구에서 레프트백인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가면, 마갈량이스가 변행 3백 체제에서 중앙과 좌측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배후 공간 커버를 보여준다. 수비 시에도 덤벼드는 수비보다 빠르게 위치를 잡은 후 침착하게 각을 좁히는 수비를 지향한다. 그럼에도 위급한 상황일 때는, 저돌적으로 몸을 날려서 클리어링을 시도할 수 있다. 특히, 1대1 대인 수비에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로, 상대 공격수가 등을 지고 패스를 받을 경우에 힘 있는 압박을 통해 돌아설 공간과 여지를 주지 않는다. 키도 큰 편인데다, 위치를 선점하는 움직임이 좋아서 공중볼도 잘 따내며, 긴 다리를 이용해 후방에서 공만 빼내는 깔끔한 태클을 시도한다.
PL로 갓 이적했을 때에는 공수양면에서 실수를 범하는 일이 잦았다. 특히, 빌드업 상황에서의 패스 미스나 수비 상황에서의 위험한 수비로 인해 이적 초반에는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릴 시절의 장점으로 평가받던 긴 다리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롱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졌으며, 파인 플레이와 파울의 경계를 오가는 위험한 수비를 자주 보여주었다. 이는 박스 안과 같은 위험지역에서나 이미 카드가 한 장 있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라 팬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21-22 시즌부터 아르테타의 전술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뿐만 아니라, 마갈량이스가 적응을 완료하자 단점들이 최소화되면서 리그 탑급의 센터백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21-22시즌의 벤 화이트, 22-23 시즌의 윌리엄 살리바 두 명의 센터백 파트너들 모두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고 있으며, 위험한 수비에 안정감이 더해졌고 2%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빌드업에서도 불안감을 지우며 점점 성장하고 있다. 특히, 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센터백들 중 득점 1위일 정도로 세트피스 득점력에 엄청난 강점을 보이고 있다.[5]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아스날 FC (2020~)
- FA 커뮤니티 실드: 2023
6. 여담[편집]
- 수비수임에도, 자신의 우상을 같은 국적의 네이마르라고 언급하였다.
- 2020년 초까지는 마갈레스로 자주 불렸으나 아스날 이적 후 SPOTV에서 정확한 표기인[6] 마갈량이스[7]를 표기로 내세우면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마갈량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 때문에 마갈량이스와 관련된 글에 삼국지 드립을 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아예 마갈량이라는 별명이 제갈량처럼 지능적인 플레이를 잘 해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여러모로 독특한 이름 때문에 말괄량이라는 귀여운 별명도 있다.
- 그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면 힙합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처음 보는 사람들은 그를 미국 래퍼나 NBA선수로 오해할 수도 있을 듯 하다.
- 2021년 12월,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야구방망이를 든 강도와 맞닥뜨리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자동차 키를 건네주는 척 하다가 강도의 얼굴을 가격했고 강도의 모자를 움켜쥔 채 몸싸움 벌인 끝에 강도는 달아났다.[8][9]
- 롤러코스터를 굉장히 싫어한다. 2022년 5월 28일 브라질 선수단이 에버랜드를 방문했을 때 함께 티익스프레스를 탔는데[10], 상당히 즐거워하던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무서워했다고 한다. 본인은 타기 싫어했지만 자신의 우상이자 주장인 네이마르가 모든 선수들이 롤러코스터를 타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고, 나이도 어리고 대표팀 경력이 짧은 마갈량이스로서는 빠져나갈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한 번을 타고 혼이 빠진 마갈량이스는 다른 선수들이 한 번 더 타겠다고 할 때 내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시는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을 정도다. #
- 아르테타에 의하면 주전 센터백 듀오인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는 경기 중에 영어와 불어, 포르투갈어 3개를 섞어가며 소통한다고 한다. 이래도 소통 자체는 원활한 편이라 별다른 터치는 안한다고.
7. WAGs[편집]
23세의 브라질 모델 여자친구가 있다.
2021년 9월, 결혼을 발표했다.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2:07:41에 나무위키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로망스어와 게르만어권의 인명이나 지명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ˌɡabɾiˈɛw dus ˈsɐ̃tus mɐɣɐˈʎɐ̃js/[3] 2023년 10월 18일 기준.[4] 참고로 시우바는 39살의 나이로 아직도 브라질 수비의 핵심이자 주장이다. 브라질의 센터백 자원이 없지는 않지만 시우바의 커멘딩 능력이 다른 센터백 자원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좋아서 안 쓸 수가 없다.설령 시우바가 은퇴한다 하더라도 차기 주장 후보인 마르퀴뉴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난 밀리탕, 21-22 시즌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된 브레머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센터백 자원들이 넘쳐나는지라 앞으로 국대에서 얼마나 뛸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5] 아스날 세트피스 코치의 변화에 따른 영향도 있지만 본인의 헤더 능력도 일취월장하였다.[6] SPOTV는 은근히 선수들의 표기를 멋대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오구 조타, 페어질 판다이크, 디클란 라이스 등이 있다.[7] 대항해시대의 첫 세계일주 항해자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조국 포르투갈에서 불리던 성이 마갈량이스다. 마젤란은 영어식 표기.[8] DNA 검사 결과 범인은 이미 마약 소지 혐의로 56개월 형을 선고받은 전과범이었다고 한다.[9] 사실 마갈량이스가 운동선수인지는 몰랐고 뭔가 부유해보여서 집에 가는 마갈량이스를 쫓아가 강도질했다고 한다. 아마 마갈량이스가 차에 타 있었다거나 하는 이유로 피지컬을 제대로 못 본 게 아닐까 싶다.[10] 국내 스릴 1순위급 평가를 받고 있는 롤러코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