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경고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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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쓰는 이유
3. 나라별 구호
4. 매체에서


1. 개요[편집]


사격 경고 구호는 포병이나 기갑병과에서 주포 사격 시 사격함을 경고하기 위해 최대한 큰 목소리로 외치는 구호다.

나라별로 사용 여부가 다른데,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는 쓰고 한국일본복명복창으로 대신하기에 안쓴다.


2. 쓰는 이유[편집]


포는 사격 시 반동에 의해 포신과 포미부가 통째로 뒤로 후퇴되는 구조를 가진다. 이 반동은 작용-반작용의 법칙과 모든 방향으로 밀어내려다 막혀서 결국 포신의 앞뒤로 집중되는 막강한 가스압(폭압)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포쯤 되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포미부에서 알짱거리다간 오장육부가 다 파열되는 꼬라지를 볼수도 있다.

앞쪽 역시 장약이 폭발하며 발생된 막강한 폭압과 화염에 노출되면 뚝배기 박살 확정이기에 위험하다.

거기다 기갑차량은 포반동 때문에 그 육중한 기갑차량이 출렁거려서 내부설비에 뚝배기가 깨질수도 있다. 애초에 오죽했으면 헬멧씩이나 쓰겠는가.

따라서 발사 사실을 차내나 주변에 경고할 필요성이 큰 위 두 병과에서는 사격 경고 구호를 쓴다.


3. 나라별 구호[편집]



3.1. 미군[편집]


미군에서는 "On the way!"가 쓰인다.

사용례. 1분 08초에 주목.



3.2. 러시아군[편집]


러시아군"Выстрел"을 사용한다. 발음은 "븨스뜨렬". 러시아어를 모르는 사람은 저기서 В는 V고, р는 r, с는 s임에 주의할것.

사용례. Kagan Dunlap[1]이 올린 질문영상이다.



3.3. 우크라이나군[편집]


우크라이나군복명복창과 비슷하게 포를 의미하는 "Гармана" 선행구호와 발사를 의미하는 "Пострiл" 후행구호를 사용하는데, 그냥 둘중 하나만 쓰고 바로 쏴버린다. 발음은 각각 "하르마따""뽀스뜨릴(혹은 빠스뜨릴)".

"Гармата" 구호 사용례.


"Пострiл" 구호 사용례.



3.4. 폴란드군[편집]


폴란드군 포병은 "Wystrzel"을 쓴다. 발음은 "븨스뜨첼".

사용례. 폴란드군이 냉전 극초반기에 나온 85mm D-44 사단포를 굴리던 시절이다. 32초에 주목.



4. 매체에서[편집]



4.1. 영화[편집]



4.1.1. 퓨리(영화)[편집]



On the way 모음집. 영화 중 미군의 On the way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영화 퓨리로 꼽힌다.


4.2. 게임[편집]



4.2.1. Gunner, HEAT, PC![편집]


영화에 퓨리가 있다면 게임에는 GHPC가 있다.

19초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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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 출신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