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멸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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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주술회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에서 켄쟈쿠에 의해 벌어진 주술사끼리의 데스 게임. 켄쟈쿠의 목적은 전 인류와 텐겐이 동화를 함에 따라 인류의 진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이루는 과정에서 사전의식처럼 진행하는 것이 사멸회유이다.
참가자는 크게 일곱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혜택이 가장 적은 결계 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일반인,[1] 켄쟈쿠가 천년 동안 계약을 맺어온 주술사들이 주물화 되었다가 그릇에게 수육한 플레이어들,[2] 생득술식만 갖고 있는 비주술사였으나 뇌의 디자인이 강제적으로 주술사로 변형된 플레이어들,[3] 사멸회유에 강제적으로 참가된 플레이어와 일반인을 최대한 빨리 구하기 위해 뛰어든 고전 소속 플레이어들,
마지막으로 극소수지만 주령인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들은 매우 강력하다.
2. 총칙[편집]
1. 영자(泳者). 즉, 플레이어는 술식의 각성 후 19일 이내에 임의의 콜로니(결계)에서 참가를 선언하지 않으면 안된다.
2. 앞 항목을 위반한 플레이어에게서 술식을 박탈한다.
3. 비(非)플레이어는 콜로니에 침입한 시점에 플레이어가 되고, 사멸회유에 대한 참가를 선언한 것으로 간주한다.
4.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의 생명을 끊음으로서 포인트를 획득한다.
5. 포인트는 게임 마스터(관리자)가 플레이어의 생명에 걸어놓은 가치를 가리키며 주술사는 5점, 비주술사는 1점을 원칙으로 한다.
6. 플레이어는 자신에게 걸려 있는 포인트를 제외한 100포인트를 소비해 게임 마스터와 교섭하여, 사멸회유에 한 가지 룰을 추가할 수 있다.
7. 게임 마스터는 사멸회유의 영속에 현저히 지장을 주는 경우를 제외하고, 앞 항목에 의한 룰 추가를 인정해야만 한다.
8. 참가 또는 포인트 취득 후 19일 이내에 포인트의 변동이 없는 경우, 그 플레이어로부터 술식을 박탈한다.
위는 총칙이며 6번을 이용해 100점을 사용해 룰을 추가할 수 있으며
2.1. 결계의 룰[편집]
1.
2. 전파의 출입을 허용한다.
3. 플레이어의 출입을 허용한다.
2.2. 플레이어가 추가한 룰[편집]
9.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에 관한 정보[5]를 참조 할 수 있다.(카시모 하지메/158화)
10.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에게 임의의 포인트를 양도할 수 있다.[6](히구루마 히로미/167화)
11. 플레이어는 대역으로 신규 플레이어를
12. 플레이어는
13. 사멸회유 참가를 2018년 11월 18일 21시 9분을 기점으로 중단한다.(켄쟈쿠/220화)[7]
14. 게토 스구루(켄쟈쿠)와 후시구로 메구미(료멘스쿠나)를 제외한 플레이어가 전부 죽으면 사멸회유는 종료된다.(켄쟈쿠/220화)
3. 전개 과정[편집]
- 콜로니 평정 과정
- 도쿄 제1
결계 (원작 161화~173화)- 2018년 11월 12일 12:00, 이타도리, 후시구로, 판다, 하카리가 각각 도쿄 제1
결계 , 도쿄 제2결계 에 들어간다. - 도쿄 제1
결계 에 발을 들어선 이타도리, 후시구로는 코가네의 질문으로 인한 전송 룰 때문에 흩어지고 이타도리는 하뉴, 하바와 격돌한 뒤 아마이 린을, 후시구로는 레미를 만나게 되어 그들은 히구루마가 각각 이케부쿠로, 신주쿠에 있다고 한다. - 이타도리는 히구루마와 만나 룰 추가를 부탁하지만 거절해 100점을 자신들을 위해 쓰게 만든다며 격돌. 후시구로는 레미에게 속아 레지·스타와 대치.
- 이타도리, 히구루마의 영역에 주력을 쓸 수 없게되지만 선전하고 재심을 신청하였고 재심의 내용은 시부야에서 스쿠나가 벌인 참사였고 이에 이타도리는 자신이 했다 인정하고, 히구루마는 사형의 검을 부여받는다.
- 이타도리와 격돌 중, 히구루마는 이타도리를 보며 초심으로 돌아가 그를 위해 100점을 사용해, 룰 10. 다른
영자 다른영자 에게 임의의 포인트를 양도할 수 있다. 라는 룰을 추가하고 이타도리와 헤어진다. - 후시구로는 레지·스타 일행과 대치하게 되고,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타카바 후미히코의 도움을 받게된다. 후시구로는 레지·스타와, 타카바는 하제노키와 대치.
- 치열한 접전 끝에 후시구로는 레지·스타에게 점수를 건네받고 54점을 달성한 뒤 레미를 쫓다 기절. 그걸 쿠루스 하나가 발견하고, 타카바는 하제노키에서 점수를 받는데 성공한다.
- 2018년 11월 12일 12:00, 이타도리, 후시구로, 판다, 하카리가 각각 도쿄 제1
- 센다이
결계 (원작 174화~180화)- 11월 12일 11:28, 옷코츠, 도르브 라크다와라를 죽이며 35점 달성. 쿠로우루시가 잠에서 깨고 옷코츠와 격돌.
- 치열한 접전 끝에 반전술식으로 쿠로우루시를 제령. 뒤따라 우로와 격돌. 중간에 이시고리가 참전해 삼파전이 된다.
- 옷코츠는 리카를 소환. 계속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세 명 동시에 영역전개를 시전.
- 도중 새로운 쿠로우루시가 참전해 영역은 붕괴, 우로는 쿠로우루시와 이시고리의 공격에 리타이어. 이시고리, 옷코츠 치열한 접전. 결과 옷코츠의 승.
- 도쿄 제2
결계 (원작 181화~190화)- 옷코츠는 우로, 이시고리에게 점수를 받아 190점을 달성한다.
- 11월 12일 12:11, 하카리, 샤를과 조우 후 전투.
- 판다, 카시모와 조우하여 전투. 세개의 핵 중 두개가 파괴된 후 하카리 카시모와 대치
- 하카리와 카시모의 계속 격돌. 바다까지 가며 폭발이 일어나고 카시모 기권패
- 하카리의 조건을 수락해 일시 동료가 되고, 니시미야 모모가 나타나 하카리에게 고전 측의 목표를 말한다.
- 사쿠라지마
결계 (원작 191화~198화)- 사쿠라지마
결계 의 평정을 끝낸 마키, 카모는 주령이 된 나오야를 상대. - 마키, 부상으로 잠시 리타이어, 카모 나오야와 격돌 중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은 순간 다이도, 미요가 등장.
- 검을 외치는 다이도에게 마키는 검을 건내고 다이도는 나오야를 압도, 마키, 스모를 권한 미요에게 수락 천번 이상의 스모를 하며 깨달은 뒤 나오야를 압도. 나오야 리타이어 직전에 영역전개를 시도
- 다이도, 미요 나오야의 영역에 큰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 마키, 나오야를 제령
- 사쿠라지마
- 도쿄 제1
- 켄자쿠의 움직임
- 직접회담(원작 200화~201화)
- 11월 14일, 쿠루스, 타카바, 후시구로, 이타도리는 합류해 천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천사가 돕는 조건을 타천이란 플레이어를 죽이는 것에 도우면 이타도리, 후시구로에게도 돕는다고 하였고, 스쿠나는 이타도리를 불러 자신이 타천인 것을 밝힌다.
- 켄자쿠는 미국 등 여러나라와 대면해 주술사에 대해 알리고, 그들을 설득시켜 강대국들의 군들이 사멸회유에 들어오게 만든다.
- 피와 기름(원작 202화~204화)
- 11월 16일 홍성궁 바로 위, 켄자쿠와 쵸소 조우, 켄자쿠에게 사멸회유가 끝났음을 듣게 된다. 이후 전투에 돌입. 쵸소 켄자쿠를 상대로 선전, 켄자쿠는 주령조술 외의 술식을 사용. 곧장 츠쿠모 전투에 합류.
- 별과 기름(원작 205화~208화)
- 츠쿠모 켄자쿠 치열한 접전 중 영역전개로 텐겐이 돕지만 큰 부상. 리타이어한 쵸소가 합류. 공방이 이어지던 중 츠쿠모,켄자쿠의 공격에 배가 뚫린다. 이에 쵸소를 밖으로 보내고, 블랙홀을 만들며 최후의 공격을 하지만 켄자쿠는 별 피해가 없었고, 그렇게 텐겐의 본체에 손을 갖다댄다.
- 미지에의 공물(원작 209화~210화)
- 11월 14일 심야, 미군 도쿄 제1
결계 에 출입하여 주술사를 납치. - 이를 알게된 이타도리는 미군을 돕자고 하지만 천사가 반대하자 날 선 태도로 대응. 하지만 쿠루스는 천사와 달리 미군들을 도왔다.
- 11월 14일 심야, 미군 도쿄 제1
- 직접회담(원작 200화~201화)
- 요로즈의 등장
- 여물다(원작 211화~212화)
- 후시구로 일행이 마키와 만나 룰 11.
영자 는 대역으로써 신규영자 를결계 밖에서 초대한 뒤에 100점을 소비하면 사멸회유에서 이탈할 수 있다.라는 룰을 추가한다. - 16일 15:00시 후시구로 츠미키가 도쿄 제1
결계 에 들어오고 룰 12.영자 는결계 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다.라는 룰을 추가한다. - 후시구로 츠미키는 자신의 정체를 요로즈라고 밝힌 뒤 센다이
결계 로 이동. 스쿠나는 계활을 해 이타도리에서 후시구로 메구미로 수육체를 이동한다.
- 후시구로 일행이 마키와 만나 룰 11.
- 여물다(원작 211화~212화)
- 스쿠나의 강림
- 주태대천(원작 213화~215화)
- 수육체를 이동한 스쿠나는 이타도리를 리타이어. 천사에게 당할 뻔하지만 이겨내 천사를 리타이어시킨다.
- 이타도리와 스쿠나는 싸운다. 후에 마키가 합류하지만 우라우메의 공격으로 싸움은 멈추고 스쿠나는 누에를 소환해 우라우메와 함께 켄쟈쿠에게로 합류한다.
- 목욕(원작 216화~219화)
- 스쿠나 일행은 젠인가로 돌아와 목욕을 마친 뒤 후시구로의 영혼을 더욱 가라앉히기 위해 요로즈가 있는 곳인 센다이
결계 로 이동한 뒤, 먼저 이시고리를 죽이고 요로즈와 만난다. - 스쿠나는 요로즈와 싸우며 원록, 관우 등 새로운 식신을 소환하며 싸우고 요로즈가 영역전개를 하자 마허라를 소환. 마허라로 요로즈를 리타이어시키고 요로즈에게서 무언가를 받는다.
- 스쿠나 일행은 젠인가로 돌아와 목욕을 마친 뒤 후시구로의 영혼을 더욱 가라앉히기 위해 요로즈가 있는 곳인 센다이
- 주태대천(원작 213화~215화)
- 사멸회유의 끝(원작 220화~)
- 켄쟈쿠는 룰 13. 사멸회유 참가를 현 시점 2018년 11월 18일 21시 9분 이후로 중단한다.와 룰 14. 게토 스구루와 후시구로 메구미를 제외한
영자 가 전부 죽으면 사멸회유는 종료된다.를 추가하고 영산 정계에 있는 스쿠나의 생전 신체를 스쿠나에게 가져다 주기로 한다. - 쿠루스와 천사는 이에이리에게 치료 받지만 전투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상태를 판정받고, 이타도리는 아마이와 대화 후 쵸소에게서 츠쿠모가 영혼을 연구한 기록을 건네받고 모든 주술고전 일행들이 한곳에 모이게 된다.
- 사멸회유 시작 후 딱 19일이 지난 시점에서, 총 61명의 영자들이 19일간 한 번도 결계에 진입하지 않아 룰 2에 의해 술식을 박탈당하고 사망했다.
- 12월 24일, 켄쟈쿠는 고죠와 싸우러 가는 스쿠나를 배웅한 뒤 룰 14를 만족시키기 위해 생존자를 사냥하러 나선다.
- 켄쟈쿠는 룰 13. 사멸회유 참가를 현 시점 2018년 11월 18일 21시 9분 이후로 중단한다.와 룰 14. 게토 스구루와 후시구로 메구미를 제외한
4. 평가[편집]
'작중 흑막이 일으키는 대규모의 의식 속에서 벌어지는 주술사들의 살육전'이라는 스케일 큰 소재가 무색하게도 혹평이 심한데, 스케일 자체는 시부야 사변 못지 않지만, 이야기의 재미가 스케일에 비례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주술회전이란 작품이 작중 내적으로 비판을 받기 시작한 시발점이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10]"이 사멸회유라는 게임은 싸움의 이유가 네거티브해.[8]
배틀 만화를 그리려면, 독자들이 전향적으로 임할 이유가 필요하지."[9]
181화 中 샤를 베르나르 曰
시부야 사변은 수십 편에 걸쳐 풀어놓은 캐릭터와 떡밥들로 빌드업을 갖춘 뒤 전개한데 비해, 사멸회유는 신규 캐릭터들이 시부야 사변에 나온 인원만큼 나온다. 이렇다보니 이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면 전개가 늘어질 수밖에 없고 캐릭터 묘사가 단편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애초에 주역들을 제외하면 사멸회유에 참전한 주술사들은 켄쟈쿠가 부활시킨 과거의 주술사, 혹은 결계에 휘말려 강제로 주술사로 각성한 민간인들이라 사연이 어떻고, 어떤 성격을 가졌든 간에 전부 목적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으니 몰개성해질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언제 누가 죽을지 모르는 주술회전의 파격적인 전개가 이번 편에선 오히려 독이 되어 영자들이 전부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캐릭터에 지나지 않으니 이입하기도 어려운 편.
이야기 전개 방식도 문제인 게 헌터×헌터의 그리드 아일랜드처럼 게임을 소재로 했고, 배틀만화에서 가장 직설적으로 전개하기 쉬운 데스 게임을 소재로 했음에도 이야기의 긴박감이 없다. 강제로 참전해서 어쩔 수 없이 싸워야 한다는 처절함을 보여주기에는 나갈 기회는 한 번 주어진다고 명시되었으니 이들은 결국 자의로 서로 죽이는 상황이고[11], 영자(플레이어)가 임의로 규칙을 바꾸는 것도 결국 상대를 죽여서 벌어낸 포인트로 해야 하는데다 그렇게 추가한 규칙도 현재로선 판도를 바꾸기는 힘들다.[12] 사멸회유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고문으로 싸우는 것도 힘든 게 현재로선 사멸회유에서 벗어날 방법이 양학밖에 없다.[13]
애초에 주역들 목적은 사멸회유를 막는 것이고, 사멸회유로 부활한 천사를 통해 의식을 취소시켜야 한다고 나왔음에도 계속 싸우는 쪽 시점만 보여주고 있으니 결국 사멸회유 편은 주술사의 싸움을 막는 분투가 아닌 다양한 주술사들의 싸움을 의도한 에피소드로 추정되지만[14], 이는 메인 스토리에서 엇나갔을 뿐더러[15] 결국 어떻게든 싸울 구실을 만드려는 전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쓸데없이 복잡한 서술로 상황을 불친절하게 묘사하는 바람에 독자들이 사멸회유의 규칙(=싸우는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덤이다.
결국 본편에서 중요한 파트인데도 독자들은 대체 얘네들은 왜 싸우는 거지?라며 이해하지 못하고[16] 오히려 지겨워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그나마 주술사들 중에는 괜찮은 캐릭터도 있고[17], 하카리 킨지, 옷코츠 유타같이 본편에 잘 안 나왔던 주술고 상급생들의 싸움을 볼 수 있다는 게 몇 안 되는 장점.
211화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시점에서 종합해보면 룰이 복잡한 것과 전개가 산만해진 것은 의도한 바가 맞다.
흑막인 켄자쿠 본인 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11월 16일 쵸소우 앞에 나타나 이미 사멸회유는 그 역할이 끝이 났다고 했고, 이미 2일 전부터 자신의 최종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몇 달을 걸쳐 설득한 여러 외국의 군대를 이끌어 주력이 부족한 콜로니에 보충을 했고 16일 기점으로 텐겐을 확보하고 최종 계획을 발동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표면적인 목적에 헛점이 많다는 것을 간파해낸 것은 술사들 본인도 마찬가지라서, 고참 주술사인 천사나 레지 스타는 사멸회유는 표면적인 전제와 달리 빠르게 교착 상태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도쿄 제 2콜로니의 카시모나 도쿄 제 1콜로니의 히구루마같이 압도적인 실력자들 때문에 순식간에 50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몰살당했고, 천사에 따르면 이 때문에 도쿄 1, 2 콜로니는 일반인을 끌어들여 주령으로 학살할 필요도 없이 필요한 주력 수치를 도달했다고 했다. 심지어 이렇게 일방적인 전력차를 보인 도쿄 콜로니들도 여전히 여러 술사들이 난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센다이 시는 4명의 압도적 강자 때문에 이들을 모두 압도할 수 있는 옷코츠 유타가 개입하기 전까지는 레지 스타가 예측한 소강상태에 진작에 접어들었었다. 211화에서 결국 후시구로도 복잡한 룰 자체가 많은 플레이어들로부터 켄자쿠의 진짜 목적을 숨기기 위한 연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그렇다해도 스토리 중간에 언급이 되었으면 모를까 결국 사멸회유 후반에서야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납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본작을 보는 독자들이 함께 알아가고, 납득하면서 봐야 어느 정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캐릭터들끼리만 북치고 장구치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얘네들이 대체 뭘하는 건지 이해하기가 힘든 것이다. 전 에피소드가 시부야 사변 편이라 더욱 비교돼서 평가가 절하되는 에피소드가 되어버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3:43:57에 나무위키 사멸회유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들의 경우엔 사멸회유의 유지를 위한 속박으로서 한번은 나갈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한다.[2] 켄쟈쿠는 원거리 무위전변으로 수육체들의 그릇으로서 강도를 높인 뒤 미리 먹여둔 주물의 봉인을 풀어 일제히 수육시켰다.[3] 마찬가지로 원거리 무위전변으로 주술사의 뇌로 변형시켰다.[4] 이를 이용하여 막 참가한 플레이어를 사냥하는 비기너 사냥꾼이 있다.[5] 이름, 득점, 룰 추가 횟수, 체류 결계 .[6] 당연히 8번째 룰의 점수 변동에 포함된다.[7] 원래는 룰7에 저촉되는, 사멸회유의 영속에 현저한 지장을 주므로 받아들여질 수 없는 룰이었으나, 사멸회유 결계는 본디 텐겐이 일본 각지에 펼쳐둔 정계(우수한 결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고, 그 텐겐을 주령조술로 흡수한 켄쟈쿠가 경계들을 없애 사멸회유를 강제 종료시키겠다며 사실상 "룰 추가할래, 지금 당장 끝낼래?" 수준의 양자택일을 제시하자 코가네가 어쩔 수 없이 사멸회유를 조금이라도 오래 끌어갈 수 있는 룰 추가 쪽을 택했다. 이는 아래 룰 14도 마찬가지.[8] 원문은 後ろ向き. 직역하면 '뒤로 향하다'는 말인데 일본에서는 부정적, 혹은 소극적이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즉 살육전치고는 상황이 너무 처진다는 것.[9] 원래는 샤를이 하카리한테 자기가 싸울 생각이 들게 도발해 달라면서 덧붙인 설명인데, 작품 외적으로는 사멸회유에 대한 독자들의 인식을 제대로 관통한 대사다.셀프디스[10] 사멸회유 이전에도 비판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표절 의혹을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넘어갈 수준이었다.[11] 물론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선택을 잘못 했다가 결계에 갇힌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술식의 박탈 방법이 죽음일 가능성을 눈치채 나가지 못한 참가자도 있을 수 있다.[12] 9번 규칙은 싸우는데 수월해지는 룰에 불과하고, 10번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점수를 한사람한테 몰빵해 사멸회유에서 벗어날 규칙을 만들거나 서로 점수를 양도해 뺑뺑이 돌리는 식으로 시간을 벌 수는 있겠지만, 영자들이 대부분 양보하긴커녕 서로 죽일 생각뿐인 현 상황에선 힘든 전략인데다, 점수를 양보하려해도 그 점수는 결국 살인으로 벌어야 한다.[13] 해당 추측글을 요약하면 메구미가 계획 중인 '결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룰 추가' 자체가 운영진측에서 이득 볼 요소를 넣지 않는 이상 룰 위반으로 거절가능하다는 것이 된다. 실제로 9번과 10번 룰이 쉽게 추가돼서 100포인트면 확정으로 룰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기본 룰에서는 분명 100포인트로 룰 생성 기회를 준다.고 되었지 반드시 룰을 추가시켜준다는 말은 없고, 7번 룰에 따라서 룰 추가를 거부하는 게 가능하다. 10번 룰도 언뜻 보면 좋은 게 아니냐 하겠지만 그만큼 사람을 죽여서 나온 포인트이기 때문에 결국 결계 자체에 문제되는 요소는 없다.[14] 심지어 이타도리 일행이 쿠루스 하나를 만나는 것도 그냥 199화에서 길 가다 만났다는 회상씬으로 퉁쳤다(...). 거기다 쿠루스가 이타도리 일행과의 동맹조건으로 '타천'이라는 플레이어를 죽이겠다고 제안했는데 그 타천이 스쿠나인 게 밝혀진 전개를 보면, 이 에피소드는 사멸회유를 끝내는 과정이 아니라 주술사의 싸움에 중점을 뒀지만 상황 전제가 꼬여버린 것으로 보인다.[15] 텐겐의 설정을 보면 알다시피, 사멸회유가 시작하기 직전만 해도 켄쟈쿠의 의식 때문에 곧 세계가 위험에 처할 상황이었다. 때문에 사멸회유를 당장이라도 끝내지 않으면 켄쟈쿠의 계획이 이루어질 일촉즉발의 상황임에도 정작, 사멸회유가 시작되고 나서는 신규 캐릭터들의 싸움만 주구장창 보여주는 게 문제.[16] 내용을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내용을 고려하면 당장이라도 싸움을 멈춰야 할 판에 계속 싸우니 의문을 품는 것.[17] 그냥 개성만 앞세운 주술사보다는 우로 타카코처럼 자기 나름의 사연을 품은 주술사들을 진득히 묘사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