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비판 및 논란/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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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주술회전비판 및 논란 중 캐릭터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

처음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으나 아무래도 연재한 지 몇 년이나 지나고 인기가 많아지자 생긴 문제이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왜 나왔는지 알 수 없다는 말만 듣는 신캐릭터와 기존 캐릭터 중 비중이 아예 없어지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아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기다 캐릭터 붕괴 문제도 조금씩 발생하고 있다.


2. 주연 4인방[편집]



2.1. 이타도리 유지[편집]



본작의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는 주인공임에도 사멸회유가 진행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시부야 사변에서는 쵸소우를 자기 편으로 만들고 특급 주령 마히토를 쓰러트린 활약을 하는 등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반면 사멸회유에선 히구루마 히로미를 설득한 이후로는 진짜 하는 게 없기 때문에 옷코츠 유타후시구로 메구미와 비교하면 비교적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게다가 히구루마와의 전투도 유지보다는 히구루마 쪽에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 이 둘과 비교하면 유지는 아직까지 술식도 없어서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크게 활약하기 힘든 데다[1] 전투력도 성장했다는 묘사도 거의 없다시피 한다. 고죠와 수행하면서 격투 기술이 강해졌다던가, 흑섬을 습득한 묘사가 있긴 하지만 이는 유지의 재능을 더 강조했지 성장했다는 묘사와는 거리가 멀다.[2]

거기다 사멸회유 진행 특성상 다른 주술사들을 묘사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지라 이타도리는 물론이고 작품의 또 다른 주요 인물인 료멘스쿠나도 비중이 없다시피 했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에게 주술회전의 주인공은 이타도리 유지가 아니라 옷코츠 유타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3]

이타도리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시부야 사변 이후 활약상도 부족하지만 파워업 이벤트의 연출이 애매했던 것도 크다. 시부야 사변 직후 쵸소우와 주령 소탕을 할 때에 전보다 섬세함이 더해져 마치 귀신과 같다고 쵸소우가 언급한다. 문제는 그 직후 사형 집행인으로 나타난 옷코츠에게 제대로 손도 쓰지 못하고 패배해버린 것. 거기에 스쿠나가 수육체를 갈아타자 켄자쿠가 그릇으로써 모종의 조건을 달성한 이타도리의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된 연출을 보여주고, 스쿠나의 참격까지 버텨내며 확실하게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스쿠나가 술식의 출력이 무려 10%도 나오지 않는다는 독백을 함으로써 기껏 한 이타도리의 파워업을 작가 스스로 깔아뭉갰다. 심지어 우라우메가 난입했을 때에는 마키에게 주력을 집중시킨 게 정답이었다며 이타도리는 안중에도 두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주인공의 파워 업 이벤트가 얼마나 전개에도, 더 나아가 작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걸 생각하면 이타도리가 의도적으로 약해보이는 연출을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타도리가 작품에 등장하게 된 계기는 단지 왕도소년만화 주인공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작가가 그런 캐릭터 유형을 별로 내켜 하지 않으므로 표면상으로만 주인공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 이는 주인공 유형을 사실상 옷코츠, 고죠, 스쿠나 이렇게 셋이서 나눠 받은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작가도 결국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이타도리에게 고전에 있던 나머지 주태구상도를 먹인 후 이타도리가 반전술식까지 배우며 파워 업은 확실히 되었고, 스쿠나도 그런 이타도리에게 흥미를 느끼는 등 드디어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긴 하나 전투 도중 히구루마 히로미, 옷코츠 유타가 이타도리의 역할을 가져갔고, 고죠 사토루가 죽기 직전에 간신히 깨우친 반전술식을 컷 몇 개로 퉁치며 터득했다고 넘어가는 등 너무 뜬금없이 파워 업 했다거나 너무 늦게 파워 업 했다는 평가도 있다.


2.2. 후시구로 메구미[편집]


인기 투표에서의 높은 순위와는 별개로 일부 팬들에겐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데, 마허라의 첫 등장인 시부야 사변 이전부터 위험한 상황이다 싶으면 툭하고 '후루베 유라유라'를 읊으며 마허라 소환 시도를 했던 장면들이 발굴되어 평가가 바닥을 치게 되었다. 물론 주태대천 때는 메구미가 상대했던 강자가 손가락 3개분의 스쿠나였으며[4], 시부야 때는 토우지와의 싸움 이후 시게모의 기습으로 인해 승리하기 어려웠기에 이 상황에서 마허라를 소환하는 거는 큰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계기를 통해 메구미가 성장할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고 실제로도 주태대천 이후 꾸준히 성장하였다.

하지만 사멸회유 후반부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였는데,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만 보더라도 십종영법술은 다재다능한 여러 식신들과 더불어 그림자를 매개로 한 매우 포텐 높은 술식인데 메구미는 본인 역량을 키운다는 묘사 없이 마허라부터 쓰려고 하다 보니 거의 일종의 밈으로까지 굳어진 상태. 여러 조언을 바탕으로 미완성이지만 영역전개까지 익혔고 스쿠나가 기습해서 계활하는 순간에 마허라 소환 준비나 하는 모습 때문에[5] 여전히 발전이 없는 모습을 보이기에 비판을 받았다. 후시구로 본인은 딱히 향상 의지가 없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독자들이 보기에는 성장하며 나아지는 묘사가 불충분하기에 생기는 불만.

특히 안 그래도 이후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는 후시구로가 몸을 빼앗긴 탓에 전개가 엉망이 되어서 까임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는 그런 후시구로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전개가 이해하기 힘들다는 비판을 받는 판이었는데, 결국 많은 희생 끝에 후시구로의 영혼을 깨우는 데 성공하지만 후시구로 본인은 삶의 의지가 완전히 꺾였다고 거절해버리는 바람에 이때까지 생긴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다시 터졌고, 평가가 바닥을 기어다니다 못해 아래로 추락했다. 고죠 사토루,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 등 은인들에게 은혜를 갚기는커녕 원수로 갚은 것. #[6]


2.3. 쿠기사키 노바라[편집]


작가가 메인으로 앞세운 4인의 주역 중 한 명이자 본작의 메인 히로인이지만, 캐릭터의 서사와 배경이 메인 스토리에서 멀어져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감상이 많은 편이다. 마치 이누마키 토게와 마찬가지로 이야기의 중심축에 끼어들지 못한다는 인상이다.

당장 주인공인 이타도리 유지와 그가 삼킨 료멘스쿠나의 손가락, 그 료멘스쿠나가 관심을 가지는 유일한 대상인 후시구로 메구미와 그의 아버지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고죠 사토루만 보아도 서로 이야기가 맞물려있다. 하지만 사오리라는 인물이 가장 중심이 되는 노바라는 원작이 중반부를 넘어가는데도 교사인 고죠에게 무언가 가르침을 받았다는 묘사도 없고,[7] 스쿠나와 단 한 번도 마주한 적이 없으며, 주술사인 할머니를 둔 주술사 가문 출신이라는 것이 팬북에서야 겨우 밝혀진 수준이다. 노바라와 엮이는 사오리라는 인물과 노바라의 과거 테마도 폐쇄적인 시골의 폐해지 주술과는 관련이 일절 없다.

시부야 사변에서 비중이 낮고, 초반부 전투 내내 단 한 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털리기만 하는 등 다른 멤버인 이타도리와 후시구로와 달리 취급이 박한 편. 게다가 현재 시부야 사변 이후로 반쯤 죽은 상태로 등장도 없고 회복했는지 죽었는지조차 언급도 거의 없기에 안 그래도 낮았던 비중이 아예 공기화되었다. 그나마 위안거리로 삼는 건 노바라의 술식이 보수파 원로들도 좋아하는 주술이라고 언급될 정도인 추령주법인지라 의식을 찾은 노바라가 한 달간 고죠 사토루 혹은 누군가에게 수련을 받고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편에서 스쿠나에게 육체를 뺏긴 후시구로 메구미를 구하거나 스쿠나를 무력화 시키는 데 큰 활약을 펼친다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었다.[8] 하지만 이미 손가락 하나를 옷코츠 혹은 리카가 먹은 걸로 추정되기에 그런 여지가 거의 사라졌다.

시부야 사변 이후로 등장이 없는 건 고죠 사토루도 마찬가지였지만, 애초에 옥문강에 봉인된 상태이기에 등장하는게 이상한 상황이고 이전부터 그 강함을 계속해서 증명해왔기에 등장이 없어도 그 존재감이 커서 노바라와는 상황이 다르기에 더욱 문제된다.

최종적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로 보자면 노바라는 메인 히로인도 뭣도 아닌 그냥 스쳐가는 캐릭터로 드래곤볼로 따지면 런치와 가까워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나오는 문제들이 일단 초반에 그리고 작품 홍보적으로도 노바라를 메인 캐릭터인 것처럼 밀어줬는데 이게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9] 또한 낮은 비중이나 별로 강하지 않음에도 비해 노바라에게는 캐릭터가 너무 많이 할당되었고[10] 지나치게 조명을 받았다. 그리고 주술회전에서 이런 사태가 자주 발생하긴 했지만 노바라를 조명해주는 에피소드나 분량들이 안 나왔다면 더 좋았을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노바라의 상경 원인으로 지목되는 옛 친구는 회사원으로 일하는 현재 모습도 나름대로 분량을 받았지만 이게 아무런 쓸모가 없어졌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GO! 히로미 GO!를 다시 읽었는데 노바라의 과거와 행적이 어린 시절 읽었던 만화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작가가 꺼림칙하게 느껴서 그냥 퇴장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그게 문제였으면 노바라를 애초에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우지 말았어야 했다. 이유는 지금 당장 소년 만화, 라이트 노벨 작품을 뒤져보더라도 메인 히로인을 리타이어 시켜놓고 작품이 끝나가도록 방치한 작품은 단 1개도 없기 때문. 결국 주술회전은 메인 히로인에 대한 취급은 완전 망한셈이다.

2.4. 고죠 사토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고죠 사토루/평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메인 빌런[편집]



3.1. 료멘스쿠나[편집]


시부야 사변까지는 카리스마 있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었고 후시구로 토우지, 게토 스구루와 더불어 주술회전의 인기를 끌어올렸던 빌런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사멸회유에서 수육체를 후시구로 메구미로 옮겨가면서 캐릭터 붕괴가 조금씩 발생해 혹평을 받고 있다. 후시구로한테 옮기면서 비중은 확실히 늘었지만 행적을 아주 부정적으로 묘사해서 이전의 카리스마 있는 악역 같은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무하한의 불가침을 무시하고 고죠의 팔을 잘라낸 마허라의 참격을 단 한 번 본 것으로 이해하고 흉내 내는 경지에 도달하는 등 모든 걸 꿰뚫어 보는 육안의 소유자 고죠 사토루 이상의 통찰력과 분석력,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묘사되던 옷코츠 유타의 배 이상의 주력량을 보유했다는 먼치킨스러운 설정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본인이 뛰어난 게 아니라 편의주의적 전개에 도움을 받는 데다 본인도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에서는 압도적인 최강자라는 듯이 띄워주니 반감을 갖는 독자들이 생기기도 하였다.

또한 사랑과 고독이라는 키워드로 진행된 스쿠나의 내면 서사는 결과적으로 스쿠나의 캐릭터성은 보다 확고해졌지만 그 전개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스쿠나 본인한테마저 악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작가의 무리수가 점철됐다는 비판을 받았다.

  • 요로즈 전(戦)

절대적인 강자!! 그렇기에 고독!! 당신에게 사랑을 알려주는 것은 바로 나!!... 뭐야... 설마 당신, 사랑을 알고 있는 거야?

요로즈, 218화

최초로 사랑과 고독이란 키워드가 나온 전투. 하지만 등장 자체도 뜬금없었고 스쿠나마저 이를 듣고 비웃어서 저 키워드가 왜 나온 거냐는 의문이 많았다.[11] 정말 사랑&고독이라는 키워드 하나만을 위해 나온 전투라서[12] 스쿠나의 서사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안 좋은 의미의 재평가를 받았다.

  • 고죠 사토루 전(戦)

살짝 미안함마저 느낄 정도야. 고고한 자의 외로움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거든.

고죠 사토루, 236화

참격과 십종영법술만 사용하여 고죠를 밀어붙이지만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던 것은 마허라 등장 이후라서 많은 팬들이 마허라 없으면 이길 수 있었겠냐고 비판했다.

게다가 마지막엔 세계를 베는 참격이란 설정으로 급 마무리된 바람에 스쿠나 팬들마저 해당 전투의 결말에 기뻐하긴커녕 당황했다.

화룡점정으로 고죠가 스쿠나의 고독을 메워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갑작스러운 발언까지 내뱉어서 비판이 폭발했다. 해당 장면은 처음엔 고죠의 캐붕에만 비판이 집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고독 서사를 위해 고죠가 스쿠나한테 동질감을 느낀다는 설정을 갑자기 추가한 것이 원인으로 재탐구되어 작위적으로 푸쉬 받은 스쿠나가 비판을 받는다.

  • 카시모 하지메 전(戦)

카시모: 가르쳐다오. 강함이란 고독한 건가?

스쿠나: 배부른 소릴 하는 놈이구나. 고죠 사토루도 그랬겠지, 참으로 탐욕스러워. 가르쳐 주마. 오너라, 망령.

237화

처음으로 스쿠나가 사랑과 고독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런데 카시모는 스쿠나랑 싸우기 위해 400년을 기다려온 전투광 캐릭터처럼 묘사되다가 막상 스쿠나를 마주하더니 사랑과 고독에 대해 답을 구하기 시작해서 뜬금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게다가 스쿠나가 알려주겠다고 하자 기뻐하며 달려드는 카시모의 모습은 강한 놈이랑 싸워서 기쁜 게 아니라 사랑과 고독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기뻐하는 꼴로 밖에 안 보인다.

그리고 20화 동안 강조된 사랑이라는 키워드도 스쿠나한테 배부른 소리라는 비웃음섞인 한 마디로 일축 당했다.

이해했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할 수 있다. 사랑 따위 하찮다.

료멘스쿠나, 238화

카시모와의 싸움이 끝난 뒤에 그와의 문답을 통해서 스쿠나가 사랑과 고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부 밝혀지게 되었다. 그런데 카시모의 술식이 공개되고 바로 다음화에서 카시모가 패배하여 대체 왜 등장한 거냐는 비웃음부터 쏟아졌다.

대망의 사랑과 고독 서사의 마무리에선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스쿠나는 남들의 예상과 다르게 사랑을 알고 있고 오히려 그렇기에 그것을 하찮게 여기며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는 중이다.

고죠와 카시메는 너무 강한 탓에 사랑을 몰라서 고독했고 인생에 미련을 남겼지만, 정작 둘보다 강한 스쿠나는 사랑을 알고 고독은 없고 충실한 인생을 보내고 있었다. 즉, 그간에 전투 및 언급은 이 반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상술한 요로즈, 고죠, 카시모가 스쿠나의 심리를 추측한 발언들은 죄다 헛다리 왕창 짚은 것으로 밝혀져서 비웃음을 샀다. 물론 이는 고죠와 스쿠나가 절대적 강자라는 점에서 비슷해보일지라도 근본적으로는 정반대에 가깝다는 것을 드러내는 의도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저 서사를 구축하기 위해 작품의 흐름을 크게 해쳤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졸지에 팬덤에선 스쿠나가 고독&사랑에 집착하던 강자들을 제대로 만족시켜준 심리상담사라는 드립이 나왔다. #, #

이렇듯 20화 동안 다사다난하게 진행된 서사지만 요점만 놓고 보면

  • 1. 대전 상대가 스쿠나한테도 인간적인 고민이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 2. 근데 스쿠나는 이 추측을 듣더니 비웃는다.
  • 3. 사실 인간적인 고민 따위 하나도 없는 절대악이었다.

이런 식으로 전개되어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 오히려 초기의 절대악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그래서 스쿠나한테 갑자기 고독&사랑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된 것에 반감을 가지던 팬들은 억지스러운 서사 부여 그런 거 없다로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서 좋았다는 반응이다.[13] 게다가 약자멸시랑 식욕밖에 없는 것처럼 보이던 스쿠나가 사실 인간성에 대해서도 이해가 깊다는 사실은 의외인 부분. 카시모와의 마지막 문답에서 사랑과 고독에 대해 근거를 하나하나 설명해가며 그를 납득시키는 장면은 기존의 스쿠나에게선 상상하기 힘든 면모다. 그리고 스쿠나가 굳이 1000년 넘게 살아온 것도 중요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사람을 먹기 위해서라는, 인간으로 따지면 고기가 먹고 싶다는 소확행인 것도 의외인 부분이다. 본작의 최강자임에도 그저 먹고 싶다는 소시민적인 욕구가 전부인 캐릭터.

그러나 스쿠나의 캐릭터성 강화를 위해서 범부&이겨 밈으로 대표되는 고죠 사토루의 캐릭터성 붕괴 및 허무한 사망, 카시모 하지메의 소모성 사망 등 비판점이 다수 발생했다. 게다가 스쿠나도 마허라한테 크게 의지한다는 듯이 묘사되어서 스쿠나 본인의 강함에도 의심의 여지가 생기고 말았다.

이렇듯 강자라고 띄어주던 캐릭터들을 허무하게 사망시킨 것은 그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스쿠나가 예상과는 다르게 사랑을 아는 절대악임을 못 박기 위해 필요한 연출이긴 했다. 하지만 정작 압도적인 강자라고 띄어주던 스쿠나 본인이 고죠와의 싸움에서 최강 타이틀에 부족한 전투 센스를 보여줘서 강함 측면에서도 흠집이 생겼다. 또 스쿠나는 초반부터 기존 클리셰에 반하는 순수악이라는 이미지가 확고했던 만큼 굳이 넣을 필요 없는 에피소드로 시간만 날렸다는 것도 문제.

일각에선 굳이 20화 동안 에피소드를 진행시켰던 이유도 여태 그래왔듯 클리셰 파괴를 위한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는데, 주인공의 원수&세계관 최강자 포지션임에도 거창한 목표 없이 소확행이 전부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이코패스처럼 인간성이 뭔지 몰라서 하찮게 여기는 악역의 클리셰와는 달리 스쿠나는 인간성이 뭔지 제대로 안 다음에 그걸 하찮게 여긴다. 이러한 클리셰 파괴를 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상기 추측의 연장선으로 원작자가 많은 영향을 받았고 클리셰가 많이 사용된 블리치에 나온 캐릭터성을 비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리치에서 고독으로 대표되는 적측 캐릭터인 아이젠 소스케코요테 스타크는 '자신을 같은 눈높이에서 봐줄 이해자가 없다', '너무 강해서 혼자 남겨진 탓에 고독했다', '혼자라서 남한테 사랑 받아본 적이 없다' 등의 경험을 겪었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는 스쿠나의 대전 상대들이 겪은 경험들임과 동시에 스쿠나한테 자신을 동일시한 이유이기도 했다. 그러나 스쿠나는 이해자가 없건 혼자 있건 신경 안 쓰고, 사랑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사랑이 뭔지 제대로 알고 그것을 하찮게 여기는데, 이러한 성격은 아이젠이나 스타크와는 반대된다.

특히 아이젠과는 안티테제로 보이게끔 설계되었는데, 둘 다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성격이나 행동 원리는 정반대다.[14] 고죠 사토루도 캐붕 논란 때 아이젠의 오마주라는 추측이 나왔는데 스쿠나도 그 결과물 아니냐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클리셰 파괴를 위해 애꿎은 캐릭터들까지 전부 피해를 보게 만든, 말 그대로 없느니만 못한 연출임이 더 확고해진다.

여하튼 "사랑&고독? 그런 거 없다"로 마무리되었던 20화 동안의 내용은 스쿠나를 띄어주려다 스쿠나랑 대전 상대까지 함께 망쳐버렸다는 무리수로 점철된 연출로 평가 받는다.

또 스쿠나의 이런 성향은 작중 싸움의 의미를 애매하게 만들고 있다. 스쿠나는 분명 살아있는 것만으로 엄청난 위험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으로 인류 멸망, 세계정복 같은 걸 노리지는 않으며, 과거 회상에 나왔듯이 자기보다 약한 인간이라고 무작정 죽이는 성격도 아니다. 이에 독자들 중에서 "스쿠나가 적극적으로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것도 아닌데 켄자쿠보다 위험하다고 볼 이유가 있는가?"라는 의견을 내는 이들도 있었고, 작중에서도 쿠사카베의 입을 빌려 "켄자쿠가 죽고 스쿠나는 살아남아도 맹수가 있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정도로 생각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엄연히 최종 보스이자 최고 위협으로 취급 받는 존재가 작중에서 '마주치면 위험하겠지만 피하기만 하면 문제 없는 존재'라는 평을 받았던 셈이다. 이에 켄자쿠가 죽으면서 스쿠나에게 텐겐과의 동화권을 넘겨 스쿠나를 쓰러뜨려야만 할 이유를 만들었는데, 역으로 말하자면 그 전까지는 스쿠나를 켄자쿠보다 우선해서 제거해야 할 이유가 없었던 셈이다.

이후 고죠 사토루를 시작으로 일기토를 벌이는 캐릭터들 모두 줄줄이 리타이어 당하는 패턴이 이어지는데 일각에선 이렇게 연전연승 끝에 정지의 은 같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무언가 없이는 개연성 없이 스쿠나가 지는 상황은 말이 안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3.2. 켄자쿠[편집]


켄자쿠의 능력 자체에는 별 문제 없으나 능력을 선보일 때의 연출을 보면 지나치게 편의적인 설정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사멸회유에선 특급 주술사인 츠쿠모 유키와 1급 주술사를 상회하는 쵸소우의 협공을 중력 술식을 사용해 무마하고, 츠쿠모가 죽기 직전 동귀어진을 각오하고 질량을 무시하여 생성해 낸 블랙홀을 "사실 기존에 사용했던 중력 술식이 술식 반전이었으며, 원래는 반중력을 다루는 안티 그래비티 시스템이었다." 면서 아무런 복선 없이 피해버린다.

심지어 켄자쿠는 해당 전투 중에 영역전개를 사용한 채로, 주력을 2배 이상 소모하는 반전 술식과 술식 반전인 중력을 실컷 사용하면서도 주력이 고갈나는 묘사가 일절 없다. 사실상 유효타도 전혀 입지 않았으며, 그 상태로 텐겐마저 주령조술로 조종하는 데 성공해냈다는 거다. 츠쿠모 유키는 그야말로 개죽음을 당한 셈. 아무런 언질도 없이 갑자기 이타도리 유지의 모친 이타도리 카오리가 술식을 지닌 비술사였으며 그 술식이 딱 형편 좋게 중력을 다루는 술식이었다는 연출 또한 비판 받는다.[15] 물론 기구한 인연이라면서 안타까워하는 반응도 적지는 않다.

사실 주령조술 이외에는 전혀 쓰지 않으려고 하는 켄자쿠의 성향이나 특급 수준의 강함을 고려하면 반중력 기구를 사용하는 장면이 미리 나오지 않는 게 설득력 있다. 오히려 시부야 사변에서 나왔어야 했다는 비판대로 이루어졌다면 그것은 츠쿠모를 더욱 개죽음으로 만드는 셈이다.[16] 그러나 이건 근본적으로 충분한 복선 삽입 없이 이야기를 급하게 진행시킨 작가의 역량 탓이기 때문에 결국 작가의 역량이 안 좋다는 근거가 추가되는 것에 불과하다.

기본적으로 이야기는 주인공 측이 고전하는 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독자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의도적으로 문제 많은 인물로 설정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공감하기 힘들 정도로 문제 인물로 묘사되지 않는 이상 독자들은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그가 문제를 잘 해쳐나가길 바라기 때문. 그런데 켄자쿠는 기본 설정부터 주인공 측에게 역전의 요소를 남기지 않을 정도로 작위적이고 유리한 요소만 가져가며, 주인공 측이 거기에 맞춰 강해지면 모를까 그런 묘사도 적고 일방적으로 자기 계획을 성공시키며 주인공 측을 고생시키니 독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커지게 된다.

타카바 후미히코와의 싸움에서는 타카바의 능력을 감안하더라도 뜬금없이 다른 만화를 패러디하고, 타카바를 웃기려고 얼굴개그를 한다던가, 현대 일본오와라이에 박식하다는 설정 등 캐릭터 붕괴 수준으로 이때까지 보였던 행보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기도 하였으며, 종막에는 타카바를 개그로 만족 시켜 무력화시키기 위해 M-1 그랑프리 무대에 올라 타카바와 함께 꽁트를 하다가[17] 옷코츠 유타의 기습을 눈치 채지 못하고 아무것도 못 한 채로 목을 썰려 리타이어 당한다. 앞서 지적한 것처럼 미리 준비해놔서 뭐든지 가능하다는 작위적 전개 덕을 보던 악당이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계획에 의해 탄생한, 원하면 뭐든지 가능한 존재 때문에 완전히 패망한 셈이지만 이타도리와의 관계, 텐겐과의 역력 등 여러 빌드업이 통째로 날아가 버린 데다 타카바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와중에도 즐거워하는 모습 때문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말 세세하게 따지면 켄자쿠가 사멸회유를 연 목적 중에는 자신의 예상을 벗어난 혼돈을 만들기 위한 것도 있고, 타카바의 술식이 고죠 사토루한테 대항 가능할 정도로 사기적이라는 설명이 이미 나왔었기 때문에 켄자쿠가 타카바한테 당황하는 전개는 복선이 전무하진 않고 오히려 켄자쿠의 바람대로 이루어진 셈이다. 저 정도의 사기 능력을 발굴해낸 켄자쿠의 수완이 뛰어남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한데 정작 만화 안에서 이러한 점은 전혀 강조되지 않고 패러디와 오마주로 점철된 장면만 그려놓고 있으니 켄자쿠한테 감탄하긴커녕 비웃음만 나오는 것이다. 상술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다는 지적도 마찬가지인데, 본인의 쾌락과 호기심만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저런 모습은 웃으며 패배하는 빌런 클리셰로 볼 수 있다.[18] 그러나 애초에 켄자쿠가 빌런으로서의 포스가 부족하고 행적도 억지 전개 보정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왔기 때문에 인상 깊게 퇴장한 빌런이 아니라 허무하고 찝찝하게 퇴장한 빌런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최종 보스 후보임에도 인기가 저조하다.


4. 사멸회유 영자들[편집]



4.1. 카시모 하지메[편집]


400년 전 최강의 경지에 선 주술사답게 판다를 가볍게 제압했으나 그게 끝이다. 이후 하카리 킨지에게 털린 걸 시작으로 스쿠나 vs 고죠 전 이후 스쿠나가 수육을 재진행해 상처를 회복하고 전성기 스쿠나의 몸으로 되돌아가자 시종일관 유효타조차 넣지 못하고 계속 밀리면서 피할 수 없는 형태로 날아오는 해를 맞고 아무것도 못한 채 그대로 사망하였다. 어지간한 경우에서도 '목숨을 담보로 한 1회용 필살기'라는 것은 대우 받는 것이 클리셰인데, 그런 기술까지 사용했음에도 최강자급에 범접할 만한 유의미한 전투력은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이럴 거면 뭐하러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까지 카시모를 살렸는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후 스쿠나의 현 상태에 대한 설명도 카시모가 감탄했던 것과는 달리 딱히 완벽하지는 않은 데다 남은 멤버들이 카시모보다 몇 배는 긴 시간을 싸워나가는 바람에 자기 혼자 최강자인 줄 알았던 우물 안 개구리 취급까지 받는다. 스쿠나의 사랑&고독 서사가 마무리되고 재탐구된 현재는 스쿠나의 서사를 위해 소모되었다는 비판이 많다.


4.2. 타카바 후미히코[편집]


안 그래도 사멸회유에서의 활약상이나 서사라던지 그런 것도 애매한 데다 특급 주술사인 츠쿠모 유키와 메인 빌런인 켄자쿠를 졸지에 바보로 만든 장본인이기에 평가가 좋지 않다.

우선 켄자쿠는 시부야 사변까지만 보더라도 고죠를 봉인하고 마히토를 이용해 사멸회유를 여는 등 지능형 악역으로 묘사되었고, 사멸회유에서 편의주의적 설정이 있었지만 이마저도 연출 문제에 가까우며, 빌런으로서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캐릭터 붕괴까진 아니다. 하지만 켄자쿠가 타카바랑 싸우면서 빌런으로서의 강함, 지능을 보여주는 게 아닌 켄자쿠가 타카바와 같이 개그하고 뚜따까지 하며 싸우기 때문에 켄자쿠는 반론이 도저히 안 될 정도로 카리스마 붕괴가 일어났고, 전투 끝에 타카바를 전투불능으로 만드는데 성공하나 정작 그 켄자쿠는 갑자기 난입한 옷코츠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목이 짤려나갔다. 그리고 이전에 켄자쿠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한 츠쿠모 유키도 게토 스구루흑화하는 데만 기여한 트롤러가 되어버린 건 덤이며, 켄자쿠를 쓰러트리는 거 역시 인외마경에서 고죠가 죽고 다른 인원들이 참전하는 와중에도 모습도 안 보이는 마키가 켄자쿠를 상대한 후 옷코츠가 켄자쿠를 마무리 짓는 전개로 하면 파워업 이벤트를 2번이나 받았는데도 하는 일이 뭐냐는 지적 역시 해결할 수 있다. 즉, 사멸회유 이후 안 나왔어도 될 인물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타카바 vs 켄자쿠의 대결은 그나마 선녀라는 평가가 있다. 일단 일본인들 한정으로 알 수 있는 온갖 패러디들이 넘쳤고, 이후로도 몇 번이나 반복되는 '회상&각오를 다지는 씬'이 대부분 선역의 패배로만 끝나며 불만 및 이럴 거면 왜 이런 장면을 그렸냐는 말이 나오는 데 비해 타카바는 제대로 승리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냈기 때문. 특히 켄자쿠가 지금까지 해왔던 편의주의적 설정을 이용한 전개를 돌려받으니 인과응보, 속시원하다는 의견도 많다.


4.3. 히구루마 히로미[편집]


위에 언급된 카시모, 타카바와 달리 인외마경 초반부까지는 호평 받았던 캐릭터이나 스쿠나 전에서 대상이 주구를 휴대하고 있을 경우 술식 대신 주구를 몰수한다는 허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혹평을 받았다.

혹평 받은 이유는 히구루마는 소지 포인트 100점을 찍은 동안 술식의 허점도 모르는 바보거나 주구 소지자를 만나지 않았다는 결론이 되기 때문. 또한 주인공인 이타도리가 가져가야 할 역할을 히구루마가 가져간 것도 모자라 히구루마가 고죠 사토루에 필적하는 재능이라는 등 고죠를 말 그대로 범부로 만들어버렸다.[19]

그래놓고 스쿠나에게 그렇다 할 데미지도 못 주고 퇴장했고, 이후 나온 옷코츠의 영역전개도 상대방의 술식 무력화[20]였기 때문에 사실상 히구루마와 완전히 똑같은 전개를 반복하는 셈이라 이럴 거면 카시모처럼 뭐하러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까지 살려두었는지도 모르겠다는 평도 있다.


5. 기타[편집]



5.1. 쿠사카베 아츠야, 메이메이[편집]


이둘은 시부야 사변 때는 비호감 이미지만 있었고, 사멸회유에선 등장이 없기에 그렇게까지 까이진 않았으나 인외마경 이후 온갖 문제점이 생기면서 나쁜 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유는 둘 다 주술고전의 주요 전력인 1급 주술사이지만 이전부터 자기 안부를 가장 중요시하는 성격으로 묘사되어 비호감 이미지가 상당히 쌓인 상태였기 때문.[21] 특히 쿠사카베는 묘사도 적은데 강함은 켄자쿠의 소용돌이나 스쿠나의 참격도 막을 수 있는 정도이면서도 농땡이를 피웠기에 그나마 잠깐 켄자쿠를 상대하기라도 했던 메이메이보다 더 까이고 있다. #[22]

특히 반감을 사게 된 것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시점이 계기로, 고죠의 무량공처로 스쿠나는 영역전개를 못 쓰는 상황에서 옷코츠가 난입하려는 찰나 쿠사카베, 메이메이, 하카리, 카시모 이 4명이서 옷코츠 및 다른 주술사들이 개입하는 걸 저지하기 때문. 이 중 하카리는 이전에나 이후에나 어느 정도 활약하며 부정적인 인식은 없었고, 카시모는 직전에 등장한 신캐릭터라 크게 반감을 살 기간이 없었고 처음부터 둘 중 하나가 이기면 남은 쪽이랑 싸울 생각이었기에 개연성은 있다. 때문에 쿠사카베와 메이메이가 안 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는 것. #

이후 밝혀진 옷코츠의 영역전개 효과가 모방 술식 무제한 사용+모방해둔 술식 중 하나를 영역의 필중효과로 부여하기 때문에[23] [24] 고죠와 스쿠나의 싸움에 난입을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되어 고죠가 죽는 결과는 안 만들어졌고, 더 나아가 스쿠나도 쓰러트릴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 4명이 옷코츠가 개입하는 걸 막은 결과가 스쿠나가 확장 술식을 배워 고죠의 죽음으로 이어졌고, 켄자쿠가 사망했는데도 불구하고 텐겐의 동화권은 스쿠나에게 넘어갔기에 이럴 거면 뭐하러 옷코츠가 난입한 걸 저지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거기에 이들이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거면 그냥 비호감 캐릭터에 그치겠으나 정작 가장 위험도가 높은 스쿠나와 대결에서는 도망치지 않고 싸우고 있기에 도대체 뭐 하는 인간들인지 모르겠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스쿠나에게 패배한 고죠 사토루도 농담 삼아 재평가까지 될 정도. #[25] 최종보스전까지 남아서 싸우고 있는 아군이 트롤러 취급이나 받고 있으니 독자들은 과연 이들을 순수하게 응원해야 하는가 문제도 생긴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여기서 고죠 중심의 레이드로 스쿠나를 잡으면 그림이 흐지부지해지니 각개전투로 이어가기 위해 저런 장면을 넣은 것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설득력을 크게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카리와 옷코츠가 참전해야 할 고죠가 그들보다 약해진 시점을 넣으면 바로 레이드 형식이 되어버리니 그럴 틈도 없이 고죠를 순식간에 죽게 했고, 이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그 전에 참전했으면 확실하게 스쿠나를 제거할 수 있지 않았냐는 독자들의 항변이 나오게 되는 것.[26]


5.2. 이누마키 토게[편집]


도쿄 도립 주술 고등학교 단편에서부터 등장한 이누마키 또한 동기들과 비교했을 때 서사와 비중이 적은 편이며[27], 이누마키 가문은 주술계에선 이례적으로 가계에서 주술사를 끊어내고자 했다는 것만 빼면 작중에서 알려진 게 거의 없다. 그리고 이마저 극장판을 통해서 알려진 수준이며, 시부야 사변에서 팔을 잃은 이후에는 분량도 매우 없어서 카시모 하지메를 상대로 배틀씬 한 번이나마 찍은 판다보다 취급이 매우 안 좋다.

옷코츠 유타와의 능력 조합이 강력하기 때문에 등장시키기 어려울 것임이 자명하지만 결국 밸런스 붕괴를 제대로 막을 수 있는 전개를 못했다는 비판은 여전히 존재한다. 다시 말해 이누마키의 술식의 개인적 고점보다 집단적 고점을 너무 높게 잡은 대신 그만한 시련을 주지 않아 '어차피 고죠, 히구루마, 옷코츠, 이누마키 넷이 나서고 나머지가 몸을 잘 사리면 이타도리는 편히 쉬면서 스쿠나랑 특급 주령들한테 공격 당할 필요 없이 손가락만 먹으면 되는데 왜 조연들의 비중을 잘못 높였는가?'라는 작가의 스토리 전개 실력에 구멍이 났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인외마경 편에서는 속박 설정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파워 밸런스 붕괴로 인하여 토게 정도면 능력 효과 및 대가가 확실한 평범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평가를 들을 지경이라 더욱 문제가 심해졌다.


5.3. 츠쿠모 유키[편집]


홍일점에 최초의 특급임에도 다른 특급들에 비해 적은 비중은 고사하고 빈약한 서사와 전무한 활약 등 취급이 가장 박하다.

시부야 사변 막판에 주인공 앞에 나타나 드디어 활약을 하는가 기대했으나 동귀어진을 목적으로 블랙홀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켄자쿠에게 큰 유효타도 못 주고 허무하게 사망하였다. 주령 쪽의 죠고처럼 대진운이 나빴다고 할 수 있겠지만[28] 결국에는 나와서 한 거라고는 게토를 흑화시키는 데 기여한 트롤러가 된 것밖에 없었으며, 게토에게 자신이 성장체 출신인 것을 밝히지 않은 것이 최후의 양심이라는 조롱도 있을 정도이다. 똑같이 강자면서 대진운이 안 좋았던 죠고의 경우 이후 추가로 활약한 반면 이쪽은 비중조차 적어서 더 취급이 나쁘다.

더군다나 사멸회유 참가자에 불과한 타카바가 켄자쿠를 상대로 꽤나 선전하고 방심하게 만들어 옷코츠 유타에게 썰리게 만드는 업적을 달성하면서 더욱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29]

츠쿠모가 유의미한 캐릭터가 되려면 사멸회유 때 츠쿠모와의 싸움이 원인으로 켄자쿠가 패배하거나 계획이 좌초되었다는 전개 등으로 무언가 남긴 것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를 하면 되었으나, 정작 츠쿠모 전은 말 그대로 켄쟈쿠에게 어떠한 핸디캡도 안기지 못했으며, 마무리는 타카바 후미히코가 가져가 버렸다.

진짜 그나마 캐릭터의 의의를 꼽자면 사후 그녀가 남긴 노트를 보고 이타도리가 영혼의 분리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정도이다.
[1] 고죠 사토루가 언젠가 유지의 몸에 스쿠나의 술식이 새겨질 거라고 독백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묘사가 없다.[2] 시부야 사변에서는 스쿠나로 인한 일이나 마히토와의 아치에너미 구도를 보여주면서 캐릭터성이 입체적으로 변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호평 받았지만, 마히토가 죽고 난 후 전체적으로 캐릭터성이 애매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마히토가 시부야 사변 때 죽지 말았어야 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3] 실제로 옷코츠와 스쿠나 둘 다 서로의 안티테제라는 추측도 있다. #[4] 참고로 영역전개도 없었다.[5] 특히 마허라와 스쿠나가 붙었을 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생각해 보면 이는 명백한 오판이다.[6] 스쿠나가 후시구로의 정신을 가라앉히기 위해 준비한 '멱'과, 츠미키에게 강생한 요로즈를 죽인다는 행동을 했고 고죠와 싸울 때도 이런 방식으로 메구미의 의지를 꺾었다면 이 전개 자체는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바로 직전 스토리까지는 분명 모두 후시구로를 구하는 것을 목표로 움직였고, 이를 위해 몇몇이 죽거나 죽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는데 정작 후시구로는 고작 누나 하나 죽었다고 그만하겠다고 거부했기에 엄청난 비난을 받는 것. 이는 시부야 사변이 종료되고, 후시구로가 이타도리에게 했던 말과도 완전히 상충된다. 결국 사멸회유에서 인외마경까지 이어져 온 문제점과 부족한 연출이 후시구로의 평가를 떨어트린 것이다. 특히 이 전개에 불만이 터지는 것은, 당초 주인공 측이 사멸회유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며 점수를 벌었던 이유는 후시구로 개인의 이기적인 목표인 츠미키 구출이었으며, 애초에 츠미키가 각성형 플레이어라고 제멋대로 단정 짓고 동료들에게 점수 벌이를 부탁한 것도 후시구로였고, 스쿠나에게 몸을 뺏긴 것도 이타도리가 따로 행동하자고 말했는데도 거부하고 동행을 선택한 후시구로가 원인이었기 때문이다. 이걸 중심으로 단행본 몇 권이나 스토리가 진행되었는데, 정작 후시구로가 여기서 포기해버리니 사멸회유부터 주인공 측이 한 행동 대부분이 거의 다 뻘짓이 되어버린 셈이다.[7] 이타도리에겐 고죠는 물론 나나미라는 훌륭한 멘토가 있고, 후시구로는 고죠가 보호자 겸 스승으로서 어릴 때부터 가르쳤다. 아예 시부야 사변이 진행되는 중에 고죠 사토루에 대해 얘기해보라는 질문에 다른 학생들은 호감이든, 비호감이든 고죠에 대해 쉽게 얘기하는데 노바라만은 "나는 그 녀석에 대해 잘 몰라서 대답하기가 좀 그렇다."라는 대답을 했다. 즉, 동급생과 선배들에 비해 노바라와 고죠와의 교류는 확실히 매우 적다고 할 수 있다.[8] 실제로 고죠와 가장 교류가 없던 제자가 노바라인 데다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이 시작되기 전, 즉 한 달간의 내용이 생략되었던 데다 스쿠나가 손가락 한 개를 못 찾았고 그 손가락을 고죠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여지는 존재했던 것.[9] 드래곤볼도 파워 인플레 때문에 차례차례 캐릭터들이 탈락하지만 나름대로 쓸모를 다하고 퇴장하는 반면 노바라는 별로 강하지도 않고, 하는 것도 없는 캐릭터치고는 분량만 몰아받다가 퇴장을 당했다. 그 전까지 받았던 분량이란 게 이런 캐릭터도 퇴장시킬 수 있다고 작가가 보여주는 거 말고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10] 딱히 별 것도 없는데 폭언을 많이 뱉는 등 거만한 언행만 보여주다 일찍 퇴장하였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바쿠고와 비교해도 폭언 수준은 앞뒤를 다툴 수 있다. 하지만 바쿠고는 주요 캐릭터인데다 도중 리타이어 당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기라도 했으나 노바라는 제데로 성장하기도 전에 마히토에게 리타이어되고 스토리상 비중도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걸 해결할 방법은 노바라가 인외마경 초반부에서 의식을 차리는거 밖에없으나 인외마경 신주쿠 편 전개를 보면 그것마저 희박하다.[11] 비웃는 장면은 복선인 걸로 밝혀져서 재평가를 받았지만 등장 자체가 뜬금없었다는 비판은 여전하다.[12] 메구미의 술식으로 츠미키를 죽여서 지배를 보다 강하게 한다는 이유가 나왔지만 다른 수육체들도 지배권을 강탈 당하고 끝나서 스쿠나는 단번에 처리했다는 식으로 넘어가도 문제 없는 설정이었다. 애초에 이 전투의 발단이 된 요로즈의 등장은 메구미가 츠미키의 정체에 대해 생각조차 해본 적 없다는 식으로 연출되어 메구미가 바보로 전락했다.[13] 실제로 스쿠나가 사랑 따위 하찮다는 한 마디로 일축시킨 장면은 다른 걸 다 떠나서 스쿠나만큼은 간지 났다는 호평이 많다.[14]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점은 똑같지만 인간성에 부정적(특히 약자가 용기를 내는 것을 불쾌하게 여긴다)이고 먹는 걸로 만족하는 소확행 중시의 스쿠나와 다르게 아이젠은 인간 찬가의 성향인 데다 약자의 용기에도 긍정적이고 소확행에는 만족 못해서 거창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움직인다.[15] 메이메이와의 싸움에서 중력술식을 사용했다는 묘사가 있었다면 그나마 나았을 텐데 원작에서든 애니에서든 전투 장면 묘사 자체가 없다. 다만 츠쿠모와 쵸소우의 목표 중 하나가 켄자쿠로 하여금 다른 술식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고, 이마저도 협공 끝에서야 겨우 사용한 거라 메이메이와의 싸움에서 사용했더라면 파워 밸런스에 오류가 생긴다.[16] 시부야 사변에서 싸운 상대는 죄다 1급 수준밖에 없었다.[17] 다른 만화 대사, 퀴즈 프로, 클리셰 패러디, 일본의 꽁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독자는 해당 전투 내내 대사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패러디 요소를 넣을 때 반드시 발생하는 단점이긴 하지만 이번엔 패러디 지나치게 넣은 탓에 더 심화된 것이다. 이러한 이유 탓에 만화 외적으로는 (재미의 여부는 둘째치고) 만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독자가 극단적으로 나뉘어진 에피가 되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M-1 그랑프리에 나오는 말장난이나 특유의 정서는 일본인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어 본토에선 평가가 나쁘지 않지만 타국 독자들의 이해를 사기 힘들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18] 이 경우 악역에 대한 반감이 남을 수 있으나 잘 연출하면 마지막까지 악역의 카리스마를 보이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다.[19] 참고로 히구루마는 주술사가 된 지 1달 정도이며, 누군가에게 가르침 받았다는 묘사도 일절 없었다. 비슷한 케이스로 재능 있다고 공인된 이타도리 유지, 옷코츠 유타가 있긴 하나 얘들마저 뛰어난 스승들 밑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고 2~3달 이상 지나고 나서야 특급에 버금갈 정도로 강해졌는데, 이 인간은 술식 개화한 지 약 1달 만에 반전술식, 영역전연을 누군가의 가르침 없이 순전히 감으로 터득해 특급에 버금갈 정도로 강해진 것.[20] 정확히는 모방술식을 영역에 부여하는 능력으로 천사의 술식을 부여한 것.[21] 시부야 사변 당시 쿠사카베는 처음부터 대충 일하는 모습만 보이며 사태를 넘어가려고 했고, 지금보다 현저히 약한 스쿠나 상대로 도망치는 것조차 목숨을 걸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이메이는 사태가 심상치 않자 바로 외국으로 도주해 일본 내 자산도 미련 없이 전부 처분했다. 이렇게 역시나 심각하기는 해도 죽을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도 자기 목숨이 위험하다 싶으면 주저 없이 도망치며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거는 성격이 아님을 보여주었다.[22] 실제로 쿠사카베는 메이메이, 나나미, 고죠에게 1급 최상위권 강자로 평가 받았으니 말 다한 수준.[23] 옷코츠가 술식 무효화도 모방하였기에 십종영법술은 물론 어주자까지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즉 옷코츠가 영역 전개로 십종영법술과 어주자를 무효화 시킨 후 히구루마가 주복사사로 신무해까지 몰수한다면 고전 입장에서 스쿠나는 샌드백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기에 고죠가 주술고전의 주요 전력인 마키, 이타도리, 쵸소우 등이랑 같이 스쿠나와 싸우면 진작에 끝났을 일이다. 또한 우라우메는 하카리가, 켄자쿠는 타카바가 마킹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이 스쿠나를 지원할 일도 없었다. 결국 스쿠나에게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었던 것.[24] 하지만 옷코츠와의 대전 당시 스쿠나는 고죠전의 후유증으로 영역전개를 할 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만전의 스쿠나를 상대로 영역 줄다리기를 했을 때 형편좋게 술식 무효화를 먼저 적용시킬 수 있을지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25] 다만 실제로는 고죠 본인이 옷코츠나 하카리보다 약해졌을 때만 참전할 것을 허용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이 발언에 책임이 있다. # 특히 이 결정의 결과가 본인의 사망이었던 만큼 고죠는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인간이 되어버리는 문제도 생긴다. 또 여기서 막지만 않았으면 옷코츠 등이 참전해서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해석되기에 # 처음부터 혼자 싸우려고 한 고죠, 옷코츠를 막은 4명, 결국 이 4명의 제지에 납득해서 포기한 옷코츠까지 최종보스 전에서 아군끼리 서로 발목이나 잡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26] 이후 설득력이 생기면 모를까 옷코츠는 고죠, 스쿠나 다음 가는 강자에 히구루마, 이타도리, 마키는 특급에 비견되는 강자, 그리고 쵸소우와 쿠사카베는 1급 최상위권 강자이기에 각개전투로 이어갈 만한 설득력은커녕 오히려 트롤러가 되어버린 것.[27] 마키는 주역으로 나오는 에피가 2가지나 있고, 판다는 사멸회유 스토리 주역으로 꾸준히 나온다. 인기가 많음에도 비중이 적은 탓에 당장 아무 게시판만 찾아봐도 제발 이누마키 비중 좀 늘려달라는 말이 수두룩하다.[28] 죠고가 초반부에 고죠 사토루에게 쪽도 못 쓰고 털린 것처럼, 츠쿠모가 상대한 켄자쿠는 작중 고죠, 료멘스쿠나 다음 가는 강자로 추정되는 만큼 대진운이 안 좋았다.[29] 다만 츠쿠모 입장에서 억울한 것이, 츠쿠모는 텐겐의 공성결계로 인해 제약이 있었기 때문에 켄자쿠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반대로 켄자쿠를 기습한 옷코츠의 경우 타카바의 술식으로 인해 주령조술도 통하지 않고 시선을 뺏겨서 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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