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왕의 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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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매듀라 가운데에 뻥 뚫린 구멍을 통해 성인의 무덤이라는 지역으로 접근할 수 있다. 사다리를 구입하거나 은묘의 반지를 착용하고 뛰어내리는 방식으로 돌파가 가능한데 어느 정도는 요령이 필요하다. 내려가다보면 툭 튀어나온 지대가 보일텐데 안으로 들어갔을 때 화톳불이 보인다면 제대로 맞게 온 것이다.
성인의 무덤 자체는 그렇게 큰 구역도 아니다. 돌아다니다보면 쥐 약간에 생쥐의 계약 상태가 아니라면 암령 침입이 한건 있는 정도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안개벽이 보일텐데 들어가보면 좁은방에 쥐가 득실거리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가 생쥐 왕의 첨병 보스룸이다. 어멋 하고 뒤돌아봤자 귀환템이 없다면 지금부터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여야 하는 것이다. 귀환템이 있어도 적응력이 적어서 쓰다가 쳐맞고 죽는 경우가 많으니 되도록 쓰러뜨리도록 해보자.
2. 공략[편집]
생쥐왕의 첨병 보스전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은 대개 얼척없는 물량빨과 더러운 지형빨 둘로 나뉜다. 사방에 뚫린 구멍을 통해 계속해서 쥐가 충원되는데 이것들을 10마리 죽이는 것이 생쥐왕의 첨병을 등장시키는 조건이다. 그렇다고 막 죽이기가 쉬운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방 안에 파괴 불가능한 비석 비스무리한 장애물들이 촘촘히 깔려 있어 모든 무기의 횡베기 공격이 거의 봉인되는 까닭이다. 종베기나 찌르기 등으로는 많아야 둘 혹은 셋 정도의 쥐를 죽일 수 있을 텐데 그동안에도 다른 물량이 꾸역꾸역 밀려들어와서 플레이어가 한 일을 없었던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거기에 공격력이 솜방망이인가 하면 어지간히 체력에 투자한 캐릭터라도 연타를 허용할 경우 목숨이 위험하다. 당장 들어오는 데미지도 그렇지만 상태이상(독, 석화)을 걸어오는게 더 큰 문제.
결론을 내자면 열심히 도망다니며 빈틈을 노려 한대씩 치되, 그 한대가 반드시 원킬을 낼 정도로 강력한 것이 이상적이다. 어차피 방패를 올리고 다닐 시간도 없으므로 무기는 두 손으로 드는게 낫다. 특히 만병클럽이 있다면 여기서 빛을 발할 것이다. 양손 강공격이 스톰프 수준의 내려찍기로 나가는 덕분에 지형빨 무효에 대충 노려도 두세마리씩 처리할 수 있다. 창 종류를 들고와서 거리를 두고 찌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막 죽이고 다니다가 화면 하단에 체력바가 떴다면 절반은 깬 셈이다. 구멍을 주시하고 있으면 보통 쥐들과는 다르게
여기까진 물리 타격계 전사들의 이야기고 마법사나 주술사의 경우라면 이야기가 굉장히 달라진다. 어지간한 광역계 기술에 순살나는게 쥐들이고 전작부터 그랬지만 동물들은 화속성 내성이 거의 없는 편이라 주술 몇개만 주워들고 가도 첨병이고 쥐고 한꺼번에 녹인다. [1] 주술이 없는 유저라면 주저하지 말고 잠시 부패한 거인의 숲의 주탑 화톳불로 가 화염의 롱소드를 구해오자. 3, 4강만 해도 그깟 쥐들은 죄다 승천시켜줄 수 있다.
소울만 된다면 화염병만 잔뜩 들고가서 마구 던져도 쉽게 깬다. 물론 불에 약하다는걸 모르는 초보들은 주먹구구로 달려들다 지옥을 맛본다.
성직자도 수월하게 첨병을 불러낼 수 있는데, 망자들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광역기인 기적 : 진혼이 여기 생쥐들 전부에게 고스란히 들어간다! 적절히 모아서 써주면 한번만 써도 첨병이 나올락 말락 할 정도.
3. 기타[편집]
첨병을 죽일 경우 남은 쥐들은 비선공으로 전환하며 재빨리 도망칠텐데 이걸 죽일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보스 소울과 쥐꼬리를 얻게 된다. 다음 방으로 이동하면 생쥐왕과 대면하여 생쥐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선택은 플레이어의 자유. 하지만 여기서 미리 해 놓는다면 파로스의 문 지역에서 몬스터들의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으니 아직 공물을 바치기 시작하기 전이라면 해 두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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