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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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역대 정규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2015-16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2016-17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2017-18 시즌

1. 심볼 변경
2. 오프시즌
2.1. 2016/17시즌 삼성 썬더스 선수단
3. 10월
4. 11월
5. 12월
6. 1월 전반
7. 전반기 결산
8. 1월 후반
9. 2월
10. 3월
11. 플레이오프
11.1. 6강 플레이오프
11.1.1. 1차전
11.1.2. 2차전
11.1.3. 3차전
11.1.4. 4차전
11.1.5. 5차전
11.2. 4강 플레이오프
11.2.1. 1차전
11.2.2. 2차전
11.2.3. 3차전
11.2.4. 4차전
11.2.5. 5차전
12. 챔피언 결정전
13. 각 라운드별 성적
14. 시즌 상대전적
15. 홈,원정 성적
16. 총평



1. 심볼 변경[편집]


이번 시즌부터 심볼이 변경되었다. 파란색 농구공 모양 로고를 더 이상 쓰지 않고, 대신에 "썬더스" 한글 로고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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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프시즌[편집]


지난 시즌이 끝나고 박재현과 이현민을 트레이드했다. 샐러리캡을 비울 필요가 있던 오리온과 가드, 외곽슛이 필요한 삼성이라 나름 윈-윈으로 평가받았으나... 이현민을 다시 김태술과 트레이드했다. 거기에 2017년도 1라운드픽까지 얹어줬다. 몇년째 부진을 거듭한 김태술과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이현민 트레이드도 이해가 안 가지만, 1라운드픽까지 내준 건 삼성의 손해로 평가된다. 이상민 감독의 친정사랑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 그래도 KCC 시절에 비해서는 김태술에게 편한 환경이고, STC를 통해 어느 정도 자신의 폼을 되찾는 것이 삼성과 김태술 모두에게 중요할 것이다.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였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재계약을 했고 대체 선수였던 에릭 와이즈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미국 미시시피대 출신의 1991년생 마이클 크레익을 지명했다. 크레익은 신장이 188.4 CM에 체중은 116.9 KG이고 대학졸업 후 NFL에 도전까지 했었던 미식축구선수 출신이다. 현장에서는 반응이 엇갈렸던 선수인데 삼성은 관심을 나타내고 지켜봤었던 걸로 나타났다. 농구팬들과 농구기자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나쁘지는 않지만 역시 모 아니면 도라는 평가이다.

삼성의 이번 시즌이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KBL 최정상급 외국인 선수 라틀리프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문태영 역시 노련한 모습을 보여주며 아직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한데다 데뷔 시즌부터 열악한 팀 전력으로 인해 삼성을 거의 혼자서 지탱하던 유일한 희망 김준일이 라틀리프, 문태영과의 플레이에서도 어느 정도 적응을 마쳤기 때문.[1] 그리고 지난 시즌 부상에서 복귀해서 막판에 또 부상을 당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래 버티면서 팀내 열악한 슈터 역할을 비교적 잘 수행해낸 임동섭, SK를 떠나 삼성으로 트레이드되면서 절망적이었던 삼성의 가드진을 혼자서 지탱하다시피한 백전노장 주희정, 역시 KCC에서 삼성으로 트레이드되어서 비록 전성기만큼의 기량은 아니지만 현재의 삼성 가드진에게는 한줄기 빛이 되어줄 김태술까지.. 이렇게 지난 시즌 아쉬웠던 점들을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거의 대부분 보완하면서 전 시즌 6강을 넘어서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3일 있었던 신인드래프트 각 구단 지명순위 추첨에서 4순위로 삼성 썬더스가 걸렸다. 이젠 고대생 말고 연대생들을 뽑아보자

10월 18일 열린 신인드래프트 본 행사에서 4순위 지명권으로 연세대 가드인 천기범을 지명하였다. 2라운드에서는 전체 7순위로 역시 연세대 가드인 성기빈을 지명하였다.

10월 23일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2.1. 2016/17시즌 삼성 썬더스 선수단[편집]


2016-17 시즌 서울 삼성 썬더스 선수단
감독
이상민
코치
박훈근, 이규섭, 양은성
가드
1.김태술 2.이관희 3.최수현 4.천기범 5.이동엽 7.최윤호 8.성기빈 9.주희정 16.김태형 17.이시준 21.이호현 24.이종구
포워드
13.임동섭 15.문태영 32.마이클 크레익
센터
19.방경수 20.리카르도 라틀리프 25.김명훈 31.김준일



3. 10월[편집]


  • 10월 23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홈 개막전에서 88-73으로 기분 좋은 시즌 첫승을 기록했다. 이날은 4쿼터전까지 삼성이 모비스를 압도한 경기였는데, 특히 새로 영입한 단신 용병 마이클 크레익이 19득점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21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함께 팀승리에 일조했다.

  • 10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14-91로 23점차 완승을 거두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삼성은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무려 7명일 정도로 화끈한 공격농구로 인삼공사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마이클 크레익은 개막전에 이어서 오늘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26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10월 월간 성적: 2승 1패



4. 11월[편집]


  • 11월 2일 고양 오리온와과의 홈경기에서 2차연장 접전 끝에 107-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시즌에도 고양 오리온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여담으로 이날까지 팀이 기록한 총득점은 4경기 399점으로 무려 경기당 평균 99.8점을 기록했다.(!!!)

  • 11월 4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76-75로 짜릿한 역전승을 하였다. 경기 초반 슛난조를 보이면서 한때 2-15까지 벌어졌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차이를 좁혀가며 엎치락 뒤치락하였다. 그러다 4쿼터 막판에는 역전까지 허용하면서 종료 약 9초 정도전까지 74-75로 지고 있었는데 정효근이 골밑 돌파과정에서 오펜스 파울을 하였고 공격권이 6.8초 남기고 삼성으로 넘어갔다. 이후 김태술이 시간을 거의 소비하다가 마지막 1초 정도 남기고 골밑에 있던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패스를 찔러넣어주었고 라틀리프가 그대로 골밑슛으로 연결시키면서 0.4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에 성공, 결국 76-75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이 4승1패가 되면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 11월 6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경기에서 88-84로 또다시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즌 3연승을 기록, 동시에 시즌 성적 5승1패로 다시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 11월 8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6-72로 14점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내내 KCC를 압도하면서 리드를 한번도 뺏기지 않았고 그동안 안터지던 외곽포 또한 10개나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4연승을 기록한 것과 동시에 시즌 성적이 6승1패가 되면서 반게임차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11월 11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88-84로 4점차 승리를 하면서 시즌 5연승과 함께 다시 반게임차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중반까지 한때 20점차까지 리드를 하면서 쉽게 이기는듯 하였으나 4쿼터부터 LG의 거센 추격으로 인해 점수차가 10점차 이내까지 줄어들며 위기를 맞았으나 노련한 두명의 가드들이 리드를 뺏기지 않고 경기를 잘 이끌면서 결국 승리를 하였다.

  • 11월 13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원정경기에서 81-88로 패배하면서 6연승 도전이 좌절되었다. 동부는 이날 3점슛을 8개나 성공시킨 반면에 삼성은 단 1개만을 성공시키면서 외곽포 난조 속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다행히 11월 15일 원주 동부가 고양 오리온을 잡으면서 삼성은 공동 1위로 복귀했다.

  • 11월 17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82:77로 승리 하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 11월 19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87로 패배하였다. 경기 초반 리드를 가져가면서 쉬운 경기운영을 하다가 3쿼터 들어서는 급격히 흔들리며 두 팀이 역전에 재역전을 반벅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접전을 벌였다. 그후 4쿼터 들어서도 3쿼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면서 경기가 전개되다가 4쿼터 중반에 리카르도 라틀리프마이클 크레익이 5반칙 퇴장당하면서 급격히 분위기가 모비스 쪽으로 넘어갔고 이 둘의 빈자리를 김준일문태영으로 메꾸기가 힘들어지며 결국 골밑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모비스 용병인 찰스 로드에게 밀렸다. 그러면서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못살린채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심지어 임동섭전준범과 경기 도중 충돌하기도 했다.

  • 11월 20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경기는 백투백 경기+장거리 원정에서 돌아온 피로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압도하면서 103:93으로 승리, 이번 시즌 홈경기 전승을 찍었다. 임동섭이 3점 5개를 넣으며 감각이 되살아났음을 보여주었고, 최윤호도 삼성 데뷔 이후 3점슛 2개를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이 KCC를 제압하면서 1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 11월 23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경기에서 83-78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팀 창단 첫 홈 10연승을 기록하였고 또한 올시즌 10개구단 중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했다.


11월 30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게 패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은 반게임차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11월 월간 성적:9승 2패



5. 12월[편집]


  • 12월 1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92-69로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4연승을 함과 동시에 홈 11연승을 하였고 또한 1위 자리도 유지하였다. 이날 경기는 마이클 크레익이 23득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1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승리에 크게 일조하였다. 이후 3일부터 원정경기를 8경기 연속으로 치르게 된다. 다음 홈경기는 12월 30일에야 있다!

  • 12월 3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98-88로 승리하면서 5연승을 거두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활약을 하였고 김태술 또한 10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하였다.

  • 12월 4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85-100으로 15점차 완패. 경기 초반부터 상대에게 외곽슛을 연이어 허용했고 그러면서 꾸준히 격차가 벌어졌다. 또한 골밑 공격도 상대팀 이승현, 애런 헤인즈에게 연이어 막히면서 쫓아갈 틈도 없이 결국 완패하면서 다시 2위 자리로 내려왔다.

12월 7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안양 KGC인삼공사에게 패하면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은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5일간 재정비한 다음 12월 10일 부산 kt 소닉붐을 상대한다.

  • 12월 10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원정경기에서 91-74로 17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전구단 상대 승리를 10개 구단 중에서 제일 먼저 하게 되었고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1.5게임차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현재까지 부상자와 연패가 없는 유일한 팀.

  • 12월 16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원정경기에서 75-80으로 패배하였다. 1쿼터부터 슛난조와 더불어 폭풍 턴오버가 쏟아지면서 15점차 이상으로 동부에게 리드를 당했었다. 하지만 2쿼터 들어서 임동섭의 3점포와 마이클 크레익의 3점포, 그리고 주희정의 3점포가 터지면서 점수차이를 6점 차이로 좁히는데 성공했고 3쿼터 역시 계속 끈질기게 추격하면서 3점차까지 좁힌채 마무리했으나 4쿼터 들어서 동부와 함께 양팀 선수들 모두 슛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시소게임으로 가다가 임동섭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김태술의 턴오버와 수비 실수까지 겹치면서 결국 재역전을 당해서 패배하고 말았다.

  • 12월 18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원경경기에서 78-91로 패배하면서 2연패를 당하게 되었고 창원 원정 8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전반까지는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3쿼터 들어서 삼성이 무너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4쿼터 초반에는 계속된 이지슛을 놓치면서 그것을 LG가 속공으로 연결시키고 연이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LG쪽으로 넘어갔다. 결국 쫓아갈 틈도 없이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시즌 첫 연패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갔다.

  • 12월 21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과의 원정경기에서 84:79로 승리하면서 2연패를 끊었고 3라운드 첫 승과 함께 다시 단독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지난 2경기에서 부진하던 크레익이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다시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김준일이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26득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18개나 기록하면서 상대골밑을 완전히 지배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 12월 23일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 원정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하면서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올시즌 인삼공사를 상대로 3경기에서 모두 전승을 거두었다.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 이어서 오늘 경기에서도 인삼공사의 7연승 도전을 좌절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주희정이 선발출장하면서 KBL 역대 최초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 12월 25일 서울 SK 나이츠 상대 원정경기에서 71:66으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초반 양팀의 야투 성공률이 저조하면서 시소게임으로 가다가 삼성 선수들의 턴오버가 연달아 나왔고, SK가 그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점수차가 10점 이상 벌어진채 1쿼터를 마쳤다. 이후 2쿼터 들어서도 좀처럼 삼성의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았고, SK는 테리코 화이트제임스 싱글턴이 쏜 3점포 4개가 적중하면서 16점 뒤진채로 전반전을 마치면서 이대로 흐름이 SK에게 완전히 넘어가나 싶었지만...
3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야금야금 점수차를 좁혀나갔고 급기야 3쿼터 종료를 불과 1분 정도 남기고 마이클 크레익이 골밑과 앤드원을 성공시키며 1점 차로 역전하며 3쿼터를 마쳤다. 이후 4쿼터에는 화이트의 수비 때문에 리카르도 라틀리프 대신 마이클 크레익이 거의 대부분을 뛰었다. 하지만 라틀리프 없이 삼성이 경기를 계속 펼쳐나가는 것은 무리였고, 삼성은 달아날때 달아나지 못한 채 살얼음판 리드를 이어나갔다. SK도 계속해서 동점 혹은 역전을 만들수있는 자유투 찬스를 가져왔지만 화이트가 3개, 김선형이 2개를 실패하면서 승리의 기운이 점점 삼성 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삼성은 문태영과 김태술이 득점을 넣어주면서 위기를 탈출했고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크레익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다 넣으며 3점차를 만들었다. 작탐 후 SK는 연이어 3점슛을 계속 쏴봤지만 그때마다 림이 공을 외면하면서 결국 김민섭의 마지막 3점슛이 들어가지 않고 튀어나온 공을 크레익이 잡아낸 뒤 김태술에게 패스했고, 이후 골밑으로 달려간 김준일에게 직접 패스로 연결시켰고 그대로 쐐기골이 되면서 이날 승부는 삼성이 가져가게 되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다시 단독 1위가 되었고 올시즌 SK전 3연승 행진을 달렸으며, 시즌의 최대 고비였던 원정 8연전을 5승 3패로 마감했다. 하지만 팬들도 이 경기는 이겼지만 썩 만족하지 못했다. 하마터면 질 뻔 했으니...

  • 다음 경기는 12월 30일 부산 kt 소닉붐 전으로 29일만에 다시 홈에서 경기를 한다. 이날경기에서 102:82로 대승을 거두면서 홈 11연승(전 시즌 포함 12연승) 및 창단 500승[2]을 기록하였고, 마이클 크레익은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12월 월간 성적:7승 3패



6. 1월 전반[편집]


다시 3경기 연속 원정이다. 새해 첫 날 KCC와의 군산 원정경기가 있고, 3일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 7일 모비스와의 원정경기가 있다. 3라운드 들어서 kt와의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원정으로 치르게 된다. 여기서 KCC와 전자랜드를 잡으면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 2017년 1월 1일 새해 첫경기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군산 원정경기에서 89:74로 15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이날 모비스에게 승리한 KGC와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시켰고 5연승에 성공했다. 전반까지만 하더라도 양팀이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3쿼터 들어서 삼성이 31점을 쏟아부은 반면 KCC는 14점밖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3쿼터 종료시점에서 이날 경기의 승패가 사실상 갈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들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문태영 그리고 김준일이었는데, 라틀리프는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문태영과 김준일은 똑같이 18득점씩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1월 2일 올스타전 베스트5 투표에서 김태술은 시니어팀 가드, 크레익은 주니어팀 포워드에 선정되었다.

  • 1월 4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원정경기에서 94:8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6연승과 함께 10개 구단 중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승 고지를 밟게 되었다. 또한 3라운드까지 수도권 5팀과의 전적 합산을 하면 11승 1패이다.[3]

  • 1월 7일 양동근김효범이 합류하면서 전력이 더 업그레이드된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원정경기는 선두수성에 있어서 큰 고비가 될 전망이다. 결국 7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결국 71:78로 패하면서 2933일만에 7연승 도전이 좌절되었고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도 1게임차로 줄어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양팀 모두 야투 성공률이 떨어진 상태에서 턴오버까지 겹치면서 모비스에게 리드를 내줬고, 상대팀 에이스인 양동근에게 시종일관 끌려다니면서 경기 중반에는 한때 15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크게 고전을 하였다. 그나마 4쿼터 초반부터 마이클 크레익의 상대의 허를 찌르는 패스, 김준일의 연속 8득점으로 5점차까지 따라갔지만 거기서 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였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반칙으로 4쿼터 10분을 다 뛰지 못하면서 마이클 크레익이 상대 용병인 찰스 로드의 수비를 맡아 봤지만 미스매치 상황이다보니 역부족, 결국 골밑을 점령당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선두 수성이 시급한 삼성에게는 아쉬운 패배였고, 또한 향후 만약 삼성이 4강 플레이오프를 직행하고 모비스가 6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거나, 또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날시 이러한 모비스전에서의 약한 모습은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에[4] 남은 모비스와의 3경기 맞대결에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당장 라틀리프는 로드에게 밀리고 김태술은 양동근에게 밀리니

  • 1월 10일 서울 SK 나이츠와의 홈경기에서 94:90으로 신승을 거두면서 홈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32득점에 16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국내선수중에는 임동섭이 25득점을 기록했는데 3점슛을 9번 시도해 6개나 성공시키면서 삼성의 슈터 역을 완벽히 수행해냈고 김준일도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경기중 논란이 된 행동은 라틀리프가 최준용의 머리를 미는 행동이 문제가 되었다. 가뜩이나 귀화 때문에 핫 이슈로 떠올랐는데 이런 행동에 대해 귀화에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 1월 12일 전주 KCC 이지스상대 원정경기에서 80:78로 진땀승을 거두었다. 양팀은 1,2쿼터 치열하게 승부하며 전반을 46:46 동점으로 마쳤다.그러나 삼성이 3쿼터들어서 리드를 되찾으면서 8점차 리드한채 마쳤고 4쿼터 초반 KCC가 야투가 안들어갔고 삼성은 기회때마다 놓치지않고 넣으면서 점수차를 한때 11점차까지 벌렸지만 거기서 더 도망가지 못한채 턴오버와 야투실패를 남발하면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종료를 1분여 남기고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kcc도 더이상 추격하지 못하면서 삼성이 안심을 하나 했지만.... 10초남기고 얻은 자유투를 임동섭이 1개만 성공시키면서 3점차를 유지한채 kcc가 동점기회를 잡았지만 송창용이 3점슛을 성공시키지 못하였고 결국 4초를 남기고 kcc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임동섭이 1개만 성공시키면서 4점차를 유지시켰고 리오 라이온스가 마지막 버저비터를 넣었지만 결국 2점차로 승리하였다. 이날 승리로 다시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벌려놨고 처음으로 kcc전 4연승에 성공했다.

  • 1월 14일에 열리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는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이다. 오리온도 헤인즈가 돌아왔지만 이승현이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이것 역시 변수로 적용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삼성은 79:89로 역전패를 당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홈 최다연승기록도 13연승에서 멈췄고,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도 0.5게임차로 줄어들었다. 경기 1쿼터에 삼성은 김준일리카르도 라틀리프의 골밑플레이와 임동섭의 외곽포를 앞세워서 9점차이로 앞선채 마무리 지었고,2쿼터에도 득점력이 계속 가동이 되면서 점수차이를 14점차이로 벌렸으나 이후 추격을 계속 허용해서 6점차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상대에게 맹렬히 추격을 허용했고 종료 4분여를 남기고 삼성은 점수차를 더 벌릴수있는 득점기회가 연이어 찾아왔지만 그때마다 마이클 크레익이 지나친 개인플레이로 그 기회를 날려버렸고 마침내 상대에게 역전을 허용하면서 3쿼터를 마쳤다. 이후 4쿼터에 계속해서 추격을 시도했으나 득점실패가 되었고 오리온스의 허일영에게 연이어 외곽포를 허용하고 오데리언 바셋문태종에게도 끊임없이 득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 1월 17일 창원 LG 세이커스상대 원정경기에서 올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면서 73:92로 패배하였고,동시에 창원원정 연패기록도 9연패가 되었다. 양팀은 전반을 2점차로 마치면서 치열한 게임이 되지않겠나 싶었지만 3쿼터들어서 상대 슈터인 김영환과 상대 용병인 마리오 리틀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급격히 벌어졌고 삼성도 추격을 계속해서 해나가면서 점수차를 좁히나 싶었지만 그순간마다 상대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하면서 3쿼터를 14점차로 뒤진채 마쳤고 그뒤 4쿼터에도 김영환이 좋은 슛 성공률을 보이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또한 턴오버도 계속 남발하면서 따라갈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 꼴이되면서 사실상 4쿼터 7분정도 남기고 이날 경기의 승패는 결정된거나 마찬가지였다. 이날 패배로 2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승차가 0이되면서 단독선두에서 승률에서 밀린 2위가되었다. 이 정도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해야 할 듯. 다행히 안양이 다믕날 경기에서 대패하여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할 수 있었다.


1월 22일 열렸었던 KBL 올스타전 덩크컨테스트에서 마이클 크레익이 외국인선수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다.

7. 전반기 결산[편집]


시즌 전 예상에서 삼성은 "6강은 가능하지만, 4강 이상은 글쎄?"라는 평가를 받았지마 이를 뒤집고 전반기를 22승 9패로 승패마진 +13으로 마쳤다. 강력한 우승후보들인 KCC와 모비스가 시즌 시작부터 부상자 속출로 추락하며 이득을 본 것도 있지만, 지난 시즌 문제가 되었던 조직력이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더 강해진 것이 선두 도약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전반기 내내 삼성 농구를 이끈 선수 3명은 역시 리카르도 라틀리프, 김태술, 마이클 크레익인데 라틀리프는 리그 정상급 용병 답게 올시즌에도 어김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면서 삼성의 선두싸움을 이끌고 있고, 김태술 역시 시즌전 예상을 깨고 삼성에서 부활한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의 가드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또한 크레익도 시즌전 모 아니면 도 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 시즌에 들어가면서 실력과 함께 이번시즌 리그에서 현재까지 핫한 선수중 한 명이 되었다. 이외에도 문태영, 김준일, 임동섭 등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선 식스맨인 이동엽이관희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문제는 라틀리프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의 경기력이 경기가 진행될수록 롤러코스터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점인데, 이 부분은 후반기에 개선되어야 할 숙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특정팀에게 약한 징크스는 성적이 좋은 올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5년동안 삼성에게 가장 강한 천적이었던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게도 올시즌에 어김없이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어서, 후반기 남은 3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향후 플레이오프 진출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 보면 삼성은 남은 라운드 동안 승수를 쌓아 최소한 2위 이상을 확보해야 향후 플옵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삼성의 호성적 덕에 암흑기 동안 관심을 끊었던 팬덤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 작년 시즌에 5할 및 플옵을 달성하고도 최하위권에서 놀던 관중 동원력이 이번 시즌 들어서는 잘 팔리는 고급 좌석 뿐만 아니라, 2층 일반석도 서서히 채워지고 있으며 비록 지긴 했지만 1월 14일 오리온 전에서는 그동안 걷지 않았던 3층을 개방하는 등 확실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 1월 후반 [편집]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뒤 1월 25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울산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 1월 25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상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하필 이 날 이종현이 데뷔전을 하게 되어서 삼성 입장에서는 쉽게 이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5] 지난 창원원정에서 턴오버를 줄이고 외곽수비를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 경기결과 87:71로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10:0으로 지고 있다가 18:18로 추격에 성공하였다. 특히 1쿼터 임동섭의 18:18을 만드는 동점 3점포는 일명 엘리베이터 스크린전술로 만든 3점포였었다.1쿼터를 18:18 동점으로 끝낸뒤 2쿼터도 역시 양팀이 치열한 시소게임을 벌이면서 38:38 동점으로 마무리지었다. 그후 3쿼터부터 삼성이 서서히 리드를 잡고 달아나기 시작했는데 특히 마이클 크레익이 알토란같은 득점과 함께 송곳같은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우면서 드디어 리드를 잡으면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아나가면서 리드를 빼았기지 않았는데 1등공신은 김준일이었다.김준일은 상대가 추격해 올때마다 계속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이날 김준일은 22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라틀리프도 2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의 모비스 악몽 지우는데에 힘을 보탰다.

  • 1월 28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홈경기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오후 2시에 열리는 홈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삼성은 68:69로 석패를 당했다. 그러면서 인삼공사에게 밀려 2위 자리로 내려왔다. 이날 경기는 삼성으로써는 역전할 듯 하면서도 역전이 힘들었던 게임인데, 초반부터 동부가 도망가면 삼성이 따라가는 양상이 지속되었으며, 경기 중반 마이클 크레익의 3점포로 역전을 한번 했긴 했지만 그 이후로 다시 재역전을 당하면서 그 뒤로 동점은 만들되 역전은 못하였다. 4쿼터 후반 경기가 기울던 상황에서 문태영이 3점 슛+자유투로 추격하고 4쿼터 30여초를 남긴 상황에서 68:69 1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맞은 공격기회 또한 실패했는데 리바운드를 계속 잡아내면서 그 30여초를 다 썼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패배하였다.

  • 1월 3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는 이번 시즌 유일하게 월요일에 열리며 대체공휴일로 인해 오후 7시가 아니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 경기에서 삼성은 73:83으로 패배하면서 올시즌 처음으로 인삼공사에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동부 전과 마찬가지로 많은 실수를 범했다. 김태술은 두자릿 수 득점을 했지만 1라운드 때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오늘도 어김없이 보여주면서 점점 kcc때의 모습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관희 역시 스틸 이후 라인크로스를 하는 실수를 범하면서 흐름을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다. 그리고 외곽 슛 정확도도 떨어지면서 1위 쟁탈이 달린 중요한 일전에서 패하고 말았다. 인삼공사와의 승차가 1.5경기차로 늘어났고 3위 고양 오리온스와의 승차도 줄어들었다.


1월 월간 성적:5승 5패


9. 2월 [편집]



  • 2월 2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홈경기는 홈 3연패 탈출이 달린 경기가 되었다. 경기결과 89:81로 이기면서 시즌 2연패 탈출과 함께 홈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임동섭이었는데 이날 3점슛을 9개 시도해서 무려 6개나 성공시키면서 슛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22득점으로 팀승리를 이끌었다.

  • 2월 4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74:67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1쿼터에 kt에게 30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가다가 2~3쿼터에 간신히 추격에 성공하면서 10점차까지 좁혀놨다. 그리고 4쿼터 시작하자마자 문태영이 3점을 성공시킨 이후 리온 윌리엄스가 4반칙으로 빠진 kt를 무득점으로 묶으면서 라틀리프가 골밑 공략을 성공시키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명장면은 3쿼터에 김태술이 문태영의 패스를 알까기로 흘리면서 이상민이 머리 숙이고 고개를 젓는 게 카메라에 잡힌 것인데, 이를 본 네티즌들이 이상민 시리즈 4탄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어쨋든 이날 경기를 이기고 KGC가 지면서 반 게임차로 좁혀놨다.

  • 2월 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80:74로 승리하면서 단독 1위가 되었다. 경기내내 공동1위팀들 답게 치열하게 승부를 펼쳤는데, 양팀이 서로 리드를 주고받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양희종이 테크니컬 파울 먹고 5반칙으로 나가면서 상황이 반전되어 경기종료 35.2초를 남겨놓고 삼성이 74:70으로 4점차 리드를 잡았다. 종료 28초를 남겨놓고 KGC의 공격 때 상대 용병 사이먼에게 파울을 하면서 자유투 2개를 내줬으나 사이먼이 1개만을 성공하면서 74:71을 3점차 리드를 하면서 승리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뒤 KGC는 파울작전을 하였지만 김태술이 2개를 다넣었고, 상대팀 선수 이정현이 턴오버를 범하면서 다시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문태영이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었다. 그 뒤 상대가 3점슛을 성공시킨뒤 다시 문태영에게 파울작전을 하였지만 노련한 문태영은 자유투를 다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2위 KGC와 1게임차 단독선두가 되었다. 덤으로 KGC와 똑같은 성적을 거둬도 시즌전적에서 앞서기 때문에 KGC보다 윗순위에 오른다. 여담으로 LG 팬들은 삼성이 이기길 바랬는데 바로 양희종의 비매너 플레이에 김종규가 부상을 당하자 LG 팬들은 전자라이벌이지만 삼성의 정의구현을 해줘서 고마워하는 분위기이다.[6]

  • 2월 10일 서울 SK 나이츠상대 원정경기에서 70:74로 올시즌 처음으로 SK전 패배를 기록하였다. 그러면서 같은날 경기했던 KGC가 전자랜드에게 승리를 거두었고 결국 다시 공동 1위가 되었다.양팀은 전반을 35:30으로 마쳤었는데, 후반 3쿼터 들어서 26점을 쏟아부으면서 역전에 성공하며 6점차 리드를 잡은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다 4쿼터 들어서 SK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경기내용을 보여주면서 경기의 양상은 접전이 되었고, 경기종료 19초를 남겨놓고 김선형에게 슛을 내주며 72:70 역전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SK 상대로 삼성은 어려운 상황에도 잘 뒤집었지만 이날은 반대로 클러치 상황에서의 약한 모습이 등장하였다. 19초에다 상대는 팀파울상황이기 때문에 충분히 잘 이용하면 동점 내지 역전까지 만들수있었지만 종료 3.7초를 남겨놓고 김태술이 골밑을 뚫고 왼쪽에 있던 임동섭에게 패스를 한 것이 임동섭이 놓치면서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의 패배에서 드러난 선수들의 문제점은 김태술이 체력과 나이 탓인지 시즌 후반부 들어서 다시 KCC때의 모습이 나오고 있으며, 4쿼터 후반 클러치 3점을 넣은 임동섭 역시 오픈 외곽찬스 성공률이 떨어지고 있다. 시즌이 끝으로 갈수록 선수들의 좋았던 모습들이 무뎌지면서 삼성은 다시 선두권 수성의 위기를 맞았다.

  • 2월 12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상대 원정경기에서 79:72로 승리하면서 4시 경기에서 진 인삼공사를 제치고 다시 단독선두가 되었다. 전반전부터 전자랜드가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는 틈을 이용해 착실히 점수를 벌어들였고, 2쿼터 마지막에 마이클 크레익이 하프코트를 넘어온 상태에서 3점 버저비터를 꽂으며 9점차의 리드를 가져왔다. 3쿼터 들어서면서 14점차까지 도망갔지만 전자랜드가 추격을 하면서 단숨에 2점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임동섭이 3점을 넣으며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4쿼터부터는 다시 삼성이 착실히 득점을 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고, 문태영이 앤드원 플레이를 2번 연속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 2월 15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상대 원정경기 역시 1위를 유지할 중요한 싸움인데, 하필 그 전 날 이상민 감독이 부친상을 당하는 바람에 박훈근 코치가 감독대행을 하게 되었고, 96:90으로 패했다. 삼성으로써는 3쿼터가 너무나도 아쉬웠는데 상대 이승현을 골밑과 외곽에서 막지 못한게 가장 큰 패인이었다. 또한 다른 오리온스 선수들에게도 맥없이 골밑이 완전히 뚫리면서 좀처럼 수비가 전혀되지 않으면서 오리온에게 3쿼터에만 31점을 내주면서 분위기를 거의 다 내주었다. 다행히 4쿼터 들어서 거의 무너져버렸던 수비를 다시 재건함과 동시에 공격이 매끄럽게 진행되면서 한때 4점차까지 추격했었지만 그 이후의 수비를 막지 못하면서 큰 고비를 넘지 못하며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인삼공사랑 같이 공동 1위가 되었고 또한 3위 오리온스와의 승차도 1게임차가 되었다.

  • 2월 17일 창원 LG 세이커스상대 원정경기는 삼성으로써는 창원원정 연패를 끊어야하는 중요한 경기이다. 하지만 결국 80:85로 패배하면서 창원 원정 10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또한 같은날 sk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KGC에게 1게임차 단독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삼성은 이날 1쿼터 초반을 순조롭게 풀어나갔는데 이후 중반부터는 LG에게 리드를 내주면서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1쿼터를 7점차로 마쳤다. 이후 2쿼터는 거세게 몰아치면서 점수차이를 차근차근 좁혀나갔고 그러면서 전반을 1점 차이로 마쳤다. 그리고 운명의 3쿼터를 맞이했는데 지난 LG와의 2경기에서는 전반을 근소한 차이로 뒤진채 마쳤었지만 3쿼터에 급격히 흔들리면서 결국 무너진 모습을 보였었다. 이 날도 최대고비였던 3쿼터에서 역시 그런 모습들이 나왔었는데, 한때 점수차가 54:64로 10점 차이로 벌어지면서 지난경기의 악몽이 다시 재현되나 싶었지만, 벤치 테크니컬을 먹고 난 이후 3쿼터 종료를 1분 27초를 남겨두고 성공시킨 크레익의 골밑슛을 시작으로 상대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삼성은 대거 연속 9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 차이를 다시 1점차로 좁힌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4쿼터 초반에도 그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중반에 접어들면서 힘겹게 역전에 성공하면 다시 상대가 역전하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동점을 만들어 놓고 수비 실패하면서 다시 역전을 허용하는 모습이 나왔다.그러면서 리드를 중반 이후로는 잡지 못한 채 근소하게 뒤진 채로 경기가 흘러갔다. 경기종료를 55초 남겨놓고 스코어가 76:81인 상황에서 라틀리프가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모두 실패하고 문태영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낸뒤 임동섭에게 볼이 가면서 임동섭이 회심의 3점슛을 던졌지만 실패한뒤 다시 김준일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고 난뒤 본인이 직접 골밑슛을 성공시키면서 점수차가 3점차로 좁혀졌지만, 이후 종료 18초를 남겨놓고 기승호가 2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5점차가 되었고 사실상 승패가 갈렸다. 삼성으로써는 창원 원정 연패가 타격인 것이 엘지가 현재 6위인데, 만약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간다면 만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 삼성이 현재 2위이지만 3위 오리온스와의 승차가 단 0.5게임차이기에 언제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에서 3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6위팀과의 6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므로 엘지와의 만남은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기에 창원 원정 트라우마는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7]

  • 2월 19일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서 90:85로 승리하면서 2연패를 끊고 1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를 1게임차로 유지했다. 3쿼터 중반부터 kt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4쿼터 초반 동점을 허용했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김준일+임동섭이 골밑을 장악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kt의 공격 실패가 나오면서 이길 수 있었다. 또한 이 경기에서 이관희, 이시준이 소금같은 활약을 하면서 삼성의 약점인 벤치 뎁스를 해결해 준 것도 덤.

  • 2월 24일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홈경기에서 85:77로 승리하면서 시즌 2연승과 함께 1위 KGC인삼공사와의 승차가 다시 1경기차가 되었다. 삼성은 올시즌 동부에게 약했었는데 이날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1승 3패로 열세였고 향후 플레이오프에서 만날수도 있기에 꼭 이겨야했던 경기였고, 그렇기 때문에 이날의 승리는 값진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선수들 중에서는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역시 제몫을 해주었고 벤치멤버인 이시준이 이날 9득점을 기록했고 3점슛도 2개나 넣으면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주었다. 이 경기부터 홈 3연전 동안에는 팀 창단 39주년 기념 클래식 데이의 일환으로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 2월 26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8년만에 정규시즌 30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문태영은 3점 1개만 성공시키면 개인 통산 7,000득점을 기록한다. 이 경기에서 82:76으로 승리하면서 8년만에 정규시즌 30승을 달성했고, 같은날 부산에서 열린 4시 경기에서 kt에게 패배한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다시 1위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고, 이날 2시 경기에서 7위 LG가 동부에게 패하면서 더 이상 삼성을 제칠 수 없게 됨에 따라 삼성은 최소 6위를 확보, 2시즌 연속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초반에는 슛이 잘 들어가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나, 김효범-김수찬-양동근에게 3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2쿼터까지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3쿼터 초반부터 모비스는 용병을 에릭 와이즈 한 명만 투입시킨데 반해 삼성은 계속해서 2명을 썼고, 문태영까지 있으니 전력상으로 우위였지만 오히려 모비스에게 계속 리드를 뺏겼다가 다시 찾아오는 양상이 반복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이후 에릭 와이즈를 대신해 네이트 밀러 혼자서 계속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용병 2명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는데, 특히 밀러가 단신용병이라서 상대 골밑은 이종현이 거의 혼자 지켰지만 공략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4쿼터 초반까지도 승부의 추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은 상태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4쿼터 종료를 5분 21초 남긴 시점에서 모비스 공격때 양동근과 수비하던 임동섭이 더블파울이 나왔고 그 과정에서 항의하던 양동근에게 T 파울이 주어지면서 라틀리프가 자유투 1개를 성공시켰다. 그 뒤 공격권까지 얻고난뒤 공격 진행과정에서 임동섭에게 김효범이 밀착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하면서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 2개를 얻어서 모두 성공시켰고, 또다시 벤치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으나 이번에는 실패했다. 이렇게 완전히 분위기가 삼성에게 넘어온 것 처럼 보였지만 모비스가 다시 거세게 추격해 오면서 73:72 1점차까지 쫓겼지만 곧바로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연이어 2점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1분 22초를 남겨놓고 스코어 77:72에서 문태영이 사실상 승리를 가져오는 3점슛을 적중시켜서 결국 힘겹게 승리에 성공했다. 문태영은 이날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또한 3점슛도 2개를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를 라틀리프와 함께 이끌었다. 또한 문태영에게 가장 의미있었던 것은 이날 1쿼터 시작한지 1분 18초에 2득점에 성공했고 그뒤 3분 1초에 골밑득점을 성공시키면서 KBL 통산 10번째로 통산 7000득점을 달성했다.

  • 2월 28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85:95로 완패하면서 단독 선두에서 이날 경기가 없었던 KGC인삼공사와 또다시 공동 선두가 되었다. 1쿼터는 삼성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리드한채로 마쳤다. 이후 2쿼터부터는 상황이 급변했는데, 안드레 에밋이 1쿼터 4분 남기고 나왔을 때는 몸이 덜 풀린 모습이었지만, 2쿼터부터는 몸이 풀리면서 엄청난 득점을 해주면서 KCC가 주도권을 잡아나갔고 앞서 나가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흘러갔다. 그러다 4쿼터부터 조금씩 따라갈 조짐을 보이더니 막판 9점차까지 따라갔지만 이현민-송창용에게 3점 슛을 허용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에서의 패인은 3점슛 문제였는데, 3점 슛 18개 시도 중 달랑 1개만 들어가는 최악의 외곽 슛 난조를 보이며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KCC의 높이가 약한 점을 활용한 골밑 위주의 플레이가 4쿼터 들어서야 나온 것도 문제였는데, 아이라 클라크가 3쿼터 들어 파울 트러블+퇴장을 먹은 걸 감안한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리카르도 라틀리프김준일에게 몰아주기를 시도해야 했다.이날 경기 패배도 아쉽지만, 1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삼성에게 또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임동섭의 외곽 슛이 4경기째 안된다는 것이다. 삼성의 가장 큰 약점인 외곽포를 해결해줄 수 있는 임동섭의 외곽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 5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삼성-인삼-오리온 순으로 3강 체제가 형성되면서 앞으로 남은 6라운드 기간이 정말 중요해졌다. 3자 동률일 경우 오리온>삼성>인삼 순으로 우선권이 가려지는데, 최소한 마지막 날인 3월 26일 전까지 인삼 상대로 1경기차 이상을 확보하면 4강 직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3월 12일 오리온과의 홈경기를 반드시 이기는 것도 중요한데, 4강에서 오리온을 피할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월 월간 성적:7승 4패


10. 3월[편집]


3월에 있는 9개팀들과의 6라운드 맞대결은 올시즌 각팀들과의 마지막 맞대결이다. 또한 오리온과 KGC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즌 마지막까지 선두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일과 12일 경기가 큰 분수령이 될듯 하다.

  • 3월 4일 원주 동부 프로미상대 원정경기에서 73:83 승리를 거두며 이날 오리온을 이긴 KGC와 같이 공동 1위가 되었다. 이로써 창원을 제외한 나머지 원정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 3월 5일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64:91로 대패를 당하며 2위로 내려갔다. 창원 원정 전패에 대한 복수의 칼을 갈아왔지만 오히려 창원 원정보다 더 처참하게 당했다. 위안거리라면 후반기 들어 비중이 늘고 있는 천기범이 출장시간을 많이 소화하면서 미래의 주전 포인트가드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3월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상대 원정경기에서 73:82로 패배를 당하면서 인삼공사와의 승차가 2게임차로 벌어졌다. 시즌 남은 경기수가 6경기인 상황에서 승차가 2게임차가 되면서 1위 탈환이 어려워지게 되었다.

  • 3월 12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79:86으로 패배하면서 공동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삼성으로써는 단독선두 자리에서도 밀려나고, 또한 4강플레이오프 직행티켓의 마지노선인 2위자리에서도 밀려나버렸다. 갈 수록 화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 문제.

  • 3월 16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경기에서 80:75로 승리하면서 3연패 탈출과 함께 2위 오리온스와의 승차를 1경기차로 좁히면서 4강플레이오프 직행의 실낱같은 희망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다만 이날 1위 인삼공사가 전자랜드에게 승리하면서 승차가 3게임차로 유지되면서 1위 탈환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 3월 18일 서울 SK 나이츠상대 원정경기에서 85:91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1위 탈환은 불가능해졌다. 또한 2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경기라도 승리하거나 삼성이 1경기라도 패배하면 자동으로 삼성은 3위가 확정된다.

  • 3월 19일 부산 kt 소닉붐상대 원정경기는 올시즌 원정 마지막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73:65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오리온이 SK에 승리하면서 최종 3위를 확정했다. 또한 원정 승률도 5할 이상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날 거둔 33승은 2000~2001시즌에 거둔 34승 다음으로 많은 승수고, 54경기 체제에선 2005~2006시즌 32승을 뛰어넘었다.

  • 3월 22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홈경기에서 78:81로 패배하였다. 삼성으로써는 이미 순위를 확정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였고,경기 중반까지 벤치멤버들을 투입시키면서 향후 6강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날 전자랜드가 승리하면서 6강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였다.하지만 아직 6위는 결정이 나지않았는데 현재 5위 동부가 6위 전자랜드보다 1게임 덜치른 상황에서 반게임차이로 5위이기 때문에 내일 동부가 승리한다면 6위는 전자랜드가 되고, 패배한다면 최종일날 삼성의 맞대결 상대가 결정나게된다.다만 동부가 올시즌 전자랜드에게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우세했었고 전자랜드보다 1게임 덜치른 상황에서 반게임차로 앞선 5위이기때문에 현재로써는 전자랜드랑 6강에서 만날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동부가 LG를 상대로 승리하여 상대는 전자랜드로 확정.

  • 3월 26일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홈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한다. 시즌 최종전이므로 모든 경기가 14시에 시작한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6시즌만에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지을 수 있다. 전반전까지의 스코어가 64:20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리드했다. 전반전 점수차 44점은 아마도 역대 KBL 전반 최다 점수차로 추정. 이전에 54점차 패배했었을 때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다 특히 2쿼터 스코어는 31:4였다. 최다점수차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남은 시간동안 라틀리프를 3쿼터부터 빼는 등 경기를 여유있게 하면서 결국 111:70으로 무려 41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6시즌만에 모비스에게 상대전적에서 우세로 마쳤다.[8] 출전 선수 15명 중 13명이 득점을 했고 크레익의 트리플더블과 쇼타임은 덤. 삼성으로써는 시즌 마지막 경기를 기분좋게 이기면서 6강플레이오프를 대비하게 되었고,또한 지난시즌 초반까지 모비스에게 당했던 23연패의 치욕을 이날 대승으로 조금이나마 되갚아 주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이종현이 데뷔한 후 1번도 패하지 않았다.


3월 월간 성적:4승 5패



11. 플레이오프[편집]




11.1. 6강 플레이오프 [편집]


삼성은 최근 5년동안 전자랜드와 딱 한번 6강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쳤었고, 3전전패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었다.그당시 양팀의 성적은 올시즌과 정반대로 전자랜드가 3위였고 삼성은 6위였다. 현재는 다시 뒤바뀌어서 삼성이 3위이고 전자랜드가 6위로 마감한채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삼성은 올시즌 전자랜드와의 6번 맞대결에서 5승 1패를 기록하면서 전자랜드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특히 인천원정에서 3전전승을 한것은 삼성에게 있어서 가장 큰 강점이라고 볼수있다. 전력도 대체적으로 주전가드를 빼고는 삼성이 나머지는 전자랜드보다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삼성의 우세를 점칠수 있는데 하지만 문제는 삼성의 후반기 경기력이다.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었던 삼성이 후반기가 시작되면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진행될수록 1위에서 공동 1위가 되거나 또는 2위가 되는 등 롤러코스터같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 2위마저도 못지키면서 허무하게 4강 직행에 실패한채 6강플레이오프를 치러야 되는 입장이 되었다.삼성의 가장 큰 숙제는 김태술이 체력저하로 인해서 실력이 다시 kcc때로 되돌아갔고, 마이클 크레익은 후반기부터 본인이 직접 엔드라인에서부터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건너오는 횟수가 늘더니 이젠 1번 포지션까지 본인이 도맡아서 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된다. 결국 이 문제는 주전가드 김태술이 공을 만지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수 밖에 없게 되니 가장 큰 고민거리라 할수있다.

11.1.1. 1차전[편집]


1차전 03.31(금) 20: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썬더스
24
22
25
18
89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2
23
23
17
75

이상민 감독의 주희정 투입은 대성공이었다. 이날 주희정은 22분 14초를 뛰면서 6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주전가드인 김태술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김태술은 이날 17분 46초를 뛰면서 2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니 말그대로 백전노장의 힘을 주희정이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할수있었던 경기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크레익도 확실히 살아난 모습이었는데 크레익은 이날 14득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시즌 후반부 들어오면서 문제점이었던 크레익의 가드놀이도 이날 경기에서 찾아볼수없었다.크레익은 순전히 자신의 주어진 임무인 골밑플레이와 라틀리프와의 콤비플레이를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임동섭도 이날 3점슛을 6번 시도해서 4개를 성공시키면서 슛터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는데, 특히 3쿼터 들어서 전자랜드가 매섭게 추격해올때 달아나는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슛터의 역할을 수행해냈다. 라틀리프와 문태영도 똑같이 22득점을 기록했는데 라틀리프는 리바운드를 18개나 잡아내면서 에이스가 무엇인지를 입증해냈다.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의 활약속에 승리한 삼성은 6강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시 4강플레이오프 진출확률인 95%를 가져오면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선점했다.



11.1.2. 2차전[편집]


2차전 04.02(일) 17: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썬더스
16
21
22
16
75
{{{#ffffff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
27
25
27
99

또다시 턴오버가 삼성의 발목을 잡았다. 삼성의 약점중 하나인 턴오버와 수비가 이날 경기의 가장 큰 패인이었다. 이날 삼성은 턴오버를 16개나 기록하면서 상대 보다 6개나 더 기록하였는데, 뭘 해볼려고 해도 턴오버가 자꾸 나오니 추격도 못해보고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 턴오버 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문제였는데, 상대에게 무려 99점이나 실점하면서 추격의 길목에서 번번히 턴오버와 함께 삼성의 발목을 붙잡았다. 그러면서 삼성은 결국 75:99로 대패하면서 홈에서 1승 1패 반타작만 한채 원정으로 떠나게 되었다.그나마 위안거리는 정규시즌에서 인천 원정 3경기를 모두다 승리했었다는 점인데 그렇지만 전자랜드의 끈끈한 조직력이 2차전에서 발휘되면서 인천 원정길이 힘들어지게 되었다.

11.1.3. 3차전[편집]


3차전 04.04(화) 19: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7
24
26
19
86
서울 삼성 썬더스
22
22
10
24
78

결국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적지에서 또다시 패배하면서 1승 2패로 탈락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1차전 승리하면서 역대 1차전 승리팀이 4강진출할 확률인 95%를 가져갔지만 이후 2,3차전을 내리 내주면서 분위기가 전자랜드에게 넘어갔다. 삼성은 이날 전반에는 분명 괜찮았다. 전경기 대패의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리드한채 전반을 마쳤지만 이후 후반 시작 하면서도 야투가 들어가면서 잘풀리나 싶었지만 이후 약 5분간 야투가 전혀 안들어가면서 결국 10:26이라는 충격적인 쿼터스코어로 3쿼터를 마쳤다. 무려 13점차로 뒤진채 4쿼터를 시작했고 막판 추격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앗다.


11.1.4. 4차전[편집]


4차전 04.06(목) 19: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9
18
23
17
77
서울 삼성 썬더스
23
19
19
19
80

왜 에이스인지를 확실히 증명했다. 이날 라틀리프는 무려 40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부를 잠실로 끌고가면서 팀을 살려냈다. 다른 외국인 선수 크레익은 6득점에 그쳤고, 국내선수들 중에서도 임동섭만이 11득점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니 정말 라틀리프가 삼성을 벼랑끝에서 살려낸거라 볼수있다.

11.1.5. 5차전[편집]


5차전 04.08(토) 14:3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썬더스
27
17
23
23
90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
18
18
17
73



11.2. 4강 플레이오프[편집]



11.2.1. 1차전[편집]


1차전 04.11(월)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오리온스
16
8
12
25
61
서울 삼성 썬더스
16
27
18
17
78


11.2.2. 2차전[편집]


2차전 04.13(목)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오리온스
23
19
16
19
77
서울 삼성 썬더스
19
25
14
26
84


11.2.3. 3차전[편집]


3차전 04.15(토) 14:3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4
22
23
13
72
고양 오리온스
16
23
15
19
73


11.2.4. 4차전[편집]


4차전 04.17(월)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9
21
20
26
76
고양 오리온스
22
27
14
16
79


11.2.5. 5차전[편집]


5차전 04.19(수)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오리온스
11
21
27
25
84
서울 삼성 썬더스
17
23
27
24
91

결국 홈에서 아쉬운 점수차이로 패하면서 5차전으로 가게 된다. 자칫했다가는 리버스 스윕이 될 수 있는 상황. 초반에 어떻게 공격을 쉽게 풀어 나갈 것인지가 관건.


12. 챔피언 결정전[편집]



  • 천신만고 끝에 오리온스를 제압한뒤 드디어 8년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올랐다. 상대는 정규시즌 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이다. 시즌 상대전적은 4승 2패로 삼성이 우세하고, 두팀의 최근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바로 전 시즌인 2015~16시즌 6강플레이오프에서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인삼공사에게 1승 3패로 패하면서 4강에 문턱에서 좌절하는 아픔을 겪었던 삼성은 이제 그 아픔을 되갚아 줄려고 한다. 하지만 2승 4패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3. 각 라운드별 성적[편집]


1라운드:7승 2패


2라운드:7승 2패


3라운드:6승 3패


4라운드:5승 4패


5라운드:5승 4패


6라운드:4승 5패



14. 시즌 상대전적[편집]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16/17시즌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2승 4
.333
-2
열세
4강 플레이오프 승(3승 2패)
경기완료
울산 모비스 피버스
4승 2패
.666
+2
우세
[9]
경기완료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5 1패
.833
+4
절대우세
[10]
6강 플레이오프 승(3승 2패)
경기완료
창원 LG 세이커스
2승 4
.333
-2
열세
[11]
경기완료
부산 kt 소닉붐
5 1패
.833
+4
절대우세
[12]
경기완료
원주 동부 프로미
3승 3패
.500
±0
백중세
득실차+28
경기완료
서울 SK 나이츠
4승 2패
.666
+2
우세
[13]
경기완료
전주 KCC 이지스
5 1패
.833
+4
절대우세
[14]
경기완료
안양 KGC인삼공사
4승 2패
.666
+2
우세
[15]
챔피언결정전 패(2승 4패)
경기완료
총합
34승 20패
.630
+14
순위: 3
승차: 5.0
시즌완료

  • 남색은 압도(승률≥ .850, 6전 전승)을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50>승률≥.700, 5승이상)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70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승률 = .500, 3승 3패)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0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150≤ 승률<.300, 5패이상)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000, 6전 전패)을 뜻한다.


15. 홈,원정 성적[편집]


홈:20승 7패


원정:14승 13패


16. 총평[편집]


올시즌 삼성은 시즌전 의문부호를 안고서 시작했다. 과연 트레이드로 데려온 김태술이 부활할것인가? 현장에서 반신반의 하던 마이클 크레익이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부호들은 시즌이 시작되면서 쏙 들어갔다. 김태술은 부활에 성공하면서 완벽한 모습으로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고, 크레익 역시 골밑에서 막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초반 김태술과 함께 삼성 농구단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러한 두 선수들의 활약과 기존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문태영 등의 활약이 더하면서 삼성은 시즌 초반 무적의 모습으로 1위를 질주하였다. 이러한 페이스 덕분에 2000-2001시즌 이후 무려 16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이 가능해보였다. 적어도 전반기 까지는....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시즌 초반 삼성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김태술은 무리한 혹사 여파로 부진하기 시작했고, 크레익도 점점 본인이 엔드라인에서부터 볼을 소유하고 하프라인을 넘어오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일명 가드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KGC에게 1위 자리를 뺏기면서 2위로 내려 앉았다. 문제는 오리온스도 치고 올라가면서 2위에서도 밀려나 허무하게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한겨울 밤의 꿈 같았던 삼성의 2016-17시즌은 결국 이렇게 용두사미로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그래도 위안이라면 16년만에 34승을 거두며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고, 그동안 밀렸던 울산 모비스 피버스를 상대로 간만에 우세 시즌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3위로 시즌을 마친 삼성은 충격을 잊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6강 플레이오프 상대였던 전자랜드에게 당초 예상이 깨지면서 힘들게 시리즈가 흘러갔고 탈락 위기에서 4차전을 잡으며 전자랜드를 3승 2패로 물리치고 이번 시즌 목표인 8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그 4강에서도 상대는 전년도 챔피언 오리온이었는데 전문가들은 오리온의 우세를 예상했다. 그러나 삼성은 1~2차전을 이기면서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하는가 싶었지만, 3~4차전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하며 리버스 스윕 위기까지 몰렸지만 5차전에서 승리를 따내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체력이 방전된 삼성은 결승에서 2승 4패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압도적인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2승을 따내며 선전했다.

미라클 삼성을 꿈꿨으나 한계를 넘지 못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한 삼성은 70경기라는 대장정을 마치게 되었다. 5년동안 이어진 암흑기를 청산했으나 문제는 전력 공백이 생기며 또다시 암흑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겼다. 일단 암흑기 시절 상위픽을 얻어서 뽑았던 임동섭, 김준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상무로 간다. 유일한 국내 토종 슛터와 토종 센터의 군입대로 삼성의 다음 시즌 전력 공백은 너무나도 커지게 되었고, 든든한 외국인 에이스 리카르도 라틀리프도 연맹에서 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어쩌면 삼성에서 뛰는 시즌이 이번시즌이 마지막일 수 있게 되었다. 아직 1시즌 더 재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삼성에게 있기에 만약 귀화가 성사된다면 어떻게 삼성에게 이 점을 보상할수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40줄에 접어든 문태영 또한 이번 시즌 끝나고 FA시장에 나온다. 노쇠화가 진행중인건 분명하지만 아직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에 삼성으로써는 무조건 잡으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올시즌 끝나고 오프시즌 전력누수가 심해지면서 이번 시즌의 준우승은 너무나도 아깝고 아쉬운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이전 시즌까지 삼성이 보여주었던 농구를 생각하면 이번시즌 준우승은 그래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2010~2011년 시즌 종료 후 안준호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김상준-김동광 감독과 이성훈 단장 체제에서 벌어진 온갖 삽질로 인해 삼성의 성적은 하락했고 비인기 구단으로 추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민 또한 첫 시즌을 망치며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처절하게 망가진 삼성의 현실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새 프런트와 이상민 감독은 힘을 합해 주희정문태영을 데려오고 드래프트 1순위로 라틀리프를 뽑으며 2015~16시즌에 +5할과 플레이오프 복귀에 성공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목표인 4강에 도전하기 위해 다음시즌 1라 픽을 포기하면서까지 김태술을 영입하고 의문부호가 있던 크레익을 지명하면서, 비록 마지막의 결과가 안 좋았음에도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삼성의 선전은 선수단 구성이 좋음에도 실패를 거둔 SK나 LG의 훌륭한 반례가 되기도 했다. SK와 LG는 삼성에 비해 국내 선수들이 우위에 있지만 정작 감독들의 무뇌짓과 프런트의 판단 미스, 조직력의 붕괴로 봄 농구에 실패한 반면 삼성은 감독의 전술이 부족했을지언정 프런트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잘 해주었고, 작년 시즌 후반부터 나아진 조직력이 이어지면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허나 지나친 외국인 몰빵 문제는 삼성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게 되었다. 과거의 안준호식 몰빵을 계승한 이상민의 경기 운영은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선 라틀리프 몰빵으로 재미를 봤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삼공사 토종 선수들의 위력 앞에 무너지고 만 것은 삼성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에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된다면 비판에 직면하게 되므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는 것이 오프시즌의 중요한 숙제가 되었다.

[1] 2015-16 시즌 전력이 많이 보강되어 김준일의 롤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기록도 낮아지고 그전에 비해 헤매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등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동나이대 선수들에 비해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2] 안양 KGC인삼공사 역시 이날 팀 통산 500승을 기록하였다.[3] 12월 4일 오리온전 원정이 유일한 패배.[4] 김준일, 임동섭, 이관희 등 젊은 선수들의 플레이오프 경기 경험이 적은 삼성으로서는 아무래도 큰 경기를 여러 번 치러본 모비스가 부담스러운 상대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또한 1월 말에 모비스에 이종현, 이대성까지 돌아오게 되면 삼성 뿐만 아니라 오리온, KGC, 동부도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5] 안그래도 23연패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데 이종현까지 돌아오니... 참고로 1월 초 양동근의 복귀전 상대도 삼성이었는데 갑작스런 복귀에 당황한 나머지 패배하였다.[6] 정작 같은 날 경기를 치른 LG는 김종규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SK에게 패하였다.[7] 그나마 변수가 있다면, 정규시즌에 LG에게 전적이 뒤졌던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는 과거 일이긴 하지만 LG를 압도했다는 점이다.[8] 이전에 KT가 KGC랑 모비스에게 40점차이로 패했는데 이 기록을 간신히 깨버렸다.[9] 6시즌만에 우세시즌이다.[10] 2시즌 연속 우세시즌을 기록했다.[11] 4시즌 연속 열세를 기록했고 창원 원정 10연패도 진행중이다.[12] 2시즌 연속 우세시즌을 기록했다.[13] 홈에서의 SK전은 전승, 2시즌 연속 우세시즌을 기록했다.[14] 3시즌만에 우세시즌이다. KCC전 첫 4연승은 덤.[15] 5시즌만에 우세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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