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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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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運橋 / Seungyo청계천의
다리이다.
청계광장 기준으로 청계천의 8번째 다리이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6길, 종로28길(
장사동)과
중구 을지로19길(산림동)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다. 북쪽에는 세운전자상가가, 남쪽에는 청계상가아파트가 있다.
조선시대 이 자리에는 효경교(孝經橋)란
다리가 있었다. 효경교는 1958년에
청계천이 복개되면서 사라졌다. 2000년대 초반 옛 효경교 자리에 다리를 새로 만들고 근처에 있는
세운상가의 이름을 따서 세운교라 이름붙였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며 2005년 9월 30일에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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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교 상판과 육교. 정면의 건물은 세운상가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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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넓은 인도가 있고, 인도 양에 각각 1차로 차도가 있다. 유턴만 가능하다. 양 차도의 바깥쪽 가장자리에는 반원형 모양의 분수대가 있다. 분수대와 차도 사이에는 추락을 막기 위해 하단에 돌 기단을 두고 그 위에 유리판을 올려두었다.
세운교 위로 세운전자상가와 청계상가아파트를 잇는 58m 길이의 교각없는
육교가 2개 있다. 원래 1967년
세운상가 건립 때 만들었는데 2003년 ~ 2005년에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철거했다. 그러다 2010년대 중반에
서울특별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다시 · 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에 재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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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가운데에
피라미드 형식의 높은
탑이 하나 있었다. 바로 옆
세운상가에 조명 가게가 많아 이를 현대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밤이 되면 탑에
LED조명이 밝혀져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했다. 이 탑은 2017년에
서울특별시에서 세운상가 육교를 재건하면서 철거하여 현재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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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앞, 뒷면 중앙에 세운교 알림표지판이 있다. 짙은 회색 바탕에 흰 글씨이며 큰 글씨로 ‘세운교’라 쓰여있고 그 아래에는
로마자로 ‘Seungyo’라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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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산책로로 들어가는 세운교 계단. 왼쪽은 2018년 7월 모습이고 오른쪽은 2021년 6월 모습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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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교의 동북쪽 끄트머리에
청계천 산책로를 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출입구 번호는 11번. 2014년 무렵에 출입구 번호가 적힌 기둥이 세워졌고, 기둥 모양은 2018년 말에 지금 모습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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