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워커/사건 및 사고/2020년

덤프버전 : r20200302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



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편집]


사건의 발단은 2020년 2월 5일 1차 패치에 이리스 유마와 진 세이파츠의 상향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패치에서 저 캐릭터들의 변경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리스는 어스퀘이크 특성의 피해량 증가 및 채널링 시간 감소, 풀버스트 차징시간 감소. 진의 경우는 퓨전아머에 피해 증가가 붙은 상향이였다.

안그래도 진의 샹향의 경우 퓨전 아머의 사용처와 사용 타이밍 등 원래 버프기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피증을 달아 계륵 옵션을 붙여놓았다는 이유로 안 그래도 유저수가 적어서 개편도 잘 못받는 주제에 개발자들이 캐릭터의 특정을 전혀 모른채 패치를 한다는 말이 나왔으며 진 유저들은 드러눕거나 접는 분위기였다.[1]반대로 이리스의 경우는 풀 버스트야 원래 잘 쓰지 않는 스킬이긴 하지만 차징 시간이 줄어드니 그냥 나쁜건 없는 정도였고 어스퀘이크 특성의 채널링 감소가 상당히 눈에 띄었다. 당장 어스퀘이크 불기둥 특성의 대미지는 6000 ~ 7000%의 대미지를 뽑아내는데다 고레벨 스킬이 아니라 쿨도 길지 않아 상당히 자주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워낙 채널링이 길어서 적이 움직이거나 캐릭터를 강제로 넘어지게 만드는 기술 등을 쓸 경우 저 대미지의 절반도 못 주고 회피해야 하는 등 리스크가 굉장히 큰 스킬이였다.
하지만, 이 스킬의 채널링 시간을 감소시키고 대미지를 상향시킴으로써 단일 스킬로써의 총 딜량은 낮아졌을지언정 DPS는 확 올라가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유저들은 예상했으며 이리스는 루나폴을 시작으로 방깎으로 인한 유틸 및 딜러로써의 입지가 높아진 탓에 여기에서 더 상향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사기캐릭이 될 것이냐며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그런데...

막상 패치가 적용되고 나니 불기둥의 딜량이 확 떨어져 버린 것.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이 불기둥 자체의 타격 판정이 1번이 아닌 2번 이상으로 들어가는 버그딜이 존재했던 것인데 스킬 패치로 인해 이 버그딜이 고쳐지자마자 딜량이 급락했던 것.
이런 사실이 드러나자 이리스 유저들은 당연히 불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버그가 수정된 이유가 어느 유저가 불기둥 딜이 버그였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를 커뮤니티에 올렸고 이로 인해 수정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안 그래도 화가 나 있던 이리스 유저 중 한명이 캐릭터별로 버그딜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로 인해 사건이 커진 것.

이 버그딜이 존재하는 캐릭터는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이리스는 저 불기둥 뿐만 아니라 불렛 스톰의 메테오 폴 특성이 비정상적인 연타가 들어가는것이 있었으며 하루의 경우 윈드 브레이크 검기가 2번 맞는 것이 버그였으며 어윈은 블레이즈 호버, 릴리는 퓨리 마하 짝수타가 표기된 대미지가 두번 들어가고 치이의 경우 귀신의 노래 스킬의 베기 부분에서 2연타가 들어가던 것, 포식자가 부르는 종말 스킬의 폭발 부분에서 연타가 들어가던 등의 연타성 버그들이 드러나자 거의 유저들은 3년동안 정상인 줄 알았던 스킬들이 버그였고 그것이 특히나 그것이 한 두 캐릭만 발생하던 것이 아니였다는 점에서 운영진들의 게임 관리 능력 부족을 욕하고 있다.

사건이 점점 커져가자 운영진들은 캐릭터별 버그딜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 그런데 그 와중에 지금까지 랭킹의 부동의 원탑을 차지하던 치이 유저들은 소울워커 갤러리에서 유독 불타기 시작했다. 물론 타 캐릭터 유저들도 당연히 저것들이 버그딜이였냐면서 수정에 반대하거나 화를 내는 유저들도 존재했지만 치이 유저만큼 심하진 않았고 오히려 눈쌀을 찌푸릴 정도로 불타는 정도가 심한 치이 유저들이 뭇매를 맞고 있는 상태. 게다가 저 이리스 불기둥 버그딜을 밝혀낸 유저가 치이 유저였다는 의혹이 확실시 되면서 현재 갤러리 분위기는 치이 유저들을 까는 쪽으로 변해버린 상태.


[1] 오죽하면 2.10일 월요일인걸 감안해도 랭킹 순위에 등록된 캐릭터가 30명이 채 안되어 in30조차 안 채워진 상황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