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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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회
파일:수월회.png
형성
2015년 9월 28일
해산
2021년 12월 2일
설립자
이시바 시게루
성향
중도 ~ 중도우파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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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대 회장 목록



1. 개요[편집]


수월회(水月会)는 일본의 정당인 자유민주당의 파벌이었다. 2015년 9월 28일 형성되어 2021년 12월 2일, 최종적으로 의원 그룹으로 이행하기로 결정되어 파벌이 아니게 되었다.

이시바가 총재선에서 계속 패하고 이시바파 소속원은 각료 및 당 중역에서 배제되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파벌을 탈퇴하는 의원이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2021년 연초에는 원년멤버 이토 다쓰야 의원이 탈퇴했고 2021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서도 이시바-고노-고이즈미 연합이 국민적 지지를 가져왔으나 기시다 후미오에게 패한 뒤 후루카와 요시히사 의원이 파벌을 탈퇴하고 헤이세이 연구회로 이적하며 법무대신으로 입각하게 되었다.

게다가 2021년 총선에서 공동회장 4인중 가모시타 이치로는 은퇴, 고토다 마사즈미는 도쿠시마 1구 소선거구 낙선 후 비례부활[1], 후쿠야마 마모루는 그냥 낙선하는 등 파벌 전체적 세의 약화가 심하다.

이시바 시게루를 총재로 밀기 위해 결성된 파벌이지만 2018년, 2020년 선거에서 패하고 2021년 선거에서 이시바가 민 고노 다로가 패해 파벌 상황이 나아질 기미도 없던 상태에서, 중의원 총선 결과 소속 의원이 15명에서 12명으로 줄어버린 상태로, 결국 총선 이후 파벌 회의 결과, 파벌을 관두고 의원 그룹으로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유민주당의 파벌은 6개로 줄어들었다.#

파벌이 아니게 되었다고 해서 수월회 자체가 해체된 것은 아니고, 수월회라는 자유민주당 당내의 의원 그룹은 존속하며 통칭 이시바 그룹이 된다. 의원 그룹은 유린회(다니가키 사다카즈 그룹)나 가네샤의 모임(스가 요시히데 그룹)과 같이, 파벌에 속하면서 동시에 소속될 수 있는, 정책 연구등을 같이 하는 느슨한 모임이다.

수월회의 우두머리인 이시바 시게루 본인은 2021년 10월 31일에 치러진 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30년간 그랬듯 지역구 돗토리 1구에서 너끈히 당선되었지만, 자신을 그간 줄곧 배제해 온 아베가 물러난 이후의 자민당에서도 어떠한 역할도 찾지 못한 상태이다. 이시바가 밀었던 고노 다로나 고노를 함께 민 고이즈미 신지로 등도 총선 이후 줄줄이 한직으로 전보되며[2], 기시다 후미오 총재 체제에서도 자민당 내 이시바계 배제 기조는 확실해졌고, 새로운 분기점이 있기 전까지는 별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아베 신조 피살 사건이 터지며 정국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생기긴 했는데, 아베의 사망에 따른 보수 우익 결집 및 기시다의 우회전[3] 가능성이 높아 이시바에게 대단히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그런 와중에 이시바를 집요하게 배척하던 아베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향후 이시바계에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제2차 기시다 제1차 개조내각부터 논란으로 낙마한 대신, 부대신들의 대타로 수월회 소속 의원들이 기용되고 있다.


2. 역대 회장 목록[편집]



대수
이름
파벌 호칭
임기
1
이시바 시게루
이시바파
2015년 ~ 2020년
-
가모시타 이치로
고토다 마사즈미
후쿠야마 마모루
도가시 히로유키
-[4]
2020년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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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민당 도쿠시마현 연합회와 사이가 틀어져 선거에서 지원을 못 받았다.[2] 고노는 외무대신 출신자가 갈 자리가 절대 아닌 당 홍보본부장에, 고이즈미는 과거 농림부회장 시절 농림부회장 대리로 자신을 보좌했던 후쿠다 다쓰오의 아래에서 총무회장 대리를 지내게 되었다.[3] 혹은 아베에게 통제당하던 본인 파벌 굉지회의 성향을 드러내며 좌회전할 수도 있다. 애초에 굉지회의 수장인 기시다 후미오는 이시바 시게루 못지않은 온건파라고 한다. 일례로 기시다 본인은 헌법 개정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긴 한데, 언제 개헌할지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4] 사실상 이시바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