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미무스

복원도


두개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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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전기 1억 2천만~1억 1천만년 전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살았던 용반목의 수각류 공룡으로, 몸길이는 약 9.5m 이상, 몸무게는 약 2.7톤에 최소 2톤부터 3.4톤까지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 속명의 뜻은 '악어를 닮은'이란 뜻.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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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미무스는 스피노사우루스과의 공룡으로, 전체적인 모습은 스피노사우루스와 비슷하나 신경배돌기가 스피노사우루스에 비해 낮고, 생존시기도 수코미무스가 스피노사우루스보다 꽤 이른 시기에 살았다.[2] 식성과 생태는 스피노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어디까지나 주식이 그렇다는 것이지 다른 먹이감이 나타나도 시크한 듯 무심하게 방치하고 물고기만 먹었다는 것은 아니다. 아마 오우라노사우루스나 니게르사우루스 같은 초식공룡도 사냥했을 듯.

먹이를 잡을 때는 강력한 앞발과 앞발톱을 휘둘러 현대의 불곰이 고기를 잡듯이 낚아채서 먹었다고 추정된다.

학자에 따라서는 바리오닉스속에 넣기도 한다. 하지만 발견 지역과 일부 해부학적인 차이 때문에 수긍하는 학자는 적으며 아직까지는 별개의 속으로 분류되고 있다.

2021년 기준 새로 발견된 케라토수콥스아과에 통합되었다.

2022년에 이브라힘과 다른 연구자들이 쓴 논문에 의하면 같은 과에 속한 친척인 스피노사우루스(맨 아래)와 바리오닉스(맨위)는 육상 동물에 비해 골밀도가 높은 반수생 동물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반수생 생활을 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수코미무스는 골밀도가 높지 않아 같은 과의 친척들과는 다르게 잠수를 하는 반수생 생활을 하지 않고 강가에서 왜가리와 같은 사냥 방식을 쓰는 등의 생활사를 보여줬을 것으로 보인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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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의 상상도에서는 서식 지역과 시기가 겹쳤으며 이름도 비슷한 진짜 악어류인 사르코수쿠스와 주로 함께 등장한다. 둘을 비교하자면 최대 길이는 양쪽 다 길이는 엇비슷하지만, 턱 크기나 체급, 힘에서 사르코수쿠스가 유리하고.무게가 8톤에 달하기 때문에 '악어를 닮은' 쪽보다는 '고기 악어' 쪽이 더 우위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사르코수쿠스가 최근 체급 재추정이 이루어지면서 비슷해졌다.

파일:공룡킹 수코미무스.webp

• 고대왕자 공룡킹에서 물 속성 공룡으로 등장한다. 울음소리는 현생 조류의 울음소리와 비슷하다.

애니메이션 1기에선 모나코에서 등장한다.

• 쥬라기 공원 3에서는 스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종류라 그런지 조수 빌리의 대사로 이름만 등장하는데 자막에서는 스트루티오미무스로 바뀌어서 나온다. 자막제작자가 공룡 이름을 착각한 듯. 게다가 그 다음에 바리오닉스라는 대사가 나오는 걸로 보아 수코미무스가 바리오닉스보다 더 작은 놈으로 알고 있었던 듯 하다.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컨셉아트에서 카르노타우루스와 같이 등장하려고했는데 알로사우루스로 대체되었다.

• 최강 공룡왕에서는 딜로포사우루스를 익사시켰지만 2회전에서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의 꼬리에 의해 결국 '날아가 버렸다.'

• 쥬라기 월드에서는 공원 내에 서식하는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지만 영화 자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후속편에서도 수코미무스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등급은 전설.[3]
  스피노사우루스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매우 희귀.
  스피노사우루스보다 높다![4]
  게다가 스피노사우루스보다 머리 모양이 오히려 영화판 스피노사우루스와 같아 보이는 형태이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 디럭스 특전이며, 이슬라 페냐의 보안 미션을 전부 클리어하면 전시 가능.

• The Isle에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 모델링은 이 게임 3D 디자이너가 이전에 만들었던 스피노사우루스의 모델링을 적당히 수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