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루가 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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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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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으로 물리치면 좋은 거니까요.

Re:CREATORS의 등장인물로 코드 바빌론의 원작자로 초연한 성격의 소유자. 본명은 오사와 치카. 사투리를 사용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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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야토우지 료와 함께 일본 정부의 신변 보호를 받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은 업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듯.[1]

11화에서는 마리네와 함께 셀레지아 등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는데, 마감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스케치북에 뭔가를 계속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2]

12화 예고편에서도 계속 그리는 것만 나왔다. 본편에선 일단 소타의 이야기에 끼어들며 개인의 감상을 말하거나 메테오라의 작전에 흥미가 있다는 듯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단순히 흥미본위의 참가일 수도 있지만 블리츠 토커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파트너 포지션이라 성격이나 가치관은 조금 다른 걸지도 모른다.

14화에서 마리네가 그녀를 동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끝부분에서 소타의 이야기를 듣고 크게 웃으면서 재밌다고 말했다.

15화에서도 여전히 작전을 위한 작업에 몰두하는 중인데 야토우지와 마츠바라는 엄청난 작업량으로 인해 초췌해진 몰골로 이 일이 다 끝나고 나면 반드시 휴가를 간다느니 15시간 동안 잠만 잘 거라니 하는 반면 그녀는 여전히 아주 팔팔해서 어떻게 되먹은 몸이 냐는 소리를 듣는다.

17화에서 다른 창작자들이 모니터룸에서 상황을 보고 있을 때 혼자 회장 내의 라커룸에서 담배를 피우며 자신을 찾아온 블리츠를 맞이한다. 그리고 에리나가 왜 그런 죽음을 맞아야 했냐는 블리츠의 질문에 '그쪽이 재미있으니까'라고 답해 옆구리에 총을 맞고 만다.

그리고 블리츠는 스루가를 성공한 자라고 말하자 스루가는 이렇게 말했다.

첨부터 성공하는 사람이 어디 있노, 이 문디자슥아. 얼마나 힘겨운 밤이 있었는 줄 알고는 있나? 니를 생각해 내기까지 얼마나 속으로 울었는지 알기나 하나?

그러나 아무리 러프를 빨리 그리는 그도 마리네 같은 일러스트를 보고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며 쓸모 없어지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그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스루가는 계속 참고 여기까지 왔으면 제대로 된 것이 만들어지면 재미 있으니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으며 본인은 나쁜 짓을 많이 했다고 반성했다.

이후 쳐들어온 자위대 대원들과 그 뒤를 따라 들어온 자가 있었는데..




죽었을 터인 에리나 토커가 멀쩡히 살아돌아온 것을 보며 경악하는 블리츠에게 "블리츠... 아까 내가 뭐라 했노? 나는 너거 신님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짓는다.[* if 설정으로 에리나를 만들어서 승인력을 얻으면 가능한 전개 팬들 중에 에리나 살려달라는 팬레터가 있나 보다.

18화에서 말하는 진상은 메테오라의 힘. 즉, 세계를 연결하고 세계관 외의 힘인 메테오라의 능력을 빌려서 에리나를 소생했다는 듯. 그리고 이 이야기에 대한 승인력 또한 충분했다는 것으로, 블리츠에게 이 세계 사람들이 그것을 바랐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었다. 그리고 부축받아 나가면서 방탄복을 살짝 보여주었다.

22화에서 캐릭터들이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창작자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야토우지 료와 미로쿠지 유우야의 말에 의하면 블리츠 토커와 작별인사로 주먹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듯 하다(...). 그 후 블리츠 토커가 에리나와 함께 돌아갈 때 서로 말로 투닥댄 후 자신은 생명을 깎아 그들에게 시련을 줄 테니 죽을 힘을 다해 극복하라며 격려한다.

3. 대인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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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츠 토커 - 창조자와 피조물의 관계로 현재까지 서로 만난 적이 없다. 15화에서 토커가 슌마를 노리고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약간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 야토우지 료 - 8화에서 같이 정부에 끌려온 뒤 신변보호를 받게 되었다. 그 이전에 면식이 있는지는 불명.

• 마리네 - 8화에서 처음 만났으며 코드 바빌론의 그림체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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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에서 이 작가 역시 머리가 이상해요라고 까인 적이 있다. 아무래도 독자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한 전적이 한번이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15화에서 밝혀진 바론.... 아무래도 "역시" 머리가 이상해요라고 까인 것을 보면 이전에도 이런 충공깽을 독자들에게 여러번 선사한 걸로 추정된다.

• 14화까지는 적측인 블리츠 토커의 원작자이기에 유일한 적측의 원작자였다.[3]
  현재 '매지컬 슬레이어 마미카'의 원작자의 이름은커녕 물어보지 않았고 타카라다 가이는 납치되고 쿠라쿠마 텐큐는 치쿠조인 마가네에게 살해당한 시점에서 보면 유일하다. 다만 마미카의 경우 애초에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이기에 사람을 죽이거나 할 성격은 아니니 제일 안전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스포일러 주의)
  14화에서 포겔 슈발리에의 캐릭터 카론이 적 측에 붙어버리고, 15화에서는 타카라다 가이가 합류함과 동시에 폐쇄구 -underground -dark night-의 주인공 하쿠아 쇼마저도 군복 공주에 합류해서 '유일한' 적측의 원작자 타이틀은 의미가 없게 된다. 게다가 15화 마지막에서 블리츠 토커가 이탈할 것으로 보여 '적측의'라는 타이틀까지 빠진다.

• 위 캐릭터 디자인에서 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 것을 보면 흡연자로 추정된다.

• 현재로선 가장 목숨이 위험한 작가다. 쿠라쿠마 텐큐는 치쿠조인 마가네에게 살해 당했고 타카라다 가이는 후에 풀려났지만 스루가 슌마는 아직까지 목숨이 위험한 작가다. 15화의 블리츠 토커가 딸을 죽여야 하는 장면만 봐도 블리츠 토커가 악착같이 찾아내서 죽이지 않은 게 다행일 수준.[4]
  그렇다기보다 이름 자체가 남성스럽기 때문에 여성이라고 생각을 블리츠 토커가 못하는듯 뭐 본명은 여성답지만... 필명인지라...
  결국 블리츠에게 옆구리를 총으로 쏘이지만 비명을 지르기는커녕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if 설정으로 아무것도 그리지 않았다면 위에처럼 토커한테 죽었을 듯 싶다.

• 러프 정도라면 밑그림 없이도 빠르고 정확하게 머리 속의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친 뒤 최종 완성본을 그려내는 마리네와는 정 반대 스타일. 공동 작업장에서의 장면을 보면 딱히 도구도 가리지 않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