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지군주 가로쉬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영웅 교체: 이 세계를 불태우고, 잿더미만 남기리라! (I will burn this world, and rule its ashes.)
- 대사 일람
(공격) 무릎을 꿇어라.
(감사) 흐음, 고맙다.
(칭찬) 내게 걸맞은 적수로군.
(인사) 헬스크림의 분노를 피할 순 없다!
(감탄) 엄청나군!
(이런!) 실패라니!
(위협) 네가 가장 먼저 무릎꿇으리라!
(항복) 난 죽음을 택하겠다!
(시간을 끌 때 1) 흐으음…
(시간을 끌 때 2) 이젠 뭘 할까…
(시간을 끌 때 3) 시간이 흘러간다…
(턴 종료 임박) 선택해야 한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없어.
(카드 없음) 카드가 없다!
소환 시 BGM은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다른 죽음의 기사 영웅 교체 카드들도 같은 부분을 공유한다.
2. 상세[편집]
전사의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설 영웅 교체 카드.
양 옆의 하수인을 동시에 공격하는 4/3 어둠한을 장착하며, 영웅능력은 1코스트 비싼 소용돌이가 된다. 다른 영웅 교체 카드들과는 다르게 뒷심을 챙겨주기보단 단순히 필드 정리에 특화되었다.
3. 평가[편집]
3.1. 발매 전[편집]
출시 이전 평가는 극과 극. 우선 무기가 사기라는 평가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사실상 거의 미니 불기둥이라고 봐도 될 정도의 효과라서 고코스트로 죽음의 기사를 내자마자 일단 무기를 통해 필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영웅능력 없이 무기로만 8코스트의 가치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또한 죽기를 내면 추가적으로 쌓을 수 있는 방어도로 공격 시 명치를 어느 정도 보호해 줄 수 있다. 영능 또한 심플하면서도 전사와 매우 잘 어울리는 소용돌이 효과인데다 이번 확팩에서 전사가 소용돌이와 어울리는 카드들을 몇 장 받았기에 전사가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대법관 레니아워는 '8코스트로 미니 불기둥을 3번 쓰는 사기적인 전함 + 역시 엄청 좋은 영웅능력, 이제 아버지 격노 어떻게 발동시킬까 전전긍긍하던 시대는 갔다' 로 평가하며 모든 죽기 중 탑 클래스에 올려놓기도 했다.
반면 무기를 다 쓰거나 중간에 수액, 존스 등으로 깨지는 순간 이도저도 아닌 카드가 될 것이라는 평도 많았다. 영웅 능력이 2코스트 소용돌이인데, 방어도를 쌓으며 초장기전까지 바라보는 기존 영능, 화끈한 8딜로 본체 압박 및 하수인 정리도 가능한 퀘스트 영능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하다. 다른 죽음의 기사들의 영능과 비교해봐도 훨씬 초라한 편. 리치 여왕 제이나나 죽음추적자 렉사르 같은 죽음의 기사랑 비교하면 영웅능력이 정말 평범하다. 비교 대상이 없어 코스트 가치를 따지기도 애매한 카드들과 비교해도 확실히 초라하다. 무기는 강력하지만 무기가 깨지기 전까지 필드나 방어도 면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면 뒷심도 부족해지기 때문에 템포형 죽기라는 평도 있으며 영능 때문에 안 쓸 카드라는 평도 있었다. 또한 그롬마쉬 헬스크림의 격노는 발동시킬 수 있겠지만 9코스트인 폭군 모쉬와 연계하지는 못해서 애매하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3.2. 발매 후[편집]
이 카드를 활용할 템포 전사를 정립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메타가 혼란한 초창기엔 나름의 성과를 냈지만 결국 템포 전사가 메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 평가가 완전히 추락했다. 무기 성능만큼은 걸출하지만 영능 문제가 발목을 잡았는데, 광역 피해 1은 게임 후반에는 티도 나지 않고, 마격이나 물밥 같이 연계할 카드는 죽기로 변신하기 전에 이미 소모한 경우가 많다. 뒷심 역시 사제, 흑마, 법사 등과 비교해도 훨씬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거기다 이글거리는 전쟁 도끼까지 하향되면서 전사가 완전히 침몰한 상황이라 많은 유저들이 죽음의 기사 영웅능력은 상향이 필요하다며 한탄하고 있다.
대신 망자의 손패를 활용한 탈진 전사에서는 굉장히 잘 써먹는다. 망자의 손패의 존재로 마격이나 물밥을 여러 번 쓸 수 있으니 영능과의 연계까지 용이해지고, 부족한 뒷심과 방어도는 덤벼라! 로 메꿔버리기 때문. 그러나 탈진 전사는 기본적으로 덱 난이도가 높고, 저등급대에선 잘 통하지 않는 비주류 덱이라 이 카드의 전체적인 활용도는 낮다.
메타 초기엔 야생에서 날뛰던 해적 오토들이 무기 하나만 보고 이 카드까지 채용해서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이글도끼의 하향으로 해적이 몰락하고 얼마 남지 않은 방밀은 이 카드보다 심판관 트루하트를 쓰는지라 이 카드의 입지는 여전히 좁다.
그러다 2018년 마녀숲 출시와 패치로 다양한 카드들이 너프된 이후 승률이 티어덱 수준까지 오른 퀘스트 전사가 이 카드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오랜만에 취업에 성공했다. 죽음의 기사로 변신해서 영능과 어둠한으로 필드를 정리하다 설퍼라스를 껴서 영능을 바꾸는 식으로 사용한다. 토큰드루, 홀수기사 등의 덱을 상대할 때 효과적이다. 설퍼라스를 낀 뒤 죽기가 손에 잡히면 좀 곤란해지지만, 피를 라그 영능으로 깎은 뒤 죽기로 변신하고 어둠한으로 명치를 찍어 킬각을 내는 식으로 써먹을 수는 있다.
정신 나간 천재 박사 붐이 나온 이후에도 채용되고 있다. 박사 붐으로 얻을 수 있는 뒷심[1]이 생각보다 좋지 못해 마녀 하가사와 달리 기존의 죽기를 밀어내진 못하고 있기 때문. 이 카드를 쓰지 못하는 홀수 방밀전사를 제외하면 둘 다 쓰이거나 이 카드만 쓰이는 경우가 많다. 폭심만만 말기부터 드물게나마 보이는 속공전사도 박사 붐은 쓰지 않고 이 카드만 채용한다.
그러나 이 카드를 채용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홀수방밀이 전사의 유일한 티어덱이 된 탓에 이 카드 역시 덩달아 보기 힘들어졌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때도 이러한 상황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
투기장에서는 베스트 죽기 중 하나였다. 하스아레나 기준 135점이다.[2] 다른 죽기들은 낸 턴에 템포가 늦춰지거나 특정 컨셉 덱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제한되어 있지만, 이 카드는 내자마자 템포를 잡을 수도 있고 약한 하수인을 못 내게끔 강제할 수 있다. 영능 역시 등급전보다 필드 유지에 훨씬 도움이 된다. 그러나 11월 14일 패치로 투기장에선 죽기가 나오지 않게 되며 이 말도 옛말이 되었다.#
4. 기타[편집]
이름의 스컬지군주는 WoW의 얼음왕관 성채에서 죽음의 기사가 입을 수 있는 세트 아이템의 이름이며, 리치 왕의 부하인 죽음의 기사들 팔릭, 마윈, 사론의 구덩이의 보스 스컬지군주 티라누스 등이 입고 있다. 어둠한은 전사/성기사/죽음의 기사가 만들 수 있던 전설 무기다.
가로쉬의 별명이 전기 통닭구이라, 자연스레 가로쉬 죽기는 냉동 치킨, 슈넬 치킨이란 별명을 얻었다.
현재 저주받은 검을 찬 상태에서 스컬지 군주로 변신하면 저주받은 칼의 패널티 효과가 그대로 남은 채 무기가 교체된다고 한다. 이 효과는 웃기게도 중첩까지 된다! 스컬지 군주로 다시 변하기 전에 저주받은 칼을 가지고 있으면 피해 배수가 중첩된다. #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검은바위 산 모험모드의 가르의 영웅 능력과 같다. 비용이 1 비쌀 뿐.
영웅 능력을 발동하면 전사의 '소용돌이'의 푸른버전이 나온다. 다만 그 효과음과 이펙트의 묵직함은 소용돌이와 비교할 수 없다.
알터랙 계곡 시점에서 영웅 교체 카드는 총 29개가 되었지만 오직 스컬지군주 가로쉬의 영능만 확정 광역기다. 심지어 일부 퀘스트나 충전된 망치와 같이 영웅 능력을 바꾸는 다른 카드들을 포함해도 유일하다.
추정컨데, 암흑사신 안두인처럼 스컬지와의 전쟁 중 패배해 리치 왕의 힘에 굴복하여 죽음의 기사로 타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0:50:10에 나무위키 스컬지군주 가로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